원로배우 오영수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K-댄스를 소화했습니다.
변호사 겸 작가 미나 해리스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 틱톡, 인스타그램에 시상식 관련 게시물을 다수 올렸습니다.
이날 에미상 수상자 및 후보들은 시상식이 끝난 직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인근에서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 초대됐는데요.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한 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고급 칵테일을 비롯해 연어, 타코 요리 등이 제공됐습니다.
이중 화제가 된 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을 석권한 ‘오징어게임’ 출연진들.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은 라이브 밴드의 음악에 맞춰 댄스 타임을 가졌는데요.
특히 오영수는 음악에 혼연일체 된 듯한 몸짓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앞서 황 감독은 비영어 드라마 최초 에미상 감독상 수상을 한 바 있는데요.
이정재 또한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오영수는 ‘오징어게임’ 오일남 역으로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2022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출처=트위터,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