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30대 여성 관련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SBS-TV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김규리(당시 36세)라는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제작진은 “2018년 12월 28일에서 2019년 1월 21일 사이 대형 이민가방 2개와 28인치 캐리어를 갖고 다니던 김 씨를 목격하셨거나 위 이민가방과 캐리어가 주인없이 방치돼 있는 모습을 목격한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전했는데요.
특정 색상과 디자인의 가방 이미지를 첨부해 제보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 같은 제보 요청 글은 지난 7월과 9월 초에도 올라온 바 있습니다. 당시엔 김 씨의 인상착의를 비롯해 “새 직장을 구했다는 문자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는 추가 설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김 씨를 채용하려고 했던 사업주를 알거나 김 씨 행방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혀 실종 상태임을 암시했는데요.
시청자들 사이에선 해외 취업 사기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됐습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미제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탐사하는 시사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출처=그것이 알고싶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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