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IA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향년 2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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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한 김유나가 서울 이태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지난 30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김유나는 29일 이태원동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참여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1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분당홀이다.

김유나의 지인들은 고인의 부고에 대해 전하며 황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들은 SNS 등을 통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한참을 울었다”, “예쁜 유나 지인 분들 많이 와주세요. 친구를 좋아하는 친구라 안 친했던 사이였어도 찾아와 주시면 좋아할 거예요”, “얼마나 아팠을까. 반드시 성공해서 꼭 보여줄게. 항상 고마웠어”, “좋은 곳에서 편히 쉬라고 모두 기도 부탁 드립니다” 라고 슬퍼하며 팬들에게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팬들과 누리꾼들 또한 “못 지켜줘서 미안합니다. 많이 미안합니다”,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믿기지 않는 사고.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크고 명복을 빌겠습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1998년생인 김유나는 2016년 LG 트윈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데뷔해, 2018년부터는 KIA 타이거즈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해왔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3-7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는 31일 오전 8시 기준 총 154명(남성 56명, 여성 98명)이며, 그중 153명(외국인 26명, 14개국)의 신원이 파악돼 유족들에게 전원 통보된 상태다. 경찰은 미확인 1명에 대한 신원 파악 중이다.

김학진 기자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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