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한국을 떠나 해외살이를 시작한다.
지난 3일 함소원은 “이삿짐 싸느라 일주일 동안 정말 바빴다. 정리할 것이 왜이리 많은지”라며 해외 이사 준비 중인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혜정이(딸) 재워놓고 다 같이 (월드컵) 보다가 첫 골먹고 너무 화나서 방에 들어와 혼자 몰래 보다가 괴성 질렀다”며 “남편하고 다음 월드컵 땐 그 나라가 어디든 직접 비행기 타고 날아가 보러 가자고 했다. 어제의 감동이 아직도 끝나지 않아 우리 가족은 지금도 짐 싸면서 계속 마지막골 돌려보기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언니 어디로 이사 가냐”고 묻자 함소원은 “일 년 쉬러 벳탐(베트남)과 방콕에 간다”고 밝혔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달 “2023년은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며 “가고 싶은 나라 어디든 가서 살고 싶은 만큼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출산했으며,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조작 방송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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