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적인 금리 인상, 물가 상승까지… 2022년은 미국 주식투자자들에게 특이나 힘든 한 해였다. 경기 침체가 지속될 거라는 전망 속에서 2023년은 과연 다를 수 있을까?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미국 주식은 계속해서 상승했다. 그 상승의 흐름 속에서 2023년은 주가가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해라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바로 아래 3가지의 시그널이 동시에 겹치는 해이기 때문이다.
① 2023년은 미국의 대통령이 새롭게 취임한 후 맞는 세 번째 연도다.
② 2023년은 중간 선거 다음 해이기도 하다.
③ 2023년은 S&P500 지수가 1년 동안 20% 폭락한 다음 해이기도 하다.
3가지 시그널이 모두 겹친 사례는 1928년 이후 총 8회 있었는데, 대공황 초기인 1931년을 제외하면 주가가 모두 올랐다. 평균 상승률은 자그마치 27%에 이르렀다.
미국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2023년,
지금부터 그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

① 2023년은
미국 대통령 집권 3년 차의 해

2023년은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3년 차가 되는 해이다.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역대 대통령 임기 3년 차의 평균 수익률은 13%로 임기 4년 중 가장 좋았다. 두 번째 연도가 0%로 가장 좋지 않았는데, 2022년의 주가가 부진한 사실이 역사적 통계와도 잘 들어맞는다.
② 2023년은
미국 중간 선거 다음 해
중간 선거 : 대통령 집권 2년 차에 실시되는 상·하 양원 의원 및 공직자 선거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중간 선거 다음 해의 수익률은 평균 13.5%를 기록했다. 중간 선거 가 끝나고 그다음 해의 수익률은 대체로 좋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중간 선거가 있는 해에 주가가 부진했더라도 1년 후에는 모두 주가가 올랐다. 특히 2년 동안 하락장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던 1974년을 예시로 들면, 상반기에만 주가가 12%가 내렸고 7~10월에는 14%가 하락했다. 중간 선거인 11월이 지나도 상승하지 못했던 1974년이었다. 그러나 1년 사이에 S&P500 지수는 30% 급등했다.
IT 버블과 9/11테러 여진이 남아있던 2002년에도 7~10월에 주가가 11%나 하락했다. 그러나 11월부터 회복되면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직전까지 상승장이 시작됐다.
③ 2023년은
20% 하락 다음 해

직전 해에 S&P500 20% 폭락 이후 새롭게 맞이하는 해는 1928년 이후 총 6번 있었다. 그중 1931년, 1932년에 두 번의 주가 하락이 있었다. 이후에는 모두 주가가 올랐고 평균 수익률도 27%에 이르렀다.

20% 폭락까지는 아니지만 직전 연도 주가가 하락했다면, 그다음 해의 수익률은 어땠을까?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 이후, 직전 연도에는 주가가 하락했지만, 그다음 해에 주가가 올랐던 확률은 77%, 평균 상승률은 14%였다. 해당 수치만 보더라도 미국 주식은 하락세가 오랜 기간 유지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더 놀라운 점은 S&P500 지수가 연속으로 하락했던 사례는 1973~1974년, 2000~2002년 단, 두 번뿐이라는 점이다.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던 금융 위기 기간에도 2년 연속으로 S&P500이 하락하지 않았다.
즉, 장기적인 추세 관점에서 미국 주식은 상승했고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2023년은 기회가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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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시그널이 겹치는 2023년,
6가지 키워드로 기회를 선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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