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과 사뭇 다른 SNS 속 사진으로 고민이 생긴 여성 의뢰인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6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한소희 닮은꼴’로 불리는 폴댄스 강사 홍지우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MC들은 예약 명단에서 뛰어난 외모의 의뢰인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나타냈는데요.
이후 등장한 홍 씨 실물에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같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
아예 사진을 대고 비교하던 박미선은 “목 옆에 문신 보니까 맞네”라고 말했는데요.
알고 보니 그는 포토샵 작업의 고수. 홍 씨는 “이렇게 만들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느냐”는 질문에 “5분도 안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모습과 상반된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버추얼 아이돌 느낌으로 자기 만족으로 포토샵 해서 올리는 것”이라며 “팔로워분들은 실물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다더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너무 다른 실물은 인플루언서 활동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협찬 제의를 한 업체 측에서 문제 삼은 것.
이에 김호영은 “광고주들은 이걸(SNS 속 사진) 보고 제의한 거다. 이건 기만”이라며 “실제 얼굴이 아닌 거 본인도 아는데 상처를 받는다는 건 말에 어폐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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