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초로 양성애자임을 고백한 여성 출연자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9일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1회가 공개됐습니다. 8명의 여성, 남성 출연자들이 공개됐는데요.
8명의 출연자들은 스튜디오에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후 호텔에서 합숙을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기소개 중 등장부터 깜찍한 포즈로 눈길을 끈 출연자가 있었습니다. 구미호였는데요.
구미호는 “연애 경험은 셀 수 없는 것 같다. 100번도 넘을 것 같다”라며 “대시를 계속 끊임없이 받는다. 그래서 저도 (연애를) 쉬고 싶다”라고 연애 경험을 자부했죠.
이어 그는 “침대에서 굉장하다는 말을 들었다. 출연자들이 ‘저 여자랑 한 번쯤은 자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라고 털어놨죠.
그러면서 구미호는 자신의 성적 취향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스킨십이 되게 많다. 호감이 가는 사람한테 호감이 간다. 머리가 길고 가슴이 달렸다고 해서 그런 게(거부감이) 없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죠. 여자에게도 마음이 열려있다는 것.
구미호는 숙소에서 여성 출연자들에게 이러한 면모를 보였는데요. 그는 “‘언니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렇게 문자 보내도 되냐”, “여자들 다 내거야” 등 묘한 발언을 서슴없이 했습니다. 또 인터뷰 말미 “신세계를 경험시켜줄게”라고 덧붙였는데요.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원작으로 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공개됩니다.
<사진출처=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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