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홀리뱅’에는 ‘신부 메이크업부터 신혼여행까지 허니제이 웨딩 비하인드 탈탈 털어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촬영일 기준)결혼식 한 지 2주가 됐다는 허니제이는 동료 댄서들과 만나 “나 이제 막 사람들한테 ‘남자친구’ 이러지 않고 ‘신랑이’라고 말한다”라고 새신부의 수줍은 호칭을 언급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신혼여행 비화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좀 오버해가지고 신혼여행 첫날에 엄청 걸어 다녔다. 우리 숙소가 조금 멀었다. 체력 하나는 좋아서 믿고 엄청 걸어 다녔는데 배가 당기더라. 산모들이 겪는 밑 빠짐 증상이라는 것을 겪었다”라고 입담을 폭발, 미혼 댄서들을 당황시키기도.

또한 결혼식 당일 후회되는 것이 있다며 “내가 신부 등장을 제대로 못했다. 굽은 높지, 드레스는 밟히지, 더구나 배안에는 러브(태명)도 있었다. 그래서 약간 뒤뚱뒤뚱 거리면서 입장했다”라고 결혼식 비화를 털어놨다.

사진 = ‘홀리뱅’ 영상 캡처

하수나(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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