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JTBC ‘사건반장’ 채널에는 목욕탕에 다녀온 후 동서와 몸매 비교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사연의 주인공 장 씨는 아들만 둘인 집안에 시집을 가게 됐는데요.
딸이 없던 시모는 며느리가 생기면 함께 쇼핑가기, 카페가기, 미용실가기 등 하고 싶었던 게 많았습니다.
이에 장 씨는 시모와 잘 지내고 싶어 딸 같은 며느리를 자처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사이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시모는 매 주말마다 장 씨에게 목욕탕에 가자고 졸랐죠. 장 씨는 시모의 요구를 계속 거절했는데요.
그러자 남편은 “그깟 게 뭐 대수냐”고 아내의 등을 떠밀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목욕탕을 다녀온 장 씨. 이후 시모는 가족들 앞에서 동서와 장 씨의 몸매를 비교하기 시작했는데요.
장 씨가 기분 나빠하자 남편은 “가족끼리 얘기하는 데 뭐 어떻냐”며 시모 편을 들었다고. 이에 장 씨는 이혼을 고민했는데요.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싫다”, “딸 같은 며느리 그 말에 속으면 큰 코 다친다”, “가족들 앞에서 며느리 몸매 비교를 왜함?”, “남편이 젤 속터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출처=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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