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강남 아파트 시세를 확인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예전에 살던 동네를 찾아 이목을 끌었다.

김광규는 “제가 한때 사고 싶었던 아파트, 전에 살던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이내 그는 “시세나 한번 봐?”라면서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아 보지 마라”라며 키, 기안84, 코드쿤스트를 향해 “왜 얼굴 가리고 있냐”라고 말했다. 아울러 “(요즘 집값 얘기에 자꾸 언급되는 게) 걱정돼서”라고 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시세 보는 건 하루 일과가 됐다”라고 담담하게 알렸다.

그는 강남에 있는 이 아파트의 시세를 확인하더니 “10억에 사라고 했던 집이 호가 25억이 됐네”라며 한탄했다. 두 눈을 질끈 감고 한숨을 내쉬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때 대출받는 용기가 필요했었는데”라고 후회하는 모습도 보였다.

1년 전 김광규는 무려 56년만에 자가를 마련했지만, 최근 집값이 폭락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김광규는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제 허락도 없이 자꾸 송도 집값 떨어지는 걸 (기사에) 제 이름을 걸던데 속 안 쓰리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잊어야지 하면서도 옛 생각이 난다. 부부라면 (집값 때문에) 엄청 싸운다 하더라. 저는 뭐 혼자이기 때문에 싸울 일이 없다”라며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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