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은 17일 방송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저는 오늘 즐겁게 웃다가, 축하해주다가 가려고 했는데 너무 큰 상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 상은 저희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며 “어머니께서 나이를 드시고 우울증이 와서 약도 드셨었다”며 “그래도 우울해 하셨는데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시고 그 어떤 약을 먹었을 때보다 더 많이 웃으시고 젊어지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운 우리 새끼’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런데 우울증은 없어졌는데 연예인병이 오셨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얼마 전에도 마트 갔더니 저만 알아본다고 왜 자긴 못 알아보냐며 마스크를 내리려 하시더라”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허경환은 “내년에 더 몸 사리지 않고 정말 재밌게 하도록 하겠다”며 “이 상은 엄마 상이에요!”라고 박수를 받았다.
장아름 기자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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