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의 가장 깊은 스킨십은 뽀뽀. ‘나는 솔로’ 모태솔로 편의 막이 올랐다.

21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에선 12기 솔로 남녀들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12기 솔로 남녀들의 공통점은 ‘모태솔로’라는 것.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는 영호는 반도체 소자 개발자로 “여자와는 손을 잡아본 적도 없다. 썸조차 탄 적 없다”고 고백했다.

영호의 역대(?) 소개팅 횟수는 단 3회. 그는 “애프터를 하려고 해도 마지막에 너무 매몰차게 떠나다 보니 ‘아니구나’하고 말았다”며 이유를 밝혔다. “원래도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좀 조용하다. 감정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성격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훤칠한 영식의 등장에 ‘나는 솔로’ 패널들은 “이분도 모솔이라고?”라며 놀라워했다. 직장인 밴드로 활동 중인 영식은 “난 ‘짝사랑 전문’이라 생각보다 표현에 서투른 편”이라고 말했다.

프로레슬러 영철도 ‘나는 솔로’에 도전장을 냈다. 영철은 “여자를 보면서 설레거나 가슴이 뛰거나 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내가 짝사랑을 두 번 했다. 한 번 누굴 좋아하고 빠지게 되면 좀 심하게 빠진다. 고백은 못하고 잠도 못 잘 정도”라고 고백했다.

변리사인 광수는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를 찾고 싶다”면서 ‘나는 솔로’ 출연 동기를 전했다.

이어 여성 출연자들도 속속 등장했다. 단아한 미모의 영숙은 “왜 연애를 안 해봤나?”라는 질문에 “내가 여대 출신이라 동성 친구만 많다. 어릴 때 아무나 안 만나려고 하다 보니 정말 아무도 못 만나게 됐다”고 자조했다.

사랑스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순자는 짝사랑 남에게 고백도 했으나 차였다고. “그분과 뽀뽀까진 해봤다”는 순자의 고백에 제작진은 “뽀뽀까지 하고 고백을 안 받아준 건가?”라며 분노했다.

빼어난 미모의 옥순 역시 패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옥순의 연애횟수는 단 1회로 이마저도 ‘며칠’에 불과한 것.

옥순은 “나는 스스로를 모태솔로라 생각한다. 학업이나 경력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연애는 신경 쓰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S대 대학원 졸업 후 국가정책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라는 그는 “그 정도 외모면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그렇긴 하다. 셀 수 없을 만큼 다 쳐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솔로 남녀들의 첫 인상 선택은 어떨까. 영호가 정숙과 영자, 현숙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를 자랑한 가운데 영숙은 영수를, 옥순은 영철을, 순자는 영식을 택했다. 이에 패널들은 “어쩔 수 없다. 첫 인상은 얼굴”이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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