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출연을 거절하면서 3천억 원 이상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그에게 “극복해야 한다”며 응원을 전했다.

데이먼이 ‘아바타’의 섭외를 거절한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앞서 데이먼은 지난 2021년 제 74회 칸 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에서 배우 활동 중 가장 후회되는 행동으로 “‘아바타’ 출연 제의를 거절한 것”을 꼽으며 “수익의 10%를 제안 받았으나 거절했다. 나는 가장 큰 돈을 거절한 배우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자조한 바 있다.

‘아바타’ 시리즈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벌어들인 돈은 29억 달러(한화 3조 7천 억 원) 이상으로 데이먼 입장에선 3천 억 원 이상을 놓치게 된 셈.

이와 관련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BBC라디오 1과의 인터뷰에서 “데이먼이 스스로를 채찍질 하고 있다”면서 “당신은 이미 세계에서 유명한 배우이니 극복해야 한다”며 위로 아닌 위로를 전했다. 나아가 “당시 데이먼은 영화 ‘본’ 시리즈를 찍어야 했기에 유감스럽게도 ‘아바타’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아바타’는 최근 후속편인 ‘아바타 : 물의 길’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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