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이 태양의 루트에서 마주한 몽환적인 풍경에 매료됐다.

1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는 기안84와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함께 페루에서 오토바이 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해발고도 4335m에 위치한 라라야 전망대에 가기 위해 오토바이를 빌렸다. 이들은 장장 15시간동안 이어진 오토바이 왕복 코스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이 라라야 전망대까지 향하는 길인 ‘태양의 루트’는 시간대별로 다른 풍광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안84는 광활한 대자연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며 크게 감명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내가 이런 곳을 왜 지금 왔을까”라며 “왜 일만하고 살았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지금도 충분하다”며 10년간 일만하고 살아온 기안84를 위로했다.

이들은 태양의 루트를 가며 쉬어가기도 하고 우연히 발견한 온천에 몸을 담그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특히 쉬어가던 중 빠니보틀이 갑작스럽게 코피를 흘리는 상황도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왜 민트 향이 나지”라고 하며 코피를 쏟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여행 전 빠니보틀은 계속해서 “고산병이 없다”고 강조했던 바. 빠니보틀의 갑작스러운 코피에 이시언과 기안84는 크게 놀랐다. 빠니보틀은 “지금 피곤하지 않고 살짝 졸린 것 뿐인데 코피가 났다”며 “여행하면서 코피는 처음 나본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이에 이시언은 “너 지금 위태로워 보인다”며 코피를 닦아줬고 기안84 역시 “고산병 있는 것 같다”며 빠니보틀을 걱정했다.

이후 세 사람은 라라야 전망대에 도착, 고산 지대에 힘들어하면서도 필름카메라에 추억을 저장했다.

세 사람은 15시간의 오토바이 투어를 마친 후 한 호텔에 도착, 고산병과 피로 누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기안84는 기진맥진하고 두통을 느끼며 힘들어했다. 이에 호텔 직원은 산소통을 가져다줬고 기안84는 산소통을 통해 산소를 들이마셨다. 이에 기안84는 “정말 너무 맛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뒤이어 이시언과 빠니보틀 역시 산소통으로 산소를 공급 받고 살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다. 빠니보틀은 “정말 머리가 맑아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태양의 루트를 정복한 후 다음날 볼리비아로의 여행을 준비했다.

황미현 기자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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