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방탄유리야” 푸틴도 지킬 수 있는 역대급 방탄차 공개됐다

외부의 습격을 막기 위한 방탄차
벤츠에서 만든 S680 가드
심지어 폭탄도 막아줘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방탄차는 주고 국가의 대통령 같은 생명이 안보와 직결되는 사람들이 타는 차로 외부 습격에도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한다. 심지어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의전차량에만 한화 약 1,800억 원을 들여서 제작되기도 했다.

이런 탑승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방탄차를 1928년도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오던 제조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벤츠다. 주로 방탄차는 고급 세단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세단 중에서도 최고로 불리는 벤츠가 만드는 게 쉽게 이해가 된다. 고급 세단의 명가 벤츠가 새로운 방탄차를 선보여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성능도 어마어마한 수준
각종 테스트 최고 등급

이번에 새롭게 나온 벤츠 S680 가드는 유럽의 VPAM 기준 최고 등급 VR10을 충족했다. VPAN은 민간용 방탄 차량의 방호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VR1부터 VR10까지 나뉘어 있다. VR10은 구 소련제 SVD 지정 사수용 소총이나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총을 최소 6발 방어할 수 있는 등급이다. 현재 한국에서 국군이 사용하는 K-2 소총을 사용할 경우 VR7에 해당하며, S 680 가드는 현재 가장 높은 등급의 방탄 차량인 셈이다.

총격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S 680 가드는 폭발물 방호 능력도 갖춰져 있는데, 최근 개정된 VPAN 폭발물 테스트에서 지붕과 바닥 그리고 측면부 모두 최고의 등급 별 3개를 받았다. 바뀐 테스트 방법은 2m 거리에서 15kg의 TNT 폭발시켜, 탑승자의 피해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이때 사용하는 더미는 사람의 피부, 골격 그리고 근육과 내부 장기까지 측정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매우 까다롭게 평가되고 있다. 이런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모두 받은 S680 가드는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세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방호뿐만아니라
차량 성능도 최고급

벤츠 S680 가드는 기존 벤츠 S 클래스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탑승자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벤츠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벤츠 S680 가드는 탑승자의 편안함 지수가 현행 롱휠베이스 S클래스에 근접한 수준으로, 마이바흐 브랜드 차종에 적용되는 각종 호화 옵션들이 탑재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벤츠 S680 가드는 차량 자체 성능으로도 뛰어난데, 최고 출력 612마력에 최대 토크 84.6g.m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런 성능을 낼 수 있었던 6.0 바이터보 V12 엔진과 9G트로닉 자동변속기와 힘과 더불어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이 차량의 대략적인 가격은 53만 5,000달러 한화 약 6억 6,250만 원부터 시작되어, 안전만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가성비의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벤츠는 오랫동안 방탄차를 제작해 왔는데, 1928년부터 만들어오던 노하우로 현재까지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도 ‘벤츠 마이바흐 S 600 풀만 가드’를 구입하기도 했는데, 해당 차량의 가격은 한 대당 10억원 대로 국내에서는 판매하지도 않았다.

벤츠가 첫 방탄차를 제작한 1928년에는 첫 고객이 바로 독일 총통 아돌프 히틀러였다. 그는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자동차 마니아였다. 히틀러가 탑승했던 차량은 길이 6m, 너비 2m에 달하는 8인승 모델로 40mm 두께 방탄유리와 철판 덮개로 안전성을 높였었다. 이렇듯 여러 국가에서는 대통령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동 수단에서도 경호하는 모습으로 시대가 흐를수록 그 기술력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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