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제주도에 ‘4000평’ 넘는 땅 구입한 이유, 살펴보니…

제주도 땅 4000평 매입한 기아
이미 가등기 진행 중
매입 목적은 알려지지 않아

연합뉴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기아차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약 4235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기아차는 도남동 212번지, 도남동 212-2, 도남동 320-1번지 등 7개 토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토지들에 소유권이전청구권 가등기를 설정한 상태다.

가등기 진행 중
어떤 건물 지을지 몰라

조선일보

가등기는 잔금을 지급하기 이전에 설정하는 예비등기로, 가등기를 하게 되면 이후 본등기 시점까지 모든 권리에서 매수인이 우선순위를 차지하게 된다. 가등기 이후에는 매도인은 부동산을 활용해 담보대출도 받기 어려워지며 제 3자에게 매각이 불가능하다.

기아차는 해당 토지들에 건물을 신축할 계획을 세우고, 제주시 건축과와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기아가 어떤 건물을 지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동차 관련 시설’ 용도
체험형 공간 만들거라고 예상

연합뉴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시설 등 용도로 신청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는데, ‘자동차 관련 시설’은 주차장, 세차장, 폐차장 등의 용도로 활용되는 건물을 뜻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기아차가 이곳에 차량 관람과 시승, 구매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만들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실제 기아는 지난해 8월 강서구에 차량 관람, 시승, 구매, 브랜드 체험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관한 바 있다.

최근 매출 대박난 기아
네티즌 반응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량 박물관 이런 거 들어와서 체험하고 이래도 좋을 듯” “새로운 제주도 관광지가 되려나” “4000평이면 엄청 큰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1분기 서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전기차 판매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아는 1분기에만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75.2%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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