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 사망에 입 연 이영돈 PD “그게 나 때문이라고요?”

이영돈 PD 악플 법적 대응 예고
김영애 사망 “무죄 판결, 관련 없다”
‘대왕 카스테라’ 악플도 소송 진행할 것

tv데일리 /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
유튜브 ‘이영돈TV’

이영돈 PD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동안 참고 참았다. 세월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그냥 지내왔다”라며 자신에게 향한 비난에 반박했다.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의원과 함께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이영돈 PD를 ‘자영업자 킬러’라고 발언 것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지난해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의원이 이영돈 PD의 영입을 시도하다 그의 지난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뉴스엔

이뿐 아니라 이영돈 PD는 故 김영애사망원인으로 자신이 지목된 것에 대해 반박 입장을 남겼다.

그는 2007년 KBS 시사프로그램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 방송을 제작해 故 김영애가 사업한 황토팩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故 김영애는 이영돈 PD의 보도에 이어 황토팩 논란 등으로 평소 스트레스를 앓아왔고 2017년 4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세간의 비판은 이영돈 PD에게로 집중됐다.

유튜브 ‘이영돈TV’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법원은 2012년 12월 이영돈 PD가 진실로 믿을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었고, 보도 목적도 공익을 위한 것이라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럼에도 이영돈 PD는 故 김영애의 사망 이후 2019년 7월 기자회견을 열고 뒤늦은 사과를 했다.

당시 그는 “언젠가는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았다. 늦은 걸 알지만 故 김영애에게 사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라며 “내가 평생 지고 가야 할 짐이고 꿈에도 한 번씩 나온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사과는 오히려 비난이 커지는 포인트가 됐고, 이후 이영돈 PD를 향한 비난은 오히려 점점 커졌다.

페이스북 ‘이영돈TV’

한편 이영돈 PD는 “‘대왕카스테라’ 논란 이후 난무했던 악플들도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까지 어떤 경우에도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방송을 한 적이 없고 오로지 진실된 정보만을 제공했다”며 “모두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소송이 본인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일방적 여론과 개인적 이익에 편승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인터넷 문화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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