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싸다고 신나게 픽업트럭 타다가 뒷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화물차로 분류되는 픽업트럭
세제 혜택에 인기를 끄는 중
막상 따져보면 아니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쌍용차에서 절 팔리는 차량은 지난해 기준 1위는 티볼리 그 뒤로는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이 그 뒤를 차지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은 대부분이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이고, 종종 수입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도 보인다.

콜로라도는 2년 만에 국내에서 1만 대 판매를 넘겼으며, 국내 픽업 트럭 시장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은 레저와 캠핑 활동을 즐기면서, 픽업트럭의 수요가 늘고 있는데, SUV가 아닌 픽업트럭을 요인으로 저렴한 세금을 꼽고 있다. 하지만 막상 픽업트럭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은 후회하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 픽업트럭을 후회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SUV가 아닌
픽업 트럭을 선택한 이유들

픽업트럭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주로 레저 활동이나 캠핑 같은 것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각종 세제 혜택이다. 국내에서 픽업트럭은 화물차로 분류되어 승용차 대비 취득세나 연간 자동차세 때문에 픽업트럭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만약 픽업트럭과 동일한 배기량을 가진 승용차로 생각해보면 연간 56만 820원을 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2만 8,500원만 납부하면 된다.

또한 취득세로는 일반 승용차가 차량 가격의 7%를 내지만, 픽업트럭은 더 낮은 5%만 세금이 부과된다. 게다가 픽업트럭은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도 면제되며, 픽업트럭을 사업자나 업무용으로 구매했을 시 부가세 환급 대상이 된다. 만약 이렇게 차량을 구매했을 시 차량 가격의 10%를 부가세로 돌려받기도 한다.

막상 타보니
문제가 많은 픽업트럭

앞서 소개한 픽업트럭 세제 혜택들을 보면 픽업트럭을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혹하긴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큰 함정이 있는데, 화물차로 분류된 픽업트럭은 승용차의 운전 경력도 인정되지 않아 보험료가 크게 오른다. 게다가 픽업트럭 차량 특성상 높은 연비를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현재 잘 지켜지지 않지만, 화물차는 고속도로에서 1차로 주행이 불가능하다. 만약 고속도로에서 1차로에서 주행하게 된다면 지정차로 위반으로 과태료 또는 벌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그뿐만 아니라 산간 지역이 아니면 대부분 빌라나 아파트가 밀집되어있는 수도권에서 픽업트럭을 운행할 경우, 주차 공간이 아주 작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픽업트럭은 산간 지역이나 미국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좁은 대한민국에서는 불편하다고 느끼기 쉽다.

화물차로 분류되는 픽업트럭은 국내에선 가장 문제가 되는 연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 픽업트럭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미 북미 시장에서는 많은 수요가 있었다. 또한 국내에서도 전기 픽업트럭이 들어올지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워낙 연비가 좋지 않았던 내연기관 픽업트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전기 픽업트럭으로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공개된 전기 픽업트럭만 하더라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쉐보레 실버라도, GMC 허머 EV 그리고 포드 F-150 라이트닝 등 수 많은 전기 픽업들이 대거 등장했다. 현재 국내에 들어오는 전기 픽업트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수입차 업체들이 국내에서도 판매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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