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vs 기아차” 실제 직원들이 선택한 일하기 좋은 회사 여깁니다

역대급 취업난
탑티어 차량업체
현대 기아 칭찬일색

조선비즈

최근 몇 년간, 아니 너무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은 취업난, 불경기라는 말을 듣곤 했다. 1997년 말 imf로 빚어진 경제적 대공황 이후부터,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로 이어지기까지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쥐구멍도 볕 들 날 있다’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볕이 너무 오래 안 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직장에 들어간다고 해도 갑질과 폭언 사내 따돌림 심지어는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접하니, 청년들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실제 2021년 이후 우울증 진료를 받은 청년층은 대폭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건강보험공단 최근 5년 우울증 진료 현황에서 올 상반기 기준 우울증 환자 수가 많은 연령대로 2,30대가 상위에 올랐다. 이렇게 취업을 하기도 어렵고, 좋은 기업을 찾기도 어려운 만큼 이번에는 국내 고용환경이 좋은 자동차 기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전통의 강호
업계 탑급 연봉 자랑

오래도록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산차만 집계했을 때,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점유율은 40%가량이며 수입차를 포함하고 계산해도 30%를 넘긴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2월 국내 5만 대, 해외 25만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1.3% 증가한 수치다.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은 대부분 급여 및 복지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잡플래닛에 따르면 1년 차 신입사원의 연봉은 5000만원을 상회하며, 평균 연봉은 약 1억 원에 달한다.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및 차량 구매 시 직원 할인 등의 복지 혜택 만족도도 높았다. 다만 사내 문화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상하가 확실하며, 군대와 비슷’ ‘변화를 위해 수평적인 문화를 도입하지만 오히려 혼란을 가중한다’는 평가가 나와 내부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화이트 기업의 진가
판매량 감소해도 매출 업

기아자동차는 2021년 상반기에 ‘일하기 좋은 방위산업체’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이트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기아자동차는 일반적인 완성차 이외에도 광주 하남 공장을 국내 유일의 군용차량 생산 공장으로 운영하면서 구급, 정비, 유조, 급수, 제독을 비롯해 전술, 지휘, 관측 등 전투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특수차량을 만들어 방위산업체로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차량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량의 매출이 올라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잡플래닛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승진 기회 및 가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혈연, 지연이 없는 실적 위주 공평한 회사라는 점에서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사고 있다. 전현직자들은 연봉, 워라밸, 업무강도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탑티어의 완성차 제조사라는 점이 이직과 경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했다.  다만,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수평적 문화를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하관계와 수직적인 의사소통이 강조되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비판적 의견이 많았다.

합격자의 생생한 증언
최고인데는 이유가 있다

연합뉴스

취업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서는 기아와 현대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들을 수 있었다. 금년 기아자동차에 취업한 한 생산관리직 합격자는 커뮤니티를 통해 ‘회사나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 고생을 하며 원하는 기업에 입사한 보람이 있구나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같은 년도 입사한 현대자동차의 연구직 합격자 또한 ‘자율 출퇴근제에 아주 시설이 우수한 곳이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기숙사 밥 헬스 모든 것이 무료로 제공이 되고 이런 부분이 만족스러운 사람이라면 아주 신의 직장이 될 것 같습니다.’ 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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