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포르쉐, 인성은 티코” 역대급 주차빌런 확인한 네티즌 반응

왕복 2차선에 주차한 빌런
심지어 옆은 주차장이었다
“주차비 모아서 포르쉐 샀냐”

뉴스1(왼쪽) 보배드림(오른쪽) / 안전신문고와 포르쉐
경남신문 / 불법 주정차 차량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대한민국은 토지면적이 그렇게 넓은 국가가 아니기에 아파트와 빌라 등 여러 곳에서 주차 문제로 이웃이나 사람들과 갈등이 자주 일어나곤 한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종종 주차 빌런들이 발견되곤 한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평일 퇴근길에 포르쉐 한 대가 주차했던 상황들을 설명했다. 당시 주차된 차량을 신고하던 중 차주가 나와 미안한 태도가 아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고 한다. 당시 상황과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자.

한 외제차의 불법 주정차
결국 신고를 한 작성자

보배드림 / 불법 주정차 포르쉐

커뮤니티에는 ‘불법 주차 신고하니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포르쉐’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당시 작성자는 상황에 대해 글을 남겼는데, 21일 오후 6시쯤 포르쉐를 퇴근길에 불법주차 된 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위해 차량 사진을 찍던 중 포르쉐 차주가 등장했다. 포르쉐 차주는 작성자에게 “지금 신고하시는 거냐. 휴대전화 집어 던지기 전에 사진 지워라”라고 하며 이어 작성자는 “던져보세요. 던져 보라고”라고 맞받아쳤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작성자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차주에게 어이없어서 당황했다”며 “”조용히 차 빼면 그냥 갈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친구로 보이는 사람들이 근처에서 우르르 나오더니 ‘신고해봐라, 경찰 불러봐라’ 하길래 경찰 불렀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포르쉐 차주는 차량을 주차장에 옮긴 후 다시 작성자에게 와 “여기 카메라 안 찍히는 구간이라서 어차피 난 벌금 낼 일 없다”며 현장을 떠났다.

만약 신고 접수가 되면
처벌 대상이 될까

당시 작성자는 경찰을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지만, 경찰은 “팔을 만 것에 대해서는 사건 접수가 가능한데, 불법 주정차는 현장에서 바로 단속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후 작성자는 “일단 차는 사라졌으니 그걸로 됐고, 사건 접수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본인이 반성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을 크게 벌인다”라며 글을 마쳤다.

그렇다면 당시 포르쉐 차주는 어떤 죄가 성립될까? 사진을 보면 포르쉐 차주는 왕복 2차선 도로에서 편도 1차선을 막고 주차를 했으며, 사이드미러까지 접혀있던 상태로 비상등 역시 켜있지 않았다. 포르쉐 차주가 주차했던 황색 실전 도로는 원칙적으로 금지된 곳이지만,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된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은 오후 6시 퇴근 시간이면서, 그 구간을 지나가기 위해선 중앙선을 넘어야 한다. 이렇듯 포르쉐는 불법 주정차 대상이 성립되며, 주정차 위반 범칙금 대상이 맞다.

KBS /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

당시 이 상황을 올린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주차비도 없는 영끌인가”며 “저런 도로에 주차를 한다는 생각이 어떻게 드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과 “비싼차를 모는데도 주차비 아까운 거 보면, 어떤 사람인지 딱 느낌이 온다”라는 의견들을 보였다.

앞서 말한 차주가 받는 처벌을 보면, 황색 실선에 주차한 경우 원칙적으로 금지된 구역에 주차를 한 것으로 승용차인 포르쉐는 8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게다가 단속을 통해 걸리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로 5만 원이 부과된다. 물론 그렇게 비싼 포르쉐를 모는 차주에게 가볍겠지만, 더 가벼운 주차비가 아까운 게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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