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갈 때 한달에 ‘1억씩’ 벌었다는 개그우먼의 현재 모습

이경애 최근 3번째 결혼 사실 알려
어린 시절 순탄하지 않은 삶
현재는 인공수정으로 낳은 딸과 살아

출처: tvN ‘신박한정리’
출처: 연합뉴스

개그우먼 이경애가 최근 또 재혼했다는 사실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에서 깜짝 공개했다. “사실 오래 만나서 사귄 사람이 있는데 결혼도 했다. 같이 살지는 못하고 주말 부부로 생활하고 있다”며 3번째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경애는 재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방송에 언급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고 피해가 갈까 봐 말을 하지 못했었는데 현미 선배님의 말씀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출처: SBS플러스 ‘쩐당포’

1984년 KBS 제2회 개그콘테스트 대상을 차지하며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어간 이경애의 삶은 순탄하지 못했다.

이경애는 14살 어린 나이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동생과 함께 수세미를 팔며 가장 노릇을 해야만 했다. 또한 아버지가 술과 노름을 좋아해 어머니 혼자 6식구의 생계를 책임졌다고 한다.

어머니는 5번이나 자살 시도를 해 이를 막느라 힘들었다고. 이경애는 뒷산 큰 나무에 매달려 있는 엄마를 끌어내기도 했으며 엄마의 숨소리가 들리는지 수시로 확인하느라 귀가 아주 밝다고 했다.

출처 : 한국야쿠르트 CR

19살에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전성기를 맞으며 한 달에 1억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세로 50억 정도 되는 금액이지만 매니저 역할을 하던 아버지가 그 돈을 주식에 투자하고 다 날려 번 돈을 누릴 수 없게 되었다.

이후 결혼을 하지만 곧 이혼하고 이는 큰 상처로 남았다. 두 번째 결혼은 14살 연상의 김용선과 하게 된다. 임신을 할 수 없었던 이경애는 인공수정으로 딸 김희서를 얻게 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관절이 탈골되는 대형 사고를 겪게 된다.

하지만 남편의 건강도 악화되었고, 본인도 감전사고와 마비로 인해 온전치 않았지만 각종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결국 남편은 신부전증으로 64살의 나이에 사망하게 된다.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사별의 아픔으로 50년 동안 마실 술을 몇 달간 다 마시며 힘든 세월을 보낸다. 설상가상으로 나이트 클럽 사업에도 실패하게 돼 억대 빚을 지며 우울증에도 걸렸다.

그러나 어린 딸이 있었기에 다시 일어서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비만이 된 딸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어묵 사업에도 뛰어들어 큰 매출을 올리게 된다.

재기에 성공한 이경애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에 대한 강연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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