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로 쓰레기를 버린다? 日에 퍼지는 스마트 휴지통

이제는 휴지통도 스마트 시대다.

일본의 타비 라보는 28일 스마트 휴지통 ‘스마고(SmaGo)’에 대해 소개했다. 스마고는 미국 빅 벨리 솔라(Big Belly Solar) 사가 개발한 스마트 휴지통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세계 50개국에 7000대가 보급돼 있다. 일본에서는 포스텍(Forcetec) 사가 수입·판매를 맡고 있다. 스마고는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스스로 쓰레기의 양을 인식할 수 있다.

스마고는 태양열 발전으로 작동한다. 사용 전력이 적기 때문에 악천후나 해가 뜨지 않아도 2주 동안 버틸 수 있다. 또한 쓰레기가 60-80% 쌓이면 최대 5-6배까지 압축해서 휴지통 밖으로 넘치는 것을 방지한다. 약 600L의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4G통신기술로 쓰레기 축적 상황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회수 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스마고를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다. 2020년 10월 도쿄 오모테산도에 스마고를 34대 설치한 후 길거리 쓰레기가 대폭 줄었다. 작년 6월 시부야 라야드 미야시타 공원에 설치한 후 쓰레기 회수 빈도가 50% 이하로 감소했다.

효과가 검증되자 스마고는 전국으로 보급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일본 프로스포츠 최초로 세이부 라이온즈가 홈구장 사이타마 메트라이프돔에 8대를 설치했다. 올해 3월에는 나고야 히사야오도리공원에 12대를 설치했다.

포스텍은 앞으로도 스마고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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