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한국 OTT 시장, 미디어 공룡들의 성공 가능성은?

파라마운트+, 레드오션 국내 OTT 시장 진출
해외 OTT 서비스 실적 부진
“좋은 기회지만 제로섬 게임 경계해야…”

미국 미디어 공룡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이 한국에 진출합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미국 지상파 방송 CBS를 비롯해 쇼타임, 파라마운트 픽처스, 니켈로디언, MTV, BET 등을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미디어 그룹입니다.

이런 파라마운트 글로벌도 2021년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출시하면서 OTT(Over The Top·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파라마운트 플러스는 2022년 1분기까지 약 40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해놓은 상태입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주요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죠. 또 국내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2021년 국내 OTT 플랫폼 티빙(Tving)의 모회사 CJ EN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빙에 파라마운트 플러스 전용 브랜드관이 생기고 파라마운트 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CJ ENM의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파라마운트플러스가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플러스처럼 브랜드 이름을 내걸고 직접 진출하지 않고 티빙을 통해 간접적으로 국내에 들어오는 이유는 이미 한국은 글로벌 OTT 격전지이기 때문입니다. 또 먼저 진출한 글로벌 OTT 서비스들의 아쉬운 성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마운트플러스. /파라마운트플러스 제공
◇넷플릭스·디즈니+·애플TV+·티빙·왓챠·쿠플·웨이브…

현재 한국은 OTT 격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 OTT 플랫폼은 물론 글로벌 OTT 플랫폼이 경쟁을 벌이고 있죠. 국내 토종 OTT 서비스는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이런 치열한 OTT 레드오션 속에서 외국 플랫폼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플러스는 2021년 한국에 진출하면서 국내 구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특히 디즈니플러스는 팬층이 두꺼운 디즈니(Disney),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등 강력한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구독자를 모을 것으로 주목받았죠. 실제로 국내 시장 진출 초기에는 가입자 수가 증가했었습니다.

그러나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의 한계로 유료 가입을 이어가기는 힘들었습니다. 애플TV플러스도 다르지 않습니다. 애플TV플러스는 최근 이민진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파친코(Pachinko)’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큰 사랑에 힘입어 시즌2 제작까지 확정 지었죠. 하지만 디즈니플러스와 마찬가지로 파친코에 이어 구독을 유지할 만한 후속 콘텐츠가 마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OTT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던 넷플릭스도 그렇게 잘 나가는 편은 아닙니다. 넷플릭스가 4월 발표한 실적을 보면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는 전년도 1분기보다 20만명이 줄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1분기에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 세계 빅테크 기업 보이콧으로 러시아 구독자 70만명이 한 번에 사라진 영향이 크죠.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단기적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고 입을 모읍니다. 2022년 2분기에 감소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직접 시장에 안착하기보다는 국내 OTT 서비스를 통해 진출하는 것을 택한 것입니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애플TV+ 제공
◇HBO도 출격…글로벌 기업 모이는 한국 시장

파라마운트플러스 말고도 조용히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있습니다. 시리즈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으로 유명한 HBO입니다. HBO는 OTT 서비스 ‘HBO 맥스’를 통해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파라마운트플러스처럼 직접적인 출시가 아닌 국내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진출이 유력합니다.

전문가들은 왕좌의게임, 프렌즈, 다크나이트 등 다른 OTT에서 볼 수 있었던 HBO 콘텐츠들이 계약 만료로 시청 목록에서 사라지는 것이 HBO 맥스 한국 진출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이 한국 OTT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은 이미 믿을만한 콘텐츠 생산국으로 인정받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인 일본만큼 인구나 경제규모가 크진 않지만 ‘오징어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콘텐츠를 생산해냈죠. 연이은 OTT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으로 글로벌 기업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장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문화콘텐츠업계 한 관계자는 “OTT 업체들은 영향력 있는 콘텐츠 제작자를 만나는 것이 관건”이라며 “글로벌 콘텐츠 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은 국내 콘텐츠 제작자에 보내는 러브콜과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작자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구독자들은 콘텐츠 선택 폭이 넓어지는 것이니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HBO맥스. /HBO 맥스 제공
◇제로섬 게임으로 이어질 가능성 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넘치는 시장에 파라마운트플러스, HBO맥스 등 새로운 OTT 서비스가 진출하는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로섬 게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데이터분석기관 모바일인덱스 조사를 보면 넷플릭스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1년 9월부터 1200만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4월 1153만명으로 줄었죠. 2위인 웨이브도 같은 기간 490만명에서 433만명으로 이용자가 줄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와 이목을 끄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이용자가 정체됐다”며 ”앞으로는 신규 유입자 없이 기존 구독자를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 한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기존 IP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이 관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CCBB가 추천하는 글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시골 생활을 꿈 꾼다면..”체험주택 먼저 살아 보세요”

»현대카드, 코로나 끝나도 재택..금융권 출근 바뀌나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골치 아픈 자동차 일자리 양극화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Z세대, 취직 기업에 가장 궁금한 건 연봉 아닌 ‘이것’

연봉보다 근무 환경과 워라밸 중시
나에게 맞는 근무환경 위해 퇴사도 불사

입사를 꿈꾸는 회사가 있나요? 이직이나 취업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의 어떤 점이 가장 궁금한가요? 아무래도 내가 받을 수 있는 연봉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Z세대들은 취업할 기업에 가장 궁금한 점으로 ‘직원 복지 제도’를 꼽았기 때문이죠. 직원 복지 제도 다음으로 궁금한 것으로는 ‘조직 문화나 기업 분위기’, 사무실이 위치한 ‘소재지’를 꼽았습니다.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그 다음으로 네 번째였는데요. Z세대에겐 왜 연봉보다 복지 제도와 조직 문화, 기업 분위기가 더 중요할까요?

드라마 ‘미생’ 속 한 장면. 직장인이라면 통장에 찍히는 월급과 연봉이 무엇보다 중요한 법이지만,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는 연봉보다 복지 제도나 근무 환경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N
◇조직 문화와 분위기, 소재지 중요

지난 4월 27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흥미로운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잡코리아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Z세대 대학생 및 취준생 1923명에게 ‘취업할 기업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점’을 설문조사한 내용인데요.

이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62%가 취업할 기업의 ‘직원 복지 제도’가 궁금하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조직 문화나 분위기’가 궁금하다는 응답자가 50%로 많았고요. 취업할 기업의 ‘복지 제도’나 ‘조직 문화’가 가장 궁금하다는 Z세대 대학생 및 취준생이 2명 중 1명 이상으로 나타난 것이죠.

Z세대가 ‘취업할 기업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점’ 설문 결과. /잡코리아
Z세대 대학생과 취준생이 직원 복지 제도와 조직 문화나 분위기 다음으로 궁금해한 건 회사 소재 지역(39.4%)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신입사원 초임 수준(36.2%), 직원 평균 연봉 수준(30.1%)이 궁금하다고 답했는데요.

이 결과를 볼 때 Z세대는 취업할 기업을 선택할 때 연봉 수준보다 복지 제도나 조직 문화, 소재지 등 근무 환경과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또 있습니다. 이들은 연봉 다음으로 기업에 궁금한 점으로 직원 평균 퇴사율(28.8%)과 사무실 인테리어(26.6%), 채용 전형 특징(27.1%), 직원 근무 만족도와 기업 평판(22.8%)를 꼽았습니다.

Z세대 대학생 및 취준생은 취업 후 고용 상태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직원 평균 퇴사율’이나 ‘사무실 인테리어’, ‘근무 만족도와 기업 평판’ 등도 중요하게 여긴다는 얘기죠.

◇“연봉보다 워라밸”이라는 Z세대

Z세대가 아니어도 연봉만큼이나 워라밸을 중시하는 직장인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Z세대는 연봉보다 워라밸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는 대체로 개인의 자율성과 가치지향적인 인생관을 중시한다고 하는데요. Z세대 사이에 워라밸을 넘어 ‘일과 삶을 섞는다’는 의미의 워라블(Work-Life Blending)과 끊임없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Upgrade)하기 위해 열중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업글인간’이라는 말이 유행한다는 것만 봐도 이들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Z세대에겐 연봉보다 기업의 환경과 분위기, 만족할 만한 복지가 있는지,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픽사베이
이들은 내가 일할 회사가 주는 연봉보다 나에게 맞는 환경과 분위기를 갖췄는지, 만족할 만한 복지가 있는 기업인지를 따집니다. 그리고 나의 성장, 나의 전문성, 나의 실력을 쌓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보다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 퇴사를 거듭하는 것도 또 다른 특징입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요즘 사회초년생 사이에서는 원하는 직장을 찾을 때까지 퇴사를 불사하는 특징을 보인다. 어렵게 취업하고도 조직 문화나 연봉, 워라밸 등의 요인으로 회사를 떠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취업을 준비할 때 더 많은 기업 정보를 취득해 사전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피 직장 1위는 ‘정시 근무 지켜지지 않는 회사’

그렇다면 Z세대가 기피하거나 퇴사를 유발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요? 최근 한 조사에서 Z세대는 정시근무가 지켜지지 않는 회사를 가장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3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Z세대인 1999년생 8353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지 않거나 퇴사의 사유가 될 수도 있는 일자리 특징’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나는 ~하지 않는 회사에는 취업하고 싶지 않다”와 같은 문장을 활용해 취업 선호도를 4단계로 나눠 평점(매우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을 매기는 식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청년들이 가장 기피하는 일자리 조건은 정시근무가 지켜지지 않는 직장(2.94점/4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불편한 통근 환경(2.74점/4점), 본인 기대보다 낮은 월급(2.74점/4점), 비정규직(2.68점/4점), 주 5일 근무가 아닌 직장(2.55점/4점) 순이었습니다.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차지우(김재경 분)가 야근하는 모습. /MBC
여기서도 연봉보다 워라밸을 우선 순위로 꼽는 Z세대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정시근무는 초과 근무 없이 정해진 시간만큼 일하는 것입니다. 만약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 근무시간이라면 그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죠. 필요한 경우 추가 근무를 할 수 있지만, 조기 출근이나 야근 등 업무 외 시간을 당연하게 여기고 이를 성실의 잣대로 평가한다면 Z세대의 불만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Z세대는 취업을 꺼리는 일자리 조건 2순위로 ‘불편한 통근’을 꼽았습니다. 통근시간이 짧을수록 좋은 것은 사회 통념입니다. 통근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교통비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출근 전부터 지치기 마련이고, 이는 업무 생산성에 영향을 줍니다. 또 늘어난 출퇴근 시간만큼 여가 시간은 줄어듭니다.

Z세대는 다음으로 월급이 기대 이하인 회사와 비정규직, 주5일제가 아닌 직장에 취업하고 싶지 않거나 퇴사의 사유로 꼽았습니다.

최수연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는 근무환경은 청년들에게 있어 취업하지 않거나, 취업했더라도 이탈할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CBB가 추천하는 글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시골 생활을 꿈 꾼다면..”체험주택 먼저 살아 보세요”

»현대카드, 코로나 끝나도 재택..금융권 출근 바뀌나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골치 아픈 자동차 일자리 양극화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라멘 먹고 갈래? 일본 드디어 빗장 푸나

코로나로 인해 빗장을 걸어 잠갔던 일본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출처 : pixabay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5일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올 6월부터 입국 제한 완화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요 7개국 (G7)의 행보에 발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을 제외한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의 G7 국가는 현재 해외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방역 대책 완화를 중대 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G7 국가와 같이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출처 : pixabay
일본은 현재 비즈니스 출장, 외국인 노동자 및 승인된 방문객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마저도 72시간 내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지만 입국이 가능한 강력한 규제 조치 중에 있다.
현재 자세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총리의 규제 완화 언급은 여행객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일본 측 방문단과 면담하면서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의사를 내비치는 등 일본 여행에 초록불이 들어왔다.

출처 : flickr
일본은 엔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엔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방역 대책으로 인해 관광 수입을 창출하지 못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 일본의 관광시장은 세계 7위, 아시아 2위를 기록한 관광대국인 만큼, 코로나 방역 규제로 인해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이에 규제 완화 발표는 관광객들과 일본 모두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광업계에서도 여행상품을 출시하는 등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 티웨이 항공 등은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를 맞아 특가 항공권을 출시하며 일본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또한, 하나투어를 비롯한 주요 여행사에서는 홋카이도를 비롯한 인기 관광지에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벌써 왜 이리 더운게냐… 도심 속 휴양지 ‘프라이빗 풀캉스’ 3선

»5월에만 짧게 볼 수 있는 꽃, 샤스타데이지를 찾아 떠난 서산 여행
»사막 정원 미국, 조슈아트리국립공원 깨알꿀팁
»“이것만 알면 된다” 스리랑카 지역별 여행꿀팁
»133년 만에 최초 공개된 물랑루즈 풍차 속 비밀의 방

‘에어 택시’타고 유럽 여행 하는 시대 초읽기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의 등장으로 유럽 여행 중 도심 간 이동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디자인 매거진 디자인붐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적기인 ITA 항공(ITA Airways)이 독일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사(Airbus)와 손잡고 ‘시티에어버스 넥스트젠’ (CityAirbus NextGen) 에어 택시를 개발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탈리아도 도시 항공 모빌리티 (UAM) 개발 기회를 확장하게 됐다.

출처= 에어버스 공식 홈페이지

ITA 항공이 에어버스와 손잡고 개발할 에어택시는 최대 4인까지 수용할 수 있다. 8개의 프로펠러로 최대 80km 범위에서 시속 120km의 속도로 운항한다. 엔진에는 배터리가 사용돼 비교적 소음을 적게 발생시킨다. 비행 중에는 65 데시벨, 이착륙 중에는 70 데시벨의 소음을 생성한다.

출처= 에어버스 공식 홈페이지
ITA 항공과 전신인 알리탈리아(Alitalia)는 오랫동안 에어버스사의 비행기를 구매해 운영에 사용하고 있다. 기욤 포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에어버스와 ITA항공 간 강력한 관계에 대한 증거&#라며 “보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항공 모빌리티 부문까지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출처= unsplash

시티에어버스 넥스트젠은 내년 말 첫 비행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플라잉카’를 이용해 더욱 편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벌써 왜 이리 더운게냐… 도심 속 휴양지 ‘프라이빗 풀캉스’ 3선

»5월에만 짧게 볼 수 있는 꽃, 샤스타데이지를 찾아 떠난 서산 여행
»사막 정원 미국, 조슈아트리국립공원 깨알꿀팁
»“이것만 알면 된다” 스리랑카 지역별 여행꿀팁
»133년 만에 최초 공개된 물랑루즈 풍차 속 비밀의 방

여행 중 만난 길고양이에게 먹이 주면 벌어지는 일

여행 중 만난 길고양이에게 섣불리 다가가면 위험할 수 있다.

지난 28일 미국의 폭스뉴스는 길고양이들이 야생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와이 국토자원부(DLNR) 소속 전문가 인터뷰에 따르면, 길고양이의 배설물은 다른 야생동물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질병을 퍼뜨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하와이에서는 길고양이들이 몽크 바다표범 등 하와이 토착종들에게 위협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caption id="attachment_695436" align="alignnone" width="891"] 출처=pixabay[/caption]

길고양이는 야생 생태계를 위협하는 무서운 포식자다.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연구에 의하면, 길고양이는 미국 내에서 연간 40억 마리의 조류를 사냥한다. DLNR 소속 전문가들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무시하는 건 어렵겠지만,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기르는 것은 생태계를 악화시키고 질병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caption id="" align="alignnone" width="1116"] 출처= Lanai Cat Sanctuary 공식 트위터[/caption]
그러나 고양이를 무조건 배척할 필요는 없다. 하와이의 동물보호단체 ‘Lanai Cat Sanctuary’는 고양이와 다른 동물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들은 고양이들을 위한 보호구역을 만들어 야생에서 분리한다. 고양이들은 보호구역 내에서 자유롭게 생활하지만 야생과 차단되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곳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보호구역 안에서 길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관람료는 없지만 굿즈 판매와 기부로 수익을 얻는다. 이렇게 얻어진 수익은 길고양이 입양 중개와 백신 접종 등에 사용된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벌써 왜 이리 더운게냐… 도심 속 휴양지 ‘프라이빗 풀캉스’ 3선

»5월에만 짧게 볼 수 있는 꽃, 샤스타데이지를 찾아 떠난 서산 여행
»사막 정원 미국, 조슈아트리국립공원 깨알꿀팁
»“이것만 알면 된다” 스리랑카 지역별 여행꿀팁
»133년 만에 최초 공개된 물랑루즈 풍차 속 비밀의 방

평당 5000만원에 분양하더니..계산된 고분양가?

삼성∙GS∙현대∙대우건설,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주택 구매 1순위 조건 주거환경…건설 디자인 중요해져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택을 구매할 때 어떤 조건을 가장 먼저 따질까요?

브랜드? 학군? 교통 접근성? 주택산업연구원이 발간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 보고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산연은 만 25세에서 63세의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자 1020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그 결과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건 쾌적한 주거환경(35%)이라고 했습니다. 교통(24%)과 교육환경(11%)보다 높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95" align="alignnone" width="658"] 쾌적성을 중요시할거라 예측한 주택산업연구원 보고서. /미래주거트렌드 보고서 캡처[/caption]

실제로 그 예측이 맞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활동 반경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예전보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이뤄지는 일상생활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멀리 가는 외출을 줄이고 활동 반경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단지 안에서 움직이는 여가와 휴게 활동이 늘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아진 것도 이런 결과에 한 몫합니다. 산책로가 잘 돼 있으면 반려견과 함께 다니기 좋기 때문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연구기관인 토지주택연구원이 최근 ‘포스트코로나시대 변화한 주거환경을 고려한 조경계획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행했는데요. 그 결과에서도 아파트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공공주택단지의 입주민과 입주예정자 1000명을 대상으로 물어봤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아파트 조경공간에서 얼마나 여가를 보내겠냐는 질문에 ‘1~3시간 보내겠다’고 답한 사람이 70% 이상이었습니다.

건설사들도 분양과 도시정비 수주전과 같은 주택 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디자인 설계에 더 힘을 쏟는 분위기입니다. 조경이나 부대 시설, 단지 설계가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는 필수 요소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아파트 단지 디자인이 대표적인 평가 요소로 언급됩니다. 아파트를 둘러보는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아파트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 인테리어 소개는 빠지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의 이런 시선 때문에 건설사들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랜드마크 단지를 잘 만들면 브랜드 가치를 확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를 봐도 국내 건설사들의 이런 노력이 행간에서 읽힙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2022년에는 전세계 57개국에서 1만1000여 개 작품들이 출품했습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조경, 써밋 갤러리,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대우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총 3가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인테리어 부문에서 자사 브랜드 전시관인 ‘써밋 갤러리(Summit Gallery)’가 수상했습니다. 푸르지오 아파트의 조경시설 ‘스톤 앤 워터’는 건축 부문에서, 푸르지오 입주민 어플리케이션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93" align="alignnone" width="658"] 인테리어 부문 수상작 ‘써밋 갤러리’. /대우건설 유튜브 캡처[/caption]

인테리어 부문을 수상한 ‘써밋 갤러리’는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입니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Gently Royal)’이란 콘셉트로 공간을 설계했습니다.  대우건설은 각 공간마다 어울리는 전통공예 혹은 현대미술 작가들과 협업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산이 많이 걸려있는 공간은 전북무형문화제 제 45호 윤규상 작가와 협업했습니다. 종이에 옻칠을 한 지태칠기는 공예작가 류남권씨와, 조형물 레드문은 공예작가 김지선씨와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고급자재를 쓰는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94" align="alignnone" width="658"] 건축 부문 수상작 ‘스톤 앤 워터’ 전경. /대우건설 제공[/caption]

건축 부문에서 수상한 ‘스톤 앤 워터(Scenery of stone and water)’은 푸르지오의 시그니처 조경 상품입니다. 외각부는 낮아지고 내부는 높아지는 암벽과 흐르는 물을 통해 계곡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경입니다. 대우건설 외부환경디자인팀 나혜지 사원은 스톤 앤 워터 소개 영상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눈으로 보는 시각적 경험보다 참여하고 즐기는 경험을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97" align="alignnone" width="658"]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 ‘푸르지오 스마트홈’. /대우건설 유튜브 캡처[/caption]

‘푸르지오 스마트홈(Prugio smart home application)’은 푸르지오 아파트의 여러 편의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입니다. 조명과 가스, 냉난방, 환기, 보안과 같은 실내 기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가전 에어컨과 TV, 로봇청소기과 같은 스마트 가전도 앱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호출할 수 있습니다. 날씨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택배 조회와 차량위치 확인도 가능합니다. 입주민들은 커뮤니티시설 예약도 앱으로 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92" align="alignnone" width="658"] 스마트홈 앱에 이지모드를 도입한 푸르지오. /대우건설 유튜브 영상 캡처[/caption]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도 편하게 사용하도록 ‘이지모드’를 개발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지모드로 앱에 접속하면 폰트와 아이콘이 더 크게 보입니다. 이런 설계로 이뤄진 스마트홈은 현재 입주민의 약 80%가 사용하고있습니다. 높은 단지는 95%까지 스마트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앱에 입주민 게시판, 민원 접수같은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 래미안 사계절 벽면녹화,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

삼성물산은 2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85" align="alignnone" width="658"] 가든 분야 본상 수상작 ‘래미안 라클래시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 /삼성물산 제공[/caption]

파고라란 아파트 휴게시설입니다. 파고라의 한쪽 벽면을 사계절 푸르게 유지되는 식물로 꾸몄습니다. 벽면의 식물이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열선, 공기정화 시스템을 넣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86" align="alignnone" width="658"] 빌딩 테크놀로지 분야 본상 수상작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 /삼성물산 제공[/caption]

삼성물산은 빌딩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이 상을 받은 건데요, 어느 인테리어나 잘 어울릴 수 있게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만든 게 특징입니다. 조명스위치, 온도조절기, 환기 및 공기청정기 등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디자인했습니다. 또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들은 앞으로 분양할 래미안 단지에 도입할 기술들이라고 밝혔습니다.

 

◇GS건설: 자이 티하우스, 자이스케이프 파고라

GS건설은 건축 부문과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Stone Cloud)’와 ‘자이스케이프(Xiscap)’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87" align="alignnone" width="600"] 건축 부문 수상작 ‘스톤클라우드’. /GS건설 제공[/caption]

이번에 수상한 과천자이 티하우스 이름은 ‘스톤클라우드’ 입니다. ‘물 위에 떠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했습니다. 주변 풍경과 주변 건물과 잘 어우러지는 생활공간을 구현했습니다. 외관은 유리로 만들었습니다. 티하우스와 유리외피 사이의 데크, 연못 위 징검다리와 보더가든, 산책로가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지도록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88" align="alignnone" width="600"] 제품부문 수상작 ‘자이스케이프-파고라’. /GS건설 제공[/caption]

제품 부문 수상작인 ‘자이스케이프-파고라’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입니다. 주변 환경과 용도에 맞게 공간 맞춤형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재조합도 가능합니다. ‘익숙한 곳에 새로움을 더하고 경계를 허물고 공간을 잇다’라는 콘셉트입니다. 기존의 파고라는 규격화된 시설물을 그대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이스케이프-파고라’는 주변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라스 주출입문

현대건설은 2021년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 ‘디에이치 게이트 32-8’가 건축 주거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습니다. 출입구를 크고 웅장하게 짓는 고급 아파트의 최근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90" align="alignnone" width="658"] iF 디자인 어워드 건축 주거 부문 본상을 받은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 /현대건설 제공[/caption]

세계적인 설치 예술가 박선기와 협업한 시설입니다. 공동주택 건물의 외벽에서 시작해 지상까지 흘러내리는 형태입니다. 8미터 높이에 70미터 크기입니다. 마감 안쪽엔 수천 개의 LED 광원을 설치했습니다. 야간 경관에 신경 써 입주민들이 단지 안으로 들어올 때 특별한 경험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91" align="alignnone" width="658"] 2021 IF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디에이치 자이 개포 미디어 게이트. /현대건설 제공[/caption]

현대건설은 2021년에도 아파트 출입구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작년에 수상한 작품은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미디어 게이트입니다. 대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제성 서울대 교수와 협업해 이 문을 만들었습니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패턴을 활용한 ‘Gen-Z 게이트’를 선보였습니다. 들어올 때부터 특별한 기분을 주려는 건설사의 노력입니다.

 

글 jobsN 이후도

jobarajob@naver.com

잡스엔

 
CCBB가 추천하는 글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시골 생활을 꿈 꾼다면..”체험주택 먼저 살아 보세요”

»현대카드, 코로나 끝나도 재택..금융권 출근 바뀌나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골치 아픈 자동차 일자리 양극화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회식때 일찍 귀가했다고 연차 삭감을..” 직장 갑질 백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019년 7월16일 시행됐습니다. 오는 7월이면 시행 3주년을 맞는데요, 일터에서는 여전히 상사의 갑질과 괴롭힘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해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응답자 23.5%가 모욕이나 명예훼손, 부당 지시, 따돌림이나 차별 등 최근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2020년 9월 같은 조사에서는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고 답한 비율이 36%였습니다. 약 13%포인트 줄어들긴 했지만, 10명 중 2명 이상은 여전히 갑질에 시달리고 있는 셈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83" align="alignnone" width="658"] SBS Drama 유튜브 캡처[/caption]

직장 내 괴롭힘 피해 경험자 가운데 31.5%는 괴롭힘이 심각했다고 답했습니다. 7.4%는 자해 같은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갑질이나 괴롭힘 정도는 피해자가 비정규직이거나 급여를 적게 받을수록 심했습니다. 또 5인 미만 사업장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한 피해자가 많았습니다.

 

◇사장 마음대로 연차 빼앗고, 수당도 안 줘

갑질 가해자는 대부분 상급자였습니다. 임원이 아닌 상급자가 39.8%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은 대표나 임원 등 사용자(27.7%), 비슷한 직급의 동료(21.3%) 순이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가해자 가운데 사용자 비율이 40%로 가장 높았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삶의 터전인 회사에선 어떤 갑질과 괴롭힘 등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직장갑질119가 2022년 1~4월 접수한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보면 직장인 A씨는 회식 날 집에 일찍 갔다는 이유로 연차를 차감당했다고 합니다. 보통 회식 자리가 근무시간이 끝난 뒤 저녁 시간에 있는 것을 고려하면, 초과근무수당을 받아도 모자랄 판에 연차휴가까지 깎인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A씨는 사장과 사장의 아내, 사장의 아들과 딸도 함께 일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대체공휴일에도 출근을 강요당해 사무실에 나갔지만 수당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A씨는 “도저히 갑질을 견디기 힘들어 퇴사하고 임금체불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려 했지만, 사장 아내와 자녀를 빼면 5인 미만 사업장이라 신고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뿐 아니죠.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제50조(근로시간)와 제53조(연장 근로의 제한)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근로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주52시간이 넘는 근로를 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최저시급 이상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죠.

5인 미만 사업장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다양한 갑질이나 괴롭힘 피해도 나타납니다. 사용자가 “신고할 테면 해보라”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는 거죠. 고용노동부 측은 “괴롭힘 사실을 지방노동청에 신고할 수는 있지만, 사장에게 상담 지도를 하는 수준이 전부라 법적 접근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84" align="alignnone" width="658"] 2018년 이른바 ‘물컵’ 갑질로 물의를 빚었던 조현민 한진 사장. /KBS News 유튜브 캡처[/caption]

◇물 담긴 컵 얼굴에 뿌리고 용돈 상납도

B씨는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B씨는 “기관 이사장의 딸이 국장인데,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을 이사장실로 불러 욕을 하고 그만두라고 압박한다”고 제보했습니다. 컵에 담긴 물이나 신발을 직원을 향해 뿌리거나 던지고, 명절마다 직원에게 ‘용돈’ 상납도 요구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 다니는 C씨는 본업 외에도 사장 자녀들의 비서 역할까지 맡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사장 딸의 외국어 숙제를 대신 해주고, 아들의 학원 숙제도 C씨의 몫입니다. 딸의 여권도 C씨가 대신 발급해줬다고 합니다. C씨는 “사장한테 문제를 제기했더니 오히려 ‘그 정도도 못하느냐’, ‘하기 싫으면 회사 그만두라’는 말이 돌아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C씨를 포함한 회사 직원이 4명이라, 사장 말처럼 C씨에게는 회사를 그만두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피해자 2명 중 1명은 ‘신고 취하’

상식 밖의 황당한 갑질 피해 사실이 알려지면, 많은 사람이 ‘그런 회사에 왜 다니느냐’, ‘그냥 그만두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부 사용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등 직원이 회사를 나가기 아쉬운 상황을 이용해 갑질을 이어갑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596" align="alignnone" width="658"]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캡처[/caption]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장기 근속할 수 있게 청년, 기업과 정부가 2년간 공동으로 적립해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청년이 2년간 매월 12만5000원씩 총 3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취업지원금으로 600만원을, 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300만원을 공동 적립합니다. 청년은 2년 후 만기공제금으로 1200만원에 이자를 받죠.

청년 입장에서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문제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협박 수단으로 쓰는 사용자들이 있다는 겁니다. 갑질 피해를 호소해도 사장이 ‘싫으면 그만두고 나가라’고 말하는 거죠. 그러면 피해자는 울며 겨자먹기로 회사를 더 다닐 수밖에 없고, 괴롭힘 정도가 심해지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직원도 나올 수 있습니다.

피해 사실을 입증하거나 인정받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 가운데 절반은 신고를 취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9년 7월 16일부터 2021년 10월 13일까지 고용노동부가 접수한 신고 1만2997건 가운데 43.5%가 취하됐다고 합니다. 폭언이나 욕설을 듣는다 해도 그 순간 가해자의 발언을 녹음하기란 쉽지 않고, 녹취를 바탕으로 신고해도 명확한 기준이 없어 경고 처분을 받고 사건이 종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19년 7월 16일부터 2021년 10월 13일까지 고용노동부가 접수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가운데 개선 지도가 이뤄진 사건은 2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 송치로 이어진 사건은 1.2%였습니다. 신고를 취하하지 않아도 피해를 구제받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갑질 멈추려면 근로기준법 손봐야

노동계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근로기준법을 손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우선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아 갑질이나 괴롭힘 피해를 입어도 노동청에 신고해 사용자를 처벌하기 힘듭니다. 5인 이상이라도 사장 친인척이 정식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마찬가지로 가해자를 처벌하기 쉽지 않습니다.

가해자나 피해자에 대한 구제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과태료만 납부하는 것으로 사건을 끝내면 ‘그냥 과태료를 내고 만다’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2022년, 과연 비상식적인 갑질 피해는 언제까지 되풀이될까요?

 

글 jobsN 송영조

jobarajob@naver.com

잡스엔

 
CCBB가 추천하는 글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시골 생활을 꿈 꾼다면..”체험주택 먼저 살아 보세요”

»현대카드, 코로나 끝나도 재택..금융권 출근 바뀌나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골치 아픈 자동차 일자리 양극화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건강 챙기는 MZ세대 힘입어 떠오른 이 음료

식음료업계에서 ‘제로’가 대세입니다. 최근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매대에 오르는 제품이 달라졌습니다. 그간 한 캔당 수십g 상당의 당류가 들어간 탄산음료나 이온음료가 인기였다면, 이제는 설탕을 넣지 않은 무가당, 저칼로리 음료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제로 음료의 시대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서 추산한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 수준이었습니다. 2018년 1155억원, 2020년에는 1319억원까지 올랐고 2021년에는 2000억원대로 뛰었습니다. 불과 5년 사이 시장 규모가 2배 넘게 커진 셈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399" align="alignnone" width="658"] 코카콜라 광고영상 캡처[/caption]

대표적인 제로 탄산음료로는 코카콜라 제로 슈거, 펩시 제로, 스프라이트 제로 등이 있습니다. 제로 탄산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비교적 최근의 일이지만, 각 제조사가 제로 음료를 출시한 건 오래 전의 일입니다. 코카콜라는 2005년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넣은 코카콜라 제로 슈거를 선보였습니다. 펩시는 2007년 제로 탄산음료를 처음 출시했죠.

살이 찌지 않는다는 제로 탄산음료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제로 음료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당류가 들어간 일반 제품보다 밍밍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0년대는 물론 2010년대까지도 이 같은 구매 트렌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제로도 사실은 단종 상품을 재출시한 겁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1년 칠성사이다 제로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소비자한테 외면받았고, 4년 만인 2015년 제품을 단종했습니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제로 열풍이 불자 다시 제품을 내놨는데, 이번에는 트렌드에 힘입어 단숨에 롯데칠성음료의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습니다.

 

◇인기 없어 퇴출당했는데…이젠 효자상품

정말 트렌드가 맞을까요? 롯데칠성음료의 실적을 보면 제로 탄산음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이 597억원으로, 2021년 1분기보다 8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월 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2% 증가한 62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2021년 1분기보다 127.3% 오른 372억원으로, 1년 사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음료사업이 389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2%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47.2% 올랐습니다. 생수와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요, 탄산음료 부문에선 제로탄산음료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1년 롯데칠성음료가 내놓은 칠성사이다 제로는 1년도 지나지 않아 1억캔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402" align="alignnone" width="658"] 롯데칠성 유튜브 캡처[/caption]

회사 측은 제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에도 제로 음료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4월 11일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 3종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중 유성탄산 ‘밀키스’, 에너지음료 ‘핫식스’ 제로도 출시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강 지향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넣은 ‘칠성사이다 플러스’ 등 기능성 표시제품의 마케팅 강화에도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사할 때 섭취하면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식후 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입니다. 한때 ‘비만의 주범’이라 불렸던 탄산음료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0년 버티니 주력 상품 돼

동아오츠카는 2010년 칼로리·설탕·보존료·카페인·색소가 없는 사이다를 표방한 나랑드사이다를 출시했습니다. 칠성사이다 제로가 등장하기 전까지 유일한 제로 사이다 제품이었습니다.

나랑드사이다는 출시 이후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동아오츠카에서는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등 주력 제품에 밀렸고, 소비자는 더 친숙한 칠성사이다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020년 동아오츠카 전체 매출이 2019년 대비 3% 줄어들 때 나랑드사이다 매출은 110%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매출은 300%까지 늘어났습니다. 외면 받던 소외 제품이 10년 만에 주력 상품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국내 브랜드도 글로벌 기업에 도전장

탄산수를 제외한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수년 전까지만 해도 코카콜라가 사실상 독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코카콜라의 오랜 경쟁자는 펩시입니다. 펩시는 2007년 다이어트 펩시 맥스(Diet Pepsi MAX)라는 제로 음료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을 리뉴얼해 내놓은 게 펩시 제로슈거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1월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펩시의 배턴을 이어받아 칠성사이다 제로, 탐스 제로 등을 선보였습니다. 농심도 지난 4월 중순 포도맛 탄산음료로 유명한 웰치소다의 제로 버전인 ‘웰치제로’ 그레이프맛과 오렌지맛을 출시했습니다. 웰치제로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주간베스트 판매 상품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2021년 12월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선보였는데요, 최근 제로 제품을 출시하면서 제로 제품군 경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397" align="alignnone" width="658"] 농심이 선보인 웰치제로. /농심 홈페이지 캡처[/caption]

이처럼 국내외 제조사 할 것 없이 제로 음료 시장에 뛰어들자 콧대높은 코카콜라가 달라졌습니다. 할인 행사를 하지 않던 제로콜라를 1+1, 2+1 등 묶음할인 판매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이 같은 트렌드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 번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기 어렵고, 그렇다고 물만 마시고 살 수 없는 게 사람이기 때문에 제로 탄산음료가 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제로 탄산음료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넣어 당류가 없고 칼로리도 0에 가까운 제품. 제로 탄산음료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로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이 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는 감미료다. 수크랄로스는 설탕보다 600배가량 강한 단맛을 낸다.

아스파탐이나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는 칼로리는 없지만 사람의 몸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학계에서 나온 의견일 뿐이며,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큰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 많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1983년 탄산음료에 아스파탐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다.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도 FDA가 안전한 물질로 사용 승인을 했다.

 

글 jobsN 송영조

jobarajob@naver.com

잡스엔

 
CCBB가 추천하는 글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시골 생활을 꿈 꾼다면..”체험주택 먼저 살아 보세요”

»현대카드, 코로나 끝나도 재택..금융권 출근 바뀌나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골치 아픈 자동차 일자리 양극화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만병의 근원’ 염증 억제하는 아침 메뉴가 있다!?

‘만병의 근원’으로 통하는 염증 수치를 낮추는 아침 식사 메뉴를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가 소개했다.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영양사가 말하는, 염증을 낮추는 최고의 아침 식사 습관”(Best Breakfast Habits to Lower Inflammation, Say Dietitians)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오트밀 등 음식을 통한 체내 염증 해소법을 전했다.

이 기사에서 유명 영양사인 에이프릴 켈리(April Kelly)와 조이 왕(Joy Wang)은 “급성염증은 발목 염좌나 모기에 물린 것 등 부상이나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 염증 반응이 너무 자주 또는 강렬하게 일어나기 시작하고 그 영향이 지속하면(만성 염증) 암 등 건강에 모든 종류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만성 염증은 면역계가 자신의 조직을 무심코 공격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염증이 장기화하면 만성 질환 유발, 자가 면역 질환과 노화 가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 염증 예방을 돕는 생활습관이 많이 있지만, 식단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먹거리는 가공이 덜 되고, 포화 지방이 적으며, 식이섬유‧항산화 성분‧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식품이다.

두 영양사는 만성 염증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아침 식탁에 과일‧채소를 자주 올릴 것을 추천했다.
과일‧채소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이 염증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반적으로 식품의 색상이 더 선명할수록 항염 효과가 더 강하다.

짙은 잎을 가진 채소와 딸기‧브로콜리‧고추‧체리‧오렌지‧토마토‧호박‧아보카도‧당근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든 과일과 채소다. 오믈렛‧에그 스크램블‧샌드위치‧랩‧스무디에 채소를 넣거나 올리브유로 조리한 계란을 아침 식탁에 올리는 것이 방법이다. 이런 식품은 만성 염증으로 인한 암‧심혈관 질환과 손상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계피와 사과를 곁들인 오트밀도 염증을 없애는 아침 식사 메뉴로 권할 만하다.
계피 등 향신료와 허브는 모든 요리의 풍미를 증폭시킬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도 증가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파슬리‧오레가노‧딜‧백리향‧로즈메리‧생강‧강황 등 허브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아침 음식에 허브와 향신료를 첨가하면 소금 섭취를 줄일 수도 있다.
김치 등 발효 식품과 오메가-3 지방 함유 식품이 항염 식품 주목

김치 등 발효 식품도 아침 메뉴로 훌륭하다. 발효 식품은 장 건강에 이로운 프로바이오틱스로 작용한다. 염증을 억제할 수도 있다. 영양학 전문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2021년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선 김치와 소금에 절인 양배추 등 발효 채소와 템페 등 발효 콩의 항염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염증을 억제하는 방법이다. 녹차‧생강차‧회향차‧로즈힙차‧홀리 바질차 등엔 항산화‧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식품외식경영(http://www.foodnews.news)

 
식품외식경영가 추천하는 글
»[분석리포트] 코로나 2년…외식비 줄고 신선·가공식품비 늘었다
»[서민갑부 비법전수] 물왕리 토담골식 코다리찜 & 불쭈꾸미볶음 비법전수
»[비지니스 인사이트] 수원시, 비건(Vegan) 메뉴 취급 업소 모집
»[마케팅전략] 내 가게 지역맛집 랭킹1위 만들기 완전 정복!
 
»[지금 일본은] 고객과 쓰레기 줍고, 굿즈 만드는 이색양조장 ‘와일드웨이브’

현대카드, 코로나 끝나도 재택..금융권 출근 바뀌나

‘내일부터 회사는 50% 재택근무. 사무실이 조금 썰렁하게 됐다. 내가 집집마다 돌면서 제대로 근무하는지 확인할 거야’

2020년 2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입니다. 재택근무를 바라보는 경영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 현대카드가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5월부터 상시 재택근무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금융권 중 최초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5409" align="alignnone" width="658"] 자유 지정석인 현대카드 사내 디지털 오피스. /현대카드 홈페이지 캡처[/caption]

이 제도는 일괄적으로 재택 일수를 정해놓는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했습니다. 부서와 직무의 특성에 따라 사무실 근무 필요 정도에 따라 조직을 3개 그룹으로 분류했습니다. 온사이트와 하이브리드, 리모트 그룹이 있습니다. 먼저 사무실 근무가 중요한 ‘온사이트'(On-site)’ 조직은 매달 근무일의 20%까지 재택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대면 소통이 더 가능한 ‘하이브리드(Hybrid)’ 조직은 월 30%까지 가능합니다. 대면 업무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리모트(Remote)’ 조직은 월 40%까지 집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같이 별도 보호가 필요한 직원은 월 근무일의 50%까지 집에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현대카드를 시작으로 보수적인 금융권에도 재택근무 제도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안망 까다로운 은행권은 어떻게?

은행권은 재택근무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한 시중은행 본사에서 근무하는 김모 차장은 “영업점에서 본사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만 하루에 20통이 넘는다”며 “그런데 담당 직원이 재택근무라 전화연결을 돌리면 문의 사항을 해결하는데 시간도 더 걸리고 불편함도 배가 된다”고 했다. 그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지점 불만도 생길 수 있어 재택근무는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라며 “은행은 90%가 영업점이고, 본사 인력이 10%기 때문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은행권에서도 원칙상으로는 원격근무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내부 분위기 상 영업장에서 본사로 전화올 일이 워낙 많아 본사에서도 재택근무를 긍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20%, 40%로 정해 둔 비율도 파견 중인 직원은 제외하고 셉니다. 예컨대 팀원이 10명인 부서에서 2명이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면 8명을 기준으로 재택 비율을 계산하는 겁니다.

또 업무 특성상 보안이 중요해서 재택근무가 단기간에 확산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은행권의 망분리 규제가 점차적으로 풀릴 예정이지만, 아직 은행에선 보안망을 활용해야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보안망을 이용할 땐 인터넷도 할 수 없습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개인 컴퓨터엔 보안망을 깔 수 없습니다. 회사 컴퓨터에만 보안망을 깔 수 있습니다. 또 회사 보안망을 이용할 땐 스타벅스와 같은 카페처럼 공유 무선 와이파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실상 재택근무를 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5379" align="alignnone" width="658"] 재택근무 비율을 유지하는 국민은행. /국민은행 제공[/caption]

그럼에도 은행권의 언론 발표를 보면 표면상 재택근무를 완전 없애진 않았습니다. 국민은행은 본점 인원의 20%를 대상으로 원격근무 형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면회의 자제, 행사 최소화, 회식 금지도 유지합니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2년간 겪으면서 업무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다”며 “코로나19가 끝나도 재택근무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한은행도 4월 25일부터 본부부서 인원의 30%를 대상으로 이원화 근무를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회의는 거의 비대면으로 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도 본점 인원의 30% 정도가 분산근무를 하는 현재 시스템을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분산근무는 재택근무나 대체 사업장 출근과 같은 형태로 이뤄집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4월 18일부터 분산 근무를 축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우리은행은 원래 본점 인원의 30%가량을 대체 사업장에 분산해 근무하도록 했는데요. 대체 사업장 근무를 4월 18일로 종료했습니다. 순번을 정해 재택근무를 시키던 것도 부서장 재량에 맡기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하나은행은 본점 인원의 20%정도를 분산근무를 시켰지만 앞으론 부서마다 자율로 맡기기로 했습니다. 없애기로 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분산근무는 끝나가는 분위기인 거죠.

 

[caption id="attachment_695402" align="alignnone" width="658"]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각 사 홈페이지 캡처[/caption]

인터넷전문은행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코로나19 전부터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운영해왔습다. 카카오뱅크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만 지키면 되고 토스뱅크는 주 52시간만 지키면 됩니다.

 

◇증권사는 어떻게?

증권사 중엔 한화투자증권이 거의 유일하게 상시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하반기부터 ‘스마트 워크’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 3회를 고정적으로 재택근무를 합니다. 기존 사무실도 이에 맞게 새롭게 꾸몄습니다. 대면회의와 화상회의에 특화된 회의실을 마련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5386" align="alignnone" width="658"] 화상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한화투자증권 직원들.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캡처[/caption]

그 외 증권사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대부분 4월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 이후 사무실 출근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키움증권과 대신증권도 사무실 출근을 하도록 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일부 비대면 화상회의도 대면 회의로 변경했습니다. SK증권도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정상 출근이 원칙입니다. 돌봄이 필요하거나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재택근무를 허용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5370" align="alignnone" width="658"] 재택근무를 없앤 하나금융투자. /조선DB[/caption]

그동안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부서별 재택근무를 병행했던 한국투자증권도 지난 3월 28일부터 전면 출근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메리츠증권도 최근 정상 출근 근무 체제로 돌아갔습니다. 하나금융투자도 30%로 유지하던 재택근무 비중을 4월 18일 이후로 없앴습니다.

 

◇금융계도 집 주변 사무실로 출근?

금융가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재택과 본사의 중간인 ‘거점 오피스’입니다. 이번에 현대카드는 상시 재택근무 뿐 아니라 거점 오피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현대카드의 본사는 여의도입니다. 올 6월에 서울 2호선 강남역 주변에 현대카드 거점 오피스를 열 예정입니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 이외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기는 겁니다. 서울 동남권과 근교 거주 직원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5393" align="alignnone" width="658"]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신한카드. /채널A 뉴스 캡처[/caption]

신한카드는 재택근무 비율은 줄였지만 지역거점 오피스를 늘렸습니다. 지방에서도 장소 제약 없이 본사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SWP)’를 5곳에서 운영합니다. 부산, 대전, 대구, 제주, 인천에 있습니다. 자택 인근 오피스와 본사를 오가며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선택형 SWP’도 수도권 중심으로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여의도가 아닌 집 주변 공유 오피스로 출근하는 금융계 직장인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 jobsN 이후도

jobarajob@naver.com

잡스엔

 
CCBB가 추천하는 글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시골 생활을 꿈 꾼다면..”체험주택 먼저 살아 보세요”

»현대카드, 코로나 끝나도 재택..금융권 출근 바뀌나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골치 아픈 자동차 일자리 양극화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장보기 무서워요” 입이 떡 벌어지는 달걀 한 판 가격

언제부턴가 달걀 한 판이 9,000원~10,000원을 올라서고 있다. ‘집에 달걀 다 떨어져 가는데 한판 사야겠다’하고 마트에 갔더니 가격에 입이 떡 벌어지는 것이다.

하루에 한 두개는 기본으로 먹는데 가격보니 장바구니에 선뜻 담기도 그렇고 안 담자니 이걸 안 먹으면 뭘 먹나 싶은 난감한 상황이다.

이렇게 자취생, 주부 너나 할 것 없이 가만히 있어도 호주머니가 저절로 얇아지니 치솟는 물가에 예민하게 체감하고 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물가 기사는 독자들이 가장 ‘괴리감’을 크게 느끼는 기사 중 하나이다.

생계에 직결되고
밥상에서부터 느껴지는데
대체 왜 괴리감을 느낄까?
이 기사 제목을 한번 보자

11월 소비자물가 3.7% 올라… 10년여 만에 최대 상승 (출처 : 2021.12.02 서울경제)
지금 당장 마트에 가면 한 개에 1,000원 하던 애호박이 3,000원으로 뛰고, 달걀 한 판 가격이 1만 원을 넘어설 때도 뉴스에 나오는 물가 상승률은 고작 2~3%대에 머물기 일쑤이다.

가격이 이렇게 올랐는데
고작 2퍼센트가 올랐다고?

이렇게 선뜻 공감하기 힘들 수 있는 것이다. 체감물가와 기사에서 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갭 차이’에는 이유가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약 450~500개의 품목을 선정하고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다. 즉,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를 비롯해 전세, 월세, 통신비, 교육비, 음식비, 숙박료 등이 두루두루 포함된 것이다.

그래서 그중 몇몇 품목의 가격이 두세 배 뛴다 한들 전체 물가 상승률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하기에 개인별 상황에 따라 체감하는 물가와 전체 물가지수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제목을 봤다면 간단하게 내용도 함께 보자. 이번에 제대로 읽어보면 앞으로의 물가 기사는 아주 쉽게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딱 4줄만 보자

①번 줄
이 기사가 나온 시기에는 소비자물가가 3.7%나 오르며 10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기 때문에 주목받았다(①).

여기서 3.7%라는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비해 올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그만큼 올랐다는 의미이다. 물가 상승률 역시 계절성이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전월이 아닌 전년 동기 대비로 비교한다.

예컨대 농사짓기가 힘들기 때문에 겨울에는 채소 값이 여름보다 비싼 것은 당연하다. 이런 계절적인 특성을 배제하고 물가 수준을 판단하기 위해 지난해 같은 시기를 비교 시점으로 삼는 것이다.

이제 왜 올랐는지를 살펴보자
②번 줄
바로 석유류 가격이 뛰었기 때문이다(②). 특히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국제 유가가 한때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로 약세였다. 2021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국제 원유 가격이 상당 부분 정상화되면서 국내 휘발유, 경유 등 석유류 가격을 끌어올렸다.

생활물가지수는 무엇일까?
③번 줄
통계청이 발표하는 물가 상승률과 체감하는 물가 간 괴리가 커지자 정부는 전체 약 460개 항목 중 우리 생활에 좀 더 밀접한 항목 141개를 뽑아서 생활물가지수(③)를 만들어서 별도로 발표하고 있다.

쌀, 라면, 돼지고기 등 한 달에 한 번 이상 사는 품목들 위주로 구성되었다. 생활물가지수는 민감도가 더 높기 때문에 이 기사에서도 소비자물가 3.7%보다 훨씬 높은 5.2%나 오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생활물가지수는 편의상 만든 지수이기 때문에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지표가 아닌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근원물가는 무엇일까?
④번 줄
또 중요한 물가 지표는 근원물가(④)이다. 소비자물가 구성 항목 중에서 에너지와 농산물 가격을 제외하고 산출한다. 이 두 가지를 빼는 이유는 일시적인 외부 충격에 의해 변동 폭이 큰 항목이기 때문이다.

근원물가는 장기적이고 기초적인 물가 흐름을 나타내기 때문에 금리 정책 결정에 중요한 지표이다. 이 기사에서도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영향을 주면서 물가가 1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지만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1.9%로 상대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이었다(④).

길벗이 추천하는 글

»“아직도 믿으세요?” 숫자에 속지 않는 6가지 방법

»정신과 의사 추천 “쉽고 빠른 스트레스 해소법”

»“한 여름에도 두꺼운 외투 장갑” 소문난 결벽증 유명인 누구?

»이혼할 부부 3분 만에 알아보는 법

»속 터지게 일 못하는 직원의 어이없는 카톡

“드디어 밝혀졌다” 스마트폰의 실체!

우리의 잠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
잠들기 전 SNS보고 잠들면 생기는 일들

잠들기 직전까지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드는 사람이 많죠.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수면을 방해하고 불면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뇌에도 치명적이랍니다. 또한 일, 학습의 능률까지 떨어뜨리며 제대로된 생활 패턴을 이어 나갈 수 없습니다. 지금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끼치는 치명적인 악영향과 그 해결법을 자세하게 알려 드릴게요.

1. ‘침대=스마트폰’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

뇌의 해마라는 부위에서는 어떤 장소에서의 행동 정보를 기억해요. 뇌는 행동과 장소를 세트로 기억하고, 다음에 같은 장소에 갔을 때 재빨리 예전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죠. 그래서 뇌는 침대가 자는 장소가 아닌 스마트폰을 보는 장소라고 기억해버리는 것이죠.

✅해결TIP. 침대에서는 수면 외의 행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졸음이 오면 빈손으로 침대에 들어가세요. 낮에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고 싶어질 때도 있겠지만 쉬는 곳과 자는 곳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숙면을 방해한다.

렘수면 중에 작동하는 뇌의 위험 감지 시스템이 쓸데없이 작동할 때가 있어요. 바로 침대 위에 수면과 관계없는 물건이 있을 때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라디오, 책, 음료수 등 평상시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이 수면을 취하는 곳 근처에 놓여 있으면 뇌는 ‘안전해야 할 보금자리에 적이 있다’고 반응해 잠에서 깨어나도록 만들어요.

✅해결TIP. 침대 위에는 수면과 관계없는 물건을 올려놓지 마세요.
스마트폰을 시계 대신 쓸 경우에는 침대 위가 아니라 밖에 두도록 하세요.
3. 시각영역을 억제하게 된다.

뇌는 시각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도 합니다. 뇌에서는 눈에 들어온 영상을 모두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당장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보이지 않게 합니다. 시각 정보가 처음 들어오는 1차 시각 영역을 이후 단계의 시각 영역에서 제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하면 그 이후의 시각 영역에서도 억제할 수 없어요.

✅해결TIP. 자기 전에 SNS를 보고 다른 사람의 게시글에 필요 이상으로 반응하는 것도 억제가 불가능해졌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취침 전 다른 사람의 SNS를 보지 않고 개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다른 취미 생활을 가져 보세요.
4. 일과 학습 능률을 떨어트린다.

뇌는 수면 중에 정보를 재편성해 학습한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보존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방해하는 요인이 스마트폰이에요. 교감신경을 자극해 수면을 취하게 되면 몸을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합니 다. 이 코르티솔이 교감신경의 활동에 의해 과도하게 분비되면 기억이 저장되기 어려 워요. 그리고 렘수면 비율이 늘어납니다. 렘수면은 감정에 관련된 기억을 촉진하기 때문에 학습 중 힘들었던 감정만 기억하고 학습 내용은 잊게 됩니다.

✅해결TIP. 취침 전 독서는 종이 매체로 읽어 줍니다. 디지털 단말기는 뇌에 큰 부담을 주므로 심박수나 호흡이 빨라지는 긴장 반응이 나타나기 쉬워요. 하지만 종이 매체로 소설이나 잡지를 뒤적이면 생각이 정리되고 차분해지죠.
위에 알려 드린 내용을 생각하시면서 앞으로 스마트폰을 멀리 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수면 패턴을 찾아 보세요!

길벗이 추천하는 글

»“아직도 믿으세요?” 숫자에 속지 않는 6가지 방법

»정신과 의사 추천 “쉽고 빠른 스트레스 해소법”

»“한 여름에도 두꺼운 외투 장갑” 소문난 결벽증 유명인 누구?

»이혼할 부부 3분 만에 알아보는 법

»속 터지게 일 못하는 직원의 어이없는 카톡

에어비앤비, 파티 금지령 美 메모리얼 데이, 독립기념일에도 적용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가 파티 금지령을 한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5일 미국 여행 매거진 트래블 앤 레저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파티 금지령을 메모리얼데이 연휴(5월 28~30일)와 독립기념일 연휴(7월 2~4일)에 한해 한시적으로 부활시킨다.

출처= unsplash

이번 조치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력이 없는 이용자에 한해 적용된다. 미국 전역은 물론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에 있는 숙소들이 대상이다. 연휴에 맞춰 1박 2일간의 독채 예약이 금지되며, 파티를 방지하기 위해 투숙객에게 “에어비앤비가 파티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회사로부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입증해야 한다”는 성명서에 서명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출처= 좌: 에어비앤비 공식 인스타그램/ 우:unsplash

에어비앤비의 파티 금지령은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처음 도입됐다. 이어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시 한번 파티 금지령을 도입했고, 해당 조치는 2021년 여름까지 이어졌다 현재는 폐지된 상태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미국 독립기념일에도 일부 단기 예약을 차단한 바 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파티 금지령을 시행했더니 사고신고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투숙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빌딩이야? 정원이야?’ 도쿄 도심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

출처= JR 동일본 공식 홈페이지
도쿄에 2024년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출처= JR 동일본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지지통신은 JR동일본이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 주변 재개발 계획인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가칭)’를 발표했다고 지난 21일 보도했다.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은 2020 도쿄 올림픽을 맞아 도쿄 도 미나토 구에 개통한 신역으로 ‘도쿄의 2호선’ 야마노테선과 게이힌도호쿠선이 통과한다.

출처= JR 동일본 공식 홈페이지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는 ‘Global Gateway’를 콘셉트로 100년 후 마음이 편안한 생활을 위한 실험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문화가 생기는 거리를 목표로 한다. 2019년 이곳에서 1872년 일본 최초의 철도 개통 당시 건설된 다카나와 제방이 발견돼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계획에서도 다카나와 제방을 보존하면서 건설할 예정이다.

출처= JR 동일본 공식 홈페이지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건물 디자인이다. 춘천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도쿄 신국립경기장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를 맡았다. 복합동 I North, South, 복합동 II, 문화창조동, 주택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돼 있다. 그 중에서도 문화창조동은 녹색과 나무로 덮인 스파이럴 파사드를 도입해 일본의 사계절을 표현했다. 마치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보는 듯한 모습이다.

출처= JR 동일본 공식 홈페이지
다른 건물에는 도쿄의 핵심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동 I에는 5성 호텔 JW 매리어트가 도쿄 수도권 최초로 진출한다. 미나미아자부에 있는 도쿄국제학교도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로 이전한다. 국제회의 시설을 운영하는 콩그레도 입점해 컨벤션 센터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피스, 상업, 주택, 피트니스 지구를 만들어 JR동일본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JR 동일본 공식 홈페이지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는 복합동 I과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 주변 지역을 2024년 말에 개장한다. 복합동 II, 문화창조동, 주택동도 2025년 중반에 개장한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헉. 왜 이게..?!’ 계란 먹을 때 하면 안되는 행동

우리는 항상 계란을 찾습니다.
계란 후라이로도 먹고,
삶아서도 먹고, 반찬으로도 먹고,
빵에도 들어가 있고,
심지어 면에도 계란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죠.

따지고 보면 우리는
하루에 계란 하나쯤은 거의 다 먹고 있는 셈인데요.

아니, 계란 먹을 때 ‘이것’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게 있다고 합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첫번째, ‘감’입니다.
계란과 감을 함께 먹으면,
복통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고
약한 음식물중독이나, 위장염.
심하면 폐결석 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감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단백질의 소화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해요.
그래서 위에 염증을 발생시킬 수도 있고,
소화기관에 안좋은 영양을 끼치게 되죠.
영양분을 온전히 섭치 못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주 성분이 단백질인 계란과는 완전 상극인 셈이죠.

탄닌은 소화계에서 단백질과 엉겨
덩어리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적은 확률이지만, 이것이 결석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결석까지는 극히 낮은 확률이지만,
소화를 억제하는 상극의 궁합인 것은 맞기에
계란을 먹거나, 계란이 들어간 반찬을 먹은 후에
후식으로 감을 먹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약’ 입니다.
계란을 식사대용으로 먹는 경우도 많은데요.
특히 아프거나 할 때는 입맛도 없고
간단히 속만 채우고 약을 먹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하필 간단히 먹은 음식이 계란이라면?

정말 안 좋습니다.
혹시라도 약을 먹는 이유가 위염 때문이라면
더더욱 삼가해야 하는 일입니다.

약은 그 자체로도 위에 많은 부담을 주는데요,
계란의 주 성분인 단백질 또한 위에 큰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란과 약을 함께 먹게 되면
위장의 염증이 생기거나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위를 보호하기위해 속을 채우고 약을 먹고자
계란을 드시고 계셨다면
오히려 더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던 겁니다.

이제부터는 계란과 약은 피하는 것으로
해보는게 어떨까요.

세번째, ‘차’ 입니다.
계란을 먹으면 입 안이 뻑뻑해지니 물이나 차를 찾습니다.
하지만, 차는 계란과 궁합이 굉장히 안 좋은 음식입니다.

찻잎에 있는 타닌산 성분은 계란과 함께 만나면
장의 연동 운동을 느리게 해서,
변비가 생길 수 있고,

유독성물질의 인체 흡수 가능성을 높여주는
안좋은 효능을 끼칩니다.

계란을 먹을 때는 차 대신에 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 ‘두유’ 입니다.
뜬금없는 음식이죠?
왠지 계란과 두유는 함께 해야할 조합이지만,
안타깝게도 두유 도한 계란과는 궁합이 안 좋다고 합니다.

콩에는 트립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계란 흰자와 만나게 되면 영양분 손실을 가져옵니다.
건강에 좋자고 함께 먹은 두유가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죠.

대표적인 예로 콩국에 올려진 삶은 계란이 있습니다.
물론 함께 먹어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에 좋을 것도 없으니,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번째, ‘시금치’ 입니다.
시금치도 계란과 함께 먹어서 좋을 것이 없다고 합니다.

시금치에는 수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계란 노른자에 있는 철분과 반응해
철분의 흡수를 떨어뜨리는데요.
감이나, 약처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먹으면 좋은 영향도 딱히 없어
바람직한 궁합은 아닙니다.

사실 시금치는 계란과 함께 먹을일이 그렇게 있나 싶은데요,
가끔 김밥에 함께 들어있거나,
비빔밥에 계란 후라이와 함께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영양분 흡수가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기에
영양을 위해서 함께 드시고 있었다면,
따로따로 먹는 것이 좋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노써치가 추천하는 글

»제발.. 커피와 ‘이것’ 같이 먹지마세요.

»커피도 씹어야 제 맛? 초간단 커피젤리 만들기

»“단돈 만 원 아끼려다가..” 멀티탭 잘 사고 잘 쓰는 법

»아니, 식초로 이렇게 까지 된다고?!

»세탁기 돌릴 때 의외로 헷갈리는 ‘이것’은?

17살 연하와 헤어진 일론 머스크의 23살 연하 새 여자친구 정체

’262조’ 가진 일론 머스크
17살 연하 애인과 지난해 이별
현재 23살 연하와 교제
새 여자친구는 호주의 배우
techyfiction / Admedia
뉴스1

 

262조 원의 재산으로 화제가 된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두 번의 이혼 후 2018년 17살 연하의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그라임스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지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에서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었으나 2021년 9월 성격차이 등으로 별거 상태임을 알렸다.
instagram @grimes
독특한 컨셉으로도 유명한 그라임스는 지드래곤과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팬이라고 알려진 K-POP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가수이다.

올해 초 공개된 신곡 ’Shinigami Eyes’의 뮤직비디오에서 ’블랙핑크’ 제니를 출연시키기도 했으며 일론 머스크와의 결별이 있기 전에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the sun

 

최근 LA에 도착한 일론 머스크의 전용기에서 묘령의 여인이 내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호주 매체 ’엘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호주 출신의 배우 나타샤 바셋임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할리우드 라이프’의 기사를 인용하여 두 사람이 올 초에 서로에 호감을 갖기 시작해 교제한지 얼마 안 된 사이라고 보도했다.
hollywoodreporter
호주 시드니 출신인 나타샤 바셋은 14세에 데뷔하였으며 2016년 할리우드 영화 ’헤일, 시저!’에서 얼굴을 알렸다.

2017년 영화 ’브리트니 에버 애프터’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한 나타샤 바셋은 곧 개봉될 엘비스 프레슬리를 다룬 영화 ’엘비스’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타샤 바셋은 그라임스보다 6살 어린 27세인 것으로 알려져 일론 머스크와는 23살 차이인 것으로 드러나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삼성 저승사자’라 불리는 법무부 장관 후보의 어마어마한 스펙 수준

‘엘리트 검사’ 한동훈
윤 대통령과 굵직한 사건 수사
‘추미애-윤석열 갈등’ 때 잇단 좌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연일 화제
연합뉴스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딸 스펙 의혹 등 여러 논란에 대한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한 후보자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재임 시절 국정농단, 대선 비자금 사건 등을 함께 수사해 윤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뉴스1

 

1973년생인 한 후보자는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과정을 이수했다.

또 20대 초반인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8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했고 공군 법무관을 거쳐 2001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한 후보자는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법무부 등 주로 검찰 요직에서 근무한 엘리트 검사였다.
뉴스1

 

그는 여러 굵직한 수사에 참여하면서 특수통 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한 후보자는 평검사 때 SK그룹 분식회계 사건과 불법 대선자금 수사, 현대자동차그룹 비리 수사 등에 참여했고, 2007년 뇌물수수 혐의를 받았던 현직 국세청장을 구속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여러 수사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했다.

이후 윤 대통령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몸담으며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고, 윤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으로 있을 때 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사법농단 사건과 삼성그룹의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등을 수사하며 승승장구했다.

지난 2019년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임명된 후 단행된 인사에서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자리에 올라 역대 최연소 검사장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충돌하면서 반부패·강력부장에서 6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4번이나 좌천했다.
연합뉴스
이른바 채널A 사건 때는 검언유착 의혹을 받았으나 최근 중앙지검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한 후보자를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이후 최근 그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상태다.

한 후보자의 아내인 진은정 변호사는 그와 서울대 동문이다. 현재는 김앤장 미국 변호사로 환경과 소비자 보호 등의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1남 1녀가 있다고 한다.

한편 한 후보자는 가족 찬스를 이용해 외국 대학에 딸을 보낸 것 등 스펙 쌓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딸은 대학 학교 논문 대필 의혹을 받는 상황이다.

 

하버드 합격했다는 이재용 부회장 친딸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 수준

삼성그룹 이재용 딸 이원주
하버드대 브라운대 동시 합격 소식 전해져
재학 중인 사립기숙학교 재조명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1일 삼성그룹 이재용 딸 이원주 양의 놀라운 근황이 여성조선을 통해 보도됐다.

그녀가 미국 명문 사립 대학교인 하버드대학교와 브라운대학교에 동시 합격했으며 오는 8월부터 대학생이 된다는 소식이었다.

이재용 역시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만큼 두 부녀가 동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초트 로즈메리 홀
해당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이원주 양이 재학 중인 사립기숙학교가 다시 재조명됐다.

과거 서울용산국제학교를 거친 그녀는 현재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초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년에 학비만 약 6만2천 달러(한화 약 7천9백만 원)인 이 학교는 미국 제35대 대통령 존F 케네디가 졸업한 학교로 명성이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다니면서 유명세를 탔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미국 현지 관계자는 이원주 양이 초트 로즈메리 홀에서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 유명했다고 전했다.

대학 입시 과정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발레 특기가 원서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는데, 실제로 이원주 양은 어릴 적부터 국립발레단 산하의 주니어 발레스쿨에 다니며 여러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그녀는 공연 ‘호두까기 인형’에서 역대 최연소 주연으로 출연하고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할 만큼 남다른 발레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1998년 대상그룹의 장녀 임세령과 결혼해 2000년과 2004년 차례로 아들 이지호 군과 딸 이원주 양을 얻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벌가의 만남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두 사람은 11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당시 정확한 이혼 사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임세령 측이 위자료 10억 원과 5천억 원대의 재산분할을 요구해 유책 사유가 이재용 측에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