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제격! 미국 하와이 기념품&쇼핑 리스트 5

쇼핑 천국 하와이에서 빈손으로 오기 싫다면?!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기념품 쇼핑 리스트
간략하게 알려 드릴게요🤗🧡

굿바이 코로나! 알로하 하와이!🌞
이제 자가격리가 없어지면서 신혼여행, 가족여행, 우정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저희가 하와이 여행 시 선물하기 좋은 하와이 기념품 및 쇼핑 리스트 5가지를 준비해보았습니다.

🎁 하와이에서 꼭 사야 할 쇼핑 BEST 5

💝하와이 코나 커피
하와이 특산품이자 세계 3대커피로 명성이 높은 코나 커피는 필수!!

💝호놀룰루 쿠키 컴퍼니와 빅아일랜드 캔디즈의 수제 쿠키
하와이 수제 쿠키의 양대 산맥! 호놀룰루 쿠키 컴퍼니의 파인애플 쇼트 브레드 쿠키와
마카다미아 넛의고소함이 살아 있는 빅아일랜드캔디즈의 쿠키

💝마카다미아 넛
탱글탱글한 질감, 고소한 맛,훌륭한 영양 성분까지 누구나좋아하는 완벽한 간식,묶음으로 살수록 저렴

💝하와이 배스&바디 제품
오가닉 스킨케어로 럭셔리스파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리에Malie,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로컬 브랜드 아일랜드 솝&캔들워크 Island Soap&Candle Works브랜드의 하와이 꽃과
과일향이나는 다양한 제품들

💝하와이 로고 의류 잡화
하와이를 상징하는 알로하(Aloha),마우이(Maui)등의 레터링으로돋보이는 의류와 잡화.
구찌, 루이비통 등 명품브랜드의하와이 한정품도 단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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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반달곰까지? 나만 알고픈 국립공원 숙소 반전 가격이

진짜 마음에 드는 곳은 소문내기 싫다.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근 그런 곳을 찾아냈다. 아는 사람만 쉬쉬하면서 간다는 국립공원 내 숨은 힐링 맛집이다. 국립공원공단이 ‘자연과 사람의 교감·상생·배움’을 목적으로 설립한 생태탐방원은 물 좋고 공기 좋고 풍경 좋은 곳을 엄선해 위치를 잡았다. 호젓한 한옥에서 고즈넉한 밤을 보낼 수도 있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국립공원 내 사찰을 탐방하고 반달가슴곰을 직접 관찰하기도 한다.

 
전국 국립공원 중 고르고 골라 딱 8곳에만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모두 22개다. 이중 생태탐방원이 위치한 곳은 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가야산, 한려해상, 지리산, 무등산, 내장산 등 8곳이다. 무등산생태탐방원만 공원 구역 바깥에 위치하고 나머지는 전부 공원 내에 있다. 앞으로 3개 더 추가할 예정으로 한창 공사중이다.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북한산생태탐방원. 2011년 개원한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양성 교육도 진행한다.

국립공원생태탐방원 홈페이지 캡쳐

생태탐방원은 각각 위치한 국립공원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설악산은 곰배령과 한계령 등 백두대간 자연생태, 백담사 등 사찰 역사·문화, DMZ 안보·생태(을지전망대, 제4땅굴, 대암산용늪) 프로그램이 대표적이고 한려해상탐방원의 경우엔 통영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케이블카, 루지, 어드벤처타워, 출렁다리 등)과 국립공원의 자연생태자원(천혜의 비경 일몰, 바다백리길, 만지도 명품마을, 한산도 제승당 등)을 접목한 힐링형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생태탐방원 내에는 숙박이 가능한 생활관이 있는데 취사는 할 수 없다. 국립공원 내에서는 대피소 취사장, 야영장을 빼고는 취사가 금지돼 있다. 숙박요금과 체험비는 공공물가를 기준으로 기재부에서 정한다. 8곳 탐방원 숙박료는 전부 기본 6만원부터(세금 별도, 4인 기준) 시작한다. 현재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만 예약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네이버 예약에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직접 가본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이번에 방문한 지리산생태탐방원은 북한산에 이어 2015년 두 번째로 문을 연 생태탐방원이다.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에 위치하는 생태탐방원답게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천년고찰 화엄사 탐방부터 노고단 생태 프로그램은 물론 지리산 인근에서 수확한 녹차를 맛보는 ‘별멍 야생화 차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립공원 직업체험 등 독특한 프로그램이 한가득이다.

국립공원공단 제공

지리산생태탐방원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건 바로 반달가슴곰이다. 지리산생태탐방원과 바로 붙어있는 종복원기술원에서 진행되는 ‘반달가슴곰 탐방프로그램’은 멸종위기야생동물 반달가슴곰을 직접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5회(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30분, 2시30분, 3시30분) 1시간 정도 걸린다. 강의실에서 반달가슴곰 생태에 대해 시청각교육을 한 야외방사장 주변으로 조성된 생태학습로를 따라 걸으면서 직접 곰을 관찰한다.

남원역에 내렸더니 반달곰과 산양·부엉이 등 귀여운 야생동물이 외관에 그려진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올해 4월에 도입한 무공해 전기버스입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용차도 전부 전기차로 구입하고 있어요.” 이관옥 지리산생태탐방원 부장이 설명했다. 전기버스가 운영되는 곳은 덕유산, 무등산, 내장산, 설악산,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등 5곳이다. 내장산에서 운영되는 것을 빌려온 거다. 이날 탄 버스는 남원역부터 구례에 위치한 지리산생태탐방원까지는 버스로 30분이 조금 넘게 걸린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주말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 주중에는 학생 수련회, 소방관 등 심리 치유를 필요로 하는 단체 방문객이 온다. 드라마 지리산이 방영된 이후로 국립공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구례교육청과 협업해 고교 학점제를 위한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 지리산생태탐방원에는 현재 10개 이상 프로그램이 있다.

왼쪽 사진 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공단 제공

생태탐방원의 자랑은 바로 깔끔한 숙소. 국립공원 안에서 잠을 잘 수가 있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의 총 객실 수는 20개, 100명 정도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4인 기준 기본 방은 6만6000원으로 저렴하다. 숙소만은 이용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2인 이상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숙소 예약이 가능하다. 체험비는 청소년 3960원부터, 어른 5390원부터다. 탐방원 내에는 식당도 있는데 단체가 들어오는 날에만 운영한다. 객실에서는 개별적으로 취사를 할 수 없다.

왼쪽 사진, 가운데 사진 국립공원공단 제공

객실은 4가지 종류로 나뉜다. A타입 일반실(10실), B타입 복층형(5실), B타입 단층형(3실), C타입 한옥형(2실)이 있다. A타입은 4인, B·C타입은 6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A타입과 B타입은 둥그렇게 생긴 생활관 건물에, C타입 한옥형은 생활관 옥상이 내려다보이는 약간 높은 곳에 독채로 지어 고즈넉하게 한옥스테이도 즐길 수 있다. 6인 기준 12만원(세금 별도)으로 가성비가 좋은 대신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매일 1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달 예약창이 열리는데 주말 같은 경우 몇 시간이 안돼 예약이 끝나버린다고.

“전체 규모는 4000평 정도입니다. 코로나 이전 2019년에는 1만4000명이 이용했는데, 현재 코로나 이전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 수가 많아 상황입니다.” 임철진 지리산생태탐방원 원장이 설명했다. 생태탐방원은 재방문율이 높다. 작년 기준 반 이상이 3회 이상 방문한 손님이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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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러버들을 위한 베스트 뮤지엄 인 캐나다 1편

여행지에 가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여행의 목적과 여행지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어디에 가든 미술관이나 박물관 방문은 빼놓지 않았던 거 같아요. 어느 도시에서든 뮤지엄에 방문한 날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요, 훗날 그 도시를 기억하게 해주는 단서가 되기도 하거든요. 마르셀 프루스트의 의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 냄새로 유년기를 회상하는 것처럼요.

일례로, 제게 파리를 떠올리게 하는 곳은 로댕 미술관(Musée Rodin)이에요. 마치 로댕의 저택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주는 넓은 정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조각상이 아름다운 곳이죠. ‘칼레의 시민’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등 로댕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전 로댕의 연인 까미유 끌로델의 작품들이 더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 든 여인에게 이끌려 가는 한 중년 남성의 손을, 젊은 여인이 애원하듯 붙잡고 있는 ‘중년’이란 작품에는 마치 로댕에게 버림받은 까미유 끌로델의 절망적인 영혼이 깃들어 있는 것 같거든요.

유럽의 대규모 뮤지엄에 들어서면 묵직한 세계의 역사가 말을 걸죠. 런던의 대영박물관이나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미술관 등에서는 하나의 유물이나 작품마다 스토리가 켜켜이 깃든 탓에 발걸음을 떼기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역사의 무게에 압도되었다고 할까요.

캐나다의 뮤지엄은 유럽에 비해 다분히 젊은 느낌이에요. 국가 역사의 차이로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유구한 역사의 빈자리를 다양한 액티비티와 영상 등으로 채우고 있거든요. 책에서만 보던 작품을 실제로 마주하는 놀라움도 물론 있습니다만, 현대적인 큐레이팅과 신선한 아이디어, 그리고 캐나다의 원주민인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의 작품 등으로 캐나다의 뮤지엄은 풍요롭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전혀 지루해하지 않는 장소란 점도 캐나다 뮤지엄의 중요한 특징일 거예요.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오타와, 몬트리올 등 네 도시의 대표적인 뮤지엄을 1, 2편에 나눠 소개할게요. 이번 주는 토론토와 밴쿠버 편입니다.
토론토의 뮤지엄
토론토를 처음 여행할 때 빨간색 더블데커 시티투어 버스를 탄 적이 있는데요. 다수의 정류장이 뮤지엄이라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발길이 닿는 곳마다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토론토는 뮤지엄도 예외가 아닙니다. 세라믹(Gardiner Museum), 신발(Bata Shoe Museum), 이슬람 문화(Aga Khan Museum), 섬유(Textile Museum), 아이스하키(Hockey Hall of Fame) 등 특화된 뮤지엄도 많은데요, 여행자에게 대표적인 세 곳을 꼽자면 단연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ROM), 온타리오 미술관(Art Gallery of Ontario, AGO),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온타리오 과학관(Ontario Science Centre)이죠.

[caption id="" align="alignnone" width="1196"]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caption]

[caption id="" align="alignnone" width="606"]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의 ‘바로사우르스’ 골격 – ROM 인스타그램[/caption]
퍼스트 네이션의 작품부터 현대 패션까지 1,300만 개의 작품과 표본이 자리한 ROM에는 작품부터 건물까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죠. 1857년 자연사 박물관으로 문을 열었기에 다양한 생물의 표본과 화석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중 긴 목과 긴 꼬리를 가진 초식 공룡, 바로사우르스는 캐나다의 가장 큰 공룡 뼈대이자 북미에서 가장 완전한 공룡 골격 중 하나로 꼽힙니다. 유료입장이지만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모든 전시실에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caption id="" align="alignnone" width="949"]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온타리오 미술관(AGO)[/caption]
방대한 캐나다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AGO는 토론토 태생의 미국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미술관으로도 유명하죠.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외관과 유려한 곡선의 내부는 프랭크 게리의 건축 특징을 잘 보여주죠. 곳곳에서 전해지는 그의 건축 미학은 미술관이 소장한 9만 5천여 작품을 보러 오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답니다. 만 25세 이상부터 유료 입장이고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하나, 매주 월요일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온타리오 과학관은 아이들이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에요.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핸즈 온(hands-on) 뮤지엄이라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겐 온종일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죠. 자신만의 롤러코스터를 만드는 것부터 생태계 시뮬레이션과 천문대까지 다양한 경험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특히 입체적인 공간에서 수많은 당구공이 다채로운 미로 길을 따라가는, 조지 로즈의 ‘볼 머신’(Ball Machine)과 작은 금속 공이 좁다란 파이프를 통해 움직이며 사진 속의 얼굴을 재현하는 브루스 샤피로의 파이프 드림스(Pipe dreams)는 온타리오 과학관의 대표작으로 꼽히죠.
밴쿠버의 뮤지엄
연중 날씨가 온화한 밴쿠버로 여행을 간다면 아무래도 뮤지엄보다는 식물원이나 스포츠 액티비티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밴쿠버 역시 문화적,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문화의 도시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혹은 예기치 않은 비가 내린다면 뮤지엄으로 발길을 돌려보세요.

밴쿠버의 뮤지엄 중 가장 역사가 긴 곳은 바로 역사 박물관(Museum of Vancouver)이에요. 본래 이 땅에 살고 있던 퍼스트 네이션의 오랜 문화와 역사부터 1950년대까지의 밴쿠버의 변화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밴쿠버 시의 역사 박물관이죠. 토론토에 이은 캐나다의 제2 도시 밴쿠버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지만요, 밴쿠버에서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곳은 바로 인류학 박물관(Museum of Anthropology, MOA)입니다.

[caption id="" align="alignnone" width="555"] 빌 레이드와 ‘까마귀와 최초의 사람들’ – MOA 인스타그램[/caption]
MOA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 캠퍼스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캐나다 최고의 건축가 중 하나인 아서 에릭슨의 건축물이 일단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 안에는 퍼스트 네이션의 거대한 토템 폴을 비롯해 퍼스트 네이션을 비롯한 인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9천여 점의 유물이 자리하고 있어요. MOA의 대표작 중 하나인 빌 레이드(Bill Reid)의 ‘까마귀와 최초의 사람들’(Raven and the First Men)은 관람객의 발길이 오래 머무는 곳인데요. 북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하이다(Haida)족의 전설을 거대한 나무 조각으로 형상화 한 것이죠. 캐나다 대표 예술가인 빌 레이드는 하이다의 후손으로 다수의 명작을 남겼답니다.

[caption id="" align="alignnone" width="1016"] 사이언스 월드[/caption]

[caption id="" align="alignnone" width="812"] 사이언스 월드[/caption]
밴쿠버에서 손에 꼽히는 야경 스폿 중 하나는 폴스 크릭(False Creek)이에요. 그곳 경관을 특별하게 해주는 건물이 있다면 바로 지붕에 반짝이는 돔이 자리한 사이언스 월드(Science World)입니다. EXPO 86 당시에 지어진 건물인데요, 엑스포 이후엔 꼭 한번 가볼 만한 과학센터로 이용되고 있지요. 4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돔 씨어터는 직경 27미터, 5층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입니다. (안타깝게도 팬데믹 이후 돔 씨어터는 잠정 폐쇄되었어요) 이외에도 아이들의 손과 머리를 바쁘게 움직이게 하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액티비티와 실험 쇼, 그리고 특별 전시(내년 1월까지 공룡 T-Rex 전시) 등이 있으니 10세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P.S. 일부 유럽이나 미국 일부 지역과 달리 캐나다의 뮤지엄은 대부분 유료 입장입니다. 팬데믹 이후 대부분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고 있으니, 방문 전에 웹사이트를 미리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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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 ‘이것’이 산다? 제주 바다에서 찾은 보물의 정체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면서 제주바다 들어가는 게 한결 쉬워졌어요. 에메랄드빛으로 눈부신 제주바다 사진으로 남기기에는 아쉬움이 많아요.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제주여행이라면 예쁜 제주바다에서 더욱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제주바다에서 잡을 수도 있고 먹을 수도 있는 바다생물들. 물론 먹는 게 어려운 것들도 많고 대한민국 해변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바다생물들이지만 이왕 제주여행 중이라면 제주바다에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잡아보기도 하고 관찰하는 재미는 더 큰 제주여행의 추억을 안겨줄듯해요. 이번 제주여행에는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생물들 직접 채집하는 재미를 느껴보아요.

1. 보말
제주에는 보말로 만들어진 요리들이 정말 많습니다. 보말칼국수, 보말전 등 다양한 보말 요리를 맛볼 수 있기로 유명한데요. 제주 식재료로 인기 좋은 보말은 바다 고둥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에요. 물 빠진 제주바다에 나가보면 돌멩이 사이사이에 가득한 보말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채집 방법도 쉽고 눈에 잘 보여서 바닷속 보물 찾기 하듯 쏙쏙 잡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주로 보말 칼국수에 들어가는 보말은 사이즈가 크고 일명 키세스 보말이라 하여 삼각뿔 모양을 하고 있어요. 제주 바다 물 빠지는 시간에 들어가 바위 사이사이로 찾아보면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보말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보말은 입구가 평평하면서도 얇은 껍질을 가지고 있어요.
참고로 눈에 쉽게 보이는 작은 보말들도 많아요. 입구가 눈알처럼 딱딱하게 톡 튀어나온 것이 있거든요. 그건 약보말이라고 보말과는 조금 다른 고메기 라고 합니다. 우리가 보말 칼국수에 넣어 먹는 것과는 외관이 좀 다른 모습. 많이 먹으면 배 아프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정확하게 알고 먹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먹어도 될까 말까의 문제는 늘 어렵습니다.

2. 바지락, 조개들
제주에도 바지락을 채집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한 오조포구 주변인데요. 이곳은 일반인들에게 채집을 허용한 곳이라 물 빠지는 시간이 되면 수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바지락부터 다양한 바다생물을 채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열심히 땅을 파서 바지락을 캐다 보면 애, 어른 할 것 없이 조개 캐는 즐거움에 빠질 수밖에 없어요. 서해, 남해 어디를 가도 잡을 수 있는 바지락이지만 성산일출봉 뷰로 제주에서 만나는 바지락은 또 다른 느낌. 바지락 가득 캐서 해감하고 라면에 넣어서 먹고 바지락술찜, 바지락칼국수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어요. 제주에 머무는 기간이 길다면 바지락 캐기도 해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오조포구 주변 외에도 제주 바닷가에서 다양한 조개들을 잡을 수 있어요. 하도 해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조개를 잡으시더라고요. 역시나 조개 한번 캐보면 그 재미 놓칠 수 없어 또 집중하게 됩니다. 에메랄드빛 해변으로 유명한 김녕 해병 주변에도 다양한 조개들이 가득 잡혀요. 포구 쪽으로 물 빠지는 시간에 가보면 또 조개를 가득 잡을 수 있답니다. 오조포구에서 잡히는 바지락과는 조금 다른 빛조개라고 하는 종류인데요. 정확한 조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조개 잡는 걸 볼 수 있어요. 바지락에 비해서 해감해보면 촉수가 길고 부드러운 모래 사이에 살고 있어서인지 모래를 가득 머금고 있어 깨끗하게 씻어 먹어야 한다는 점. 모래가 많다 보니 바지락보다 해감하는데 조금 고생이 따릅니다. 하지만 잡는 재미로 충분하니까~

3. 게
제주바다에서 게 잡는 걸 또 놓칠 수 없죠. 김녕해변에는 하얀 모래에 보호색을 띠는 하얀 모래게를 가득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 채집 인기도 1위가 아닐는지. 모래 속으로 숨어들어가는 하얀 모래게들. 조개들보다 잡는 난이도가 더 높다 보니 많은 아이들이 게 잡는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모래게뿐 아니라 검은 돌 사이사이로 제법 큰 게들도 만날 수 있고요. 작은 게들도 가득해 요리조리 잡는 모습들.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재미들이 아닌가 싶어요.

4. 거북손
바위 사이사이에 초록 이끼처럼 낀 것들을 가득 볼 수 있는데요. 일명 거북손이라 불리는 바다 생물입니다. 그냥 손으로 채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이왕 바다에 갈 거라면 뜯어낼 수 있는 도구들을 준비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전 1박2일 프로그램에서 거북손 먹는 게 나와서 그 이후로 많은 분들이 거북손의 맛과 가치를 알아보신듯 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거북손을 주문할 수 있을 정도. 생각보다 쫄깃한 식감과 오징어와 조개를 넘나드는 맛이 제법 인기가 좋다고 해요. 거북이 손을 생각나게 하는 외관이 바다 큰 바위들 사이사이에 같이 붙어있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틈 사이에 자라서 뜯어내는 게 쉽지는 않지만 제주바다에서 흔히 잡을 수 있으니 역시나 함께 채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5. 삿갓조개
이왕이면 전복이라도 하나 건져오고 싶지만 보통 꼬맹이들과 함께 제주 물 빠지고 전복에 해삼, 문어 같은 것들은 사실 잡을 수 없어요. 그건 전문적으로 해루질하는분들이나 잡을 수 있는 분야니 마음을 비우고 쉽게 채집이 가능한 또 다른 바다 생명체 삿갓조개를 만나봅시다.
역시나 티비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삿갓 조개를 소개한 적이 있어요. 일명 배말이라고 하는데요. 전복과 비슷한 느낌으로 바위에 붙어있지만 이름처럼 삼각형 지붕이 뾰족하게 나서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전복만큼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니 제주바다에서 배말 한번 채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소문에 듣자 하니 배말은 양식이 되지 않아 오히려 전복보다 더 귀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니 이번 여름에는 삿갓 조개의 매력을 만나보세요.

6. 뿔소라
제주바다에서 뿔소라를 만났을 때의 그 즐거움. 조개 10마리 잡은 것보다 어쩜 더 신나는 수확물이 아닐까 싶어요. 해녀분들이나 잡는 거라 잡는 것도 쉽지 않은데 아주 가끔 바닷물 빠지면서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뿔소라 한두 개를 획득할 기회를 종종 얻기도 한답니다.
제주 뿔소라는 워낙 유명해 뿔소라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가격도 제법 나가는 식재료에요. 맛도 좋고 바비큐 할 때 구워 먹기도 좋아서 인기 만점. 제주바다에서 다양한 바다생물들 채집하다가 뿔소라를 득템하는 기회도 꼭 생기길 바라요. 혹시라도 못 잡았다면 마트에 판매 중인 뿔소라라도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소개해 드린 바다생물들 외에도 수많은 바다생물들이 가득한 제주. 제주뿐 아니라 전국 팔도 어디든 만날 수 있기는 하지만 제주여행 중에 만나는 바다생물들은 또 제주 애들이니까~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와 함께 제주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번엔 바다에서 다양한 바다 친구들 만나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이들 체험시켜주러 갔다가 어른들이 더 재미있어서 집중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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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에 있는 듯..절벽 가장자리에 자리 잡은 멕시코 휴양지

멕시코의 깊은 산속 아찔한 절벽에 휴양지가 등장했다.
출처: Proyecto Cafeína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 매거진 디자인붐(designboom)은 절벽 한가운데 있는 주거용 휴양지 ‘카사 코후아티찬(Casa Cohuatichan)’에 대해 보도했다. 이는 멕시코 푸에블라 우아스떼까(Huasteca) 산맥에 자리 잡고 있다.
 출처: Proyecto Cafeína 공식 홈페이지
카사 코후아티찬은 주변에 펼쳐진 열대 숲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건물은 멕시코 건축사 프로젝트 카페인(Proyecto Cafeína)이 설계했다. 면적은 715㎡(약 2152평)이다.

프로젝트 카페인은 카사 코후아티찬을 산악 지형에 적합하게 설계했다.

출처: Proyecto Cafeína 공식 홈페이지
카사 코후아티찬은 2층짜리 건물로 1층은 생활공간, 2층은 침실로 구성됐다. 수영장과 테라스도 마련돼 자연 속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카페인은 “현대적 구조물의 편안함 아래 절벽 위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며 “카사 코후아티찬은 경이로운 주변 자연환경과는 달리 심플하고 깨끗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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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형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 첫 오프라인 매장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 오픈

발견형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강남역 인근에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컨비니는 상품 뒤 가려진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국내 첫 발견형 커머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동안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돼 온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를 선보였다.

컨비니는 기존 모바일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컨비니에 입점한 생산자 및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 공간이 눈에 띈다. 매장 일부 공간에는 전국 각지 농·어업인 등 생산자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갤러리 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했다.
컨비니 입점 생산자 이야기 담은 갤러리 존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누룽지·옥수수 우유 팝콘 등 컨비니 입점 인기 제품 새롭게 재해석한 PB 상품 판매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에는 컨비니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컨비니의 자체개발(PB) 상품들을 판매한다. 컨비니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 위주로 새롭게 재해석한 PB 상품을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 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에는 △가마솥에 직접 구운 수제 유기농 현미 누룽지 △국산 Non-GMO 옥수수로 만든 우유 팝콘 △카카오 60% 다크초콜릿을 입힌 아몬드 초코 △100% 국산 밤으로 만든 맛밤 △강원 태백산맥 자락에서 120일 말린 캐러멜 황태 스낵 △1번 굽고 2번 말린 국내산 군고구마 말랭이 등 컨비니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컨비니는 5월 중 10여 종 추가 출시를 통해 PB 상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컨비니는 앞으로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를 통해 PB 상품뿐만 아니라 컨비니에 입점한 생산자와 생산자 간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및 시즈널 이슈에 맞춰 컨비니 인기 제품을 패키지로 구성한 ‘컨비니 박스’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제작한 컨비니 박스는 준비한 물량이 전량 품절되는 등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컨비니 김장우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컨비니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경험한 감동을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느끼실 수 있도록 컨비니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다”며 “추후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더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비니는 전통적인 커머스 시장 플레이어와 다른 행보를 보이며 △소상공인을 주인공으로 집행한 옥외광고 △이태원 베트남 음식 전문점 ‘레호이’와 협업한 ‘HMR (가정간편식) 상생 프로젝트’ △생산자 이야기를 담은 다큐형 숏폼 콘텐츠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컨비니는 ‘살 거리’에 ‘볼거리’를 더하는 전략으로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생산자를 직접 만나 8300여 개의 콘텐츠를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상품 수는 1만8000개에 달한다.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의 주소는 서울 강남에 위치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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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외식경영(http://www.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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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함은 가라! 아는 사람만 아는 성수 진짜 핫플 3곳

안녕하세요 서울문핫 에디터 쀰입니다!

이번에 성수에 디올 매장이 오픈하면서 성수를 방문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에디터 쀰이 성수 가볼만한곳에 대해 준비해 봤는데요!

‘성수 놀러 갔어~’ 하면 꼭 들려줘야 하는 성수 핫플은 어떤 곳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성수 피치스는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 브랜드 ‘Peaches’의 오프라인 스토어로 Peaches의류 및 악세사리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다운타우너 햄버거&노티드 도넛이 입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한 포토존으로 인해 성수 힙한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고 있으며 여러 팝업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어 팝업 행사 기간에 방문할 시에는 여러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니 팝업 행사 놓치지 마세요~

※아쉬운 점으로는 다운타우너 또는 노티드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따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포장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먼치스앤구디스는 성수역 4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7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무장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카페를 찾다가 또는 그냥 지나가다 들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로서리 스토어로 다양한 식재품과 와인 그리고 다양한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만든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는데 많은 베이커리 중 소금빵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소금빵을 목적으로 방문하신다면 일찍 가야 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예전에는 향초가 짱이였다면 이제는 나그참파가 대세 아닌가요??
헤븐센스는 압구정과 이태원에도 매장이 있으며 인센스 관련 용품 판매점입니다. 그냥 지나가다 인센스 향기에 홀려 방문하게 된다는 이곳은 다양한 인센스 향들과 인테리어 아이템들이 있어 들어갔다가 무언가를 하나 사서 나오게 된다는 이곳..!!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들이 많아 유니크한 느낌의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는 성수 헤븐센스는 성수역 4번 출구에서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위에 소개해 드린 성수 먼치스앤구디스 들렸다가 2번째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서울문핫 에디터 쀰이 소개하는 성수 나들이는 어떠셨나요??

근처에 맛집과 예쁜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성수 핫플에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어 프로필 사진도 바꾸고!
완벽한 성수 나들이 아닌가용? 이번 주말은 성수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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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건희 회장이 생전 사랑했던 그림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기본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이라는

어마무시한 인기 전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다녀왔어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사실 처음에 큰 관심 없었는데

전시 작품을 보니 가고싶어지더라고요? ㅎㅎ

6월 6일까지 연장되면서 예약 없이 들어갈수있게 되어서

나름 사람이 적을 것 같은 평일 오픈시간에 갔어요.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운영시간

월,화,목,금,일 10:00 – 18:00

수, 토 10:00 – 21:00

 

–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 문의 : 02-3701-950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오픈이 오전 10시인데 사진은 9시 50분쯤 모습이에요.

저는 9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제 앞으로도 꽤 있었는데

역시 10시에 가까워질수록 사람이 많아졌어요.

평일 오전인데…? 엄청난 인기..

(사진 흐린 부분은 사람이 많아서 블러 처리했어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10시에 오픈하면 입장해서 먼저 표를 받고

입장하는데 저는 입장 전 가방 보관 후 들어갔어요.

무료 보관함 있으니 짐 있으시면 보관하시고

가볍게 관람하세요 ㅎㅎ

 

예전에 사람 어마어마했던 전시 줄 서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 정말 힘들었거든요. 집중도 안되고.

들어가기 전에 또 줄 서서 복작복작 보면 어떡하나

했는데 전시관 입장하는데 어느 정도 인원 조절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긴 해도 생각보단 괜찮았어요.

 

백남순

 

도슨트가 있으면 꼭 신청하는데 국립현대미술관

어플을 다운받으면 무료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어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했어요.

설명 듣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다운 받아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백남순의 낙원이라는 작품은 이건희 특별전에서

처음 마주하는 작품인데요, 작품도 작품이지만 저는

오디오 가이드 설명이 기억에 남아서 그림이 더 기억에 남았어요ㅋㅋ

 

은 백남순 작가의 친구 민영순에게

결혼 선물로 보냈는데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친구에게

선물로 보냈던 만이 전쟁을 피해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해요. 이렇게 큰 작품을 선물로 보냈어? 했는데

선물 보낸 작품만 살아남았다니 드라마틱하죠.

이도영

변관식

김기창

 

강렬했던 김기창

 

장욱진

곰방대를 물고 있는 할아버지(?)도 그렇고

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동화책에 나올 것 같은 그림.

 

김환기

한쪽 벽면을 모두 차지한 엄청난 크기의

김환기의

이 작품은 삼호그룹이 주문 제작했으나

방만한 경영으로 쇠락하면서 미술시장에 나와

삼성가에 인수되었다고 해요.

 

김환기

김환기의 뉴욕 시기 작품으로 제목은

작품의 시작 날짜를 말하는데, 3-X-69#120은

1969년 10월 3일 제작을 시작한 120번째 작품이라고 해요.

 

작품을 처음 봤을 때 강렬한 색 조합이 눈에 들어왔고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가 떠올랐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 조합♥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위 사진처럼… 한가했다면 좋았겠지만..ㅠㅠ

좋은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네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로봇이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작품 설명

해주는 거 같더라고요!이용해보진 않았는데 싱기방기..

 

유명한 작가들 작품, 잘 몰랐던 작가들 작품들

모두 좋았어요. 작품이 다양하고 크기가 큰 작품들이 꽤

많은데 정말… 대단하다….. 부럽다… 삼성 짱이네

ㅋㅋㅋㅋㅋ

무료로 이런 좋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니 넘 좋더라고요.

 

오픈런 결과 굳이 오픈 시간 전에 가서 줄 설 필요가

있는가 싶더라고요.. 어차피 일찍 온 만큼 기다려야 해서

나중에 와도 비슷할 것 같은?

 

물론 주말이나 사람 많은 시간대에는 더 오래

기다릴 거 같긴 하지만요..6월 6일까지 예약없이

관람 가능하니 아직 다녀오시지 않은

분들이라면 도전해 보시길!

 

여러분은 눈치게임 잘하셔서

편안한 관람 하시고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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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애견동반카페 카페더문에서 생과일 빙수에 디저트 먹방

잊을 수 없는 생과일 빙수의 맛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디저트가 생각나면 꼭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 곳이 있어요. 소영이에게 ‘그걸’ 먹으러 갈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하니 어딘지 말하지 않아도 고개를 끄덕이는 소영이었답니다. 3가지 원두를 블렌딩한 커피, 꾸덕 촉촉한 수제 브라우니도 유명하지만 생과일로 바로바로 만들어주시는 빙수가 정말..(말잇못)
바로 인천 구월동의 애견동반카페 카페더문에서 만날 수 있는데 모든 메뉴에 사장님의 정성이 들어가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랍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소영이와 디저트들도 뿌시고 1인 1 빙수까지 했는지 아래에서 알려 드릴게요!

누구든 편하게 쉬다 가세요!
손님들을 많이 배려 했다는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구월동 애견동반카페 카페더문에 방문했어요. 방문할 때마다 친절한 사장님이 반겨주시는데 오늘은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커피, 스무디, 차(tea), 스무디 등의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 제철에 맞는 생과일 빙수까지! 한번 들어오면 단골이 되어버릴 수 밖에 없는 카페랍니다.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햇살이 들어오는 창
내부는 크지는 않지만 블랙과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곳곳을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데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궁금할 정도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답니다. 그리고 내부로 들어오는 채광과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줘서 마음까지 편해지는 느낌이에요. 카페더문 이라는 이름처럼 은은한 달빛이 카페를 감싸고 있는 것 같답니다.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
구월동 애견동반카페 카페더문 안에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보드게임도 있었는데 기타도 놓여 있더라고요. 예전에 기타를 배운 적이 있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까 기타 1곡 완곡 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자세를 잡고 기타를 쳐보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손이 조금 떨리긴 했지만 완주에 성공했어요. 소영이가 반짝거리는 눈으로 보는데 저한테 다시 반했나 봐요(뿌듯)

빙수 메뉴가 유명한 곳!
더워지는 날씨 즈음에 저희가 꼭 방문하는 이유는 제철에 맞는 빙수가 계절마다 나오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냉동이 아닌 생과일로 바로바로 만들어주시는데 빙수 위에 올라가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까지 직접 만드셔서 정말.. 한번 맛보면 다른 빙수는 생각도 나지 않아요.
빙수를 선두로 소영이와 먹고 싶었던 것들을 다 주문해봤어요. 여기 디저트들을 먹으려고 점심도 안 먹고 방문했거든요~ 오면 꼭 주문하는 브라우니에 매장에서 직접 구워주시는 고메크로와상도 유명하다고 해서 이것도 주문하고.. 소영이와 입맛이 잘 맞아서 음료까지 주문 완료!

모두 직접 만들어 더 달달 꼬숩~
자몽에이드도 직접 만드신 수제청으로 만들어져서 과육이 살아있는 시원한 에이드를 맛볼 수 있어요. 저는 콜드브루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는데, 직접 내리신 원두와 시그니처 크림이 들어가는 커피로 3가지 원두를 직접 블렌딩하셔서 적당한 산미와 탄미가 조화를 이룬답니다. 커피에 깐깐한 직장인 소영이도 괜찮다고 말할 정도로 맛이 너무 좋아요.
고메크로와상은 주문 후 구워지기 때문에 따끈따끈하게 나와서 그런지 고소한 버터의 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지더라고요ㅎㅎ 커피와 완전 찰떡궁합이었답니다.

칼리바우트 초콜릿이 들어가 쫀쫀
177년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 초콜릿인 칼리바우트 초콜릿을 넣어 더욱 진하고 쫀득~한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브라우니! 이곳에 오면 이 브라우니를 꼭 먹어줘야 하는데 위에 촉촉한 크림과 딸기청도 올라가서 비주얼부터 남다르답니다. 크림이 많이 달지 않기 때문에 꾸덕한 브라우니를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의 후기로 입증된 구월동 애견동반카페 카페더문의 대표 디저트랍니다.

크림치즈의 부드러움
저는 케이크 중에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케이크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곳의 치즈케이크도 저의 마음을 저격했답니다. 뽀얀 치크 케이크 위로 브라우니처럼 크림과 딸기청이 올려져 있더라고요. 치즈 케이크랑 잘 어울릴까 생각했는데 치즈케이크를 더욱 상큼 달달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이 조합 나는 찬성이야~

얼음 자체가 맛있는 눈꽃빙수
모든 빙수 메뉴는 얼음 자체가 혀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눈꽃으로 만들어져요. 저희가 방문 했을 때는 잘 숙성된 부드러운 망고가 들어간 망고빙수와 오리지널의 깔끔하고 꼬숩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밀크팥빙수까지를 먹어볼 수 있었어요.
빙수 맛집답게 재료의 조합이 완전 꿀조합이었는데 냉동이 아닌 생과일을 사용하신다고 해서 놀랬답니다. 또 얼음을 곁들였나 싶을 정도로 과일을 많이 넣어주시는데 빙수 위에 올라가는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직접 만드셨더라고요. 소영이와 음료수와 디저트를 하나씩 뿌셔가면서 사장님이 못 만드시는 게 있을까? 라는 얘기를 나누기도 했어요ㅎㅎ

은은한 달 같은 아늑함이 있는 카페!
구월동 애견동반카페 카페더문은 예술회관역 6번 출구 도보 17분 거리에 있어요. 저희는 카페에 앉아서 먹었는데 중간중간 포장을 해가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또 애견 동반 카페라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어요. 반려동물을 위한 멍푸치노도 준비되어 있어서 같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랍니다. 견종에 제한은 없지만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필수! 다음에는 소영이의 강아지도 같이 오기로 약속했답니다ㅎㅎ

gs25 편의점 꿀조합, 멜로팝 & 노티드 소프트콘 리뷰

gs25 편의점 꿀조합

멜로팝 & 노티드 소프트콘 리뷰

편의점 꿀조합

오늘의 편의점 신상 ‘ 멜로팝 & 노티드 소프트콘 2종’입니다. 노티드 도넛 아직 못먹어봤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우유와 아이스크림으로 매번 집근처에서 노티드를 접하는 저는 서울 사는 게으른 새럼ㅋㅋㅋㅋㅋ

​날이 더워지고 여름이 다가오니까 신상아이스크림이 계속해서 나오고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주얼부터 취향저격 제대로 당해버린 오늘의 주인공, 노티드 딸기앤바나나 소프트콘 & 노티드 딸기앤초코 소프트콘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절대 빠져서는 안될 잇템!!

멜로팝 레인보우, 아이스크림과 함께 만나면 올 여름 더위 걱정없이 달달하게 보내기 쌉가능.

오늘부터 여름 끝날때까지 ‘편의점 꿀조합’이 되어줄 편의점간식 리뷰 시작해볼게요~~~

gs25 얌랩 멜로팝 레인보우

gs25 편의점 출시 이후 2주만에 완판됬던 멜로팝.

이번에 편의점과 롯데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버전 두가지로 재출시 됬어요. 저는 마트보다 편의점을 더 자주가니까 편의점 버전부터 살펴보도록해요. 레츠꼬우~

 

얌랩 멜로팝레인보우

가격 : 1800원

구매처 : gs25 (편의점 신상)

중량 & 칼로리 : 22g, 88kcal

​이번에 재입고되면서 5월 한달간 gs25 편의점에서 2+1 행사중 이라고 하니까 평소에 마시멜로 좋아하고 즐겨드시는분들은 이번행사 놓치지 마세요.

영양정보

나트륨 6mg, 탄수화물 21g, 당류 19g, 지방 0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0g 들어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 돼지고기 함유.

맛있게 먹는 방법

시리얼토핑, 요거트토핑, 아이스크림콘 토핑 등 어디에나 어울리는 바삭바삭한 건조마시멜로우.

얌랩 멜로팝레인보우

가격 : 8900원

구매처 : 롯데마트

중량 & 칼로리 : 110g, 428kcal

온라인에서만 판매했던 멜로우팝 110g 이제 롯데마트에서 동일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영양정보

나트륨 30mg, 탄수화물 106g, 당류 95g, 지방 0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2g 들어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 돼지고기 함유.

멜로팝 속에 7가지 혼합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 입니다.

우유에 타먹고, 아이스크림콘에 휘리릭 감아먹는 멜로팝은 토핑천재ㅠㅠ

노티드 소프트콘 2종

신상 아이스크림​
노티드 소프트콘 2종.

무엇부터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평소에 딸바 조합을 좋아해서 노티드 딸기앤바나나 소프트콘 먼저 먹어봤어요. 더 약한맛부터 먹어야 맛도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말이죠 ㅎㅎ


멜로팝 오픈하면 달달구리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솜사탕맛이라서 그런지 색감도 파스텔톤으로 정말 알록달록 이쁘더라구요.


​​

식감은 오레오오즈 마시멜로우 식감처럼 바삭하고 우유랑 만나면 사르르 녹는 식감이에요. 거기에 솜사탕 맛이 더해져서 더 달콤한 느낌!!

노티드 소프트콘

​노티드 딸기앤바나나 소프트콘은 정말 부드러웠고 딸기보다 바나나맛이 더 강한 바나나맛 아이스크림 이었어요. 소프트콘 타입이라 빨리 녹는건 어쩔 수 없음 ㅠㅠ

​바나나우유 처럼 달콤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달달함에 달달함을 더해 극강의 달달구리함을 느끼게 해줄 멜로팝 장전!ㅎㅎㅎ

​​

아이스크림만 따로 먹으면 살살 녹아서 입에서 바로 없어지는게 좀 아쉬운데 건조 마시멜로우를 한바퀴 휘리릭 둘러서 먹으니까 바삭거리는 식감이 제대로 살아서 더 맛있었어요.

편의점신상

멜로팝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

저처럼 접시에 멜로팝레인보우 붓고 아이스크림콘 돌려서 묻혀도 되고, 콘 뚜껑에 멜로팝 붓고 한입 먹을때마다 찍어먹듯이 먹어도 되요!

​색감부터 식감까지 정말 기분 좋아지는 맛, 편의점 꿀조합 인정!!

​노티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이 콘 아랫쪽까지 꽉 차있어서 콘과자 먹을때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콘이 조금 눅눅하긴 했지만 아이스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저는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딸기초코맛은 아직 냉동실에 있어서 먹고 따로 리뷰해볼게요~

강릉초당순두부우유

gs25 5월 행사 1+1 이벤트하길래 집어왔어요.

우유와 두유 중간의 맛이라길래 궁금하기도하고, 건조마시멜로우와 만나면 딱 적당히 달콤해서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가격은 1+1 행사해서 2개 2500원 입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따로할게요.

우유 한통 콸콸콸~


​강릉초당순두부우유 맛은 우유인듯 두유인듯 오묘한 맛이 나서 신기했어요. 칼로리가 220kcal로 약간 높은편이라 마셨을때 일반 우유보다 더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우유에 타먹으니까 멜로팝 사르르 녹는게 또 매력적! 건조마시멜로우가 조금씩 우유에 흡수되면서 색상도 변하고 우유도 조금씩 달달해 졌어요.

​일반우유나 딸기우유, 요거트에도 정말 잘어울리는 그냥 만능템!!

멜로팝

총평

아이스크림 위에 건조마시멜로우 휘리릭 감아서 한입 먹으면 여기가 바로 천국인가요?

달달한 아이스크림 콘, 요거트, 시리얼 어디에도 다 잘어울리는 멜로우팝은 토핑천재.

우유에 타먹으면 솜사탕처럼 사르르녹고, 아이스크림콘이랑 같이 먹으면 극강의 달달함을 맛 볼 수 있어요. 달달구리한거 좋아하는 분들께 최고!

gs25 편의점 출시 후 2주만에 완판된 이유를 알것같아요. 더 더워지기전에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쟁여두세요~~~

​이상 gs25 편의점 꿀조합, 멜로팝 & 노티트 소프트콘 솔직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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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죽이는데’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가 강추하는 맛집 9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금, 국경 개방 추진으로 오키나와현도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음식으로 가득하다.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가 추천하는 오키나와 맛집 9곳을 소개한다.
아세로라 후레쉬

오키나와 북부 대표 관광지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유명한 모토부초에 있다. 모토부초에서는 야자수 열매 ‘아세로라’를 재배하는데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연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곳에서는 아세로라 상품을 판매하며 아세로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아열대찻집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초 고지대에 위치한 찻집이다. 차 1대가 통과할 수 있는 언덕길을 지나 녹색이 둘러싸인 산 위로 오르면 탁 트인 바다가 보인다. 주변에는 아열대 식물과 형형색색의 꽃을 발견할 수 있어 힐링하기 딱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Okinawasun

오키나와썬은 북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분홍색의 귀여운 외관이 눈길을 끈다. 오키나와의 신선한 과일을 담은 젤라또가 대표메뉴다. 나키진촌과 코마하섬 흑당이 들어간 카카오쇼콜라 바나나스무디도 인기다.
니쿠야쇼쿠도 인 헨자

오키나와 중부 우루마시에 있는 와규 전문점이다. ‘부담없이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A5 등급 쇠고기를 먹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오키나와 흑돼지 ‘아구’와 미야자키, 가고시마, 구마모토의 다양한 와규를 규카츠 정식이나 도시락으로 먹을 수 있다.
카이츄차야

오키나와 중부 우루마시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이다. 전좌석 오션뷰로 화려한 절경을 자랑한다. 이 가게 대표메뉴 소키 소바는 카츠렌항에서 수확한 모즈쿠(해초의 일종)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제면해 돼지 갈비살 ‘소키’를 올린 것으로 맛이 일품이다.
413 하마히가 호텔&카페

오키나와 중부 하마히가 섬 해변의 막다른 곳에 있는 숨겨진 호텔이다. 객실에서 해변까지 도보로 1분이다. 호텔 내 카페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보며 조식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개방형 창문으로 방 안에서 일몰을 보고 밤에는 BBQ도 할 수 있다.
텐푸라

오키나와 남부 오지마섬에 있는 가게다. 오지마섬은 나하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본섬과 다리로 연결돼 있다. 인구가 1000명 남짓인 오지마섬은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하다. ‘텐푸라’도 갓 잡은 해산물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튀김 맛집이다.
Be Natural

오키나와 남부 난조에 있는 이탈리안 프렌치 식당이다. 오키나와산 생선 및 야채를 사용한다. 가게 분위기는 카페 스타일로 앤틱 잡화가 눈에 띈다. 매년 유럽 각지에서 요리를 공부하는 셰프는 “요리를 먹었을 때 창의력이 샘솟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마베노차야

오키나와 남부 난조에 있는 해변 카페다. 창가에 느긋하게 앉으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산책을 할 수 있다.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한국어, 영어 메뉴판이 있다. 음료뿐만 아니라 간단히 식사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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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일본 소도시 오카야마로 떠나는 달콤한 여행

봄날이 오니 일본 소도시 여행이 그리워진다. 코로나 시국이 점차 일상을 찾고, 일본 여행도 올가을이 되어야 정상화되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 직전에 다녀온 사계절 따뜻한 오카야마 여행, 오카야마로 직항이 있던 시절이라 오전 비행기로 2박 3일 풀코스로 알차게 다녔던 여행이다. 오카야마와 구라시키를 한 코스로 둘러보기에 좋은 봄날 달콤했던 일본의 작은 도시.

노면전차가 다니는 작은 도시,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라 오카야마만 자분자분 걸어서 여행했다. 혼자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잠시 쉬고 싶을 때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일본의 작은 도시, 귀여운 전차들을 벗 삼아 여행한다. 보는 것만으로 미소가 빵빵 터지는 관광형 노면전차. 마치 놀이동산에 온 것처럼 재미난 도시다. 도심을 질주하는 전차들은 하나도 같은 것들이 없다. 전차의 도시, 오카야마의 도심 풍경.

1. 일본의 3대 정원, 오카야마 고라쿠엔

일본 남부의 작은 소도시 오카야마는 꽉 찬 2박 3일 코스로 둘러볼 만한 곳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오카야마 고라쿠엔를 꼭 둘러봐야 할 오카야마의 필수 관광지다. 저 멀리 오카야마성과 함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1700년에 만들어진 정원으로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에도시대 다이묘(영주) 정원이라고 한다. 정원 안에는 산, 강, 차밭, 성, 숲 등이 세상만사를 그대로 축약해 놓은 듯 보인다. 봄날에는 결혼식 행사와 전통복장으로 웨딩 촬영하는 많은 커플들을 만날 수 있다. 새로 시작하는 부부의 연이 이 아름다운 정원에서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란다.

오카야마는 3-4월만 되어도 초여름 날씨다. 하늘이 열려 있는 듯 햇살이 강렬해서 등줄기에 땀이 흐를 정도로 뜨거웠던 날씨에 고라쿠엔을 향해 걷는다. 하늘이 그림이 되는 곳, 오카야마 성을 중심으로 일본 3대 정원이라는 고라쿠엔이 있고, 근처 가볼 만한 미술관들이 많아 많이 걸어야 하는 여행이다.

주말에 방문했더니 일본 전통 결혼식을 준비하는 여러 봄날 커플이 있었다. 한쪽에선 결혼식이 진행 중이고, 공원 내에는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들로 붐볐던 오카야마의 봄날이다. 햇살이 강렬했던 봄날이지만 풀장착한 전통복장으로 공원을 활보하는 이들이 많다. 햇살도 좋고, 도시는 초록초록해서 정말 출사 여행지로 좋았던 일본 여행이다.

공원 중앙으로 물이 돌아 나가는 구조, 이런 구조를 임천회유식 정원이라 하던데…. 정원 자체보다도 오카야마성과 주변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아름답다.

여기는 전망존이라 할 수 있겠는데 오카야마 고라쿠엔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자리, 포토존이기도 해서 모두가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 혼자서 여행했던 일본 오카야마 여행, 2박 3일의 하루 정도를 이 공원과 주변에서 보냈는데, 여행의 일정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볼거리가 많았다. 공원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차 한잔하는 여유, 오카야마 성에서는 복숭아 빙수 한 그릇을 먹어가며 무더운 봄날을 여행했던 추억이 되었다.

공원이 꽤 넓으나 햇살을 피하기에는 그늘이 부족하다. 한 번에 다 둘러보기는 힘들어서 하루는 오카야마성을 나머지 하루는 고라쿠엔 순으로 쉬엄쉬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정오의 햇살보다는 아침 일찍 찾으면 좋을 일본의 3대 정원이라는 오카야마 고라쿠엔. 일본 정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모두 갖춘 에도시대 절제된 정원 양식을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요즘 같은 5월에 방문하게 좋은 공원.

2. 오카야마 성

일본 소도시, 오카야마 여행에서 대표 여행지 2곳을 꼽으라면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을 추천하고 싶다. 에도시대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오카야마성. 오카야마에 오자마자 첫 여행지로 이곳을 택했다. 오카야마를 대표하는 이미지이자, 천수각 아래로 펼쳐지는 고라쿠엔의 초록초록한 풍경을 보기에 좋았던 봄날 여행. 성 내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도 가능해 무더운 여름에도 찬찬히 둘러볼만하다.

오카야마 날씨는 오키나와랑 비슷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자외선이 강했던 봄날 날씨.
저 멀리 보이는 까맣고 큰 성이 오카야마성이다. 까만 외벽 덕분에 까마귀성이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성도 성이지만 강을 끼고, 고라쿠엔을 바라보며 걷는 기분이 좋다.
강둑에는 오카야마 시민들의 일상이 느껴지고, 공원의 풍경이 고요하다.

오카야마성이 가까워질수록 참 잘생긴 외관을 만날 수 있다. 초록초록한 여름, 검은 외벽과 금빛 처마가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그림 속 풍경처럼 잘생긴 오카야마성. 마치 에도시대의 부유함을 자랑하듯 오카야마에서 가장 풍경 좋은 곳에 자리한 성곽이다. 시즌별로 야경 일루미네이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여름밤/겨울밤)

성 안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카페, 전망대가 있어 꼭 가볼 만하다.
한여름처럼 초록초록했던 어느 날, 천수각에 올라 오카야마 시가지도 내려다보고, 성 내부의 카페에 앉아 파르페를 먹고 가기로 했다.

오카야마 성만큼이나 유명한 이 카페는 애니메이션 의 배경지이다.
날이 너무 더워 천수각에 오르기 전, 어시로차야 카페에서 먼저 쉬어가기로 했다. 를 즐겨보진 않았지만, 애니 속 배경이 되었다는 이 카페는 제철 과일 파르페로 나름 유명하다. 오시로차야 카페. 이번 시즌에는 어떤 과일이 유명할까?

의 애니에서처럼 복숭아 파르페를 맛보고 싶었다. 샤인 머스캣으로 유명한 오카야마에는 복숭아와 샤인 머스캣이 유명하다. 가격이 조금 세지만 오카야마의 뜨거운 햇살에 쉬어가기 위해 달콤한 파르페 하나를 주문해 본다. 명탐정 코난의 한 장면을 그대로 간직한 자리에 앉아, 비슷한 파르페를 시켰다. 만화영화 속의 파르페가 그대로 재현되는 오시로차야 카페. 맛은 soso 했지만 부드러운 생크림과 달콤한 복숭아 한 조각에 기분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달달한 파르페로 당 충전을 했으니 그 에너지로 성의 가장 전망 좋은 곳, 천수각을 오른다. 오카야마 시가지와 고라쿠엔이 한눈에 들어오는 천수각의 전망 뷰, 내가 거닐었던 오카야마 고라쿠엔이 한눈에 펼쳐진다.

3. 달콤한 과일 파르페의 고장, 오카야마

일본의 작은 소도시라 이곳저곳 누비며, 하루를 길게 쓸 수 있었던 오카야마 여행. 아침 비행기로 날아와 오카야마성과 도심 미술관 2곳, 그리고 교외의 핫플레이스까지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도시다.

오카야마는 무더운 날씨 덕분인데 달달한 과일들이 유명하다. 특히 복숭아와 샤인 머스캣의 고장으로 유명한 곳. 그래서 도시 곳곳에서 달콤한 파르페와 디저트류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오카야마 과일을 이용한 달콤한 파르페 한 잔. 여행 내내 1일 1파르페로 입이 즐거운 여행이 된다. 특히 한여름의 오카야마는 샤인 머스캣 시즌이라 모든 디저트에 초록색 왕방울만 한 샤인 머스캣이 올려져 있다.

특히 각 가게마다 다양한 모양과 맛의 파르페로 여심을 홀릭 하는 도시, 제철 과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각 시즌마다 시즌 한정 시그니처 메뉴도 출시된다. 달콤한 파르페로 기억되는 일본의 작은 도시, 오카야마!

봄날의 달콤한 도시로 기억될 일본 오카야마로 떠날 날들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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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 지베르니 모네의 집 &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

안녕하세요. 여플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여행작가 오늘입니다. 명소 위주의 여행보다는 취향을 채울 수 있는 여행에 관한 정보를 주로 전달하고 있어요. 저는 며칠 전,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를 거치는 3주간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꼬박 2년 반만의 해외여행이어서, 설렘과 해방감을 동시에 느꼈답니다. 앞으로의 연재를 통해 최신 정보와 저만의 취향이 가득 담긴 유럽 여행기를 들려드릴게요 🙂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는 자연과 빛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인상주의의 거장 모네의 흔적을 쫓았습니다. 지베르니에서는 모네의 일상을, 파리에서는 그 일상에서 탄생한 작품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1. 모네를 온전히 이해하고 싶다면, 지베르니 모네의 집

지베르니(Giverny)는 프랑스 북서부의 작은 시골 마을로, 모네는 이곳에서 43년간 거주하며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습니다. 모네는 아내 까미유가 자궁암으로 사망한 이후 1883년 파리를 떠나 지베르니에 정착했으며, 세상을 떠난 1926년까지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지베르니에 위치한 모네의 집에서는 그가 살았던 공간과 정원가이기도 했던 모네가 직접 가꾼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황수선화, 붓꽃, 작약, 장미, 수선화 등 형형색색의 꽃이 가득한 클로 노르망(Clos Normand) 정원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데요. 이는 동화 속에 들어온 듯 기분을 선사합니다. 모네의 집은 초봄에서 늦가을까지만 운영하는데, 특히 봄에 방문한다면 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분홍색과 초록색이 조화를 이루는 파스텔 빛 외관의 집이 보입니다. 1층에는 아틀리에, 응접실, 부엌 등이 있는데, 당시의 생활상과 이곳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그대로 구현해 둔 덕분에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 당시의 모습을 생생히 엿볼 수 있습니다. 2층에는 모네의 방이 자리하며, 모네의 가족과 문하생들이 그린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밖을 통해 보이는 정원의 모습도 놓치지 마세요!

클로 노르망과 집 구경을 마친 후 지하 계단을 통해 이동하면 모네의 집의 하이라이트, ‘물의 정원’이 나타납니다. 이 탄생한 곳이죠. 연못 주위를 빼곡히 장식하고 있는 버드나무와 꽃들이 만들어 내는 수채화 같은 풍경을 보다 보면, 모네가 을 그리게 된 이유를 온몸의 감각으로 느끼시게 될 거예요.
지베르니 모네의 집 가는 법
파리에서 지베르니까지는 약 80km 거리로, 차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파리 생 라자르(St. Lazare) 역에서 베흐농-지베르니(Vernon–Giverny)행 기차를 타면 됩니다. SNCF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하거나, 기차역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예전만큼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꽤 많았으니, 성수기에 여행하신다면 미리 예매해 두시길 추천합니다.

기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베흐농-지베르니 역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모네의 집은 기차역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기차에서 내린 후 또다시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 방법은 꼬마기차, 셔틀버스, 택시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모네의 집까지 셔틀버스와 택시는 10~15분 정도, 꼬마기차는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꼬마기차가 시간은 더 소요되지만, 주요 관광지를 거쳐 가기도 하고 지베르니 특유의 목가적인 풍경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셔틀버스와 꼬마기차 요금은 왕복 10유로이며, 편도 티켓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택시 요금은 우버 기준 편도 12유로 정도입니다. 또한 꼬마기차와 셔틀버스는 정해진 시간표대로 운행됩니다. 운행 시간이 기차 출도착 시간에 맞춰져 있어 갈 때는 별다른 신경을 쓸 필요가 없지만, 돌아올 때는 미리 시간표를 체크해두고 그에 맞춰 관람 스케줄을 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2. 을 만나는 곳, 오랑주리 미술관

이제는 모네가 지베르니에서 그린 그림들을 확인할 차례죠!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에는 모네의 연작 일부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연작이 벽면 전체에 걸려있는 1층 갤러리에 들어서면 자연을 직접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 딱 맞춰 설계된 듯한, 둥근 벽면이 인상적인 이 전시 공간은 실제로 모네를 위해 만들어졌어요. 오랑주리 미술관 건물은 원래 튈르리 정원에 있는 오렌지 나무를 위한 겨울 온실이었습니다. 미술관의 이름 ‘오랑주리(Orangerie)’ 또한 프랑스어로 ‘오렌지 온실’이라는 뜻이랍니다. 1914년 모네가 을 기증하면서, 그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공간으로 리노베이션 되었어요. 미술관의 1층 갤러리에서는 총 8점의 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작품 수 자체는 많지 않지만, 작품을 따라 한 걸음씩 거닐며 천천히 감상하시길 추천해요. 이 경험은 여행이 끝난 후에도 긴 여운으로 남을 거예요.

Plus
모네의 더 많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 기획전,

연작을 감상한 후 지하로 내려가면 기획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테마 선정과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기획전을 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네를 비롯해 마네, 드가, 르누아르, 세잔 등 인상주의 화가들이 집을 장식하기 위해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오랑주리 미술관의 전시 소개에 따르면 원래 인상주의 그림은 ‘장식’과 거의 관련이 없으며, 이젤화가 아닌 벽이나 물건 위에 그려지는 그림은 아니었는데요. 일상에서 아름다움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고민하던 인상파 화가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장식으로서의 그림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했다고 합니다. 해당 전시에서는 이러한 고민의 결과물로 탄생한, 접시나 도자기, 심지어 문짝 등 다양한 매체 위에 그려진 인상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7월 11일까지 진행되니, 올여름 파리를 방문한다면 꼭 오랑주리 미술관을 찾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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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큐브 쌓아서 만든다··마이애미에 들어서는 100층 높이의 호텔

유리 큐브를 하나씩 쌓아 올려 만든 초고층 호텔이 등장할 예정이다.

출처: Waldorf Astoria Hotel & Residences Miami 공식 홈페이지
건축 매거진 디진(dezeen)은 미국에 초고층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 레지던스 마이애미(Waldorf Astoria Hotel & Residences Miami)’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이는 고층 디자인 전문 회사 시거 수아레스와 세계적인 건축가 카를로스 오트가 협력해 설계했다.

호텔은 무려 100층 높이로 마이애미의 최고층 빌딩이 될 예정이다. 건물은 총 319.7m로 초고층 빌딩을 규정하는 300m를 훨씬 넘는다. 시거 수아레스 건축사의 공동 설립자인 찰스 시거는 “이 건물은 마이애미의 전설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 레지던스 마이애미는 구조물의 높이를 강조하기 위해 9개의 정육면체로 구성했다. 카를로스 오트는 “다양한 블록을 서로 다른 위치에 배치해 상징적인 조형물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여기에 더해 공간마다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Waldorf Astoria Hotel & Residences Miami 공식 홈페이지
호텔 하층부에 10층짜리 주차장이, 상층부에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편의시설로는 회의 공간, 거주자 전용 로비, 풀장과 카바나, 스파 및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있다. 객실은 스위트룸, 주니어 스위트룸, 펜트하우스 등이 마련돼 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 레지던스 마이애미는 ‘플로리다의 첫 초고층 타워로서 마이애미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물은 올해 착공되며,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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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산맥에 등장한 세상에서 가장 긴 흔들다리

세상에서 가장 긴 흔들다리가 개장해 화제다.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체코의 돌니 모라바 리조트는 세상에서 가장 긴 보도 현수교(suspension footbridge) ‘스카이 브릿지 721’을 공식 개장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의 길이는 721m에 달한다. 지상에서 95m 높이에 걸려 있으며 폭은 1.2m에 불과하다.

출처=돌니 모라바 공식 홈페이지
다리는 체코에서 두 번째로 높은 예세니키 산맥 기슭을 연결한다. 다리를 건너며 구름으로 뒤덮인 산맥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다리 건너 숲길 산책로에는 체코의 역사를 설명하는 표지판이 있고, 가상 현실 전화 게임까지 설치되어 있다. 돌니 모라바 리조트 관계자는 “스릴 넘치는 체험과 함께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출처=돌니 모라바 공식 홈페이지
공식 개장 전 미리보기 행사에 참여한 여행객 빅토리아 펠너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스카이 브릿지 721를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다리가 많이 흔들릴까 봐 두려웠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며 “경치가 인상적이고 다리 아래 펼쳐진 숲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 브릿지 721 이전까지 세계 최장 흔들다리 타이틀은 포르투갈의 ‘아루카 516’이 보유했으나, 1년 만에 타이틀을 내려놓게 되었다.

출처=Pixabay
스카이 브릿지 721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다리를 이용하기 위해선 돌니 모라바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예약해야 한다. 성인용 티켓 가격은 350 체코 코루나(약 2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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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부터 스폰지밥까지… 이런 숙소가 있다고?

호캉스가 대세 여행 형태로 자리 잡았다. 뻔한 호캉스 대신, 이색 숙소에서 즐기는 새로운 호캉스는 어떨까?
해리포터, 스폰지밥 등 남녀노소의 취향을 저격하는 숙소가 있어 화제다. 더욱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계의 다양한 이색 숙소를 소개한다.
쥐라기 파크 테마 숙소 (미국)

출처 – airbnb
미국 워싱턴주 스카 마니아 카운티에 위치한 ‘쥐라기 테마 캐빈(The Jurassic-themed cabin)’에서는 공룡들이 실존하는 영화 속 세상으로 들어간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숙소 외관에는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브론토사우루스 등의 모형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실내는 공룡과 관련된 장식품과 게임, 공룡 발자국 등으로 꾸며져 흥미를 유발한다.

스폰지밥 파인애플 호텔 (도미니카 공화국)

출처 – nickelodeon hotel and resorts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 하나에 위치한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파인애플 집(Spongebob Squarepants’ Pineapple Home)“에서는 실제 만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외관뿐 아니라 내부 시설까지 인기 만화영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주인공 스폰지밥의 집을 구현했다. 워터파크 등 리조트 부대시설에는 스폰지밥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해리포터 테마 숙소 (영국)

출처 – Canongate Luxury Apartment
영국 에든버러에 위치한 ”캐논게이트 럭셔리 아파트먼트(Canongate Luxury Apartment)“에서는 소설 ‘해리포터’ 속으로 들어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해리포터의 기숙사인 그리핀도르를 주제로 꾸며진 침실에는 하늘에 떠 있는 양초, 해리포터의 저자 조엔 케이 롤링과 관련된 다양한 수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실 또한 그리핀도르를 주제로 장식되어 있으며, 해리포터 관련 서적이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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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악명 높은 관광 명소, 3개가 OO

전세계에서 가장 불만족도가 높은 명소는 어디일까.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유명한 관광 명소들을 방문하며 불만을 품은 관광객들로부터 후기를 받았다. 상위 10위권에서 무려 3개가 영국을 차지했다. 더선에 따르면, 가장 후기가 좋지 않았던 관광 명소들은 다음과 같다.

1위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 (미국)
2위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3위 스톤헨지 (영국)
4위 할리우드사인 (미국)
5위 빅벤 (영국)
6위 백악관 (미국)
7위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8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미국)
9위 기자의 대피라미드 (이집트)
10위 버킹엄 궁전 (영국)

출처= Unsplash
스톤헨지는 “애매한 원형에서 대규모 잔해의 지저분하고 불완전한 예시”라는 악평을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출처= Unsplash
5위를 기록한 빅벤은 영국에서 2번째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빅벤은 1859년에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시계였다. 몇몇은 “시간을 보러 갔는데, 내 애플 워치가 더 정확하고 예뻤다”며 시간을 알 수 있는 현대식을 선호한다고 했고, 다른 이들은 “최근 보수 기간 동안 비계로 둘러싸여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며 불평했다.

출처= Unsplash
버킹엄 궁전에는 775개 이상의 방과 런던에서 가장 넓은 사적 정원이 있으며, 많은 성대한 축하행사의 중심점이 된다. 하지만, 관광명소로써 버킹엄 궁전은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로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방문객은 “이곳은 0점이다. 잔디밭을 돌아다니는 데만 16.50 파운드가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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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부터 인테리어까지 한국서 공수한 신감각 매장 인기

외식 시장에서 소비는 음식을 먹는다는 목적은 보다는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것에 더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온라인상 전파력이 강한 1020대를 중심으로 한류 문화 지지도가 높다 보니 음식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한국에서 공수해오는 흐름이다.

▲ 사진=アンニョン

지난 9일 일본 자바현에 오픈한 닭 요리전문점 ‘안녕’은 마치 한국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들도록 메뉴 라인업부터 공간까지 매장 컨셉을 구성했다. 한국 스타일의 매장 안녕은 지바현에서 20년간 한식 점문점을 운영해 온 ‘코리안 다이닝 테지테지’의 작품이다.

▲ 사진=アンニョン

한국으로부터 직수입한 외관&인테리어 가구와 소품들로 현지 분위기를 충실히 재현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 하늘색, 핑크색을 사용해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찍어 올리고 싶은 동화 속 장면을 연출해냈다.

▲ 사진=アンニョン

낮에는 식사메뉴로 죽을, 티타임에는 1밀리로 간 얼음으로 만든 실타래빙수 ‘이토빙수(糸ピンス)’를 판매한다. 또한, 저녁이 되면 신오쿠보에서 출발해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 치킨 메뉴로 자리 잡은 UFO 치즈 퐁듀 치킨과 양념치킨을 선보인다.

▲ 사진=アンニョン

점심 메뉴인 죽은 해물죽과 닭죽 2가지다. 일본산 신선한 닭을 장시간 끓인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한다.

해물죽은 1,200엔, 닭죽은 1,000엔이다. 이토빙수의 경우 딸기, 말차, 망고 맛을 갖췄다.

▲ 사진=アンニョン

치킨 등 모든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과일 소주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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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외식경영(http://www.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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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여름 물, 가을 억새, 겨울 눈길’ 매력 넘치는 장흥 여행

당신들의 천국으로 그분이 떠난 자리, 유채꽃​이 활짝 피었어요

장흥군 선학동 유채꽃밭.

봄 꽃, 여름 물, 가을 억새, 겨울 눈길.

장흥여행의 주제를 계절별로 꼽자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봄에는 제암산 철쭉, 선학동 유채꽃이 핀다. 여름에는 매년 군에서 물 축제를 연다. 가을에는 천관산 억새가 유혹한다. 겨울은 이청준 작가의 자전적 단편소설 눈길을 찾아 문학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다. 지금은 봄과 여름의 사이다. 늦은가 싶었는데 아직은 노란 꽃이 남아있었다. 제암산 철쭉은 거의 졌지만, 선학동 유채꽃만은 아직 노란 빛을 발했다. 또한, 문학의 향이 은은했다.

 

▷ 나그네 발길 붙잡는 선학동 유채꽃

선학동 유채꽃밭.

선학동은 원래 산 밑에 있다 하여 산저마을이었다. 장흥 출신 이청준의 소설인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다. 소설은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의 원작이기도 하다. 인근에 영화 세트장이 있고, 이청준의 자전적 소설 ‘눈길’에 등장하는 생가도 있다.

소설과 영화를 보고 감동한 이들이 마을로 찾아들었다. 너무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한 마을 사람들이 2007년경부터 유채와 메밀을 심어 봄에는 노란 유채꽃밭, 가을에는 하얀 메밀밭을 조성했다. 그 대신에 보리와 콩 재배를 포기했다. 2011년에는 아예 마을 이름을 산저마을에서 선학동으로 바꿨다. 완연한 봄에 찾은 선학동엔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었다. 예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다고 하였지만, 이만하면 발걸음이 아깝지 않았다.

 

▷ 영화 천년학 세트장

천년학 세트장.

천년학 세트장 내부.

영화 서편제 역시 이청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가 끝나도 뭉클한 여운을 주는 마지막 롱테이크 장면은 임권택 감독과 이청준 작가가 함께 고른 장소다. 어린 시절 거닐었던 돌담길이 길게 이어진 장소를 찾다 보니 장흥군을 벗어나 인근 완도군의 청산도까지 가버렸다. 장흥군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아쉬운 일이다. 이청준 작가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천년학은 서편제의 후속편 격으로,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다.

대략 줄거리는 주인공 동호가 이복 누이를 찾는 이야기다. 세트장이 장흥군에 있다. 영화 속에서 이복 누이를 찾아 나선 주인공(조재현 역)과 주인장(류승룡 역)이 막걸리를 마시며 옛 추억을 회상하는 장소다.

 

▷ 이청준 자전 소설 ‘눈길’ 속 생가

이청준 생가.

이청준은 장흥이 고향이다. 그는 “나는 늘 고향이 부끄러웠고 그 고향에서 쫓겨난 꼴이 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고향은 창작의 젖줄이 되었다. 연작 ‘남도사람’ 역시 고향마을을 비롯해 장흥군과 그 주변을 배경으로 한다.

소설 눈길은 이청준이 K고등학교(광주일고)를 다니던 시절 집이 팔렸다는 소식을 듣고 귀향했을 때의 일을 바탕으로 한다. 어머니는 아들이 상심할까 팔린 집의 집주인에게 사정해 하룻밤을 재우고 돌려보낸다. 이튿날 새벽 둘은 미끄러운 눈길을 넘어지면 서로 일으켜주며 버스정류장이 있는 사거리까지 걸어간다. 아들은 버스를 타고 떠난다. 배웅을 마친 어머니가 혼자 돌아오는 길에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들은 몇십 년 지나고서야 며느리와 어머니의 대화를 통해 엿듣게 된다.

눈길 속에 등장하는 이청준이 살았던 집은 다른 이에게 팔렸다가 현재 장흥군이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소설 눈길 속에서는 “다섯 칸 겹집에다 앞뒤 터가 운동장이었더니라”라고 꽤 큰 집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마당에 장독대가 있는 아담한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이청준의 유년기 사진이나 소설집이 진열되어 있다. 집 앞 방명록에는 천관산에 올랐다가 소설 눈길이 생각나 방문했다는 글귀가 남아있었다.

생가 내부 사진.

방명록.

 

▷ 등단 작가만 60여 명 장흥군 천관문학관

천관문학관.

천관문학관 내부.

 

“여수에서 돈 자랑 말고, 순천에서 인물 자랑 말고, 벌교에서 주먹 자랑 말라”는 구절은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한다. 호남의 내로라하는 도시를 특징지어진다. 전라도청 소속으로 장흥군에서 일하는 문화해설사는 “장흥에서는 글자랑 말라”는 말을 추가할 수 있다고 했다. 장흥의 학교 교과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천관산에서 이름을 따온 천관문학관에 가면 장흥이 낸 문인들 목록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다. 이청준뿐 아니라, 동갑내기 친구 한승원을 비롯해 60여 명의 등단 문인들의 대표작과 약력을 볼 수 있다. 참고로 한승원은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의 아버지다. ‘녹두장군’을 쓴 송기숙, ‘생의 이면’을 쓴 이승우 등 한국 현대문학을 빛낸 문인들 역시 장흥 출신이다. 시인으로는 김영남, 이성관, 이한성, 박순길이 있다.

 

◇ 장흥군에서 뭐 먹지?

장흥삼합.

키조개.

남도에는 맛있는 음식 많다. 웬만해서는 음식 자랑하기가 쉽지 않다. 장흥군에서 세 가지만 꼽자면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이다. 생산량에서 압도한다. 한우는 장흥군이 지방자치단체 중 생산량이 2위다. 1위는 강원도 횡성. 질은 양에서 나오는 법이다. 육질이 우수하여 장흥토요시장에는 한우를 기반으로 장흥삼합을 판매하는 식당이 여럿이다. 소고기와 표고버섯, 키조개를 별도 구매해서 함께 먹으면 장흥삼합이다.

표고버섯은 해풍과 탐진강의 아침 안개를 먹고 자란다. 토종 소나무에서 키우는 옛날 방식 그대로 생산된다고 장흥군은 자부한다. 키조개는 장흥군이 전국 생산의 84%를 차지한다. 영양분이 풍부한 개펄에서 자랐기 때문에 부드럽고 향긋하며 살이 연하다. 패주의 크기도 다른 지역의 키조개보다 월등히 큰 편이다. 키조개는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불판에 살짝 굽거나 회무침으로도 즐겨 먹는다.

먹 갑오징어 찜.

한 가지 더 언급하자면 먹 오징어찜이다. 갑오징어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이기 때문에 지금 먹으면 딱 좋다. 탱글탱글한 갑오징어는 다른 오징어에 비교해 식감이 매우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영양성분도 풍부하다. 약으로도 쓰이는 갑오징어의 먹물과 함께 먹으면 고소함도 영양도 두 배가 된다. 미식가들에게 인기 만점인 봄철 별미, 갑오징어는 신선한 회로 먹는 것도 맛있고, 진한 먹물과 함께 먹는 먹찜도 일품이다.

 

◇ 어디서 자고 갈까?

정남진 우드랜드 편백숲.

정남진 우드랜드 편백숲.

장흥군에서 운영하여 저렴하면서도 숲속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으니 바로 우드랜드 편백숲이다. 불멍이나 캠프 파이어는 불가능하다. 대신 숲의 향기와 운치가 아쉬움을 상쇄시킨다.

편백나무는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가장 많이 내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장흥군에는 100ha에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있다. 통나무주택, 황토주택, 한옥 등 숲속에서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17개 동이 있다. 이외에 생태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관, 목공 및 생태건축 체험장, 숲 치유의 장, 산야초단지, 말레길 등이 조성돼 있다. 오전 8시부터 밤 12시(일~목, 금/토 24시간 운영)까지 편백소금찜질방에서 몸을 지져 여독을 풀 수도 있다.

 

[장흥(전남) =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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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단 3곳, ‘워너브라더스 월드 아부다비’ 탐방기

사실 워너브라더스 파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쭉 있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이유는 이곳이 위치한 곳이 두바이가 아닌 아부다비였고, 그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아부다비-두바이 국경이 굳게 닫힌 뒤 PCR 검사를 받은 사람만 통과시켜주는 등 까다로운 검역 정책으로 인해 왕래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최근 방역정책이 완화되면서 왕래가 쉬워지고 또한 라마단 기간이라 테마파크 안에 사람도 얼마 없기에 이를 이용해 후다닥 다녀왔다.

워너브라더스의 대표 캐릭터들.

우리나라에는 워너브라더스 파크가 잘 알려져 있진 않은 것 같다. 비슷한 콘셉트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레고랜드’ 등이 홍콩, 도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곳곳에 포진한 것과 달리 워너브라더스 파크는 아부다비를 포함해 세계에서 3곳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 중에서 레고랜드는 이제 올해 우리나라 춘천에서 개장하긴 했지만 말이다.

워너브라더스의 캐릭터들이 같이 걸어 나오고 있다. 뒤로 슈퍼맨, 사이보그, 플래시 등의 캐릭터들도 보인다.

UAE 아부다비 중심가에 위치한 야스 아일랜드에 10억 달러를 들여 지었다는 실내 테마파크 ‘워너 브라더스 월드 아부다비’가 2018년 문을 열었다. 호주 퀸즈랜드의 워너 브라더스 무비 월드, 스페인의 워너 파크 마드리드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워너 브라더스 테마파크다. 아부다비가 워너 브라더스 테마파크를 짓겠다는 계획 하에 워너 브라더스 측과 계약을 맺은지 11년 만이다.

워너브라더스 영화 오프닝.

워너브라더스가 누구인가. 할리우드의 5대 메이저 영화제작사 중 하나이면서, 영화 제작은 물론 배급도 하고 워너의 이름으로 미국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의 사업도 하는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닌가. 루니툰의 벅스버니(Bugs Bunny)는 내 어린 시절 최애캐였다.

워너브라더스 파크 앞에 익숙한 방패 모양이 보인다.

2000년대에는 이 회사에서 나온 영화들이 2000년대를 상징하는 아이콘들로 기억될 정도로 엄청난 전성기를 누렸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해리 포터의 배급권을 사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로 대박을 터뜨렸으며, 판타지 장르의 고전인 톨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로도 전무후무한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SF계의 명작인 ‘블레이드 러너’와 ‘매트릭스’, ‘배트맨’ 시리즈를 위시하는 DC 코믹스의 작품 역시 워너브라더스의 지적재산권이다.

전 세계 큰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실사화 영화 시리즈.

두바이에서 아부다비까지는 자차로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조금 빨리 서둘러서 출발할 것을 추천한다.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가는 길에 피곤하거나 조금 휴식이 필요하다면 중간에 위치한 ‘EXIT’ 휴게소를 이용해 보자. 나름 영화 콘셉트를 살려서 지어놓은 곳인데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두바이와 아부다비 국경 사이에 있는 라스트 엑시트(LAST EXIT) 휴게소.

지난해까지만 해도 두바이-아부다비 국경에 들어서면 PCR 검사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체크한 뒤 안 받은 사람은 못 들어가게 했는데 이제 더 이상 그런 제도는 없어졌다. 대신 그린 패스(Green Pass) 시스템이라고 해서 아부다비 안에서 공공장소나 몰 같은 곳에 들어가려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켜서 이를 보여줘야만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워너브라더스 파크 앞 전경.

그린 패스는 백신을 접종한 뒤, PCR 음성 결과가 나온 뒤 1달까지 유효하다. 곧 다시 말하면 이제는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아부다비에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나 공공장소에 들어가려면 그린 패스를 보여줘야만 가능하기에, 어쨌든 PCR 검사를 받긴 받아야 한다는 뜻이겠다.

테마파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황금색으로 도금된 벅스버니가 맞이해준다.

테마파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황금색으로 도금된 벅스버니가 맞이해준다. 사람들이 몰려서 누구나 사진을 찍기 원하기 때문에 순서를 기다려야만 했다. 또한 우리에게 낯익은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플래시 등의 캐릭터가 크게 그림으로 그려져서 홀 가운데 걸려있다.

매표소 위로 플래시, 배트맨, 원더우먼, 슈퍼맨 캐릭터 그림이 크게 걸려있다.

테마파크는 총 6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워너 브라더스 플라자 (Warner Bros. Plaza), ▲카툰 교차로 (Cartoon Junction), ▲고담 시티 (Gotham City), ▲다이너마이트 협곡 (Dynamite Gulch), ▲암반 (Bedrock) 등 자신이 좋아하는 순으로 방문하면 된다. 그리고 29가지 재미있는 놀이 기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벅스버니,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에 이르기까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중앙 광장인 워너 브라더스 플라자의 모습.

중앙 광장인 워너 브라더스 플라자에 들어가면 중심으로 왼쪽에는 메트로폴리스와 고담 시티가, 오른쪽으로는 베드록, 다이너마이트 협곡, 카툰 교차로가 위치해 있다. 놀이시설의 난이도와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베드록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다니는 것이 가장 무난할 것 같다.

워너브라더스 월드는 실내 테마파크라 날씨와 상관없이 놀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실내 테마파크라 날씨와 상관없이 놀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워낙 덥고 뜨거운 나라라 그런지 실내 공간이 많고 또 규모 역시 크다. 요기조기 사진 찍으며 돌아다니고, 캐릭터들이랑 같이 사진 찍고, 각종 액티비티 어트랙션을 타다 보면 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고담시티 안 ‘조커 펀하우스’ 어트랙션 모습.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라마단 기간이라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금방금방 체험할 수 있었다. 평소 1시간 이상 대기줄이 있다는 롤러코스터도 1분 컷, 인기가 많은 각종 액티비티도 길어야 5분이면 다 탈 수 있었다. 2시간 정도 지나니 워너브라더스 파크에 설치된 29가지 놀이 기구를 전부 경험할 수 있었다.

펭귄, 할리퀸 등 익숙한 배트맨 시리즈 빌런들이 맞이해주고 있다.

솔직한 평을 말하자면 칙칙한 30대 중후반 아재가 즐기기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한국에 있는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에서 즐겼던 그 스릴감은 전혀 없다고 본다고 된다. 캐릭터 쇼나 어트랙션 설명도 전부 영어로 이뤄지는데 워낙 말이 빨라서 ‘토종 김치’가 100% 이해하고 타기엔 무리가 있었다. (이건 영어 못하는 내 탓이긴 하다.)

보는 순간 가슴이 웅장해지는 슈퍼맨 동상.

이처럼 아찔하고 무서운 경험을 좋아한다면 워너브라더스 파크는 최선의 선택지는 아니다. 대부분의 어트랙션이 짜릿하거나 스릴 있기보다는 올망조망하고 아기자기하기 때문이다. 만화나 영화에서만 보던 캐릭터들이 설명하는 어트랙션을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지, 짜릿한 것을 좋아한다면 이곳보다는 다른 곳을 추천한다.

마스크를 쓴 원더우먼의 모습. 세상에서 제일 센 원더우먼도 코로나19는 피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추천한다면, 세계에서 3곳밖에 없는 워너브라더스 파크라는 희소성,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마블 캐릭터에게 조금 밀리는 감이 없진 않지만 오래전부터 ‘근본 있는’ 캐릭터였던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이 활약하는 각종 퍼레이드와 어트랙션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어린이뿐 아니라 이들 캐릭터를 사랑하는 ‘어른이’들까지 단연코 최고의 장소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실내 파크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어린이뿐 아니라 워너브라더스 캐릭터를 사랑하는 ‘어른이’들까지 단연코 최고의 장소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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