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블루존’으로 꼽히는 곳에 들어선 호텔··들여다보니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에 호텔이 들어섰다.

트래블앤레저는 세계 5대 블루존으로 꼽히는 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에 ‘호텔 난티파(Hotel Nantipa)’가 들어섰다고 밝혔다. 블루존은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뜻한다. 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는 자연이 풍부한 땅으로, 생물다양성이 높은 곳이다.

[caption id="attachment_695481" align="alignnone" width="708"] 출처: Hotel Nantipa 공식 인스타그램[/caption]

호텔 난티파는 2019년에 문을 열었으며 19개의 스위트룸을 마련하고 있다. 오션뷰를 자랑하는 스위트룸과 방갈로에서는 해질녘부터 새벽까지 잔잔한 바닷소리를 들으며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해먹과 정원, 개인용 수영장도 갖췄다.

[caption id="attachment_695480" align="alignnone" width="712"] 출처: Hotel Nantipa 공식 인스타그램[/caption]

레스토랑은 호텔 앞 해변의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다. 손님들은 수평선 너머 일몰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테이블은 15개로 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음식은 세비체와 그릴에 구운 해산물, 타코 등 지역 별미를 선보인다. 더불어 손님들이 긴장을 풀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칵테일을 제공한다.

호텔 난티파에서는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정글과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과 해변 승마타기 레슨도 이뤄진다. 손님들은 개인 주방장이나 피트니스 강사에게 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aption id="attachment_695479" align="alignnone" width="706"] 출처: Hotel Nantipa 공식 인스타그램[/caption]

호텔 난티파 소유주이자 총지배인 해리 하트만(Harry Hartman)은 “여행자들이 우리의 해변 빌라에 오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이 낙원에서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벌써 왜 이리 더운게냐… 도심 속 휴양지 ‘프라이빗 풀캉스’ 3선

»5월에만 짧게 볼 수 있는 꽃, 샤스타데이지를 찾아 떠난 서산 여행
»사막 정원 미국, 조슈아트리국립공원 깨알꿀팁
»“이것만 알면 된다” 스리랑카 지역별 여행꿀팁
»133년 만에 최초 공개된 물랑루즈 풍차 속 비밀의 방

페루 ‘신성한 계곡’ 한가운데에 들어선 유리돔 리조트

페루의 기막힌 전경을 선사하는 유리돔 리조트가 있다.

[caption id="attachment_695352" align="alignnone" width="707"] 출처: Las Qolqas EcoResort 공식 인스타그램[/caption]

트래블 앤 레저는 페루의 신성한 계곡 한가운데에 있는 ‘라스콜카스 에코리조트(Las Qolqas EcoResort)’를 소개했다. 신성한 계곡(Valle Sagrado de los Inca)은 피삭에서 울란타이탐보까지 이어지며, 페루 핵심 관장지로 꼽힌다.

2021년에 개장한 라스콜카스 리조트는 고대 도시 올란타이탐보에 자리 잡고 있다. 리조트 대변인에 따르면 지오데식 돔(반구형의 건축물)은 다목적 공간으로 요가와 명상, 영화 상영, 음악 콘서트, 강의, 별 관찰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리조트의 돔은 브라질의 친환경 건축 회사인 아메르인디아(Amerindia)가 설계했다. 축대는 남아메리카 전역에서 발견되는 나무 종인 ‘미사(브라질 오크)’를 사용해 지어졌다. 돔은 지름 10m, 높이 5.2m다. 리조트를 둘러싼 산들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치된 유리창이 특징이다. 유리창은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스콜카스 에코리조트 올란타이탐보 주인인 하먼 반 덴 월 베이크(Herman van den Wall Bake)는 “지오데식 돔은 아름다운 장소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환영 받는다”며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안락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벌써 왜 이리 더운게냐… 도심 속 휴양지 ‘프라이빗 풀캉스’ 3선

»5월에만 짧게 볼 수 있는 꽃, 샤스타데이지를 찾아 떠난 서산 여행
»사막 정원 미국, 조슈아트리국립공원 깨알꿀팁
»“이것만 알면 된다” 스리랑카 지역별 여행꿀팁
»133년 만에 최초 공개된 물랑루즈 풍차 속 비밀의 방

아름다운 장미가 만발한 서울장미축제 맛집 BEST 5

서울 장미축제가 5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울 중랑장미공원, 중랑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약 5키로의 국내 최대 장미터널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장미가 만발한 공원을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5월 장미축제 인근의 맛집을 함께 소개한다.
심플한 요즘 감성의 파스타 전문점, ‘페페그라노’

은은한 톤의 소품과 싱그러운 식물들로 ‘요즘 감성’을 담고 있는 파스타 전문점. 이탈리아 스타일의 요리들은 치즈의 농도와 간이 진하고 소스가 꾸덕한 스타일이다. 오일과 크림, 토마토 소스 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감자를 으깨서 만든 부드러운 로마 스타일의 ‘크림뇨끼’는 꾸덕하고 녹진한 소스와 고소한 감자 뇨끼가 잘 어우러진다.

[식신TIP]
▲위치: 서울 노원구 공릉로32길 5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가격: 페페그라노 15,500원, 라자냐 15,500원, 새우크림파스타 15,500원
▲후기(식신 미쯔랑우유):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요. 간이 좀 센편이니 주문할 때 따로 요청하는 것도 좋겠어요. 뇨끼 추천합니다~!

 
햇살을 닮은 듯한 브런치 맛집, ‘메모아’

햇살 좋을 때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곳.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다 머무르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생화 장식으로 싱그러운 여유가 배어난다. 인기 메뉴인 ‘칠리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호밀 브레드 위에 루꼴라, 칠리치즈를 얹고 아보카도 하나를 넉넉하게 썰어 올려 든든하다.

[식신TIP]
▲위치: 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37-16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휴무일 인스타그램 확인
▲가격: 라구파스타 15,000원, 바질 파스타 14,000원, 바질 크림 뇨끼 파스타 15,000원
▲후기(식신 취급주의경고): 볕이 정말 잘 들어서 분위기가 봄과 너무나 닮은 공간이에요. 파스타 하나 오픈 샌드위치 하나 시키면 딱 좋더라구요.

 
공리단길에서 맛보는 일본의 맛, ‘토리쿠’

꼬치구이와 하이볼로 유명한 일본식 이자카야. 아기자기한 공간에 놓인 일본식 소품과 사케병이 잠시 여행을 온 느낌을 준다. 주문시 숯불에 굽는 꼬치는 닭가슴살, 닭껍질, 네기마(닭고기 사이에 대파를 끼운 것), 허벅지살, 팽이버섯 등이 인기. 안주와 함께 즐기는 시원한 하이볼도 잘 어울린다. 짭조름한 명란 구이도 별미다.

[식신TIP]
▲위치: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20길 3
▲영업시간: 매일 17:00 – 02:00
▲가격: 염통 1,700원, 닭가슴살 1,900원, 닭껍질 2,100원, 네기마 2,300원, 명란구이 4,000원
▲후기(식신 Melon4342): 닭꼬치 숯불향이 솔솔 나서 좋고, 직접 만드신다는 타래소스가 참 맛있습니다. 소소하게 한 잔 하고 싶을 때 찾게되는 곳

 
가성비 넘치는 스테이크 덮밥, ‘공릉동 도깨비(공도)’

공릉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공릉동 도깨비. ‘공도’라고도 불린다. 덮밥과 파스타를 내놓는데, 스테이크 덮밥이 시그니처다. 직접 만든 소스에 직화로 구운 등심을 얹은 스테이크 덮밥은 볶은 양배추와 적당히 익은 소고기가 풍미좋은 육즙을 머금어 밥과 비벼먹기 좋다. 와사비를 조금 얹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식신TIP]
▲위치: 서울 노원구 동일로178길 14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B/T 14:30 – 17:00), 일요일 휴무, 토요일 유동적 휴무(인스타그램 확인)
▲가격: 도깨비 등심 스테이크 덮밥 10,000원, 도깨비 연어 직화 덮밥 13,000원
▲후기(식신 마돈나스타킹): 스테이크 덮밥이 만원이라니 요즘 물가에 가성비가 정말 대박이에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세요~

 
오픈키친으로 엿보는 정성 담긴 요리,
‘갓포라온’

테이블 대여섯개의 아담한 일본 요리집. 정성스러운 요리와 함께 좋은 사람들과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참치 큐브와 아보카도, 치즈를 곁들인 ‘마구로 타르타르’는 새콤하면서 재료가 섞여 만드는 부드러운 감칠맛이 훌륭하다. 가지 속을 파내 다진 돼지고기 속을 채워 튀겨내 팡 터지는 육즙이 일품인 ‘가지산도’도 추천한다.

[식신TIP]
▲위치: 서울 중랑구 동일로 932
▲영업시간: 매일 17:00 – 02:00, 월요일 휴무
▲가격: 토마토 차돌 스키야끼 24,000원, 광어세비체 18,000원, 마구로타르타르 19,000원
▲후기(식신 식탐재능기부): 한 네다섯테이블 정도 되게 아담한 이자카야인데 항상 만석이에요. 마구로 타르타르랑 광어 세비체 추천해요. 수제소스라 맛나요!

 

* 본 포스트의 저작권은 식신에 있으며, 포스트 사용 시 원문 링크 및 출처를 게재해야 합니다.
* 본 포스트는 비영리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변경 또는 다른 창작물에 사용이 불가합니다.

 

식신주식회사가 추천하는 글

»흩날리는 꽃잎속에서~ 봄날에 가기 좋은 신상 파인다이닝

»지금. 가장. 핫한! 서울 트렌디 핫스팟 BEST 5

»당일치기 전국 야외 바비큐 식당 BEST 5

»민물 생선계의 황태자, 서울 메기매운탕 맛집 BEST 5

 

»맛집에 진심인 부산토박이 단골집 BEST 6

벌써 왜 이리 더운게냐… 도심 속 휴양지 ‘프라이빗 풀캉스’ 3선

아직 봄인데 벌써 낮은 무덥다. 이른 더위를 맞아 도심 속 최적의 휴양지에서 풀캉스를 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3곳을 소개한다.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SNS 인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 앰배서더 서울 풀만(풀사이드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풀사이드 스위트’는 실외 수영장과 바로 연결이 되어있다. 스위트 룸은 따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전용 자쿠지 공간이 있다. 실외 수영장에 있는 풀하우스 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수영을 하며 다양한 브런치 및 스낵,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풀사이드 스위트 패키지는 풀사이드 스위트 객실 1박, 실외 수영장 입장, 더 킹스 조식 (2인), 풀하우스 테라스 레스토랑 바우처 1매, 에코백, 고급 무릎 담요 제공 혜택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주니어 스위트 패키지)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의 ‘주니어 스위트’ 객실은 거실은 물론, 야외 노천탕까지 갖추고 있다.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로운 온천욕이 가능하다. 전면 거실 창의 커튼을 열면 노천탕이 위치한 전용 테라스가 나오며 호텔 최고층인 19층 전망이 펼쳐진다. 햇살 아래서 즐기는 물놀이는 물론, 저녁에는 보랏빛으로 물들어 가는 도심경관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온수 풀에 몸을 담글 수 있다. 주니어 스위트 패키지는 오는 7월까지 판매한다.

▷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다이브 인투 몬드리안 3.0 패키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시그니처 야외수영장 ‘알티튜드 풀 & 라운지 (Altitude Pool & Lounge)’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드디어 개장했다. 야외수영장 개장과 함께 출시된 객실 패키지인 ‘다이브 인투 몬드리안 3.0 (Dive into Mondrian 3.0)’은 객실 1박에 야외수영장 2인 입장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여름 풀캉스를 더욱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5월에만 짧게 볼 수 있는 꽃, 샤스타데이지를 찾아 떠난 서산 여행

안녕하세요 꽃길 따라다니는 여행 연재하게 된 에디터 레이나입니다. 엔데믹 시대 이전에는 해외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곳을 다니며 지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내여행에서 나만의 여행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게 해준 게 바로, 꽃 명소 찾아다니는 거였는데요. 일명 꽃 사냥이라고 하면서, 2년 동안 부지런히 다니며 각 계절마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이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그러면서 느꼈던 것은 정말 대한민국도 넓고 가보지 못한 곳도 참 많구나 하며 느끼는 계기였습니다. 앞으로 열네 번의 연재를 통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꽂길 위를 걷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2년 5월은 유난히 빠르게 다가왔습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변하는 계절, 꽃들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화려한 듯, 하지만 심플한 듯한 감성적인 느낌을 주는 샤스타데이지를 만나러 서산 용장천들을 찾아갔습니다. 5월의 꽃으로는 튤립, 장미, 알록달록한 꽃들이 많지만 저는 그중 유독 샤스타데이지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일명 계란 프라이 꽃으로 불리며 5월이면, 샤스타데이지 꽃을 볼 수 있는 카페 또는 지역들이 명소로 소개되곤 하는데요. 코로나 시대 사람 많은 장소 보다 한적한 자연 속 공간에서 꽃길을 걷고 싶었던 내가 찾아간 곳은 서산이었어요. 서울에서 차를 타고 2시간 반 정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주말 당일치기 코스로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기 좋은 거리였습니다.

한적한 어느 날, 도착한 곳은 서산 용장천들이었는데요. 5월 짧게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시기 맞추는 게 늘 어려운 거 같아요. 샤스타데이지는 유독 만개한 시기에 가야 끝없이 펼쳐진 들판 같은 느낌의 풍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용장천들은 어느 누구나 산책 삼아 걸을 수 있도록 길이 만들어져 있어 꽂길 따라 걸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이곳은 일부러 심어놓은 게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더욱더 여행 중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여러분도 알고 계신 가요? 샤스타데이지 꽃말은 순종과 평화라고 하는데요. 또한 샤스타데이지는 다른 말로는 샤스타 국화라고도 합니다. 미국의 육종학자 루터 버뱅크가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이며,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가꾼다고 해요. 줄기는 밑에서 갈라져서 곧게 자라고 높이가 60∼90cm이며 털이 없고,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고 해요. 꽃길 따라 여행하다 보면 마주치는 꽃에 대해 찾아보며 공부하게 되는데 관심사가 생기면서 하나의 취미가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을 만나게 되니 이름 정도는 제대로 알아 두는 것도 새로운 정보를 얻어 가며 공부하는 것도 즐겁더라고요. 그런데 말이죠 국내여행을 다니면서 느꼈지만 국내에는 정말 많은 꽃들을 계절마다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앞으로도 제가 직접 만나본 꽃길들을 소개해 드린 예정이에요.

지금부터 시작해서 6월 그리고 강원도에서는 7월까지도 만날 수 있는 샤스타데이지 꽃입니다. 하얀색과 노란색 그리고 초록색의 조합이 스위스 들판에서 느끼는 들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서산 용장천들에서 만난 꽃길은 사람 손에 의해 길러진 게 아니라 야생 그대로의 모습들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서산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기에 이미 꽂길 사이로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길들이 생겨서 사진 찍을 때 길 따라 이동을 했습니다. 꽃이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말이죠.

 

참고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핀다는 샤스타데이지가 있는 곳에는 그늘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미리 준비해 간 양산 덕분에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었는데요. 비록 촬영 소품이기도 했지만 꽂길 따라다니다 보면 볕이 좋은 곳에 꽃들이 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떨어져 있는 샤스타데이지 하나 주워 꽃반지처럼 껴 보기도 했고요. 이 아름다운 풍경이 오래가도록 사진 촬영을 위해 일부러 꽃을 꺾거나 망가뜨리지 말이야겠죠.

서산 용장천들 샤스타데이지 명소에는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함께 간 나의 반려견과 함께 사진 찍기에도 좋았던 장소였는데요. 너무 더운 날씨임에 오후 3-4시부터 해 질 녘 시간까지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해 떨어지는 시간에는 노을과 함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살랑살랑 움직이는 꽃길의 물결도 덤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사진 찍을 때는 목줄을 하고 꽃들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했습니다. 다음 누군가를 위한 배려도 함께 챙기면 좋을 거 같습니다.

더운 날씨도 한몫했지만, 생각보다 함께 사진 찍기는 쉽지 않았다였습니다. 나의 반려견도 샤스타데이지도 키가 작은 편이었는데요. 함께 나오기 위해 강아지를 안고 찍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무게감으로 포즈도 얼굴 표정도 엉망이지만 그래도 꽃길에서 남길 수 있는 순간의 기록이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지금의 봄이 가고 여름에 오는 계절의 순간!

이날, 터득했던 요령으로는 샤스타데이지랑 사진을 찍고 싶다면, 무조건 같은 눈높이로 앉아서 찍는 게 제일 베스트 컷이 많이 나올 수 있었답니다. 꽂길 사이로 빈 공터에 잠시 앉아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계절만의 만날 수 있는 꽃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또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이 순간을 기록하러 떠나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멋진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삼각대만 챙겨서 떠나기 좋은 꽃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서산 샤스타데이지 명소에는 덤으로 양귀비꽃들도 함께 만날 수 있는데요. 마치 하얀 꽃들과 함께 포인트로 빨간색과 파란색들이 곳곳에 있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누군가 연출을 위해 심어 놓은 게 아닌 자연이 만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 더욱더 아름다운 거겠죠?

서산 용장천들 샤스타데이지 명소 찾아가는 법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또는 &#운산교&# 네비 검색
주차장 무료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사막 정원 미국, 조슈아트리국립공원 깨알꿀팁

하이! 헬로우! 안녕하세요, 이번 여행플러스에서 여행꿀팁을 풀어낼 박프리입니다. 여행과 꿀과 팁과 한문과 한글과 영어의 묘한 조합을 바라보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꿀팁일까, 고민을 더해봅니다. 직접 부딪히며 여행지의 매력을 온전히 누리는 일도 즐겁겠지만 때로는 미리 챙겨 본 소식 몇 가지로 낯선 여행지에서 아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일도 즐거우실 거예요. 놀면서 더 잘 놀기 위해 사사로운 꿀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알아두면 즐겁고, 몰라도 문제없는 사사로운 이야기예요. 우리, 이제 여행 가면 꿀팁 몇 가지로 놀면서 더 잘 놀아보자고요!

날씨 예보 소식을 따로 보지 않아도 체감할 만큼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역시 5월은 계절의 여왕이에요. 짙게 푸른 하늘과 초록색으로 넘실대는 잎사귀들을 보자면 아무것도 안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아무것도 안 해도 감동 그 자체였던 그곳! 캘리포니아 남단 팜스프링스에 있는 조슈아트리국립공원에서 만나보았습니다. 하늘은 끝없이 푸르렀고, #ABF200(색상코드표)에서 #22741C 까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초록색을 직접 눈으로 확인 가능한 곳이에요.

|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Joshua Tree National Park)

① 캘리포니아 남부, 로스앤젤레스의 동쪽, 팜스프링스 그중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미국의 국립공원
② 성경에 나오는 여호수아의 영어식 표현 조슈아가 기도하는 모습을 닮은 나무들이 많아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③ 고지대의 모하비사막과 저지대의 콜로라도 사막이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조슈아트리는 모하비사막에 주로 자생하고, 그 외, 선인장과 희귀 사막식물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④ 연중무휴 / 입장료는 차량당 7일 이용, USD 30 (2022년 3월 기준)
⑤ 주요 포인트 : 히든밸리, 키스뷰, 스컬락, 스플릿락, 점보락, 초야가든 등
⑥ 근처 관광지 : 에어리얼 트램웨이, 데저트힐 프리미엄아울렛 등

사막 정원, 조슈아트리국립공원 :
메마름이 가득한 사막에 녹음이 가득한 정원을 붙이다니 이런 논리적이지 못한 표현이 있을까. 하지만 지구상의 사막은 다양했고, 캘리포니아의 사막은 1년에 15~20일 정도만 비가 오고 일조량은 높아 오히려 쾌적한 환경을 보여줍니다. 국립공원이 자리한 팜스프링스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어요. 덕분에 조슈아트리국립공원 입구에 채 닿기도 전에 팜스프링스의 경계를 넘자 조슈아트리들이 가로수처럼 우리를 반겨줍니다.

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 방문자 센터는 총 3곳이고요, 보편적으로 남쪽의 코튼우드 비지터센터를 많이 찾지만 LA에서부터 내려왔다면 북부의 오아시스 비지터센터가 보다 가깝습니다.
아무래도 대중교통 이용은 어렵고, 여행자라면 미리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서부니까요) 어느 입구에서든 요금은 동일하게 7일간 사용, 차량당 30불입니다.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요, 오아시스 비지터센터는 5시 마감으로 다른 비지터센터 보다 한 시간 더 늦게 끝납니다.

티켓을 끊었다면 마감시간 이후라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합니다. 티켓과 함께 종이 지도를 챙겨줍니다.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면 통신 데이터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오프라인 맵을 다운로드해두시거나 종이 지도에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해 두는 방법도 좋아요.
대부분의 미국 국립공원들이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해 힘쓰지만 기본적인 표지판 안내는 잘 되어 있어요. 유명한 주요 포인트들은 별도의 주차공간이 있거나 차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들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해 화장실을 제외한 어떠한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간식이나 물은 입구에 들어서기 전, 미리미리 준비해 가는 게 좋습니다. 화장실도 음, 재래식이니까요. 감안하고 방문하셔야 할 거예요. 밤의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도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캠핑포인트(취식 가능한 포인트는 유료)를 이용하거나 (가격은 다소 높지만) 캠핑카센터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명한 포인트로는 하이킹과 암벽등반을 하기 좋은 히든밸리(Hidden Valley), 광활한 전경을 내려다보는 키스뷰(Keys View), 해골모양을 닮은 스컬락(Skull Rock), 바위들이 모두 쪼개져 있는 스플릿락(Split Rock), 초야 선인장들이 모여있는 초야가든(Cholla Cactus Garden)이 있습니다.

오아시스 비지터센터에서부터 일정을 시작했다면 제일 먼저 만나는 포인트는 히든밸리입니다. 음, 히든밸리만 보더라도 대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은 이미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조슈아트리는 기도하듯 하늘을 향해 잎들이 쭉쭉 뻗어있고요, 파란 하늘 아래 황토색 암벽들과 어지럽게 널려있는 짙은 초록색 식물들은 마치 이제 막 개척을 시작한 황야가 배경인 서부영화 한편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해집니다. 아무것도 없는 황야, 황토색 대지에 부지런히 움트는 식물들의 생명력에 가슴이 벅차기도 합니다. 걸을 때마다 들리는 사각사각 소리는 마음을 들뜨게 하기 충분하고요. 어디로든 뻗어있는 조슈아트리를 흉내 내는 것도 재미있어요. 하이킹은 대략 왕복 1시간~1시간 30분의 코스입니다. 히든밸리는 조슈아트리국립공원 축소판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니 하이킹만으로 만족도는 높으실 거예요.

사막이다 보니 낮에는 햇살이 뜨겁지만 암벽과 암벽 사이로 바람이 세차니 모자나 선글라스가 날아가거나 추위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낮게 깔린 선인장들은 제법 가시가 두텁기 때문에 부상에도 주의하셔야 해요. 청바지마저 뚫는 강력한 가시요, 간혹 후기에서 선인장 가시에 깊게 찔려 위험했다는 이야기도 종종 있습니다.

히든밸리 다음으로는 보통 키스뷰로 향합니다. 키스뷰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뛰어나 선셋 포인트로 유명해요. 맑은 날에는 멕시코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히든밸리에서 이미 만족도가 높았고, 시장하기도 해서 오아시스 비지터센터로 돌아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스컬락과 스플릿락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밤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키스뷰가 유명함에도 욕심이 나지 않았던 것에는 국립공원 어디를 가더라도 광활한 풍경이 펼쳐 있고, 어떤 암벽이든 올라가 다시 봐도 새로운 전경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처음 들었을 때 Keys 가 아닌 Kiss로 이해했기 때문에 사실을 알고 나서 흥미가 떨어진 점이 있긴 합니다. 스컬락은 해골의 눈코입이 바위에서 연상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컬락의 눈에 올라타거나 스컬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요. 스컬락 자체는 경사가 가파르고 미끄러우며 높기 때문에 스컬락의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차라리 스컬락의 얼굴을 지나 하이킹코스를 그대로 따라가거나 스컬락 바위 옆 쪽, 샛길로 나와있는 작은 길을 지나 작은 암벽들 위에서 전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스컬락에 이어 스플릿락까지 챙겨보다 보면, 과학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되실 겁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만 년 전 태평양판과 북아메리카판이 충돌하며 분출된 마그마가 천천히 식으며 바위가 됐고, 오랜 침식작용으로 화강암 구를 형성하며 때로는 마모되어 둥글둥글(스컬락) 때로는 금방이라도 반으로 쪼개져 무너질 것만 같은 믿기 힘든 모습들이 이어지니까요. (스플릿락) 그 외, 초야가든도 오아시스비지터센터 방향에서 보이던 모습과 확연하게 다른 모습으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초야가든은 코튼우드 비지터센터와 가까워요. 여기서부터 콜로라도 사막에 들어섰기 때문에 조슈아트리 보다 스모크트리나 아이언우드가 많습니다. 땅이 바뀌었으니 땅의 주인 또한 바뀐 셈이 되지요.

시장하기도 했고, 밤의 국립공원 하나만을 기다린 채 서둘러 국립공원을 나왔습니다. 조슈아트리국립공원에서 굳이 하나만 본다면 밤하늘을 꼽겠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된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방문했던 3월은 은하수가 낮게 깔려있었지만 여름에 방문한다면 환상적인 은하수와 별똥별을 만나볼 수 있다네요. 날씨가 온화한 캘리포니아임에도, 그렇게 뜨거웠던 낮의 기온을 아직 기억함에도 불구하고 별구경을 할 때쯤이면 국립공원은 매우 춥습니다. (아, 물론 별구경으로 유명한 몽골보다는 덜 춥습니다.) 2022년 3월 기준, 오후 6시 30분쯤 해가 졌고요, 오후 11시 정도가 돼서야 조명 없이 나서기 힘들 만큼 어둑어둑해졌습니다. 따뜻한 차와 함께 단단히 옷을 여미고 별을 보러 나섭니다. 비지터센터는 알아보기 힘들 만큼 낮고 어둡게 빛이 깔려있고, 사방이 조용합니다. 기본 표지판은 잘 되어 있던 것처럼 다행히 별구경을 하기 좋은 포인트도 표지판으로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낮 동안 히든밸리가 제일 좋았기 때문에 별구경도 히든밸리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지만 낮에 보아 눈에 익어 그런지, 밤하늘 아래 거대한 암벽 바위나 뾰족한 선인장과 조슈아트리들은 포근한 기분까지 들게 합니다. 어렴풋이 보이는 조슈아트리만의 딥그린색이 여전히 조슈아트리국립공원을 신비로운 모습으로 느끼게끔 합니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게 암벽 아래서, 나무 아래서 하늘만 바라보았던 것 같아요. 역시 아무것도 안 해도 기분이 좋은, 감동 그 자체로 기억할만하죠, 국립공원 내부가 넓다 보니 인기가 많다 하더라도 별구경 중인 사람들의 흔적은 서로 느끼기 어렵습니다. 설치된 조명 하나 없이 간혹 지나가는 차의 불빛에 의존해야 하니 밤의 국립공원을 누리는 것도 좋지만 마지막까지 조심 또, 조심하시기를 바라며 조슈아트리국립공원에서의 하루를 안전하게 마무리 하기를 바랄게요. 더욱 다양한 여행이야기는 배너 클릭, 개인 채널에서 만나요!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이것만 알면 된다” 스리랑카 지역별 여행꿀팁

스리랑카 기본 여행 정보
1. 유심
콜롬보 시내에 있는 쌍둥이 빌딩 ‘세계 무역 센터’에 네 곳의 통신사가 위치해있고 공항보다 유심의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2. 환전 및 인출
환전소마다 환율이 거의 비슷했으나 반다라나아이크 국제공항 환전소가 시내에 있는 은행보다 환율이 조금 높았다. 은행들이 대부분 몰려 있어서 환율을 비교하기 수월했다. 환전으로 여행 경비를 충당할 것이라면 미국 달러를 준비하자. 은행 ATM을 이용해 인출할 시, 수수료 때문에 환전이 인출보다 낫다.

3. 통화
스리랑카 통화 단위는 ‘루피’이나 인도의 루피 (INR)와는 전혀 다르다. 통화 기호는 ‘Rs’이며 통화 코드는 LKR이다.
지폐는 총 6종으로 5000, 1000, 500, 100, 50, 20루피가 있고 동전은 4종으로 1, 2, 5, 10루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구권 중에는 2000루피, 10루피 지폐도 있으며 구권도 통용된다.
스리랑카 지역별 상세 정보
1. 캔디 KANDY

반다라나아이크 국제공항에서 캔디 이동
공항에서 나와 구글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18Th Mile Post’ 버스 정류장에서 1번 버스에 탑승한다. 30분 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했다. 버스 상태는 그리 쾌적하지 않았다. 약 3시간이 소요되며 창문을 활짝 열고 달리는 바람에 온갖 매연이 들이닥치니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버스비는 LKR 159이지만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LKR 160을 지불했다.

타지역에서 캔디 이동
콜롬보 포트 기차역 (Fort Railway Station)에서 기차로 3-4시간이 소요되며 가격은 LKR 190이다. 히카두와에서 기차로 5-6시간이 소요되며 가격은 LKR 300이다.

유유자적 산책하기 좋은 캔디 호

캔디는 스리랑카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산지에 형성되었다. 신성한 불교의 성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스리랑카 제1의 관광도시이다. 도시 가운데 커다란 인공 호수, 캔디 호 (Kandy Lake)가 캔디만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 바로 옆에 부처의 치아를 보관하고 있는 불치사와 구왕궁이 자리 잡고 있다.

2. 시기리야 SIGIRIYA

캔디에서 시기리야 당일치기
캔디 기차역 옆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서 오전 07:30에 한 대 있는 시기리야행 버스에 탑승한다. 3시간 정도 소요되며 버스비는 LKR 150이다. 그 외에는 담불라 (Dambulla)에서 1회 환승하여야 한다. 캔디에서 담불라까지 버스비는 LKR 110, 담불라에서 시기리야까지는 LKR 40이고 버스편은 많다.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티켓 판매소까지는 도보 1.9km이다. 걸어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오토바이 삼륜 택시인 툭툭을 이용할 수 있다. 시기리야에서 담불라가는 버스를 탈 때, 툭툭 기사들이 버스가 방금 갔고 1시간 뒤에 온다는 거짓말을 자주 한다. 속지 말자.

입장료는 USD 30로 현지 화폐로 결제하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하다. (LKR 5460) 박물관 입장이 포함되어 있지만 박물관 입구에서 따로 티켓팅을 해야 한다. 박물관 가는 길에 물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박물관은 매우 작았고 허름했다. 전시품이 많지 않았으나 내부 사진 촬영이 불가했다. 궁전 복원 영상이 가장 인상 깊었다.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시기리야

쿠데타를 일으켜 왕위를 찬탈한 카샤파 1세가 후환이 두려워 약 180m의 화강암 위에 궁전을 만들었다. 현재는 터만 남았으며 길이 140m, 높이 40m의 프레스코 벽화가 유명하다.

요새는 해자로 둘러싸여 있고 해자에 ‘악어 조심’이라는 표시판이 있는데 진짜로 악어가 있어서 놀랐다. 큰 도마뱀도 있고 원숭이도 있어서 입구에서부터 눈이 휘둥그레졌다. 돌이 정말 컸다. 정글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서 존재감이 더 도드라져 보였다. 1,200여 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발이 편한 운동화, 물, 모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사자 발톱을 지나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버거울 수 있는 가파른 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여기서부터 가이드임을 자처하는 현지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시기리야에 관한 설명과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힘을 보태줄 수 있는 격려 몇 마디를 듣고 나면 그 끝은 결국 팁을 달라는 요구이다.

3. 엘라 ELLA

스리랑카에는 꼭 타봐야 하는 기차 구간이 있다. 캔디 (Kandy)와 엘라 (Ella)를 잇는 고산지대 산악열차와 콜롬보 (Colombo)와 갈레 (Galle)를 잇는 해안 열차가 풍경이 좋기로 유명하다,

캔디 기차역에서 현장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1등석만 예약이 가능하고 2등석은 예약이 불가했다. 1등석과 2등석은 가격이 10배 차이가 난다. 엘라로 향하는 날, 출발 1시간 전에 기차역에 도착했더니 줄이 꽤나 길었다. 내 자리가 없을까 발을 동동 굴렀는데 다행히 표를 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좌석 말고 입석. 가격은 LKR 310.

캔디 출발 08:47 – 엘라 도착 16:00
기차는 정시에 도착했지만 출발은 9시에 했다. 그리고 4시가 넘어 엘라에 도착했다. 이 정도의 지연은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하니 엘라에 도착하는 날에는 많은 것을 계획하지 말자.
입석이긴 했지만 1시간 반 뒤에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7시간 이상을 서서 갈 생각하면 아이고 머리야. 마음 편히 1등석을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창가에 앉지 않는다면 그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다.
캔디에서 엘라까지 버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4시간. 기차가 버스보다 빠르다는 관념을 부수는 곳이 스리랑카이다.

엘라는 해발 1,041m에 위치해 있어 해안가 도시인 콜롬보, 갈레, 히카두와, 미리사에 비하면 온도가 낮아 피서지로 적합하다. 하지만 인프라가 잘 갖추어 있지 않아 폭우가 내린다면 마을 전체에 전기가 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내가 여행한 스리랑카 모든 지역에서 와이파이는 동남아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느렸는데 특히 엘라에서는 메신저를 겨우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와이파이 신호가 매우 약했다.

나인 아치 브릿지 (Nine Arches Bridge)
엘라를 표현한 엽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나인 아치 브릿지’는 엘라 기차역에서 도보 1.9km 떨어져 있다. 비가 온 다음날에는 가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자. 다리 위에 기차가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하려면 미리 엘라 기차역에서 시간표를 문의하자. 다리 높이가 약 24m로 꽤나 높다.

나인 아치 브릿지에서 기찻길을 따라 걸으면 엘라 기차역에 도착한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대라면 풍경이 멋지고 엘라 시내로 가는 지름길이니 도전해 보자. 나인 아치 브릿지도 장관이지만 주변 차밭은 절경이었다.

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밭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이름은 없지만 손님 발길 끊이지 않는, 간판없는 맛집 5곳

無名이면 어떠하리
발길 이어지는 손님들로 하여금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맛’으로만 승부하는 식당!
전국 간판없는 맛집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치찌개 백반,
부산 영도 ‘간판없는가게’

[식신TIP] 문 앞에 붙어있는 ‘영업중’ 팻말만 아니었다면 지나칠 수 있는 소박한 입구. 당면과 고기가 들어있는 칼칼한 김치찌개와 9찬 반찬이 무려 5천원! 참기름과 고추장 넣고 슥슥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위치: 부산 영도구 대교로2번길 46
▲영업시간: 평일 06:00 – 20:00, 토요일 06:00 – 17:00, 일요일 휴무
▲가격: 된장찌개 5,000원, 김치찌개 5,000원, 계란후라이 500원

 
60년 전통의 진한 국물, 인천 동구 ‘해장국집’

[식신TIP] 별다른 이름없이 ‘해장국’이라는 간판만 덩그러니 있지만 홀은 늘 만석입니다. 새벽부터 10시 30분까지는 해장국만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설렁탕만을 판매해요. 국내산 한우로 만든 깔끔하면서 터프한 국물이 인상적인 곳.
▲위치: 인천 동구 동산로87번길 6
▲영업시간: 해장국 05:00 – 10:30, 설렁탕 11:00 – 15:00
▲가격: 설렁탕 11,000원, 해장국 9,000원, 공기밥 1,000원

 
공기 좋고 편안한 시골집에서 즐기는,
충남 당진 ‘최정재시인의마을’

[식신TIP] 멋들어진 외관이나 휘황찬란한 간판은 없어도, 소박한 시골 친척집에 방문하는 듯한 공간이 따뜻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 최정재 시인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최정재시인의마을’이나 ‘시인마을’로도 불러요. 냉면, 백숙, 오리주물럭과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만든 반찬을 내요.
▲위치: 충남 당진시 고대면 고대로 457-7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일요일 휴무
▲가격: 능이 오리 백숙 58,000원, 능이 닭백숙 48,000원, 능이 삼계탕 12,000원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
경남 양산 ‘간판없는 수제비집’

[식신TIP] 양산 북부시장 맞은편 ‘라’동 1층에 위치한 간판없는 수제비 맛집.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이에요. 직접 담근 젓갈맛 진한 김치와 같이 먹으면 ‘크으’ 소리가 절로 나요. 신선한 국내산 재첩이 들어있는 국물이 엄지척하게 하는 맛.
▲위치: 경상남도 양산시 북안북8길 11
▲영업시간: 전화 확인 요망(☎ 055-384-5101), 재료 소진시 영업종료
▲가격: 재첩수제비 6,500원, 감자수제비 6,000원

 
직접 만든 두부로 만드는 별미 두부찜,
강원 횡성 ‘이리가든’

[식신TIP] 굽이굽이 이어진 산길 속 ‘간판 없는 식당’으로 유명한 두부찜 전문점. 칼칼한 국물에 들기름향이 가득 배인 두부찜이 별미입니다. 솥밥을 먹은 후 구수한 국물의 숭늉까지 들기면 한 끼 든든하게 마무리가 가능해요. 주변 골프장 덕에 예약손님이 많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위치: 강원 횡성군 서원면 석화이리길 25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30), 예약필수
▲가격: 두부찜 10,000원, 능이닭백숙 70,000원, 한방닭볶음탕 55,000원

 

* 본 포스트의 저작권은 식신에 있으며, 포스트 사용 시 원문 링크 및 출처를 게재해야 합니다.
* 본 포스트는 비영리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변경 또는 다른 창작물에 사용이 불가합니다.

 

식신주식회사가 추천하는 글

»흩날리는 꽃잎속에서~ 봄날에 가기 좋은 신상 파인다이닝

»지금. 가장. 핫한! 서울 트렌디 핫스팟 BEST 5

»당일치기 전국 야외 바비큐 식당 BEST 5

»민물 생선계의 황태자, 서울 메기매운탕 맛집 BEST 5

»맛집에 진심인 부산토박이 단골집 BEST 6

입맛 까다로운 친구도 오케이! 실패없는 성수 카레 맛집

성수에서 데이트 OR 친구와의 약속으로 방문하기 좋은 카레 맛집 3곳을 소개해드리려고 왔습니다. 혼밥하기에도 좋고,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는 카레 맛집, 한 번 알아보러 가볼까요?
성수 카레 맛집 추천 3
1. 카린지
2. 우콘카레
3. 탐공
카린지

맥주, 하이볼과 먹기 좋은 성수 카레 맛집, 카린지입니다.
서울숲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와의 약속에서 방문하기 좋은 성수 맛집입니다. 일본의 80-90년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더욱 분위기있게 카레와 돈카츠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

고소한 맛이 강조된 카레를 드시고 싶다면 버터치킨카레를 적극 추천해드리는데요! 닭다리살에 버터와 생크림이 더해진 메뉴라고 해요. 돈카츠+카레의 조화를 즐기고 싶다면 카린지 카츠카레는 어떠신가요? 진한 토마토카레와 담백한 로스카츠로 실패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혼밥하기에도 편한 분위기라서 성수 혼밥러들에게도 추천해드립니다 🙂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 라스트오더 20:00
우콘카레

일본 정통식 모듬카레를 맛볼 수 있는 성수 맛집, 우콘카레입니다.
카레와 밥, 그 위에 돈까스와 소세지, 치킨 가라아게, 왕새우까지 토핑으로 올라가는 모듬 카레가 유명한 곳인데요. 카레의 맵기를 1부터 5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해요. 3단계가 신라면 맵기 정도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카레에 토핑을 무얼 올려 먹어야 할 지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모듬카레에는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그런 고민을 덜어준답니다. 당연히 모듬 카레에도 다른 토핑 추가가 가능하니 더욱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계란후라이와 같은 토핑을 추가해보세요. 가성비 좋은 성수 카레 맛집으로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30
토, 일 휴무
탐광

카레 누들이라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성수 카레 맛집, 탐광입니다.
뉴에비가츠동과 대창 소고기 카레 누들이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뉴에비가츠동은 먹음직스럽게 잘린 새우 튀김이 계란 이불 위에 올라가 있는 메뉴인데요. 계란 이불 안에도 돈가스와 밥이 가득해 배부르게 드실 수 있다고 해요.

카레 누들을 즐기고 싶다면 대창 소고기 카레 누들을 적극 추천해드리는데요!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야들야들한 대창이 들어있는 메뉴로, 진한 카레 국물 맛이 중독적이라고 해요. 함께 제공되는 부추김치를 올려 드셔보세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성수 맛집으로 꼭 방문해보세요 🙂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30

일일미식 에디터 / 심소연, 홍지희

 

일일미식가 추천하는 글

»일주일에 3일은 생각날마라샹궈 맛집 3대장 모음

»‘한국인이 싫어할 수 없는 맛’ 인증된 서울 된장찌개 맛집 5

»요즘 뜨고 있는현시각 제일 핫한 디저트들 모음집

»먹킷 리스트 저장 필수!경주 황리단길 디저트 맛집BEST 4

 

»날씨 좋은 요즘 가기 좋은자연광 맛집 카페 3곳

더 신나게~! 강화도 액티비티 여행 코스 추천

적당히 따뜻해진 요즘! 자연도, 즐길 거리도 많은 강화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레포츠, 루지, 막걸리 체험, 온천, 낚시터 등등 매력이 넘치는 스폿들로 선정했으니 집중. 지금부터 을 소개한다.
1. 티앤림레포츠파크

티앤림레포츠파크는 10만평 규모로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보유한 곳이다. 집라인을 포함해 18개의 어드벤처 코스, 클라이밍, 고카트 등 짜릿한 종합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또 숙박시설 ‘숲속의집’과 유리온실 카페도 있어 자연 속 휴양도 가능하다.
2. 씨사이드리조트 루지

트랙 길이 1.8km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루지 코스가 있다. 코스는 총 2개로 오션코스, 밸리코스로 나뉜다. 씨사이드리조트 루지는 360°회전코스, 익사이팅 존, 낙차 구간 등 차별화된 설계로 남다른 스릴감을 제공한다.
3. 금풍 양조장

금풍 양조장은 1931년에 세워져 3대째 막걸리를 빚어오고 있다. 강화도 최초로 지역특산주 면허를 획득했으며, 막걸리는 강화도 무농약쌀과 지하수로 만들어진다.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단, 사전 예약은 필수다.
4. 미네랄온천

미네랄 온천에서는 강화도 바다를 조망하면서 야외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천은 실내탕과 노천탕(15개), 황토방, 옥상 전망대, 족욕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천수는 지하 460m 화강암을 뚫고 용출하며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스트론튬,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몸과 마음의 안정 취하기에 딱 좋다.
5. 조양방직

레트로 감성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카페다. 원래는 근대식 방직공장이었으나, 방직 산업이 쇠퇴하면서 미술관 겸 카페로 새롭게 탄생했다. 카페 곳곳에는 회전목마, 농사 기계, 공중전화 등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골동품들이 가득하다.
6. 길상낚시터

겨울에는 빙어낚시, 따뜻한 날에는 민물낚시를 진행하는 체험 낚시터다. 미끼를 끼우는 것부터 고기를 건지는 것까지 세밀하게 알려준다. 잡은 물고기는 5천원 지불 시, 맛있게 튀겨준다고 한다. 간이 오두막집과 평상 등 휴식공간이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7. 스페인 마을

스페인 마을은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야외 공연장, 오션뷰 테라스장, 바비큐장, 카라반 등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국적인 풍경과 볼거리들이 많은 스페인 마을은 특히나 카라반과 펜션이 예쁘다. 수평선 너머 환상적인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다.
8. 카페 트라몬토

카페 트라몬토는 오션뷰와 족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트라몬토는 이탈리아어로 일몰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족욕을 위한 솔트는 각기 다른 색상으로 다섯 가지가 준비돼 있다. 카페 트라몬토는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에 제격이다.

을 소개했다. 해도 길어졌겠다, 야외활동을 즐기고픈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지금 당장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나보자!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이태원 커리 아라베스크 이태원점에서 현지인 추천 커리 영접!

인도인도인도 커리야~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해준 각종 야채를 넣은 카레를 좋아했던 소영이는 여전히 카레라면 종류불문하고 다 좋아하는데요, 저도 소영이와 자주 다니게 되면서 저도 카레에 맛에 눈을 뜨게 되었답니다. 그런 소영이와 제가 좋아하는 이태원의 맛집이 있는데요! 소영이의 입맛을 저격한 현지인 추천 이태원 커리 아라베스크 이태원점 이랍니다. 카레마니아가 추천하는 커리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그야말로 완벽한 할랄푸드 party
한국적인 카레도 일본식 카레도 다 좋아하는 소영이와 오래 연애를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카며들었다랄까요. 최근에도 먹으러 다녀왔었는데 오랜만에 커리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인도커리를 먹고 왔어요. 이미 이태원에서는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쫀~득하고 큼지막한 난과 함께 여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인도음식 전문점이니 다들 집중해보시길!

공간에서 느껴지는 찐 로컬의 느낌
2층에 위치한 이곳은 들어가자마자 공간에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이었답니다. 인테리어가 꼭 현지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이 팍팍 나는 곳이에요. 이곳 셰프님이 인도 현지에서 경력을 쌓은 인도음식 전문가라고 하더라고요. 직원분들도 인도 분이셨는데 정말 인도에 온 것 같은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었어요.

커리부터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동요리까지
저와 소영이가 먹은 메뉴들은 물론이고 요즘 다이어트에도 좋고 몸에도 좋기로 유명해 매니아층이 많이 생긴 음식인 병아리콩을 으깨어 만든 ‘홈무스’도 맛볼 수 있다고 해요. 이번에는 다른 음식들을 먹었는데 다음에는 홈무스를 먹으러 또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태원 커리 아라베스크에느 중간중간 포장을 하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인도 분들이 많이 오셔서 정말 찐 맛집라는게 느껴졌답니다. 저희는 데이트팝에서 30%할인을 받아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주문해 봤어요.

구운 고기를 커리에 찍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닭고기부터 양고기, 감자튀김까지 종류별 구이가 나오는 혼합 그릴은 커리에 찍어 먹기 좋게 나온답니다. 향신료의 향과 함께 부드러운 고기를 커리에 듬뿍 찍어서 쫄깃한 난에 싸 먹으면 정말 함박 웃음이 나오는 맛이라구요~ 인도의 맛이 이런건가! 싶은 향과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워준답니다. 소영이의 입가도 씰룩씰룩 거리는게 분명 마음에 든게 틀림 없었어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버터커리
부드럽고 달콤한 버터커리에 큼지막한 닭고기가 넉넉하게 들어있는 치킨마크니에요.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치킨마크니의 마크니가 버터커리라고 하더라고요.
10종류 이상의 다양한 커리들이 사진과 함께 설명이 쓰여 있어서 선택하기가 무척 편했어요. 들어가는 메인 토핑도 선택할 수 있는데 닭고기뿐만 아니라 양고기, 판니르라는 수제치즈에 새우, 연어 등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취향에 맞게 토핑하여 취향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팔락은 처음인데, 앞으로 쭈~욱 빠질 예정
팔락은 시금치와 수제 치즈가 어우러진 담백한 맛의 시금치 커리랍니다. 처음에 시금치커리를 접했을 때 왠지 시금치의 맛이 생각나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소영이와 먹어본 뒤로 완전 푹 빠져버렸답니다. 이곳은 또 수제치즈인 ‘판니르’를 더해 풍미가 더해진 시금치 커리인데요, 깊고 진하면서 고소함과 쫀쫀함이 매력적이었어요. 치즈와 시금치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구나라고 생각하시게 될 거에요.

풍부한 식감과 감칠맛이 매력적인 카라이
고수 씨, 레드, 칠리, 토마토, 피망 등으로 맛을 낸 ‘카라이’는 다른 커리보다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야채의 감칠맛이 진하게 느껴졌답니다. 풍부한 감칠맛인 카라이를 난에 듬뿍 올려서 먹으면 그야말로 최고의 조합이라고 말 할 수 있답니다.

커리에 빠질 수 없는 나, 나나나나나난
쫄깃하면서 담백한 플레인 난부터 풍미가 더해진 치즈 난 까지! 버터난과 갈릭란, 모짜렐라 난까지 다양한 난이 커리와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어요. 크기도 넉넉하고 쫄깃하고 바삭함을 겸비한 난 덕분에 커리를 양껏 마음껏 올려 먹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밥 보다는 난과 함께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곳의 난은 완전 합격!

요즘 소영이가 제대라 빠져버린 난
소영이의 픽을 받은 이태원 커리 아라베스크 이태원점의 난은 바로 ‘모차렐라 난’ 이랍니다. 난은 쫀득하고 바삭하고 다 맛있지만 특히 이 모차렐라 난은 치즈가 듬뿍 올려진 무슨 치즈피자 같더라구요. 다른 곳에서 본 적 없는 비주얼에 침이 꼴깍 넘어가고 그 맛을 보면 절로 맛있다라는 말이 반사적으로 나온답니다. 커리와 완전 찰떡이어서 소영이가 진짜 세상 사람들이 이 맛을 다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ㅎㅎ

상큼한 맛이 커리와 잘 어울리는 라시 한 잔
음료수도 소다, 주스와 터키커피, 티(tea) 종류 등 다양하게 메뉴에 있더라고요. 저희는 걸쭉한 요구르트인 다히에 물과 소금, 향신료 등을 섞어서 거품이 생기게 만든 인도의 전통음료인 라시를 주문했어요.
라시의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플레인을, 좀 더 달달한 맛을 원한다면 딸기나 블루베리 라시를 먹으면 좋을 것 같답니다. 저희는 플레인과 딸기 라시를 시켜 나눠 먹었는데 저는 깔끔한 플레인이 더 입에 맞고 소영이는 달달한 딸기가 더 맛있다고 해요! 아까 먹은 메뉴가 조금 매콤했는데 그 매콤함을 싹~ 가시게 해준답니다.

서울에서 만나는 정통 인도음식 전문점
이태원 커리 아라베스크 이태원점은 이태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건너편 3분 거리에 도 있으니 음악감상과 가볍게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더 많은 이태원 맛집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데이트코스 앱 1위 데이트팝을 검색해보세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 싱가포르를맛보는 네 가지 방법

해외여행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트래블 버블을 체결해 싱가포르에 다녀온 분들이 꽤 있습니다.
자가격리가 없으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로 알려져 인기가 계속되리라 봅니다.
본격적으로 싱가포르를 떠나기 전에 한국에서 예행연습을 하거나, 아니면 싱가포르 여행의 추억을 국내에서 곱씹을 방법을 소개합니다.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선별한 4가지 방법입니다.

하이난 치킨 라이스
해외 나가면 치맥이 그립곤 하는데, 싱가포르 여행 뒤에는 하이난 치킨 라이스가 생각난다고 합니다. 삶은 닭고기에 쌀밥, 고추 소스, 간장, 닭 수프를 곁들여 먹는 요리인데, 1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도 장점입니다.

싱가로프식 화덕 구이 전문 식당인 논현동 원 디그리 노스(One Degree North)에서 음미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인 셰프가 운영하는 자그마한 식당이니 소문내지 말고 슬쩍 가보세요.

메뉴를 주문할 때 치킨 라이스, 드라이 에그 누들, 매콤한 라유 누들 중 1개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싱가포르의 하이난 치킨 라이스가 그립다면 ‘싱가포르 치킨’ 요리 + ‘치킨 라이스’ 조합을 선택하면 됩니다.

카야 토스트와 락사

싱가포르의 아침 대표 간식은 카야 토스트입니다. 바삭한 토스트에 싱가포르 특산 카야 잼을 살짝 발라 먹으면 꿀맛입니다. 싱가포르 사람들은 여기에 달걀과 커피를 곁들여 아침을 해결합니다. 싱가포르 호텔 뷔페에 꼭 있습니다.

락사는 생선이나 닭으로 우린 매콤한 국물을 이용해 만든 쌀국수입니다. 15세기경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인근 싱가포르 사람들 즐기는 ‘국민 국수’입니다. 둘 다 싱가포르의 서민 음식인데, 간혹 생각이 나곤 합니다.

약수의 작은 싱가포르 키친 시옥을 추천합니다. 시옥(Shiok)은 ‘맛있다’라는 뜻이면서 동시에 옳을 시를 의미합니다. 집 옥과 합쳐져 ‘맛으로 옳은 집’이라고 합니다.

달다구리 3종 세트
식사하면 당연히 후식이 뒤따릅니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달달구리는 판단 케이크입니다. 적당히 달면서도 싱가포르 밖에서는 흔히 접하기 힘든 신선한 판단 향을 즐길 수 있답니다. 포크 플로스 번도 빼놓으면 곤란합니다. 포크 플로스는 돼지고기를 한번 삶고 건조한 후 고기의 결대로 잘게 찢어서 보관하는 실처럼 가는 형태의 육포입니다. 달콤한 크림 번과 먹는 단짠 조합의 디저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메뉴로는 과일 빙수인 포멜로 빙수가 있습니다. 얼음을 갈아서 그릇에 채운 후 자몽과 비슷하게 생긴 포멜로와 망고,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먹는 포멜로 빙수는 포멜로의 새콤함과 망고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빙수랍니다.

이런 싱가포르의 디저트는 어디서 맛볼 수 있을까요? 서울 한복판인 홍대에 위치한 디저트 머라이언을 찾아보세요. 싱가포르 출신 응켕렝 셰프가 문을 연 이곳은 아주 긴긴 시간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밀키트 2종
싱가포르의 대표 요리 중 하나인 ‘블랙페퍼 크랩’은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특징입니다. 흑후추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내고 꽃게, 새우, 홍합 등의 푸짐한 해산물을 볶아낸 음식입니다. 편하게 밀키트로 10분 내 간편한 조리 과정을 거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이자 진하게 고소한 맛이 일품인 ‘시리얼 새우’도 밀키트 상품이 나왔습니다. 튀기지 않아도 바삭하며, 통통한 새우만을 골라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더욱 돋보이게 했답니다.
이는 싱가포르관광청이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와 협업해 싱가포르 현지의 맛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하네요.

이상으로 한국에서 맛보는 싱가포르의 맛 소개를 마칩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싱가포르 관광청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드론뷰’ 세계 전망대 BEST

 

여행을 계획할 때 빼놓지 않는 코스가 있다면 전망대다. 드론을 날려 감동적인 순간을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보고 느끼는 것만큼 길고 강렬한 기억도 없기 때문.

그동안은 국내에서 만족해야 했지만, 다음에 올라갈 전망대는 꼭 해외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정리해봤다. 나의 뷰(View)킷리스트, 속이 뻥 뚫리는 ‘드론뷰’를 선사해줄 세계 전망대 BEST.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골반이 컴플렉스’라고 말하던 데뷔 14년차 여가수의 최근 모습

다비치 멤버 강민경
인스타그램에 근황 업로드
오는 16일 컴백 앞둬
[caption id="attachment_68195" align="alignnone" width="1200"] instagram@iammingki[/caption]

[caption id="attachment_68141" align="alignnone" width="720"] instagram@iammingki[/caption]

강민경이 컴백을 앞두고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강민경은 인스타그램에 “희희 몇 달 전 맛있던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caption id="attachment_68142" align="alignnone" width="720"] instagram@iammingki[/caption]

사진 속에서 강민경은 옐로 컬러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167cm의 큰 키답게 긴 다리와 잘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강민경은 연예계 대표 ‘골반 미인’으로 유명하다.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지만 강민경 자신은 정작 ‘어렸을 적 큰 골반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골반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caption id="attachment_68139" align="alignnone" width="720"] 웨이크원[/caption]

실제 강민경의 골반 둘레는 37인치 정도로 cm로 변환한다면 대한민국 여성들의 평균적인 골반 둘레보다 조금 더 큰 편이다.

한편 강민경은 다비치의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6일 새 미니 앨범 ‘시즌 노트’를 발매할 예정인 다비치는 최근 고풍스러운 무드의 콘셉트 포토와 전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caption id="attachment_68140" align="alignnone" width="720"] Youtube@걍밍경[/caption]

하지만 컴백을 앞두고 강민경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은 걱정을 하고 있다.

이에 다비치의 소속사는 “16일로 예정된 다비치의 새 앨범 발매 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경은 현재 ‘아비에무아’라는 쇼핑몰과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운영하며 팬들, 구독자들에게 연예인 강민경이 아닌 평범하고 털털한 강민경의 모습을 보여주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수원시, 비건(Vegan) 메뉴 취급 업소 모집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30일까지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를 모집한다.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는 고기·생선·계란·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은 메뉴를 제공한다.

비건(Vegan)은 채소·과일·해초 등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수원시는 ‘비건 메뉴 취급업소’로 선정해 비건(Vegan) 표지판을 배부한다. 시민들이 업소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비건 레스토랑·비건 제과점 등이 표기돼 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업소명, 위치, 주요 비건 메뉴 등을 홍보한다.

비건(채식) 메뉴 취급 업소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우편·방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비건 메뉴 취급업소’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채식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식문화를 고려한 업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비건 식당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식품외식경영(http://www.foodnews.news)

초록의 계절을 즐기기 좋은 보령 여행 코스 가볼 만한 곳 BEST

파란 하늘에 비가 내렸다. 그 비는 초록 잎을 적시고 또 적셨다. 촤라락 내리던 빗소리도, 파르르 떨던 청보리 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두 주인공의 키스는 격정적이고 아름다웠다. 숨길 수 없던 그 마음이 ‘드라마 8화의 기적’처럼 한 번에 쏟아냈던 그 장면, ‘그해 우리는’ 두 주인공이 아름다운 키스신을 찍던 바로 그 장소가 여기 천북 폐목장이다.

한 번쯤 가보고 싶던 곳인데 봄을 기다렸다. 가지가 앙상한 겨울보단 초록이 넘실대는 봄이 좋을 것 같아서. 사실 보령 하면 찌는 태양 아래 더위도 잊은 채, 흰옷에 진흙을 묻히고도 방긋 웃는 사람들이 가득한 머드 축제가 생각난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곳은 여름이 아니라 봄에 가기 좋은 보령, 초록의 여행지다. 그럼 초록의 도시로 떠나볼까?

여행 일정: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 무궁화 수목원 – 개화예술공원 – 우유창고 – 천북 폐목장(천북신흥교회 옆)

[성주사지 청년역사관]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73

&#한때는 승려만 하더라도 2,000여 명에 달하는 절이었어요.&#
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드넓은 초원에 발걸음이 멈췄다. ‘나 잡아 봐라’를 하며 뛰는 한 커플과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 세 분만이 이곳을 누볐지만, 성주사지에 들어서니 한때는 2,000여 명의 승려가 머문 전국 최고의 절이라는 말이 실감 났다. 성주사지는 면적만 하더라도 2만 9,084제곱 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그 드넓은 푸른 초원에는 현재 몇 개의 유물만이 남아 있다. 삼국시대 백제의 사찰터인 성주사지는 현재 사적 제307호로 지정된 곳이다. 임진왜란 이후 서서히 쇠락해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으며, 그 위에 남은 몇 가지 유물만이 이곳이 절터이었음을 알려줄 뿐이다.

지난 3월, 성주사지 옆에 번듯한 건물 하나가 생겼다. 그저 절터 위에 유물만 덩그러니 있던 성주사지에 그를 설명하는 박물관이 생긴 것이다. 이곳의 이름은 ‘성주사지 천년기념관’이다. 안으로 들어가 해설사님에게 해설을 부탁했다. 몇 분이 이에 동참해 설명을 들었다. 보령 성주사지는 1974년 동국대학교 박물관에서 삼천불전지를 발굴해 일부 사찰의 규모를 밝혔고, 다수의 소조불의 파편과 백제와 신라의 기와를 비롯한 유물들을 수습하여 사찰의 역사 일부를 밝혀내기도 했다고 한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법. 당분간은 무료로 개방되니 성주사지에 들렸다면 성주사지 천년역사관도 겸사겸사 들러보자.

[보령무궁화수목원]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73
입장료, 주차료: 무료

성주 터널을 지나 조금만 가면 오른쪽 진입로가 나오는데 거기서 성주산 자락으로 흘러간다. 성주산 자락에는 수목원 하나가 있다. 무궁화수목원은 무궁화전시관, 연구실, 정화 및 생태연못, 편백나무림, 숲속놀이터, 무궁화테마원, 전시온실과 암석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꽃 필 무렵에 오면 한편에 하얀 물결이 아래위로 헤엄치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배꽃의 잎이 초록으로 변했다. 그 대신 빨간 튤립이 큼직하게 피어 우리를 반겼다. 매 계절 다른 꽃이 피는 무궁화수목원, 당연히 이곳의 주인공은 무궁화겠지만, 봄과 여름엔 초록의 잎들이, 가을에는 단풍이 넘실대니 언제 와도 좋은 곳이다.

보령 무궁화수목원은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되어 있다. 길이 그만큼 잘 되어 있다는 뜻. 푸른 숲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이제 흙길로 올라간다. 우리의 목적지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성주산 숲 하늘길’이다. 숲 사이로 굽이굽이 이어지는 숲 하늘길. 고개를 치켜드니 꽤 높다. 전망대는 높이만 하더라도 6~14m이며, 총연장은 174m다.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숲 향도 맡아 보고, 머리 위를 가득 채우는 파란 하늘도 하염없이 바라봤다. 그래, 초록의 계절엔 수목원만큼 마음 터놓기 좋은 곳은 없지.

[개화예술공원]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2
입장료, 주차료: 성인 5,000원/ 학생, 어린이 3,000원/ 보령시민 신분증 소지자 무료

무궁화수목원에서 4km, 차로 5분 거리에 자리한 개화예술공원은 약 18ha에 달하는 규모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조각공원, 화인음악당, 허브랜드로 이뤄졌다. 입장료 5,000원이 비싸다며 볼멘소리했지만, 걷다 보니 어여쁜 구석이 꽤 많다. 벤치에 앉아 꽤 오래 이곳에 머물렀다. 현존하는 시인들의 시를 새긴 육필시비공원부터해서 들어서는 순간부터 허브향이 진동하는 허브랜드까지. 거기에 연못도 있고 폭포도 있으니 산책하기 이만한 곳이 없을 정도다. 유난히 해가 쨍쨍한 오후라 햇살 샤워를 맞으며 잠시 무거워진 엉덩이와 다리를 쉬어갔다.

좁은 테이블 간격에 복닥거리며 커피 마시던 도심의 카페와는 다르다. 개화허브랜드 안에 자리하고 있으니 크게 숨을 들이쉬기만 해도 무료로 허브향을 마음껏 맡을 수 있는 공간이다. 그마저도 마음이 답답하다면 실외로 나가도 좋다. 푸른 잔디 위에 놓인 벤치가 카페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여기서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쉬어가도 좋지만, 사실 우리의 목적지는 따로 있어 꾹 참고 발길을 돌렸다.

[우유창고]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574 건너편 (확장 이전했습니다)

네모난 우유갑 외관의 카페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젠 카페를 맞은편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한다. 그래도 주변의 초록이 넘실대는 딱 예쁜 곳에 자리한 우유창고라 서운함이 없다. 이 우유창고는 국내 유기농 우유의 30%를 책임지는 충남 대표 목장으로 보령의 여러 목장과 농가가 하나둘 힘을 합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게다가 ‘우유창고’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료에는 전부 우유가 들어간다는 사실. 보령에 온다면 놓치기 아쉬운 곳이다.

[천북폐목장]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천광로 73-11(천북신흥교회) 바로 옆
현재 입장은 무료이나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주민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길가 주차를 했습니다.

이제 보령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천북폐목장. 천북폐목장에서 볼거리 중 하나는 드넓게 펼쳐진 밭에 바람에 스르륵 춤을 추는 청보리. 봄과 여름에는 생기가 가득한 청보리가, 가을에는 갈색빛 도는 초원이, 겨울엔 소복이 쌓인 눈까지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서의 두 번째 볼거리는 언덕 끝자락에 자리한 오래되고 허름한 건물이다. 청보리밭에 허름한 건물 하나가 빠지면 왠지 ‘앙코 없는 찐빵’ 같은 느낌이 아닐까. 그사이 난 길을 따라 걸었다. 봄의 절정. 그 계절엔 보령에선 온통 초록이 넘실댄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바삭쫀득한 튀김족발 먹어봤어?미친 비주얼의 튀김족발 맛집

바삭한 튀김 안에 쫀득한 콜라겐이 숨겨져 있는 튀김족발 드셔보셨나요? 맥주 안주로 딱인 튀김족발이 요즘 유행하고 있어서, 오늘은 미친 비주얼의 튀김족발 맛집 3곳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체인점도 함께 소개해드릴테니 주변에 있나 꼭 찾아보시고 방문해보세요 🙂
바삭쫀득한 튀김족발 맛집
1. 유진족발
2. 그믐족발
3. 만족감
유진족발

인천 서구에서 족발 맛집으로 유명한 곳, 유진족발입니다. 꽈리고추 튀김족발이라는 메뉴로 중자와 대자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은데, 양이 엄청 푸짐해서 중자를 시켜도 네명이서 드실 수 있겠더라구요!

무엇보다 맥주 안주로도 딱이지만, 이 곳에서 판매하는 하이볼과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칠리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진정한 겉바속촉을 느낄 수 있어요. 막국수와도 잘 어울리고, 무채와 먹어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 비주얼도, 식감도 최강인 튀김족발 맛보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매일 14:00 – 00:00
그믐족발

문래, 성수, 연남동 등 핫플에는 다 있는 튀김족발 맛집, 그믐족발입니다. 최근에 굉장히 핫해진 족발 프랜차이즈 인데요,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 방영되어 더 유명해졌답니다.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데요, 겉이 다른 튀김족발보다 훨씬 바삭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튀김맛만 나지 않고, 족발 특유의 향이 함께 느껴져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또 ‘매우면’ 이라는 매콤한 비빔냉면을 함께 판매해서 튀김족발과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살짝 느끼할 때 맥주 한잔과 매우면 한 입 먹으면 입 안을 정리할 수 있어요!

평일 16:00 – 22:00
주말 13:00 – 22:00
만족감

김포의 구래동에 위치한 튀김 족발 맛집, 만족감입니다. 내부가 쾌적해서 기억에 남는데요, 깔끔한 분위기라 가족 외식 장소로도 좋고, 회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족발 전체를 튀겼다기 보다 족발의 겉 껍질 부분이 튀겨져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진정한 겉바속촉을 느낄 수 있답니다. 족발 말고도 숙주 라면이나 막국수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족발과 함께 곁들여 드셔보세요 🙂

매일 16:00 – 1:00
월요일 휴무

일일미식가 추천하는 글

»일주일에 3일은 생각날마라샹궈 맛집 3대장 모음

»‘한국인이 싫어할 수 없는 맛’ 인증된 서울 된장찌개 맛집 5

»요즘 뜨고 있는현시각 제일 핫한 디저트들 모음집

»먹킷 리스트 저장 필수!경주 황리단길 디저트 맛집BEST 4

»날씨 좋은 요즘 가기 좋은자연광 맛집 카페 3곳

 

벌써부터 핫플인 서울 빙수 맛집 BEST 3

어젯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하늘이 맑고 푸른데요. 선선할 거라 생각하고 점심 때 공원을 산책했더니 더워서 땀이 나더군요 🙂 벌써 빙수가 땡기는 날씨가 오고 있는 것 같아요. 찾아보다가 여름이 되기 전부터 핫플이 된 서울 빙수 맛집이 있더라구요! 더 더워지기 전에 빙수 먹으러 가보는 건 어떠실까요?
서울 빙수 맛집 추천
1. 빵어니스타
2. 메종드라카테고리
3. 부빙
빵어니스타

비건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빙수 맛집, 빵어니스타입니다.
요즘 빵어니스타의 피스타치오 빙수가 정말 인기인데요. 이태원점, 여의도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라고 해요.

오직 귀리우유로 만들어진 얼음과 빙수 소스, 그리고 어니스트 코코넛 슈가만 사용하여 건강한 단맛까지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피스타치오 분태가 빙수 안, 위에 뿌려져 있어 식감까지 좋은데요. 소스를 추가하셔서 듬뿍듬뿍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래요 🙂

11:30 – 19:30 / 라스트오더 19:00
일 휴무
메종드라카테고리

밤 빙수로 시즌 메뉴를 시작한 빙수 맛집, 메종드라카테고리입니다.
핫했던 초당 옥수수 빙수에 이어 밤 빙수가 새로 나왔다고 해요. 귀여운 비주얼의 빙수 위에 3가지 밤으로 만든 크림과 소스가 올라가는데요! 거기에 바닐라 크림까지 더해서 찐하게 맛보실 수 있습니다.

밤 소스도 따로 제공되어 꼬소한 맛을 끝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빙수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욱 만족하실 맛집입니다. 친구들과 생일파티 겸 약속 장소로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11: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30 – 17:30
월 휴무
부빙

서울 빙수 맛집에서 빠지면 섭섭한 곳, 부빙입니다.
사계절 빙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현재 계절 한정 메뉴인 인절미크림 빙수를 부암동 본점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고소한 인절미 크림과 달달한 흑당 시럽이 들어가는데요! 팥과 아주 잘 어울려 두 배는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새콤상콤한 맛이 땡기면 하귤 빙수, 녹차 덕후는 말차 빙수를 추천해드려요 🙂 다양한 맛이 있는 빙수 카페로 강추합니다 !

13:00 – 19:00 / 라스트오더 18:00
월 휴무

 

일일미식가 추천하는 글

»일주일에 3일은 생각날마라샹궈 맛집 3대장 모음

»‘한국인이 싫어할 수 없는 맛’ 인증된 서울 된장찌개 맛집 5

»요즘 뜨고 있는현시각 제일 핫한 디저트들 모음집

»먹킷 리스트 저장 필수!경주 황리단길 디저트 맛집BEST 4

»날씨 좋은 요즘 가기 좋은자연광 맛집 카페 3곳

환상의 섬에서 신선놀음… 한국인 싹 빠진 보라카이 현재 상황

에메랄드빛 바다, 럭셔리 리조트, 이국적인 음식, 신나는 액티비티, 낮은 물가… 너무 오랜만에 펼쳐진 비현실적인 상황에 몇 번이고 눈을 비볐다. ‘설마 꿈은 아니겠지?’싶은 생각에 사로잡힌 3일. 드디어 다시 떠났다. 코로나19의 담장을 넘어. 낭만의 섬, 필리핀 보라카이로.

보라카이 공항에 내린 후 보트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했다.

보라카이 여행 썰을 풀자면 입 아프게 몇날 며칠 떠들어도 부족하다. 한국인 없는 보라카이라 더 낯설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국내 수많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발견했지만, 오랜만에 주어진 이국적인 풍경과 오롯한 쉼 때문일까. 보라카이에서는 최근 몇 년 간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감정들이 다시 솟구쳤다. 현지인들에게 말도 걸고 싶고, 물속에도 뛰어들고 싶었다. 숨 막히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이상하게 짜증이 나지 않았다. 오랜만에 관광객을 맞기 시작한 인기 휴양지 보라카이. 4월 중순 방문해 놀고, 먹고, 즐긴 생생한 기억 속으로 되돌아가본다.

01

원숭이도 뛰노는 친환경 5성급 리조트

상그릴라 보라카이

Shangri-La Boracay

 

샹그릴라 리조트 선착장. 오전마다 신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휴양지 여행의 꽃, 리조트는 샹그릴라 보라카이로 정했다. 홍콩에서 시작해 전세계 100곳 넘는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샹그릴라 그룹. 샹그릴라 보라카이는 3만 6000여 평 부지에 36개의 빌라를 포함한 200여 개의 객실, 두 개의 프라이빗 비치로 이뤄져 있다. 리조트를 거닐다보면 50종 넘는 식물과 다양한 새들은 물론, 원숭이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리조트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신명나는 환영 인사가 분위기를 한층 북돋아줬다. 에메랄드빛 해변 뒤 울창한 나무 사이사이 콕콕 박혀 있는 객실들을 보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샹그릴라 보라카이 리조트 로비

개방형으로 사방이 탁 트여있는 로비는 마치 숲속 럭셔리한 오두막에 와 있는 기분이다. 해변 바로 옆에 있는 듯 파도 소리가 귀를 간질이고, 피톤치드 향과 따스한 햇살까지 오감이 편안해진다. 워낙 객실과 부대시설이 많고 로비 규모도 커 길을 익히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다. 하지만 방향을 헤맬 때마다 직원들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리조트의 모든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었다.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는 괜찮았지만,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야외에서는 조금 힘들었다.

샹그릴라 보라카이 객실 내부

발코니를 통해 푼타분가 해변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는 프리미어 씨뷰 룸으로 배정받았다. 푹신한 킹사이즈 베드에 널찍하고 럭셔리한 화장실, 테이블과 소파까지 마련된 오션뷰 테라스까지. 인생에 한 번 신혼여행으로나 꿈꿀 법한 룸 컨디션에 외출이 꺼려질 정도였다. 국내 5성급 호텔 중 가장 저렴한 객실 가격에 이 정도 호사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참 좋다. 객실 안에나 테라스에 과일을 두면 원숭이가 와서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기자는 아쉽게도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일행 한 명은 리조트 내 정원에서 원숭이를 봤다고 한다.

 

샹그릴라 리조트 내 스파 시설

예약제로 이용 가능한 스파 시설인 ‘치 스파(Chi-Spa)’도 있다. 개인의 요구에 맞춰 진행하는 전신 지압 오일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를 받는 중간 중간 강도나 요청사항 등을 세심하게 체크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아로마테라피 스웨덴식 마사지, 시그니처 필리핀식 힐롯 마사지, 전통 보라카이 발마사지 등 다양한 옵션이 있고 60분, 90분 등 시간 선택도 가능하니 필요에 따라 활용해보자.

샹그릴라 리조트 야외 공연장

식사도 하고 공연도 볼 수 있는 야외 레크레이션 시설도 있다. 기자는 이곳 야외 뷔페서 저녁 식사를 했는데, 불꽃 쇼를 보며 필리핀 전통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샹그릴라 리조트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풍경

이밖에도 인피니티 풀을 비롯한 실내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 수많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보라카이의 아름다움이 배가되는 일몰 시간대에는 꼭 리조트 이곳저곳을 산책해보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머문 럭셔리 빌라를 비롯해 근사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노을 맛집’이 많다. 휴식, 스파, 미식, 공연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리조트 내에서만 있어도 심심할 틈 없다. 1주일 정도는 리조트에만 있어도 전혀 지루할 것 같지 않다.

02

필터 씌운 듯한 비주얼!

에메랄드빛 해변 속으로

화이트 비치

필리핀관광부의 도움으로 보트를 타고 보라카이 핵심 해변들을 둘러볼 수 있었다. 우선 가장 유명한 화이트 비치(White Beach)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주로 필리핀 국내 여행객이거나 서양인 위주였고, 아직 한국을 비롯한 동양인 여행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곳에서 각종 액티비티 투어를 신청해 체험할 수도 있고, 기념품 숍이나 레스토랑도 여럿 있다. ‘I ♡ Korea’가 적힌 옷을 입고 한국어로 다가와 말을 건네는 상인들도 있었다. 액티비티나 해변 투어의 대다수가 이곳 화이트 비치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우리 일행도 이곳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투어를 시작했다.

푸카쉘 비치

첫 목적지는 보라카이 내에서 화이트 비치 다음으로 큰 규모인 푸카쉘 비치(Puka Shell Beach)였다. 공식 명칭은 푸카쉘 비치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주로 ‘푸카 비치’로 불린다.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조개껍질이 모래에 굉장히 많이 뒤섞여있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화이트 비치처럼 모래가 고운 편은 아니니 꼭 아쿠아 슈즈를 착용하자.

해변을 둘러보던 중, 능숙한 한국어로 한 상인이 말을 걸어왔다. 이곳에서 음료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마크 준은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인 관광객을 하루에 200명가량 봤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3명 보는 것도 어렵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을 따라 넘실대는 파도를 온몸으로 느꼈다. 마닐라에서 온 관광객 로센은 “남편, 아이와 함께 보라카이 이곳저곳을 다녀봤는데, 이 해변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화이트 비치에 비해 한적하면서도 관광지 분위기가 물씬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필리핀 사람들은 보라카이에 놀러 오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한 필리핀 현지인은 “보라카이가 필리핀에선 물가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주로 다른 해변을 간다”고 말한다.

크리스탈 코브

마지막으로 보라카이 남단의 라우렐 섬에 있는 크리스탈 코브(Crystal Cove)를 찾았다. 필리핀 부호의 사유지로 전용 비치부터 다양한 포토존까지 마련돼 있어 한국인들에게 호핑 투어 코스로 인기가 많다. 특이한 조형물과 화려한 장식이 가득해 꾸밈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인공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오랜 세월 파도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생겨난 동굴 등 구석구석 특이한 볼거리를 찾을 수 있다. 이곳의 한 식당에서 테이블에 바나나 잎을 깔고 그 위에 음식을 쏟아내 다같이 손으로 즐기는 필리핀식 식사도 체험해봤다. 밥, 고기, 해산물까지 모두 손으로 뜯어 먹는 게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하고 머뭇거려졌지만, 이내 적응하고 맛있게 즐겼다. 잠시 ‘한국에서도 이렇게 먹으면 얼마나 편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느 음식에 찍어먹어도 어울리던 마성의 만능 소스가 큰 역할을 했다.

03

헬멧 다이빙부터 선셋 크루즈까지

액티비티 천국

보라카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각종 액티비티

보라카이에 왔는데 액티비티가 빠질 순 없다. 짧은 일정이라 많은 걸 체험해보진 못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해양 생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헬멧 다이빙이다. 물속에서 편하게 호흡하고 걸어 다니는 체험이어서 수영을 하지 못해도 간단한 교육을 받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에서만 보던 물고기들이 산호초 사이사이 눈앞에서 헤엄치고, 먹이를 주면 내 앞으로 모여드니 신기했다. 깨끗한 물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니 덩달아 해방감이 든다.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 했는데, 곧바로 인솔자의 도움으로 물 한모금 안 마시고 안정적으로 일어날 수 있었다.

선셋 크루즈

일몰 시간대에 맞춰 출발한 선셋 크루즈도 낭만적이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인 전용 타임을 따로 지정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물살을 가로지르며 저물어 가는 해를 감상하고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들이켜니 하루 동안 쌓인 피로가 싹 가셨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근사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늘 주변에서 대기 중인 안전 요원들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분위기에 취할 수 있었다.

크림슨리조트 레스토랑

보라카이에서 마지막 날 저녁은 크림슨 리조트의 레스토랑에서 보냈다. 이곳에선 예술가들 덕택에 입은 물론 눈과 귀까지 황홀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드라마 주제가 ‘뷰티풀’ 등 한국 노래를 포함해 유명곡 메들리를 연주해주던 바이올린 공연, 식사 초반 백지로 시작해 실시간으로 채워지는 그림까지. 식사를 하면서 받은 영감을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물감과 캔버스도 제공해준다. 그림에 소질은 없지만 느낌 가는 대로 붓을 움직여봤다. 이날의 코스요리는 푸아그라, 굴 요리, 소고기 스테이크, 바나나 케잌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곁들이니 천국이 따로 없다. 맛과 멋 다 잡은 럭셔리 디너로 2박 3일 보라카이 여행을 마무리했다.

크림슨리조트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감상한 일몰

더 이상 꿈이 아닌 보라카이 여행. 아직은 절차가 복잡하지만 그 노력의 몇 배로 돌아온 힐링 때문에 좋았던 기억만 남았다. 지금처럼 깨끗하고 한적한 보라카이, 조금 늦으면 언제 다시 보게 될지 모른다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서울 근교 캠핑장 :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글램핑 북한산 럭셔리 카라반

안녕하세요 서울문핫 에디터 쀰입니다*0*

선선해진 날씨에 글램핑장에서 먹는 바베큐가 그리워 고민하다가
서울 근교 글램핑장이 있다고 하여 북한산 럭셔리 카라반에 다녀왔는데요!
시설도 엄청 깨끗하고 좋아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준비해 봤습니다.

서울 근교 글램핑장으로 어디가 좋을지 찾고 계신다면
에디터 쀰이 소개하는 북한산 카라반 포스팅에 대해 주목해 주세요!!

서울 북한산 카라반은 3호선 구파발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이동 시에는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차가 없이도 방문이 가능하다는 게 아주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에 롯데마트가 있어 장을 보고 바로 이동하기에도 좋으며 글램핑장에 도착을 하면 카트를 타고 안내받는 카라반으로 짐과 저희를 옮겨주는데 아주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죠~ 그러고 나서 직원분이 숯불 바베큐와 장작 불멍의 유무를 물어보고 추가 결제를 하시는데 보증금 2만원이 있으니깐 참고해 주세요!!

북한산 카라반 내부 시설은 아주 GOOD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식기류와 따로 일회용 접시들과 컵이 준비되어 있고(안에 플라스틱 소주컵도 있어요~) 인덕션은 사용이 불가해서 바베큐장에 준비되어 있는 버너를 사용해야 하며 (부탄가스는 개별 준비) 아쉽게도 카라반 안에서는 조리가 불가능합니다. 침구류와 화장실은 매우 깨끗했으며 기본적인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준비되어 있었지만 칫솔, 치약은 없으니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이곳의 또 하나의 장점은 실내 온도 조질이 가능하여 원하는 온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직원분께서 이용 시 사용방법을 알려주어서 어렵지 않아요~

위치도 좋고 내부 시설도 좋고 서울 근교 글램핑장으로 인기를 얻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지금까지 서울문핫 에디터 쀰이 서울 근교 캠핑장으로 북한산 카라반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글램핑 가고 싶은 마음이 막 커지지 않으신가요~??

지하철역에서 10분밖에 안 걸린다는 이곳!!
내부 외부 시설이 모두 청결하고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는 이곳!
서울에서 바베큐먹고 불멍까지 가능하다는 이곳!

서울 근교 글램핑장을 찾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북한산 럭셔리 카라반으로 떠나보세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