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발행,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투자의 열기는 지금도 매우 뜨겁습니다. 한창 ‘가즈아~!’를 외칠 때에 비해서는 많이 잠잠해졌지만, 이제는 투자가 하나의 이슈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일상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이 시장은 굉장히 빠른 변동성으로 많은 사람들을 들었다 놓았다 했습니다. 바로 가상 화폐 코인이죠. 가상화폐에도 종목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본인이 개발한 가상화폐가 아닌 다른 종목으로 무려 44억의 수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10대에 이더리움 설계도 제작

가상화폐 시장이 주목을 받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것은 예전부터 아는 사람은 아는 투자 종목이었습니다. 특히 2018년에 한 차례 코인 열풍이 불면서 큰 주목을 받았고 최근인 2021년 코인 열풍이 다시 불기도 했는데요. 그 가운데에는 이더리움이 있었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10대에 이더리움이라는 코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지지 하에 대학을 자퇴한 후 가상화폐 개발에 몰두했는데요. 그가 이더리움의 설계도를 만들었을 때에는 19살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그 역시 처음부터 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공학자인 아버지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구체적으로 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죠.

1조 이상 재산! 최연소 억만장자 등극

이더리움은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입니다. 이더리움이 인기를 끈 것은 바로 비트코인에 비해서 거래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었는데요. 이더리움은 계약서, 전자 투표, 이메일 등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도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이더리움에 투자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유입이 늘고, 가상화폐의 가격이 폭등을 하게 되면서 부테린의 자산 가치는 어마어마하게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2021년 이더리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그는 1조 이상의 재산을 가지게 되면서 최연소 억만장자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죠.

도지코인으로 44억 수익

이미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비탈릭 부테린이지만, 그 역시 매번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팟캐스트 채널을 통해 최근 또 큰 수익을 본 것을 밝혔는데요. 바로 도지코인에 투자를 해서 무려 44억의 이익을 거둬들였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수익을 본인을 위해 쓰지 않았습니다. 44억의 수익을 아프리카 빈곤 가정을 돕는 플랫폼에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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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소득 4억, 자산은 66억 대한민국 ‘젊은 부자’ 그들의 삶은?(+직업)

은퇴할 나이가 오기도 전에 금융자산만 10억원을 넘긴 대한민국의 ‘영 리치(Young Rich)’는 어떤 이들일까요? 그들의 정체를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4월 13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2007년부터 부자들의 자산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발표해왔는데요, 가구 기준 금융회사와 거래하고 있는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사람을 부자로 규정합니다. 금융자산이 1억원 이상이고 10억원 미만이면 대중 부유층, 금융자산이 1억원 미만이면 일반 대중으로 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72834" align="alignnone" width="707"]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제공[/caption]

하나은행 PB(Private Banker)와 고객을 인터뷰하고,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부자와 대중 부유층,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연구소는 49세 이하 부자를 영 리치(Young Rich), 50세 이상 부자를 올드 리치(Old Rich)로 보고 두 계층의 부(富)와 자산관리 방식을 비교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의 영앤리치의 자산 구조는 어떗을까요?

 

◇평균 자산 66억원, 연소득은 4억원

우리나라 영 리치의 평균 총자산 규모는 66억원이었습니다. 이중 부동산 자산이 60%, 금융자산이 40%였는데요, 이들은 서울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밀집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자산 중에서는 예금 보유 비율이 39%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주식(27%), 펀드·신탁(16%), 보험·연금(16%), 채권(3%) 비중이 컸습니다. 요즘 적극적으로 주식이나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2030과 비교하면 예금 보유 비율이 높아 보이지만, 연구소 측은 오히려 영 리치들이 투자 기회를 노리고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영 리치의 현금성 자산 비중이 높은 이유는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현금 보유를 통해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의도로 파악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 리치는 지인과 선택적으로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선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1년 영 리치의 수익률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준 자산은 주식이 아닌 부동산이었습니다. 이들은 1인당 평균 주택 1.7채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주거 목적으로 살고 있는 집을 빼면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대 이상 부자인 올드 리치가 토지 투자를 선호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산 형성의 원천은 ‘근로소득’ 그들의 직업은?

이른 나이에 부자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부모 덕을 본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혹은 사업을 하거나 재테크에서 대박이 나서 큰 돈을 벌었을 거라 추측하죠. 하지만 영 리치 절반은 자산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원천 1순위로 근로소득(45%)을 꼽았습니다. 가족으로부터의 상속 및 증여라 답한 비율은 18%에 그쳤습니다. 사업 소득(23%)이 2위, 재산소득이 15%로 4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영 리치 중에서도 총자산 규모가 큰 이들은 부모로부터 거액을 상속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속을 받은 영 리치의 1인 평균 총자산은 128억원으로, 영 리치의 평균 총자산 규모보다 2배가량 많았습니다. 이들의 자산 70%는 부동산이었습니다. 반면 근로소득을 중심으로 돈을 모은 영 리치의 평균 총자산은 39억원으로, 평균의 60% 수준에 그쳤습니다. 자산 형성에 있어서 부모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들은 어떤 직업을 갖고 있을까요? 영 리치 10명 중 3명(31%)은 회사원, 의료·법조계 전문직이 21%로 둘을 합한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같은 연령대의 일반 대중과 비교하면 그 비율이 6배 이상 높았습니다. 그 다음은 자영업자(15%), 기업 경영자(11%), 기업체 임원(10%) 등이 이었습니다. 공무원은 100명 중 1명(1%)에 불과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젊은 부자는 가상자산 투자에도 적극적

영 리치 10명 중 2명(21%)은 암호화폐와 같은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100명 중 5명(5%)만 가상자산에 자금을 넣은 올드 리치와 비교하면 가상자산 투자에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편이죠. 하지만 대부분 투자 규모는 1억원 미만이었습니다. 주된 투자 이유는 가격 급등락을 이용한 시세차익과 장기적 관점의 가치 상승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영 리치나 올드 리치 모두 앞으로도 가상자산 투자 규모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거라 밝혔는데요, 예측 불가능한 가격 변동성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영 리치의 절반(47%)은 예술작품이나 음원,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새로운 투자처에도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선경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올드 리치가 노동력을 대가로 자산을 축적한 사람이라면, 영 리치는 대체로 아이디어로 돈을 번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투자 자본이 영 리치의 관심분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부자들의 대다수 코로나19 이후 자산 더 불어나

 

많은 서민이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거나 빚을 끌어다 쓰면서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자들의 상당수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큰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조사 결과 부자의 29%는 팬데믹 기간 중 자산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도 다른 이들과 비교하면 돈을 잃은 사람의 비율이 낮았습니다. 자산이 감소했다는 부자 비율은 9% 미만이었지만 대중 부유층(금융자산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13%, 일반 대중(금융자산 1억원 미만)은 24%가 코로나19 사태로 자산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부자가 코로나19 사태를 돈 벌 기회로 활용한 건 아닙니다. 자산 구성 비율을 조정하지 않은 부자의 자산 규모는 팬데믹 전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산 구성 비율에 변화를 준 부자의 31%는 10% 이상 수익률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부자가 더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주식 할 땐 ‘단타’에 큰 관심 두지 않는다.

 

부자들은 주식을 짧은 기간에 사고 파는 이른바 ‘단타’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부자들은 평균적으로 보유 주식 종목이 23%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하고, 15% 하락하면 손절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일반 대중은 15%만 오르거나 내려도 수익을 실현하거나 손절매를 했습니다. 부자가 일반 대중보다 주가 등락에 따라 쉽게 매도하지 않는 성향이 있는 셈입니다.

이들이 단타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수익 실현이 급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40대 여성 A씨는 “주식을 장기 보유할 의도가 아니라도 환매해서 딱히 쓸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계속 보유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급한 돈이 필요하지 않으니 주식을 굳이 팔 이유가 없고, 자연스럽게 장기투자로 이어져 수익률이 일반인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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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좀 봐” 은행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면 벌어지는 대참사 3가지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즉 CBDC* 연구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디지털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 CBDC란?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정 화폐

→ 이는 민간에서 발행하는 가상화폐와 구별되는 법정통화(legal tender)로서 실물화폐와 동일한 교환비율이 적용되어 가치변동의 위험이 없고 중앙은행이 발행하므로 화폐의 공신력이 담보된다.

그동안 CBDC 연구와 도입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미국이 본격적으로 ‘CBDC’에 뛰어들면서 디지털달러 발행, 나아가 디지털화폐의 제도화 역시 속도가 붙을 것이라 전망되는 것.

메타버스니, NFT니 세상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어가는 시대, 디지털화폐의 CBDC 역시 필연적인 것이었지만 세계 경제패권의 주인 미국이 움직여서야 비로소 CBDC 도입의 본격화가 진행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그에 따라 가상화폐 투자 시장과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도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바이든의 행정명령 소식이 전해지자 가상화폐 관련주가 급등했다. 과연 CBDC 도입은 투자와 금융,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1

가상화폐 투자시장의 변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한 지금의 암호화폐를 산업의 발전이라는 큰 흐름에서 살펴보면 초반 단계에 불과하다. 암호화폐 시장이 완전히 무르익을 때까지는 앞으로 세 단계가 더 필요하다.

– 암호화폐 발전 1단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제1세대 암호화폐가 발행된다.

– 암호화폐 발전 2단계: 암호화폐가 투자 시장에서 각종 파생상품으로 발전하고, 동시에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이 시작된다.

– 암호화폐 발전 3단계: 미국과 유럽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에서 CBDC(중앙은행권 디지털화폐) 발행을 완료하고, 글로벌 규제 합의안이 마련된다.

– 암호화폐 발전 4단계: 새로운 글로벌 규제안 아래서 제2세대 암호화폐 발행이 시작된다

지금의 암호화폐는 ‘화폐’로써의 완전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오히려 ‘화폐’라기보다는 투자상품에 가깝다. 그래서 ‘화폐’로써의 기능이 충족된 CBDC가 발행되면 암호화폐가 크게 출렁이게 될 것이다. CBDC 발행이 암호화폐 시장의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

그때 어떤 규제안에 따라 CBDC가 발행되느냐에 따라 암호화폐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 CBDC 발행되어도 암호화폐는 ‘화폐 시장’에 들어갈 것이지만 이전과는 그 가치나 지위가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CBDC 발행이 완료되고 암호화폐 발전이 완성된 시기에 이르게 되면 제1세대 암호화폐 중에서는 글로벌 규제를 통과하지 못해 사라지는 것과 통과하더라도 투자 매력이 현저히 감소하여 급격한 가격 하락을 맞는 암호화폐도 생겨날 것이다. 기존 암호화폐, 즉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현존하는 1세대 암호화폐 중에서는 엄선된 일부 암호화폐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

2

금융시장의 대격변

CBDC 도입은 그야말로 금융 시장과 시스템의 엄청난 변화를 불러온다. 종이화폐를 찍는 조폐공사만 사라지는 게 아니다. 기존 상업은행도 사라질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는 인터넷 네트워크에 돈을 보관하는 것, 더 이상 기존 상업은행에 돈을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고객의 예치금으로 신용대출을 발생시키던 상업은행은 그 기능을 상실한다. 그러면 상업은행이 담당하던 신용대출 기능을 중앙은행이 대신해야 한다.

상업은행 시스템이 무너지면 전국민에게 CBDC를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제공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디지털 격차처럼 ‘화폐 격차’, 나아가 ‘사회 격차’가 발생한다.

3

각국 정부의 독재 욕망 본격화

CBDC가 발행되면, 각국 정부나 정치인이 가진 빅브러더 욕망을 실현할 도구가 될 수 있다. 돈의 움직임을 낱낱이 들여다보고 그 흐름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찰이 갖는 ‘익명성’도 사라진다. 중국을 예로 들어보겠다.

CBDC 연구와 도입에 가장 앞서 움직이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 정부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디지털 페이를 디지털 위안화로 한순간에 대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중국 내 모바일 경제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한화로 약 3경 2,500조 원. 이 시장을 디지털 위안화로 완전히 대체하면 중국 정부의 자금 흐름 추적과 국민 감시 역량이 향상된다.

중국이 디지털위안화의 본격적 도입을 통해 빅테크 기업을 강력하게 길들일 뿐 아니라 진일보한 사회 감시와 통제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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