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원대 수입 전기차? 곧 한국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독일의 유명 완성차 업체
2,000만 원대 전기차 공개
뭔 차량인데 이리 저렴해?
전 세계에 도래한 전기차 시대. 수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저마다의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진 부담스러운 가격대인 게 사실이다. 이에 각국 정부들은 전기차의 원만한 보급을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비싼 차량 가격이라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고 있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이번 시간에는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내용을 전해보려고 한다. 이름만 들으면 모두 알만한 독일의 유명한 완성차 업체가 무려 2,000만 원대의 전기차를 출시한다. 심지어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차량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과연 어떤 차량일까?

글 조용혁 에디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폭스바겐이 공개한 전기차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독일의 한 유명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자사의 새로운 전기차를 최초 공개했다. 폭스바겐이 공개한 차량의 이름은 ID. 라이프로, 해당 차량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차량이다. 당시에는 양산형 차량이 아닌 콘셉트 차량으로서 공개됐었다.

폭스바겐의 ID. 라이프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속이 가능한 모빌리티, 감성을 자극하는 주행 경험, 다양한 사용자 성향 등을 중점으로 설계된 사람 중심의 차량이다. 폭스바겐 측은 ID. 라이프에 대해 “우리는 사람 중심의 차량을 만들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많이 고민했으며, ID. 라이프는 그 고민에 대한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 설명했다.

폭스바겐의 ID. 라이프
외관과 실내 모두 눈길 사로잡네
ID. 라이프는 차량의 외관 디자인부터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ID. 라이프는 명확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을 뽐낸다.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루프다. ID. 라이프의 루프는 에어 챔버 직물 소재로 제작된 탈착식 루프이며, 루프를 탈거할 경우 탁월한 개방감과 함께 한결 가벼워진 공차 중량을 느낄 수 있게 된다.

ID. 라이프의 실내 대부분은 천연 소재, 또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된다. 앞서 언급했던 에어 챔버 직물 소재의 루프는 버려진 페트병을 100% 재활용하여 제작되며, 대시패널은 FCS 인증을 받은 목재로, 시트와 도어트림은 아트밸러스 에코 소재로 제작된다. ID. 라이프는 최대 333L의 트렁크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2열 좌석과 조수석을 접어 적재용량을 최대 1,285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차체 크기는 작을지 몰라도
성능은 결코 부족하지 않아
ID. 라이프의 실내 인테리어는 모두 가변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미래 도심형 모빌리티의 이상적인 모습을 제시한다. 또한 다양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실내를 영화관, 게임 라운지로 바꾸는 등 운전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실내 변화를 꾀할 수도 있다.

ID. 라이프는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이 될 예정이며, 57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고 출력 234마력의 성능을 내는 전기모터가 함께 장착되어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400km 안팎이며 구동 방식은 전륜 구동으로 이뤄진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다
공개 당시만 하더라도 콘셉트카에 불과했던 ID. 라이프. 폭스바겐 측은 해당 차량을 콘셉트카로 끝내지 않고 반드시 양산해 더 많은 사람이 지속이 가능한 모빌리티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고수하는 중이다. ID. 라이프의 양산형 모델은 오는 2025년 이내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만 유로에서 2만 5,000유로 사이, 한화로 약 2,600~3,300만 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ID. 라이프의 국내 출시에 대해 “국내 출시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들은 “ID. 라이프의 국내 출시는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자극을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셀토스 가격이다” 2천만 원대 수입 SUV 이거 사도 될까요?

거의 국산차와 비슷한 가격
역대급 가성비 자랑하는 독일차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생산 및 출고에 영향을 받아서 신차 출시를 늦추거나 생산 중인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을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비자들의 신차 수요가 높아지자 자동차 판매량은 적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구매 금액은 최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판매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출시할 때부터 역대급 가성비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수입차가 있었다. 수입차가 국산차와 비슷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에 오늘은 역대급 가성비있는 SUV라고 평가받으면서 국산차만큼 저렴한 수입차인 ‘폭스바겐 티록’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글 정서연 에디터

디젤 엔진을 장착해도
잘 팔리는 폭스바겐 티록
지난해 1월, 폭스바겐 티록은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됐고 지난해 말에는 2022년형 티록이 출시됐다.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탑재되어 상품성이 뛰어난 SUV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친환경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만큼 디젤 엔진이 장착된 티록 2.0 TDI는 잘 팔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됐다.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티록은 꾸준히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었다. 폭스바겐 티록은 올해 1월 264대, 2월 259대, 3월 287대가 팔렸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디젤차이긴 하지만 가성비가 너무 좋다”, “국산차만큼 저렴한 수입차는 처음이다”, “이렇게 판매량이 저렴할 줄은 몰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도대체 얼마나 저렴한 것일까?
국산차만큼 저렴했다
폭스바겐 티록은 2022년형 모델을 출시하기 전에 지난해 6월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역시나 그 비결은 가성비 때문이었다. 당시 20~30대를 겨냥해서 최대 22% 할인을 해주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당시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가장 저렴한 트림인 티록 스타일을 80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었으며 2,800만 원에 구매가 가능했다.

추가로 당시 2,800만 원대 구매할 수 있는 국산 준중형 SUV로는 현대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이 있었을 정도로 국산차와 판매 가격이 비슷했다. 폭스바겐은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2022년형 티록을 기존 모델보다 더 저렴하게 출시했다.

상품성은 대폭 강화
판매 가격은 인하
그렇다면 2022년형 티록의 출시 판매 가격은 어땠을까? 2022년형 티록은 기존 모델보다 무려 354만 원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됐으며 기존 모델 역시 독일보다 최대 1,500만 원이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한 것이었는데 다시금 가격 인하를 시도한 것이다. 추가로 출시된 달에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출시 당시, 개별소비세 3.5% 적용, 부가세가 포함된 티록의 판매 가격은 스타일 3,244만 5,000원, 프리미엄 3,638만 8,000원, 프레스티지 3,835만 9,000원이었다. 현재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티록의 판매 가격은 스타일 트림 3,241만 원, 프리미엄 트림 3,634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3,830만 원이다.

“어떻게 이렇게 저렴한 것일까?”
상품성 강화도 포기하지 않았다
대부분 새로 출시된 신차가 기존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면 상품성이 떨어질 것을 걱정할 것이다. 하지만 2022년형 티록은 저렴해진 가격에 상품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를 적용했으며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다중 추돌 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그리고 디젤 엔진으로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질소산화물을 80% 가까이 더 저감시켜서 더 까다로워진 유로 6D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2022년형 티록의 복합 연비는 16.2km/L로 연비가 더 좋아졌으며 7단 DSG 변속기는 새로운 2.0 TDI 엔진 조합됐다. 추가로 폭스바겐은 티록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티록의 가성비를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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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까다로운 친구도 오케이! 실패없는 성수 카레 맛집

성수에서 데이트 OR 친구와의 약속으로 방문하기 좋은 카레 맛집 3곳을 소개해드리려고 왔습니다. 혼밥하기에도 좋고,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는 카레 맛집, 한 번 알아보러 가볼까요?
성수 카레 맛집 추천 3
1. 카린지
2. 우콘카레
3. 탐공
카린지

맥주, 하이볼과 먹기 좋은 성수 카레 맛집, 카린지입니다.
서울숲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와의 약속에서 방문하기 좋은 성수 맛집입니다. 일본의 80-90년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더욱 분위기있게 카레와 돈카츠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

고소한 맛이 강조된 카레를 드시고 싶다면 버터치킨카레를 적극 추천해드리는데요! 닭다리살에 버터와 생크림이 더해진 메뉴라고 해요. 돈카츠+카레의 조화를 즐기고 싶다면 카린지 카츠카레는 어떠신가요? 진한 토마토카레와 담백한 로스카츠로 실패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혼밥하기에도 편한 분위기라서 성수 혼밥러들에게도 추천해드립니다 🙂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 라스트오더 20:00
우콘카레

일본 정통식 모듬카레를 맛볼 수 있는 성수 맛집, 우콘카레입니다.
카레와 밥, 그 위에 돈까스와 소세지, 치킨 가라아게, 왕새우까지 토핑으로 올라가는 모듬 카레가 유명한 곳인데요. 카레의 맵기를 1부터 5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해요. 3단계가 신라면 맵기 정도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카레에 토핑을 무얼 올려 먹어야 할 지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모듬카레에는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그런 고민을 덜어준답니다. 당연히 모듬 카레에도 다른 토핑 추가가 가능하니 더욱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계란후라이와 같은 토핑을 추가해보세요. 가성비 좋은 성수 카레 맛집으로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30
토, 일 휴무
탐광

카레 누들이라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성수 카레 맛집, 탐광입니다.
뉴에비가츠동과 대창 소고기 카레 누들이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뉴에비가츠동은 먹음직스럽게 잘린 새우 튀김이 계란 이불 위에 올라가 있는 메뉴인데요. 계란 이불 안에도 돈가스와 밥이 가득해 배부르게 드실 수 있다고 해요.

카레 누들을 즐기고 싶다면 대창 소고기 카레 누들을 적극 추천해드리는데요!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야들야들한 대창이 들어있는 메뉴로, 진한 카레 국물 맛이 중독적이라고 해요. 함께 제공되는 부추김치를 올려 드셔보세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성수 맛집으로 꼭 방문해보세요 🙂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0:30

일일미식 에디터 / 심소연, 홍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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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돈이면.. 신형 니로 전기차 가격 확인한 네티즌들 반응

신형 니로 전기차 공개
EV6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가성비 생각보다 아쉬워

요즘 새로워진 니로가 도로에 많아지기 시작했다.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서울 시내에선 하루걸러 한 대씩은 꼭 볼 수 있게 될 정도로 많아졌는데, 그만큼 소비자들이 2세대 니로의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된다.

그리고 지난 3일, 기아차는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사전 계약을 시작하였으며,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였다. 그런데 이번 니로 EV의 가격이 문제가 된다는 의견이 더러 나오는 중인데, 과연 어떤 이유에서 니로 EV의 가격이 문제가 되는지 함께 알아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잠시 둘러보는
니로 EV의 강점
신형 니로 EV는 전작보다 주행거리가 개선되어 출시되었다. 1회 충전 시 항속 주행거리는 401km로, 3세대 플랫폼의 저중심 설계와 실내 거주성 확보, 고급화된 편의장비,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은 신형 니로 EV의 최대 마케팅 포인트다.

니로의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 26.0kg.m에 달하는 힘은 전작인 1세대 니로 EV와 별반 다를 게 없다. 다만,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을 비롯해 고효율 난방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히트펌프,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구현해 주행 저항을 개선한 게 큰 메리트다.

아울러 기아차 전기차 최초로 ‘배터리 컨디셔닝’기능이 탑재되었다. 이 기능은 배터리의 열관리를 통해 혹서기 시즌에, 배터리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예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을 계산해 순정 내비게이션을 활용하여 충전소로 목적지를 설정하면, 예열을 통해 최상의 충전 효율을 자랑하는 시스템이다.

배터리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알루미늄 보강재가 추가로 도입되었다. 추가로 차체 주요 부위에 핫스탬핑 강판을 보강하여 안전성에 만전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V2L을 비롯한 i-페달 모드도 탑재해 E-GMP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들 부럽지 않은 구성을 자랑한다.

애매한 가격은
걸림돌이 될 수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니로 EV, 가격을 논하지 않으면 섭섭하다. 트림은 에어와 어스 총 두 가지 트림이 제공되며 에어는 4,852만 원, 어스는 5,133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아무리 현대차 그룹 최신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었다고 하더라도, 내연기관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치곤 가격대가 높은 건 지울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지원금을 생각한다면 3천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동일한 가격대와 동일한 지원금을 받으며 너 나은 선택지가 있다는 건, 생각을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멀리 갈 필요 없이 같은 브랜드인 EV6를 예시로 들어보자.

동일한 에어 트림을 기준으로 스텐다드 2WD 모델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쉬워진다. EV6 스텐다드 2WD 에어의 가격은 4,730만 원으로 주행거리는 당연히 EV6 스텐다드가 밀린다. EV6 스텐다드 2WD의 경우 1회 충전 항속 주행 거리가 370km다. 그러나 어스 트림으로 넘어갈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니로 EV 어스의 가격은 전술했다시피 5,133만 원인데, 이 금액으로 EV6 롱레인지 에어 2WD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가 형성된다. 참고로 EV6 롱레인지 에어 2WD의 가격은 5,120만 원이다.

근소한 가격 차이로 모든 면에서 나은 면모를 보이는 EV6, 비록 옵션을 선택하게 될 경우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지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자면 신형 니로 EV 또한 매한가지다. 공간이면 공간, 파워면 파워, 주행거리면 주행거리, 주행 효율 또한 EV6의 승리다. 아 참고로 롱레인지 2WD의 주행가능 거리는 470km다. 아무튼, 이번 니로 EV의 가격은 전기차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상당히 고민이 깊어지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울러 기아차 내부적으로도 팀킬이 우려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와, 이걸 왜사요?” 현대차 팀킬로 벌어진 안타까운 상황

국제 유가 상승으로 주유소를 방문하는 것 조차 부담되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일 수록 연비가 좋거나 유지비용이 저렴한 차를 고르기 마련이죠. 전기차는 유지비가 저렴하지만, 차 값이 비싸고, 하이브리드차 역시 ‘저렴한’가격으로 구매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렇다 보니 경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엔트리급 SUV, 세단보다 저렴하고, 유지비도 만족할만한 수준이기 때문이죠. 연비의 경우 리터당 13~15 km 수준으로 준수한 편이며, 저렴한 취득세·자동차세 유류세 환급 등 금전적인 혜택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저렴한 깡통’취급이던 과거와 달리 디자인, 성능 상향 평준화도 한 몫합니다. 2030세대가 선호할 만한 젊은 디자인에 웬만한 첨단 주행 기능이 포함되죠. 덕분에 경차 판매량은 2020년, 2021년 10만대 미만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 해에는 3년만에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캐스퍼는 지난 9월 208대로 소량 판매된 이후, 12월 4,127대로 경차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3천대 이상 꾸준한 판매량으로,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중입니다. 이 차는 현대차가 생산하는 모델이 아니죠. 개발은 현대차가 담당했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생산되는 방식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동희오토’의 모닝과 레이가 있어요.

이 차는 인터넷으로만 구매할 수 있고, 가격대는 1.0 자연흡기 모델 기준, 1,385만원 부터 시작하며 동급 경쟁 모델보다 약간 비싼 수준입니다. 다만 캐스퍼는 1.0 터보 모델이 주로 팔리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1,48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스퍼가 단숨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색다른 디자인과 실용성, 경차의 고급화가 지목됩니다.

사실 디자인은 경차들 중 가장 독특합니다. 주요 타깃층을 2030세대에 맞춰 눈에 띄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고, 4가지 휠 디자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애프터마켓 상품이 준비돼 있죠. 덕분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잘 맞추고 있습니다. 실내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계기판과 센터패시아에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심지어 앰비언트 라이트도 나름 들어가있습니다. 차박을 염두해 풀플랫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에요.

성능은 1.0자연흡기 모델의 경우 모닝과 거의 동일하고 1.0 터보는 한 체급 위인 베뉴보다 토크가 높죠. 이런 이유 때문에 캐스퍼 구매자 대부분은 1.0 터보 최상위 모델, 인스퍼레이션을 계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과거 중형급 모델 이상에 적용되던 기능들이 포함된 점도 구매 포인트로 다가옵니다.

캐스퍼가 잘 나가자 베뉴의 판매량이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 초만 해도 1,300여대 판매량을 유지해 왔지만, 요즘은 600여대에 그쳐, 절반 가까이 줄었어요. 이렇게 베뉴의 처참한 실적은 온갖 악재가 겹쳐서 발생한 결과물입니다. 가격, 성능, 디자인 세 가지 모두 엇나가기 시작했거든요.

가격의 경우 비싼게 문제입니다. 코나보다 작고, 경차보다 큰 애매한 사이즈인데 가격은 상위 트림에서 코나와 겹칩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은 이런 고민을 하게됩니다. 차라리 한 체급 낮추는 대신 풀옵션(캐스퍼) vs 트림은 낮아도 한체급 위(코나). 지금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겪는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쏘나타죠. 다른 선택지에 있는 모델들의 장점이 더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을 뺏기고 있는 상황인거죠.

한편 디자인의 경우 베뉴보다 캐스퍼의 손을 들어주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캐스퍼의 외관 디자인이 베뉴보다 더 개성적이라는 평가가 많고, 실제로 밖에서 더 눈에 띄기도 합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하나 둘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만, 극적인 변화 없이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한편 성능도 문제입니다. 단순 엔진스펙 외에도 첨단 주행 기능 등 여러면에 있어 차별화를 두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베뉴에 있는 기능 대부분은 캐스퍼에도 있고, 오히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같이 캐스퍼가 앞서는 부분도 있죠. 이런 문제로 ‘경차보다 뒤떨어진다.’는 인식이 점차 퍼지고 있기도 합니다.

베뉴의 악재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출고기간 역시 문제로 지목되고 있는데, 캐스퍼가 최대 5개월인 반면 베뉴는 무려 11개월이라는 놀라운 기간을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반도체 공급난에 의해 크게 지연됐다고 이야기 하지만, 일각에선 생산 우선순위에서 밀린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실적이 좋지 못하다 보니 비슷한 부품이 들어가는 다른 모델을 우선시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죠.

아무튼, 긴 출고대기 기간은 구매자를 지치게 만듭니다. 특히 베뉴를 11개월이나 기다려가며 구매할 소비자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비교적 출고가 빠른 모델로 소비자들을 뺏기고 있는 상황이죠.

여러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베뉴 출시 초기부터 여러 문제가 지적돼 왔습니다. 특히 ‘이 가격이면 다른 차를.’ 이 의견이 가장 많았죠. 분명 수요층이 존재하지만 앞다퉈 구매할 만큼 매력있는 차는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베뉴는 비장의 카드를 갖고 있습니다. 인도 내 인기가 크게 늘어, 국내와 달리 효자 모델로 활약중이거든요. 과거 엑센트처럼 국내에선 단종됐지만 해외에선 여전히 잘 팔리듯, 베뉴 역시 전철을 밟을 가능성 역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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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당 ㅜㅜㅜ

왠지 이 분.. 요리 잘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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