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 발이 잘려나가 죽을 위기였던 강아지, 행복한 근황 전해져

루마니아에서 끔찍한 몰골을 한 작은 강아지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 대원은 코 전체가 어딘가에 뜯겨 사라지고, 앞발과 꼬리도 잘려나간 채 철도 옆에 쓰러져 있는 강아지를 급히 구조해 병원으로 데려갔다. 수의사는 강아지가 기차에 치였다고 추측하면서도 잔인한 인간들에 의해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에 앞서 강아지를 이리저리 살펴본 수의사는 아이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수의사와 구조센터는 포기하지 않고 강아지를 위한 치료와 수술을 진행했고, 페이스북에 강아지의 사연을 올렸다. 그때 우연히 이 강아지의 사연을 본 케이트(Kate)라는 한 여성이 입양을 원한다며 연락이 왔고, 급한 치료를 마친 몇 달 후 케이트는 강아지를 성공적으로 입양해 ‘보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케이트는 한쪽 발이 잘려나간 보니를 위해 의족을 제작했고, 코 수술을 위해 돈을 모으기 시작했지만 의족은 오히려 보니를 괴롭혔다. 의족을 끼운 발에 계속 상처가 벌어졌던 것. 수의사는 의족을 빼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며 충고했고 결국 의족을 제거했으며 그와 동시에 코 수술을 하려고 돈을 모으는 것도 중단했다. 생각해 보니 그것은 순전히 케이트 자신의 욕심이었고 보니는 있는 그대로 예쁜 아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케이트는 “보니는 사랑스럽고 활기찬 아이입니다. 코와 발이 없어도 다른 개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단지 외모로만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보니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케이트의 애정과 보살핌에 어느새 무럭무럭 자란 보니는 특별한 외모로 SNS 상에서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의 많은 사랑과 인기까지 얻고 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보니의 앞날에 과거와는 다른 행복한 하루하루가 펼쳐지길 바란다. 사진 출처 @bravebonbon 인스타그램 캡처 레드피피 post@redpp.co.kr 레드피피가 추천하는 글 »목발 짚은 주인 따라 다친 ‘척’하는 반려견 (+영상有) »“북극곰 아니야!?” 미용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