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못들고’…6개월만에 나타난 김선호가 기자들 앞에서 보인 행동

태국 서 영화 촬영 마치고 귀국
취재진 질문에는 무응답, 손은 흔들어

[caption id="attachment_45204"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instagram@seonho__kim[/caption]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과 동시에 전 여자친구 사생활 논란으로 연예계에서 잠잠했던 김선호가 6개월만에 공식적으로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앞서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 영화 ‘슬픈 열대’ 촬영 차 태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18일 모든 촬영을 마친 김선호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caption id="attachment_45205"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뉴스1[/caption]

작년 10월 17일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되고 동시에 논란이 불거져 조용히 생활하던 김선호는 간간히 시민들에 의해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었다. 태국에서는 태국인들에 의해 촬영 모습이 공개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카메라 앞에 선 것은 논란 이후 오늘이 처음이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선 김선호는 얼굴을 마스크로 완전히 가리고 흰색 후드티를 모자까지 뒤집어 쓴 채로 등장했다.

[caption id="attachment_45206"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뉴스1[/caption]

슬리퍼와 반바지를 착용했으며 편한 가방을 어깨에 맨 김선호는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머리가 눈까지 덮는 기장이라 얼굴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훈훈한 피지컬과 분위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김선호가 등장하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선호는 관계자의 안내에 의지해 공항에서 차량으로 이동했지만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caption id="attachment_45207"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instagram@seonho__kim[/caption]

그러나 자신을 보러 온 취재진들과 팬들에게 계속해서 고개를 끄덕거리며 감사를 표현했다. 쏟아지는 질문에 답을 하거나, 직접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손을 들어 인사 한번 해주라는 요청에는 응하기도 했다.

한편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처음에는 연극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지만 점차 활동 반경을 방송계로 넓혀갔다. 이후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2’, ‘투깝스’, ’스타스업’, ‘갯마을 차차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조연으로 활약했다. KBS ‘1박 2일’의 고정 멤버가 되며 예능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caption id="attachment_45208"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instagram@seonho__kim[/caption]

그러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직후 자신이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사생활을 폭로하며 이미지가 급격하게 하락했다. 김선호가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빙자를 했다는 주장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방송과 CF에서 모두 하차했다.

이후 조용히 선행활동을 펼치던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에서 소년의 조력자인 듯 방해자 같은 미지의 인물 귀공자 역을 맡아 대중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생활 논란에 잠적했던 김선호가 6개월 만에 포착된 뜻밖의 장소

사생활 논란 일었던 배우 김선호현재 태국에서 영화 촬영 일정 소화 중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태국에서 영화 ‘슬픈열대’를 촬영 중인 배우 김선호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이후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그의 목격담은 국내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 속 김선호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태국 길거리를 거닐 거나, 식당에서 식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태국의 13개 미디어 매체가 관련 내용을 대서특필하고, 방콕 시내 전광판과 교통수단인 ‘툭툭이’에는 김선호의 입국을 환영하는 광고가 걸리는 등, 현지에서도 그의 행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 역시 “정말 보고 싶었어요“, “운동 열심히 했나? 몸이 더 멋있어졌네“, “건강해 보여서 너무 좋다“와 같은 댓글을 달며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출처: 뉴스1
태국에서 촬영 중인 영화 ‘슬픈열대’는 “복싱 선수를 꿈꾸는 소년이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온 후,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면서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다루는 액션 누아르 영화이다. 극 중 김선호는 소년의 조력자이면서 방해자 같기도 한 미궁 속 인물을 연기한다.
누아르의 전설 ‘신세계‘와 뛰어난 액션을 보여준 ‘마녀‘의 감독 박훈정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인 김선호는 배우 고아라, 김강우, 강태주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instagram@seonho__kim
한편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13년 차 배우다. 매체에는 2017년 KBS2 ‘김과장’에서 선상태 역을 맡으며 처음 얼굴을 보였지만, 그전부터 오랜 기간 배우로서 활동해온 만큼 작품마다 안정되고 능숙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tvN ‘스타트업’과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가 사생활을 폭로하며 배우 인생의 첫 위기를 맞았다. 선하고 바른 이미지를 지니고 있던 그였기에 공개된 폭로는 타격이 상당했고, 결국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KBS2 ‘1박2일’에서 하차, 영화 ‘도그데이즈’와 ‘2시의 데이트’ 출연 역시 무산됐다.

출처: instagram@seonho__kim
그러나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한 사건의 전말을 통해 여론은 완전히 뒤집혔고, ‘슬픈열대’ 측은 주연 자리로 캐스팅했던 김선호를 교체하지 않은 채 촬영을 그대로 진행하겠다 밝혀, 그의 출연 소식을 공식화했다.
‘슬픈열대’는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논란 이후의 복귀작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12월 촬영을 시작한 만큼 아직까지 정확한 개봉일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예요 0 화나요 0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