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에 신스틸러로 등장한 대부업체 회장의 비밀이 공개됐습니다

범죄도시2 최춘백, 배우 남문철
신스틸러로 관객들 눈길 사로잡아
이런 남문철 지난해 10월 별세
대장암 투병, 범죄도시2는 유작

영화 ‘범죄도시2’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첫 주 만에 35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범죄도시2는 단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 수와 관련된 한국 영화 흥행 신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이번 기록은 어린이날 연휴에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개봉 첫 주 349만 관객 기록을 넘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48528" align="alignnone" width="720"] 영화 ‘범죄도시2’[/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8529" align="alignnone" width="720"] 영화 ‘블랙머니’[/caption]

영화의 흥행 이유에는 전작보다 빠른 스토리 전개, 더욱 화려해진 액션신, 손석구(강해상 역)라는 새로운 빌런의 등장 등이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신스틸러들의 출연 역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최근 극 중 거대 대부업체를 운영 중인 최춘백 역의 배우 남문철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남문철이 연기한 최춘백은 극 중 강해상이라는 캐릭터의 잔인함을 더욱 강조시키는 역할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특히 그가 운영하는 대부업체는 범죄도시1, 2에 등장했던 범죄자들 가운데 세력의 규모나 영향력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커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48530" align="alignnone" width="720"]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아내의 침대’[/caption]

연극배우 출신으로 2002년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늦은 나이에 스크린 데뷔에 성공했던 남문철.

이후 남문철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오갔고 범죄도시2를 비롯해 올해 개봉한 ‘앵커’, ‘경관의 피’에서도 신스틸러로 출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열의 음악앨범’, ‘돈’, ‘상류사회’, ‘독전’, ‘청년경찰’, ‘더 킹’ 등 크게 흥행한 영화들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그가 주로 연기했던 배역은 경찰, 정치인, 회사 내 고위 직책 등이었는데, 신스틸러로 남문철은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caption id="attachment_48531" align="alignnone" width="720"] SBS ‘육룡이 나르샤’[/caption]

하지만 안타깝게도 ‘범죄도시2’는 그가 죽기 직전에 남긴 마지막 작품, 유작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문철은 대장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투병 중에도 꾸준히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줬지만 결국 지난해 10월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세하고 말았다.

당시 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라며 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밝혔었다.

[caption id="attachment_48532" align="alignnone" width="720"] 텐아시아[/caption]

범죄도시2를 통해 전성기를 맞을 거라 기대했던 그의 별세 소식에 많은 관객들은 애도의 뜻을 보내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리고 있다.

범죄도시1의 후속작인 해당 작품은 사실 2020년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봉 일자가 2022년 5월로 밀리게 됐다.

영화 ‘범죄도시2’가 생애 마지막 유작인 명배우

영화 로 마지막 모습을 남긴 그리운 명배우 故 남문철

개봉 첫 주만에 3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영화 .

마동석, 손석구의 열연과 전편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믿고 보는 베테랑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 역시 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극 중 손석구가 연기하는 강해상의 표적이 된 거대 재벌 최춘백 회장을 연기한 배우의 존재가 의 묵직한 분위기를 높여주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강해상에게 지지않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베테랑 신스틸러 배우 남문철이다.

애석하게도 는 그의 마지막 유작이다. 대장암 투병 중이었던 그는 2021년 10월 4일 오전 6시 20분, 투병 중 향년 50세로 별세했다. 는 2020년 부터 미리 촬영했기 때문에 이 작품은 그의 유작으로 남겨질 수 있었다. 인상적인 명연기로 시리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이전에도 여러 연기로 강렬한 모습을 남긴 바 있다.

연극배우로 경력을 시작하여 늦은 나이에 영화 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관객, 시청자들과 만남을 가질수 있었다.

낮으면서 울리는 동굴 톤 목소리가 특징인 그는 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회사 고위직, 정치인, 경찰 캐릭터로 주로 출연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작품만 50여 편이다. 대부분 큰 비중이 있는 역할들은 아니었지만, 전자에 언급한 울리는 목소리 연기로 맡은 역할마다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원래 그는 연기를 업으로 삼을 계획은 없었다고 한다. 영화감독, 카메라 감독을 꿈꾸고 있었던 그는 친구 소개로 장구를 배우러 갔는데, 하필 그곳이 연극 극단이었고, 그의 목소리를 들은 관계자의 권유로 인해 배우로 활동할 수 있었다.

이후 연극배우로 활동하게 되었지만, 연극배우로 활동하기에는 가난을 피할 수 없었다. 어렵게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해 자취방에 살림을 차렸지만, 집주인이 집세를 크게 올린 바람에 아내와 울며 고생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배우 활동을 그만두어야 할지 고심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지금의 모두가 기억할 존재로 남겨질 수 있었다.

수많은 출연작중 그의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었던 대표작속 모습을 꼽자면 2014년 영화 의 조형사로 출연한 모습이었다. 황정민과 한혜진의 러브스토리가 메인을 이룬 작품으로, 남문철의 역할은 극중 망나니 같은 황정민의 ‘태일’을 옆에서 지켜보며 은근슬쩍 그를 아끼고 돕는 동네형 같은 존재였다. 감옥에 나온지 얼마 안 된 태일이 그를 찾아가 밥을 얻어먹는 모습에서(자기를 피한 가족의 집주소를 찾으러 갔지만) 그가 어떤 존재인지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

덕분에 극 중 태일은 철없고 거칠었지만, 주변인들에게 정겨운 인간미를 발산하며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그가 그러한 존재로 각인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를 아껴준 ‘조형사’ 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남성미가 강한 투박한 영화지만 그럼에도 가 사랑스러운 영화로 각인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투박함을 따뜻하게 연기한 남문철 같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배우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비록 모두가 원하는 주연 자리를 꿰차지 못했지만, 수많은 작품에 자신의 흔적과 얼굴을 남길수 있었기에 본 필자 같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스치는 듯한 찰나의 영화속 모습을 선사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이 모두가 공감하지 못한다 해도 필자에게는 영원히 기억될 잔상이다.

늦었지만 그의 유작이 된 를 보며 그가 남긴 영화 속 발자취의 일부를 추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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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자마자 대박난 범죄도시, 벌써 3편 빌런이 정해졌다는데요

400만 관객 돌파한 ‘범죄도시2’
3편 제작 확정 소식 전해져
메인 빌런으로 배우 이준혁 물망
[caption id="attachment_48674"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메가박스[/caption]

배우 마동석이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2’이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루고 있다.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마블 시리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이달 초 개봉 후 9일째에 400만을 달성한 것을 생각하면 이는 엄청난 대기록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흥행 속도가 유지된다면 개봉 한 달 안에 천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없는 만큼 ‘범죄도시2’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48675"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뉴스1[/caption]

이처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범죄도시3’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다음 빌런으로 등장하게 될 배우들의 정체가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인 악역으로 물망에 오른 배우는 바로 이준혁이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동석과의 투 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듬직하면서도 굳은 의지가 드러났다. 이준혁 외에도 배우 이범수와 김민재 역시 출연 물망에 올라가 있다.

이준혁이 윤계상·손석구처럼 날렵한 이미지가 아니다 보니 해당 이야기가 전해지자 걱정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왠지 지능적으로 뛰어난 악역일 것 같다”, “저런 얼굴에서 의외로 살기 넘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영화 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등의 추측성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caption id="attachment_48676"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메가박스[/caption]

‘범죄도시’는 형사 마석도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다른 사건들과 빌런들을 마주하게 되는 시리즈 영화로 계획돼 있었다.

마동석은 “1편이 나오기 전에 이미 8편 정도의 프랜차이즈를 생각했었다”며 “8편 안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나가고 싶다”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장기간 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도 과연 어떤 사건들과 빌런들이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안긴다.

‘범죄도시3’은 다가오는 6월 말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caption id="attachment_48677"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ABO 엔터테인먼트[/caption]

한편 ‘범죄도시1’ 조연출에 이어 ‘범죄도시2’의 총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은 “이렇게 잘되리라곤 솔직히 생각 못했다. 놀랍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400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2’는 그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전편의 강윤성 감독이 다른 작품에 들어가는 바람에 당시 조연출이었던 그에게 총연출 제안이 오게 됐다고 한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부담을 많이 느낀 이상용 감독은 “‘1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니 더 잘 되겠다는 욕심보다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려 했다”며 속마음을 밝혔고, 이어 영화를 즐겁게 봐준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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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념! 1편 예습복습 및 비하인드 TOP 20 모음 2부
8.마동석의 팔뚝 때문에 발생한 의외의 돌발 장면

-극 중 나이트클럽 홍보 일을 하고 있는 휘발유(윤병희), 경유(이도군)를 불러 장첸 조직의 비밀을 캐내는 마석도.

-이 장면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사실상 NG였는데, 배우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대처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장면이다. 극 중 휘발유가 차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한쪽문이 잠겨서 다른 문으로 내리는 장면이 그것이다.

-자동차 바로 앞에 타고 있던 마동석의 팔이 너무 두꺼워서 옆유리에 있던 뒷문 잠금 버튼을 팔로 눌러서 생긴 장면이었다. 대본 대로라면 휘발유는 자기 쪽 문으로 내려야 했는데, 문이 잠겨 버린 나머지 반대편 문으로 내려야 했다.

-그런데도 윤병희와 마동석 두 배우는 당황하지 않고 ‘문이 잠겼습니다’,’그럼 반대로 내려’라고 즉석에서 대사를 만들어 순간적으로 대처해서 이 장면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9.”삶은 계란 인데요…” 이게 애드리브 였다고?

-영화를 본 관객들을 피식 거리게 한 장면. 형사들 앞에서 문신을 한 근육질 몸을 자랑하다가 본의 아니게 계란을 까서 주는 민머리 남성의 장면이 웃음을 유발했다.

-이 남성을 연기한 배우는 배우, 격투기 선수를 병행하며 활동하는 금광산 이라는 연기자다. 보기와 다르게 실제로 너무 순수하고 착해서 마동석이 매우 아끼는 동생이라고 한다.

-이 장면은 마동석과 금광산의 애드리브로 만들어진 장면이다. 원래 금광산은 대사 한마디 없이 계란만 까주는 역할뿐이었는데, 마동석은 그에게 대사 한마디라도 하라는 배려로

“야, 계란이 왜 이리 퍽퍽해”

라는 대사를 순간적으로 날렸고, 금광산 또한 준비는 전혀 안 되었지만, 마동석의 애드리브임을 딱 알아채고

“삶은…계란 인데요…”

라고 받아친 것이다. 이 한 장면으로 인해 금광산은 이 영화의 신스틸러가 되었다.

 

10.윤계상에게 뺨을 때리며 굴욕을 준 그녀, 9년 후 다시 만났는데 하필…

-춘식이파의 룸살롱 마담으로 출연한 배우 배진아는 과거 영화 에 출연해 극 중 주인공인 승우를 연기한 윤계상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당시 윤계상은 호스트로서 손님으로 나온 선주역의 배진아를 접대하다가, 술에 취한 선주에게 뺨을 맞고 굴욕까지 당한다. 결국 참다못한 승우가 선주의 뺨을 때렸다.

-그리고 9년 후 두 사람은 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배진아가 ‘장첸’의 윤계상을 접대하다가, 여러 끔찍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가 서로의 입장을 바뀌게 한 작품인 셈이다.

 

11.경찰의 애환을 보여주고 싶었던 두 장면

-강홍석이 마석도에게 강력반을 그만두려는 것을 고백하는 장면은 형사들이 의외의 장소와 상황에서 언제든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장면이었다. 그만큼 경찰,형사들이 위험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임을 보여주고자 했다.

-마석도가 왕오의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는 장면은 팀의 막내를 보내고, 씁쓸해 하는 그의 외로운 모습을 애잔하게 그리고자 했다.

-마석도가 팔의 뒤 멍든 부분을 큰 근육 때문에 못보는 장면은 마동석의 아이디어다. 평소에도 그는 자기 뒷팔의 상처를 보지 못한다고 한다.

 

12. 촬영 중인 와중에도 카메오를 위해 출연한 조진웅

-조진웅이 장첸을 잡기 위해 협조 요청을 하러 온 광수대 형사로 특별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 캐릭터의 콘셉트는 자기 말을 끝까지 못하는 인물이다. 무슨 말을 할 때마다 마동석, 최귀화가 다 잘라 버린다.

-당시 조진웅은 영화 촬영 중 이 영화 출연을 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당시 장발에 콧수염까지 기른 상태였다.

-특별출연은 강윤성 감독과의 인연 때문인데, 신인 시절부터 아는 사이였고, 마동석, 윤계상과도 친분이 있는 사이여서 함께 할 수 있었다고 한다.

 

13.마동석의 연인 예정화의 카메오 비하인드

-영화 마지막 공항 직원으로 마동석의 실제 연인 예정화가 특별 출연해 화장실 청구에 대해 반장(최귀화)에게 이야기한다.

-예정화는 마동석의 도움으로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윤성 감독에 의하면 오디션을 보고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형사들이 뜻하지 않게 범인을 잡기 위해 기물을 파손하게 되는데 그러한 면을 영화 속에 녹여내고 싶었고, 예정화가 이를 잘 표현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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