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억4000만원”..장관 뺨친 ‘신의 직장’ 연봉킹은, 누구?

4억3698만원 받은 산업은행 회장 1위

대부분 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장관보다 많아

공공기관 직원 평균 연봉은 7000만원

대기업보다 많고 중소기업 2배 수준

공공기관은 흔히 ‘신의 직장’, ‘꿈의 직장’으로 불린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과 안정적인 고용, 복지 제도 등 직장인들이 원하는 근무 환경과 조건을 고루 갖췄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공기관을 ‘신의 직장’, ‘꿈의 직장’으로 부르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바로 높은 연봉이다. 2021년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을 살펴 보니, 기관장들의 평균 연봉은 1억8000만원, 직원들은 7000만원에 달했다. 기관장들의 평균 연봉은 국무총리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부 부처의 장관보다는 4000만원 이상 많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 역시 대기업보다 높다. 중소기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차이 난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기관 기관장 평균 연봉이 장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직원 연봉도 대기업보다 많고, 중소기업보다는 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리커

 

◇기관장 연봉 가장 높은 곳은 한국산업은행

지난 5월 1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2021년 공공기관 기관장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8021만원이다. 이는 상임 기관장의 연봉을 공시한 349개 공공기관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공공기관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공공기관을 관리∙감독하는 정부 부처 장관들보다 4000만원 이상 많고 국무총리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인사혁신처의 2021년도 정무직 연봉 표를 보면 대통령의 연봉은 2억3822만7000원, 국무총리 연봉은 1억8468만5000원이다. 부총리·감사원장은 1억3972만5000원, 장관(급)은 1억3580만9000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3384만9000원, 차관(급)은 1억3189만4000원이다.

349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해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산업은행이었다. /한국산업은행

공공기관 기관장의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딜까?

1위는 한국산업은행으로, 산업은행 회장의 평균 연봉은 4억3698만원이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위 자리를 지키던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4억2286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위는 중소기업은행장으로 4억22326만원이었다.

다음으로는 수출입은행장이 3억9775만원), 국립암센터장 3억4816만원, 기초과학연구원장 3억2945만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3억1926만원이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3억1151만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3억338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3억56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권 대부분이 금융 공공기관이었고 이중에서도 1~3위에 오른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한국투자공사는 4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 대통령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공공기관도 전체의 9.5%에 달했다. 국무총리보다 높은 곳은 129곳으로 37%였다. 장관보다 연봉이 높은 곳은 85.7%인 299곳이었다.

 

◇공공기관 직원 연봉 1위는 울산과학기술원

기관장의 연봉이 이 정도라면 공공기관 직원들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지난 5월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공공기관 370곳의 직원 평균 연봉은 697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정규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본급은 5030만원, 고정수당 602만원, 실적수당 266만원, 급여성 복리후생비 86만원, 성과상여금 967만원 등이다.

공공기간 370곳 중에서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다. 울산과학기술원의 2021년 직원 평균 연봉은 1억2058만원이었다. 2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1595만원)이었고 3위는 한국투자공사(1억1592만원)였다. 다음으로는 한국과학기술원(1억1377만원)과 한국산업은행(1억1370만원)순이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해 공공기관 직원 평균 연봉 1위를 차지했다. /울산과학기술원

상위권의 경우 평균 연봉이 모두 1억원이 넘는다. 이곳을 포함해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공공기관은 20곳이었다. 2017년만 해도 1억원이 넘는 곳이 5곳이었는데 4년 만에 4배나 늘어난 것이다.

연봉 상위 공공기관들을 주요 대기업과 비교해 봐도 연봉이 적지 않다. 공공기관 중 연봉이 가장 높은 울산과학기술원의 연봉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과 비교하면 상위 4위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시가총액 상위권 대기업 연봉은 카카오 1억7200만원, 삼성전자 1억4400만원, 네이버 1억2915만원, SK하이닉스 1억1520만원이다. 삼성 삼성SDI(1억1000만원)와 LG화학(1억300만원), 기아(1억100만원), 현대차(9600만원), LG에너지솔루션(9000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7900만원) 등은 울산과학기술원보다 낮았다. 울산과학기술원보다 연봉이 높은 곳은 카카오와  삼성전자, 네이버 등 3곳뿐이다.

상위권 기관이 아니더라도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은 대기업을 능가한다. 통계청이 2022년 2월 발표한 ‘2020년 임금 근로자 일자리 소득 결과’를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529만원과 259만원이다. 연봉으로 따지면 6348만 원과 3108만원인 셈이다. 2020년 기준 공공기관 370곳의 평균 연봉이 6874만원이었으니, 이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대기업보다 8.3% 많고, 중소기업보다는 2.2배 높은 수준이다.

 

◇연봉 높아도 신의 직장 마다하는 취준생

물론 공공기관의 급여를 기업과 단순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 울산과학기술원을 비롯해 상위권에 오른 상당수 공공기관은 고급 인력이 집중된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급여가 많을 수밖에 없다. 연구기관 특성상 인재 확보가 중요하고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현재 급여 수준도 오히려 낮다는 지적도 나올 수 있다.

대다수 공공기관이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매년 자동으로 오르는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다. 민간기업과 달리 대규모 적자가 나도 인력을 감축하거나 급여를 삭감하는 일도 거의 없다. 물론 반대로 흑자가 난다고 해서 민간 기업처럼 직원에게 대규모 성과급을 주는 일도 없으니 평균 이상의 안정된 연봉이 보장된다는 것만으로도 공공기관이 ‘신의 직장’으로 불리기엔 충분하다.

공공기관의 높은 연봉을 취준생들이 무조건 매력적으로 받아들이는 건 아니다. 최근에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비해 구직자의 선호도가 낮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tvN

그러나 요즘 취준생들에게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공기관의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일자리, 복지 제도가 큰 매력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MZ세대의 경우 공공기관 특유의 수직적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높고 능력에 따른 보상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보다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2021년 12월 잡코리아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구직자 535명에게 취업 목표 기업을 물었더니 공기업은 18.3%로 1위인 대기업(29.9%)보다 10%나 선호도가 낮았다. 이는 중견기업(29%), 중소기업(22.8%)보다 낮은 수치다. 2018년 잡코리아가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도 구직자들의 공공기관 선호도는 21.1%로 대기업(32%)과 중소기업(35.4%)보다 낮았다.

 

글 jobsN 강정미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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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직 기업에 가장 궁금한 건 연봉 아닌 ‘이것’

연봉보다 근무 환경과 워라밸 중시
나에게 맞는 근무환경 위해 퇴사도 불사

입사를 꿈꾸는 회사가 있나요? 이직이나 취업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의 어떤 점이 가장 궁금한가요? 아무래도 내가 받을 수 있는 연봉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

Z세대들은 취업할 기업에 가장 궁금한 점으로 ‘직원 복지 제도’를 꼽았기 때문이죠. 직원 복지 제도 다음으로 궁금한 것으로는 ‘조직 문화나 기업 분위기’, 사무실이 위치한 ‘소재지’를 꼽았습니다.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그 다음으로 네 번째였는데요. Z세대에겐 왜 연봉보다 복지 제도와 조직 문화, 기업 분위기가 더 중요할까요?

드라마 ‘미생’ 속 한 장면. 직장인이라면 통장에 찍히는 월급과 연봉이 무엇보다 중요한 법이지만,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는 연봉보다 복지 제도나 근무 환경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N
◇조직 문화와 분위기, 소재지 중요

지난 4월 27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흥미로운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잡코리아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Z세대 대학생 및 취준생 1923명에게 ‘취업할 기업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점’을 설문조사한 내용인데요.

이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62%가 취업할 기업의 ‘직원 복지 제도’가 궁금하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조직 문화나 분위기’가 궁금하다는 응답자가 50%로 많았고요. 취업할 기업의 ‘복지 제도’나 ‘조직 문화’가 가장 궁금하다는 Z세대 대학생 및 취준생이 2명 중 1명 이상으로 나타난 것이죠.

Z세대가 ‘취업할 기업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점’ 설문 결과. /잡코리아
Z세대 대학생과 취준생이 직원 복지 제도와 조직 문화나 분위기 다음으로 궁금해한 건 회사 소재 지역(39.4%)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신입사원 초임 수준(36.2%), 직원 평균 연봉 수준(30.1%)이 궁금하다고 답했는데요.

이 결과를 볼 때 Z세대는 취업할 기업을 선택할 때 연봉 수준보다 복지 제도나 조직 문화, 소재지 등 근무 환경과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또 있습니다. 이들은 연봉 다음으로 기업에 궁금한 점으로 직원 평균 퇴사율(28.8%)과 사무실 인테리어(26.6%), 채용 전형 특징(27.1%), 직원 근무 만족도와 기업 평판(22.8%)를 꼽았습니다.

Z세대 대학생 및 취준생은 취업 후 고용 상태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직원 평균 퇴사율’이나 ‘사무실 인테리어’, ‘근무 만족도와 기업 평판’ 등도 중요하게 여긴다는 얘기죠.

◇“연봉보다 워라밸”이라는 Z세대

Z세대가 아니어도 연봉만큼이나 워라밸을 중시하는 직장인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Z세대는 연봉보다 워라밸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는 대체로 개인의 자율성과 가치지향적인 인생관을 중시한다고 하는데요. Z세대 사이에 워라밸을 넘어 ‘일과 삶을 섞는다’는 의미의 워라블(Work-Life Blending)과 끊임없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Upgrade)하기 위해 열중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업글인간’이라는 말이 유행한다는 것만 봐도 이들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Z세대에겐 연봉보다 기업의 환경과 분위기, 만족할 만한 복지가 있는지,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픽사베이
이들은 내가 일할 회사가 주는 연봉보다 나에게 맞는 환경과 분위기를 갖췄는지, 만족할 만한 복지가 있는 기업인지를 따집니다. 그리고 나의 성장, 나의 전문성, 나의 실력을 쌓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보다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 퇴사를 거듭하는 것도 또 다른 특징입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요즘 사회초년생 사이에서는 원하는 직장을 찾을 때까지 퇴사를 불사하는 특징을 보인다. 어렵게 취업하고도 조직 문화나 연봉, 워라밸 등의 요인으로 회사를 떠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취업을 준비할 때 더 많은 기업 정보를 취득해 사전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피 직장 1위는 ‘정시 근무 지켜지지 않는 회사’

그렇다면 Z세대가 기피하거나 퇴사를 유발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요? 최근 한 조사에서 Z세대는 정시근무가 지켜지지 않는 회사를 가장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3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Z세대인 1999년생 8353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지 않거나 퇴사의 사유가 될 수도 있는 일자리 특징’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나는 ~하지 않는 회사에는 취업하고 싶지 않다”와 같은 문장을 활용해 취업 선호도를 4단계로 나눠 평점(매우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을 매기는 식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청년들이 가장 기피하는 일자리 조건은 정시근무가 지켜지지 않는 직장(2.94점/4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불편한 통근 환경(2.74점/4점), 본인 기대보다 낮은 월급(2.74점/4점), 비정규직(2.68점/4점), 주 5일 근무가 아닌 직장(2.55점/4점) 순이었습니다.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차지우(김재경 분)가 야근하는 모습. /MBC
여기서도 연봉보다 워라밸을 우선 순위로 꼽는 Z세대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정시근무는 초과 근무 없이 정해진 시간만큼 일하는 것입니다. 만약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 근무시간이라면 그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죠. 필요한 경우 추가 근무를 할 수 있지만, 조기 출근이나 야근 등 업무 외 시간을 당연하게 여기고 이를 성실의 잣대로 평가한다면 Z세대의 불만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Z세대는 취업을 꺼리는 일자리 조건 2순위로 ‘불편한 통근’을 꼽았습니다. 통근시간이 짧을수록 좋은 것은 사회 통념입니다. 통근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교통비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출근 전부터 지치기 마련이고, 이는 업무 생산성에 영향을 줍니다. 또 늘어난 출퇴근 시간만큼 여가 시간은 줄어듭니다.

Z세대는 다음으로 월급이 기대 이하인 회사와 비정규직, 주5일제가 아닌 직장에 취업하고 싶지 않거나 퇴사의 사유로 꼽았습니다.

최수연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워라밸이 지켜지지 않는 근무환경은 청년들에게 있어 취업하지 않거나, 취업했더라도 이탈할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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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억 날렸다던 전 야구선수, 하루에 천만 원 버는 사업으로 대박났다

연봉 237억이었던 김병현
수익보다 지출이 많았던 사업들
하루 만에 매출 천만 원 달성
[caption id="attachment_67080" align="alignnone" width="1200"] 출처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caption]

[caption id="attachment_67046"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하루에 천만 원 매출을 달성해 화제다.[/caption]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관중석 전석이 열린 2022 프로야구 개막 당일 햄버거 판매에 나선 김병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코로나19 시즌 동안 적자를 면치 못했던 햄버거 가게 사장이자 전 야구선수 김병현은 “관중에 2000명 들었을 때 150~200개를 팔았다”라며 관중석이 전부 열리지 않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caption id="attachment_67047"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caption]

이어 관중석 20500석이 전부 열릴 것을 대비해 “목표를 1000개로 잡았다”라며 “내가 이날만 기다렸다. 2년 동안 칼을 갈았다”라며 햄버거 재료 준비에 열을 올렸다.

개막 당일 야구장점에 햄버거 가게 전 직원 8명이 출동했고, 이날 관객석은 무려 16000석이 차 버거집 역시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손님들은 김병현은 물론 이날 가게에 출근한 이대형, 유희관 등에게 팬심을 드러내며 햄버거 구매를 했다.

[caption id="attachment_67048"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caption]

한 손님은 “줄 서면 되냐. 줄이 계단 위까지 있다”라고 알렸고, 햄버거 패티가 떨어져 장사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하자 김병현은 직접 팬들에게 찾아가 “이따가 다시 올 수 있냐”라며 번호표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전체 판매량은 1090개로, 김병현은 “작년 수치로 따지면 거의 10경기를 한 수치다. 금액은 1050만 원 정도다. 지금까지 식당하면서 오늘이 가장 최고 매출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caption id="attachment_67049"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 OSEN[/caption]

이어 “2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오늘 하루 같은 날을 기다렸다. 오늘처럼 갈 수 있었던 게 우리 식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야구 시즌 끝날 때까지 쭉 가자”라며 바람을 전했다.

과거 연봉 237억을 받았다고 밝힌 김병현은 광주에 이어 청담동에도 수제 햄버거 가게를 열었고 초밥, 일본 라멘, 태국 음식 등 여러 요식업 가게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aption id="attachment_67050" align="alignnone" width="720"] 출처 : instagram@kimbyunghyun_49[/caption]

하지만 앞선 방송에서 돈 관리에 무지한 모습을 보인 김병현은 “지인에게 사기당한 금액이 10억 원이다. 더 될 수도 있다. 지금은 (연봉으로 받았던) 237억 원이 없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인턴 월급이 1200만원”..부장님도 부러워하는 ‘이 회사’ 어디?

인턴 월급도 두둑이 챙기는 글로벌 기업

1위는 월 9667달러 지급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연봉은 높지만 ‘복지’ 순위에서 밀린 곳도

인턴(Intern)은 회사나 기관에서 정식 구성원이 되기 전 훈련을 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일정 기간 인턴으로 일을 한 뒤, 능력이 좋고 훈련을 받는 곳과 성향이 맞는다면 해당 회사의 정직원으로 전환되기도 하죠. 대부분 인턴에게는 아직 훈련을 받는 기간이기 때문에 정규직보다 적은 월급을 줍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이런 관습을 깨고 인턴에게 높은 급여를 주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인턴에게 월급 300만원을 제시하면서 IT 인력 확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데이터 분석가 인턴을 모집했는데요, 당시 인턴이지만 대기업 초임 이상의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지급했습니다.

좋은 인재를 모셔야 한다는 이유로 인턴 채용에 파격 조건을 내건 곳은 국내 기업뿐이 아닙니다. 글로벌 기업에서는 더 통 큰 조건으로 인턴을 ‘모시고’ 있습니다. 인턴에게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을까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직장 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가 발표한 ‘가장 높은 월급을 받는 인턴십 톱 25’를 살펴봤습니다.

‘가장 높은 월급을 받는 인턴십 톱 25’는 글래스도어에서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Annual Report)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 2월 14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공개된 미국 전역의 인턴십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리포트에서 월간 기본 급여 중간값(Median Monthly Pay)이 가장 높은 회사 25곳을 정리했습니다. 그중에서 5위 안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어디일까요?

[caption id="attachment_634182" align="alignnone" width="658"] 인턴 월급이 높은 상위 10개 기업. /글래스도어 캡처[/caption]

 

◇인턴에게 월급 1230만원 주는 로블록스

1위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차지했습니다. 로블록스는 인턴에게 월 평균 9667달러의 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667달러는 한화로 약 1230만원(2022년 4월 28일 환율 기준)입니다.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및 게임 제작 시스템입니다. 메타버스(metaverse)의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졌죠. 2004년 데이비드 바스주키(David Baszucki)가 창업했고 2006년에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로블록스는 2010년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 회사의 성장세는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2021년 5월 로블록스는 570만명의 최대 동시접속자를 달성했습니다. 180개국에서 월 1억64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로블록스에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로블록스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플랫폼인 만큼 직원에겐 그에 합당한 대우도 해줍니다. 로블록스는 포춘 선정 ‘2021 최고의 직장’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요즘 ‘핫’한 프로그래머의 연봉도 높습니다. 2021년 로블록스 메인 프로그래머의 연봉은 120만달러(한화 약 15억 2640만원)에 달했습니다. 높은 급여 외에도 의료, 치과 및 안과 혜택 제공, 유연한 휴가 정책, 봄 방학 및 여름 방학 제공, 생명 보험 및 장애 혜택, 피트니스 센터 및 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634180" align="alignnone" width="658"] 로블록스 게임 화면. /로블록스 캡처
[/caption]

◇우버 인턴도 월 1058만원

2위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를 제공하는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Inc.)’였습니다. 우버 테크놀로지스는 인턴에게 월 8333달러를 지급했습니다. 한화 약 1058만원(2022년 4월 28일 기준)입니다. 우버 테크놀로지스는 2009년 트라비스 칼라닉(Travis Kalanick)이 설립했습니다.

우버는 2010년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대표 서비스인 승차 공유 서비스는 세계 900여개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버 운전기사 수는 4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2019년 기준)됩니다.

미국 금융 기업 ‘캐피탈 원(Capital One)’의 인턴 월급도 우버와 같은 8333달러였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입니다. 1988년 시그넷 파이낸셜(Signet Financial Corp)의 신용카드 부분으로 설립됐고, 1994년에 분사한 금융회사입니다. 2020년 기준 미국의 금융지주회사 중 8위를 기록하고 있고 직원에게 생명보험과 500달러에 달하는 의료 비용, 자녀 교육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위는 인턴에게 월 8167달러(한화 약 1037만원)를 주는 ‘세일즈포스(Salesforce)’입니다. 세일즈포스는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IT 업체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634181" align="alignnone" width="658"]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홈페이지
[/caption]

◇아마존과 메타는 8000달러, 엔비디아는 1위에서 7위로

아마존(Amazon)과 메타(Meta), 엔비디아(NVDIA)의 인턴 월급은 나란히 8000달러(한화 약 1016만원)를 기록했습니다. 3개 기업 모두 인턴뿐 아니라 임직원에게도 높은 연봉과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마존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입니다. 아마존은 최근 개발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직원들의 연봉 상한선을 올렸습니다. 2022년 2월 기술 담당과 본사 직원들의 기본급 상한액을 기존 16만달러에서 35만달러로 2배 이상 올렸습니다. 아마존은 직원들의 연봉을 올렸지만 ‘일하기 힘든 회사’라는 낙인이 찍혔습니다. 최근 아마존은 ‘2022 최고의 기업문화를 가진 글로벌 기업 50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미국 기업 리뷰 사이트 컴패러블리가 2021년 발표한 ‘최고의 기업문화를 가진 글로벌 기업’에서 메타는 7위, 아마존은 13위, 애플은 14위로 높은 순위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1년 새 3개 기업 모두 순위가 5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창고 직원들의 처우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당시 충분한 임금과 안전 조치 등을 취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면서 불만이 쏟아진 것이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도 마찬가지입니다. 글래스도어에 올라온 메타 직원들의 글을 보면 2021년 직원들이 원치 않았던 정부의 조사가 이뤄진 점, 플랫폼 문제에 대한 경영진들의 조치 부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문제가 돼 순위가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그래픽 처리 장치 제조업체입니다. 엔비디아는 2021년 인턴에게 8811달러를 지급하면서 인턴 월급이 가장 많은 기업 1위에 꼽혔습니다. 2022년 현재 811달러가 줄어든 8000달러를 지급하면서 7위로 내려왔습니다.

 

글 jobsN 이승아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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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듯 떠났던 이다영, 6개월 만에 다음 행선지를 정했는데요…

‘학폭 논란’ 이다영
그리스 리그에서 활약
리그 끝나고 루마니아로 이적 확실시
3~4배 높은 억대 연봉 예상
인스타그램 @leeda__y
페이스북 ‘AC PAOK’
학폭 논란으로 국내 선수 활동을 박탈당해 그리스로 이적했던 이다영이 다음 시즌부터는 루마니아로 이적할 것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다영은 지난해 6월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그리스 A1 리그 팀 ‘PAOK’에 3만 5000유로(약 4800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하여 그리스에서 거주 중이다.
인스타그램 @leeda__y
27일 그리스 ‘포스톤 스포츠’는 “이다영은 올림피아코스 팀 감독인 카를로 파리시와 함께 루마니아 ‘래피드 부쿠레슈티’로 행복하게 떠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다영의 루마니아행은 이미 여러 차례 나왔으나 이제껏 루머로만 그쳤다.

그러나 이미 합의도 다 끝내놓은 상태이며 발표만 하면 된다는 것이 이다영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이다.
외신 ‘greekradiofl’ / 조선일보
눈길을 끄는 것은 이다영의 이적을 현재 소속팀의 라이벌 팀인 올림피아코스의 감독이 주선했다는 것이다.

파리시 감독이 이다영의 실력을 눈여겨 보고 자신이 다음 시즌부터 사령탑을 맡을 ‘부쿠레슈티’로 갈 것을 권유, 이적이 성사되었다고 전했다.

이다영 입장에서도 루마니아 이적을 원하고 있고 ‘부쿠레슈티’는 이다영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여 지금 받고 있는 연봉보다 3~4배 높은 억대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 @leeda__y
최근 POAK는 이다영 대신 신예 선수를 기용하여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하는 악수를 둔 적 있다.

이다영의 입장에서는 이적할 팀의 새 감독이 자신을 추천한 만큼 적극 기용될 것이기에 이적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즌을 완전히 마친 이다영은 그리스 생활을 정리한 후 조만간 국내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70억 넘는다는 페이커가 생일선물로 받은 BMW 자동차 정체

연봉 70억 넘는다는 페이커
BMW에게 생일 선물 받아
가격 1억 원 넘는 한정판

[caption id="attachment_21112" align="alignnone" width="1024"] t1 페이스북[/caption]

E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게이머로 평가 받는 페이커. 지난 7일 페이커가 소속된 T1의 CEO 조 마쉬는 한 방송에 출연해 페이커가 중국 팀으로부터 연봉 243억의 계약 오퍼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페이커는 지난해 11월 연봉 70억 원으로 원소속팀인 T1과 재계약했다. 이에 대해 조 마쉬는 “페이커가 돈보다는 롤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을 더 원하는 것 같았다”라며 “FA 당시 중국에서 240억 원 상당의 연봉을 제시했음에도 넘어가지 않은 것이 그 이유”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인기 많은 페이커
BMW에게 생일 선물 받아
[caption id="attachment_21113" align="alignnone" width="1024"] t1 인스타그램[/caption]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는 페이커는 지난해 BMW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5월 T1 공식 SNS에는 생일 선물을 받는 페이커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영상 속에서 페이커는 CEO인 조 마쉬에게 작은 상자를 선물 받았다. 상자 안에는 자동차 리모컨이 들어있었다.

선물을 확인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간 페이커는 BMW ‘m550i’ 자동차를 확인했고, 차량 안에서 엄지를 들어 올리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압도적인 성능 보이는 m550i
가격만 1억 넘어

페이커가 선물 받은 BMW ‘m550i’는 일반 차랑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특히 패밀리 세단과 스포츠카의 역할을 모두 할 수 있어 호평받았는데, 한 매체에서는 “한 대 값으로 두 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1억 1,660만 원으로 알려진 M550i 모델은 차체 길이 4,965mm, 폭 1,870mm, 높이 1,480mm로 구성되어 있고, 첨단안전편의 사양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 단일 트림 모델이다.
페이커는 한정판 모델
네티즌 반응
[caption id="attachment_21111" align="alignnone" width="1024"] t1 인스타그램[/caption]

BMW가 페이커에게 선물한 차량은 BMW M550i xDrive 프로즌블랙 에디션으로 국내에 단 25대만 출시됐으며, 기존 M550i 차량보다 520만 원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커의 생일 선물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BMW한테 직접 선물을 받다니…” “20대 중반에 BMW 몰고 다니시네요” “페이커 정도면 이 정도 선물 받을 만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보다 더 번다는 ‘이 직업’은?

한국고용정보원 ‘2020 한국의 직업정보’ 발표
2020년 한국인 평균 소득 4340만원
가장 많이 버는 직업과 적게 버는 직업 차이 1억 넘어

연봉,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사내 복지, 적성….

직장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다양한 기준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1순위로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연봉’이겠죠?

국내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이 2021년 직장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 선택의 기준과 유지 요인’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연봉’을 꼽았습다. 조사 결과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응답자의 46.9%가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복수 응답)’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40.8%로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사내 직원 복지제도(39.7%)’, ‘발전을 위한 성장 기회가 있는지(34.6%)’, ‘경력을 쌓으면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지(22%)’ 순이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성인 2명 중 1명이 연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직업은 무엇일까요? 잡스엔이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2020 한국의 직업정보(2020 KNOW 연구보고서)’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고용정보원은 2001년부터 매년 국내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근무시간, 업무환경, 직업 전망 등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537개 직업에 종사하는 재직자 1만6244명의 평균 소득도 함께 담겼습니다.

직업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급여가 꼽혔다. /픽사베이 제공
◇‘보건·의료직’ 평균 소득 가장 높아

2020년 국내 근로자 전체 연평균소득은 4340만원이었습니다. 이들의 중위소득은 3800만원이었죠. 하위 25%의 평균소득은 3000만원, 상위 25%는 50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업대분류별로 살펴봤을 때 연봉이 제일 높은 직업군은 보건·의료직이었습니다. 보건·의료직 종사자들은 연평균 6840만원을 벌어 국내 근로자 평균 소득보다 연간 2500만원 더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경영·사무·금융·보험직(5046만원),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4667만원),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직 및 군인(4140만원) 순이었습니다.

반대로 평균소득이 낮은 직업군은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
청소직으로 1년에 3077만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예술·디자인·방송·스포츠직(3627만원), 설치·정비·생산직(3670만원), 농림어업직(3697만원)이었습니다.

◇나이 많고 학력 높을수록 연봉도 높아

연령대별 평균 소득을 살펴봤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연차, 경력 등이 쌓여 평균 소득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0세 미만 연평균 소득은 2950만원, 30대는 3868만원, 40대 4843만원, 50세 이상은 5146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하위 25% 소득과 상위 25%의 소득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30세 미만 하위 25% 평균소득은 2500만원, 상위 25%는 3300만원으로 소득 차이는 800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50세 이상은 3300만원에 달했습니다. 50세 이상 하위 25%의 평균소득은 3200만원, 상위 25%는 65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력별 소득도 비슷했습니다. 학력이 높을수록 소득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하위 25%와 상위 25%의 소득 차이가 더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 석사 이상의 재직자는 연평균 6562만원을 벌어들여 소득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대졸(4522만원), 전문대졸(3536만원), 고졸 이하(3440만원) 순이었습니다.

한편 대학원 석사 이상의 하위 25%의 평균소득은 4261만원으로, 고졸 이하나 전문대졸 재직자 평균 소득보다 많았습니다. 석사 상위 25%는 8000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의사 채송화 역을 맡은 전미도 배우. /tvN 방송화면 캡처
◇이비인후과 의사 1년에 평균 1억3934만원 벌어

537개 직업 중 가장 연봉이 높은 직업 톱10을 알아봤습니다. 조사 결과 연평균 1억3934만원을 벌어들인 이비인후과 의사가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비인후과 의사 중에서도 상위 25%는 1억8000만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평균보다 4066만원 더 많은 셈입니다.

2위는 성형외과 의사로 연평균 1억3230만원을 벌었습니다. 3위는 피부과 의사(1억3043만원), 4위는 외과 의사(1억2667만원), 5위는 안과 의사(1억2280만원)로 5위까지 모두 보건·의료직 종사자였습니다. 이어 산부인과 의사(1억2123만원), 정신과 의사(1억1883만원), 기업 고위임원(1억1219만원), 비뇨기과 의사(1억1108만원), 내과 의사(1억1073만원) 순이었습니다.

반대로 소득이 가장 낮은 직업 톱10도 알아봤습니다. 1년에 벌어들이는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직업으로는 연극 및 뮤지컬배우였습니다. 이들은 1474만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극 및 뮤지컬 배우의 연평균 소득은 2년 전(1340만원·2018 한국직업정보 보고서 기준)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 가장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난 이비인후과 의사 연봉과는 1억2460만원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한 배우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실제 연극, 뮤지컬 배우들의 연봉을 통계하는 건 불가능하다. 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보다 소득이 낮은 배우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연극, 뮤지컬 배우 출신 조정석. /디글 클래식 유튜브 캡처
연극 및 뮤지컬 배우 다음으로는 연극연출가(1860만원), 육아 도우미(1902만원), 모델(2013만원), 보조교사(2022만원) 순으로 평균소득이 낮았습니다. 이어 가사 도우미(2053만원), 패스트푸드 준비원(2072만원), 소설가(2076만원), 영화시나리오작가(2210만원), 요양간호사 및 간병인(2232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평균 초임이 높은 직업군 역시 보건·의료직이었습니다. 이들은 초임으로 평균 3547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경영·사무·금융·보험직(3373만원), 연구직 및 공학 기술직(3208만원) 순이었습니다. 반면 가장 낮은 초임을 받는 직업군은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직으로 2204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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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으로 ‘연봉 8000’까지 올랐다는 이 자격증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안전관리직 수요↑
안전 분야 자격증도 인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이제 두 달이 지났습니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은 안전관리 전문 인력을 뽑기 위해 물밑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연봉을 올려주고 각종 인센티브를 내걸며 인력 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안전관리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장 경험과 더불어 안전 분야 자격증 취득이 필수입니다.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간한 ‘국가기술자격 트렌드북’을 보면 안전 직무 관련 국가기술자격 종목은 지난 5년간 응시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응시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건설안전기사로 응시자 숫자가 전년보다 41.5% 늘었습니다. 그 다음은 건설안전산업기사(42.7%)와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32.9%)입니다. 안전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의 종류와 취득방법, 고용 전망 등을 알아봤습니다.

몸값 치솟는 ‘안전관리직’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법안입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이라면 해당 법률을 적용받습니다.

법안을 보면 상시 근로자 수 500명 이상, 시공능력 상위 200위 안에 드는 건설사업자는 안전·보건 업무를 관리하는 전담 조직을 의무적으로 둬야 합니다. 과거에는 한 공사 현장에 2~3년 계약직으로 안전관리자를 두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경력이 있고 유능한 안전관리자를 정규직으로 뽑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개한 ‘건설재해방지 강화에 따른 안전관리자 수급 불균형 개선방안’ 보고서를 보면 오는 2023년까지 건설업계 안전관리자 추가 수요는 약 5300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관련 경력 3년 이상인 안전관리자의 연봉은 전보다 30~40% 오른 7000만~8000만원선입니다. 중소건설사도 안전관리자에 연봉 5000만원 이상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높은 수요에도 자격이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이에 현대건설기계는 직원들에게 안전 관련 자격증을 따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험서와 응시료 전반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시 최대 150만원에 해당하는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안전 관련 자격증 종류는?

안전관리 직무는 안전 분야 자격증 취득이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산업·건설안전기사, 소방설비기사, 위험물산업기사, 전기기사 등이 있습니다.

먼저 산업안전기사는 사고 사례를 분석해 예방 계획을 세우고, 작업환경을 점검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 교육을 담당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주로 화학·석유·석탄공업, 목재 및 가공공업, 플라스틱·금속공업, 기계 및 장비제조업, 건설업 등으로 진출합니다. 안전 및 산업재해 예방 관련 정부 기관이나 안전관리 대행 전문기관에서도 일할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 안전 분야 인력 고용이 2016년 59만6000명에서 2026년 75만8000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16만3000명, 연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격증을 따면 그만큼 취업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셈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필기와 실기를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필기 과목 ‘안전관리론’과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기계위험방지기술’, ‘전기위험방지기술’, ‘화학설비위험방지기술’, ‘건설안전기술’ 등을 치러야 합니다. 이후 실기 과목으로 ‘산업안전실무’를 봅니다.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에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건설안전기사는 건설 현장에서 안전 계획을 세우고, 작업환경 점검 및 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주로 종합건설 또는 전문건설업체의 현장 안전관리자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건설업을 비롯해 제조업, 유통업계 등에서도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안전기사 자격 시험도 필기와 실기로 구분됩니다. 필기는 ‘산업안전관리론’과 ‘산업심리 및 교육’,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공학’, ‘건설시공학’, ‘건설재료학’,’건설안전기술’이 있고, 실기는 ‘건설안전실무’를 봅니다.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에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입니다.

소방설비기사 기계 및 전기분야 자격증도 유망 자격증 중 하나인데요. 소방시설 업종인 설계·시공·감리 분야 일자리는 건설경기, 정부 정책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관련 고용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소방설비기사는 소방 관련 설계 도서류(圖書類)를 작성하거나 공사 관련 업무를 수행합니다. 주로 소방설계나 시공·정비, 안전관리업체 및 소방 관련 공공기관 및 기술개발 연구소, 공무원 등으로 취업합니다. 소방공사나 대한주택공사, 전기공사 등 정부투자기관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전기기사와 위험물산업기사도 안전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분류됩니다. 전기기사는 전기기계를 선정하고, 전기 설계도서 작성·감리·유지 관리 및 운용 등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합니다.

통계청 조사에서 전기업 및 유관산업의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발전소와 변전소, 전기공작물 시설업체 등 전기관리 부서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전기기기 설비나 제조·설계, 전기공사업체, 전기안전관리 업체 등에도 취업할 수 있습니다.

위험물산업기사는 위험물을 안전하게 저장·취급·제조하거나 설비를 점검하는 등 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를 수행합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위험물 취급 전문업체나 도료제조, 금속제련, 유기합성물제조, 염료제조, 화장품제조 등 위험물 취급 업체 및 위험물 안전관리 대행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에 제시된 위험물 안전관리 선임 현황을 살펴보면 2017년 5만6368명에서 2020년 5만7285명으로 관련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산업이 발전할수록 새로운 물질이 나오고, 설비가 도입되면 그에 대한 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전문인력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글 jobsN 박혜원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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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회사 연봉, 상상 그 이상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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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인재 원하면 연봉도 그만큼 주세요”

2021년 게임·정보기술(IT) 기업을 시작으로 개발자의 임금 인상 랠리(rally)가 이어졌습니다. 신호탄을 쏜 곳은 크래프톤이었는데요, 크래프톤은 2021년 2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수십억씩 챙기는 회장님의 남다른 뒷주머니, 알고보니…

상장사의 2021년 사업보고서 공시 시즌이 끝나가면서 주요 그룹사 총수의 2021년 연봉이 대부분 공개됐습니다. 2017년 무보수 경영을 선언한 뒤로 5년째 회사에서 급여를 받고 있지 않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외하면 많은 총수들이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습니다. 그룹사 산하 계열사 여러곳에서 동시에 보수를 받아 200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린 회장님도

“아무리 드라마라도…” 현실성 없는 김세정 대사에 터진 역대급 반응

SBS 드라마 연봉 4900에도 ‘쥐꼬리 월급’이라는 대사
SBS 사내맞선, 온라인 커뮤니티

SBS 월화 드라마 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초반 4.9%로 시작했던 시청률은 어느새 10%를 넘어섰다.
은 흥미진진하면서도 빠른 전개,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 덕분에 월화 드라마 1위에 안착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현실성 없는 스토리라는 점이다. 물론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기에 그럴 수 있지만, 누리꾼들이 분노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후 350만 원이 쥐꼬리라는 드라마 주인공’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극중 김세정이 맡고 있는 신하리는 대기업 식품 개발팀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연봉 4,900만 원, 세후 350만 원을 받는다.
이런 신하리는 1화에서 “내 쥐꼬리만한 월급에서 적금, 회사 대출 상환금, 용돈 빼면 5만 원 남는다”라는 대사를 날렸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실소를 터트리며 ‘그럼 나는 누구 꼬리냐 바퀴벌레 더듬이냐’, ‘적금을 덜 넣으면 되지 왜 돈이 없다 그러냐’, ‘저 쥐꼬리도 못 받는 나는 뭐지?’ 등의 웃픈 반응들을 남겼다.
한편, 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중소기업 직장인 평균 연봉을 알아보면 신하리 정도의 대리급은 3500만 원 정도가 된다. 이는 세후 약 258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이다.
드라마 속 연봉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신하리가 넣어야 할 평균 저축액은 약 120만 원 정도이며, 이상적인 저축액으로는 162만 원으로 측정된다. 이것을 기준으로 볼 때 200만 원을 저축하는 것은 생활에 쪼들릴 수밖에 없다.
일괄 출처: SBS ‘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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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800만원 지점장 성과급이 67억” 대표·오너보다 소득 많은 직원 정체는?

“지점장은 68억원, 사장은 23억원.” 매년 3월은 기업이 직전해 사업보고서를 발표하는 시즌입니다. 기업은 1년간 5억원 이상 보수를 수령한 직원의 이름과 보수액을 사업보고서에 명시해야 합니다. 보통 회사에서는 오너 일가나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죠. 하지만 예외적으로 직원이 대표나 회장보다 더 많은 임금을 가져가는 사례가 있습니다. 보수 차이가 크게는 수십억원씩 나기도 하는데요,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