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셰프가 우크라이나에 설립한 급식 봉사소, 러시아 공격에 결국…

미국의 스타 셰프 ‘호세 안드레아스’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설립한 급식 봉사소가 러시아 공격에 폭파됐다.

[caption id="attachment_666996" align="alignnone" width="1119"] 출처= unsplash[/caption]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으로 하르키우 공업지구와 우크라이나 난민의 식사를 책임지는 유명 급식소 ‘월드 센트럴 키친(WCK)’이 폭파됐다. 이번 공습으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직원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하르키우 공업지구는 밤새 불길로 뒤덮였으며, 급식소 역시 폐허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러시아군 공습으로 주방 설비가 파괴돼 하르키우 난민을 위한 식사 제공에 차질이 빚어졌다. 피격 당시 하르키우에 있었던 네이트 무크 월드 센트럴 키친 전무 이사는 “끔찍하고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 “손상되지 않은 주방 장비와 식재료는 하르키우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있다, 최대한 식사 공급에 피해가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666995" align="alignnone" width="1110"] 출처= 월드 센트럴 키친 트위터[/caption]

 

월드 센트럴 키친은 스페인계 미국인 스타 셰프 호세 안드레아스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비영리 단체 ‘월드 센트럴 키친(WCK)’을 운영하며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해 왔다. 그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월드 센트럴 키친’을 우크라이나 현지에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전역 30개 도시에 매일 30만인 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글=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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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망발’..”세계 경제 위기”라는 IMF 경고에 한다는 소리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그 여파로 세계 경제도 출렁이고 있죠. 먼 나라 얘기가 아닙니다. 당장 우리나라 물가, 특히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는 대체 어떻게 흘러갈까요?

국제통화기금(IMF)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처음으로 경제 전망을 내놨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 세계나 우리나 먹구름이 잔뜩 끼었네요.

◇미·중·러 이어 한국도 경제성장률 하락

IMF가 2022년 4월 19일(현지시각) 내놓은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의 제목은 ‘전쟁으로 퇴보한 세계 경제’입니다. 190개 회원국 중 75%인 143개국의 2022년 성장률 전망이 일제히 내려갔습니다. 이는 3개월 전인 2022년 1월과 비교한 수치입니다.

IMF는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4%에서 3.6%로 떨어뜨렸어요. 우리나라는 3.0%에서 2.5%로 0.5%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요국을 살펴볼까요? 미국은 4.0%에서 3.7%로, 중국은 4.8%에서 4.4%로 떨어졌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소폭으로 하향 조정한 겁니다. 유럽 국가들은 에너지 가격 폭등 여파에 따른 성장률 하락이 더 심할 것으로 전망됐거든요.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는 2.8%에서 -8.5%로 떨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3.6%에서 -35%로 곤두박질쳤네요.

IMF는 전 세계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2022년 세계 교역량이 5%밖에 늘지 않아 전년(10.1%) 대비 증가율이 절반 수준에 그칠 거라고 전망했어요. 2023년 이후 성장률은 중기적으로 약 3.3%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네요.

다만 이번 예측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크라이나에 국한된다는 전제를 하고, 2022년 3월까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만 반영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2022년에는 약해질 거라는 가정 아래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황에 따라 경제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뜻이죠.

식량과 에너지 가격 상승은 특히 가난한 나라에 식량 위기와 같은 피해를 더 크게 줄 텐데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것이 서방의 경제 제재 탓이라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러시아 경제 제재로 일부 국가에서 식량 위기가 발생하며 난민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YTN 캡처

◇코로나19 종식 돼도 ‘노답’ 경고

혹시라도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19 사태가 서서히 종식되면 경제 성장을 기대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억눌렸던 소비가 코로나19가 끝나면 폭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실제로 2021년까지만 해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눈 씻고 봐도 낙관적 내용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IMF가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하기 전 세계은행(WB)도 2022년 성장률을 0.9%포인트 낮췄습니다. 세계은행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2%로 낮췄습니다. 피터슨국제경제협회는 2021년 5.8%이던 경제성장률이 2022년과 2023년 모두 3.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2022년 4월 18일(현지시각) 경제성장률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인플레이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심각하고 중첩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유럽과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경제 전망이 4.1%나 후퇴했다”’고 했습니다.

또 “전쟁에 따른 공급망 붕괴와 식료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선진국과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경제 전망도 낮아졌다”고 했습니다. WB는 전쟁 여파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15개월간 1700억 달러(약 210조860억원)에 달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전쟁으로 성장은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은 치솟고 있는 난관에 각국이 고군분투하는 모양새라는 말입니다. 러시아의 원유, 가스, 금속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우크라이나 밀, 옥수수 공급도 급감하면서 원자재 시장과 세계 경제 전반이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어요.

주요국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일제히 떨어졌다. /YTN 캡처

◇전 세계 덮치는 ‘S의 공포’

현재 국내 기업들은 물가와 금리, 환율이 동시에 오르는 3고(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폐렴에 걸린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경제에서도 미국의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들은 물가가 치솟자 금리를 올리고 통화부양 조치를 거두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이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죠. 세계에도 우리 경제에도 ‘S공포’가 감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S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을 뜻해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inflation, 물가상승)을 합성한 말입니다.

경기 불황 속에서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각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고 물가는 굳이 수치를 들이대지 않아도 체감할 정도로 높아지니 당연히 이런 걱정이 들지요. 한마디로 저성장, 고물가를 걱정하는 겁니다.

경기 침체 속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을까 하는 ‘S 공포’가 전 세계에 도사리고 있다. /픽사베이

☞스태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inflation, 물가상승)을 합성한 말입니다. 기존 경제 이론에서는 경기가 침체되면 물가가 떨어지고, 반면 물가가 오를 땐 경제가 호황 상태로, 경제상승률과 물가가 역의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봤어요.

그런데 1970년대 석유 파동이 일어나면서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물가가 오르는데도 실업이 늘어나는 거예요. 원래대로라면 물가가 오르면 경기가 좋아지고 실업률도 떨어져야 하거든요. 기존 이론으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이 현상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되면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 둘 중 어느쪽도 잡기 힘들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예컨대 경제를 부양시키기 위해 확장 정책을 펴면 물가가 더 오르게 되고,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긴축 정책을 하면 실업이 심화돼 진퇴양난 상황에 빠지는 거죠.

스태그플레이션의 정도가 심해지면 이를 슬럼프플레이션(slumpflation)이라고 부릅니다.

글 jobsN 유소연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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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Z’에서 ‘Z’를 뺀 이유

‘러시아 침략 전쟁 상징 된 ‘Z’ 표시
러시아 지지, 반러 감정 자극할까
Z 지우기 나선 기업, 제재 국가 늘어

삼성전자가 우크라이나에서 판매하는 갤럭시Z 시리즈 제품명에서 ‘Z’를 삭제했다. 갤럭시Z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이다. 갤럭시Z폴드3는 갤럭시폴드3로, 갤럭시Z플립3는 갤럭시플립3으로 제품명이 바뀌었다.

삼성전자는 앞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3국에서도 제품명에서 ‘Z’를 뺐다. 발트3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국이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인접한 국가다. 과거 소련에 점령됐다 지난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했지만, 러시아의 견제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삼성전자가 제품명에서 ‘Z’를 뺀 건 이들 나라에서 확산 중인 반러 감정 때문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스위스의 한 보험사도 150년 동안 회사 로고로 사용해온 ‘Z’의 사용을 중단하는 등 ‘Z’ 지우기에 나서는 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쟁 상징, 반러 감정 자극 우려

‘Z’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쟁을 지지하는 선전물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Z 표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초기부터 러시아군의 탱크와 군용트럭 등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러시아 거리 전광판이나 버스 정류장, 건물 벽면 등에 등장했다.

지난 2월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합병 8주년 기념식에도 등장했다. 푸틴 대통령이 연설하는 장면에서 러시아 국기와 함께 Z가 쓰인 깃발이 다수 보였다. 행사 구호 역시 Z로 시작했다.

유튜브를 포함한 SNS에선 러시아인이 Z와 함께 전쟁을 지지하는 영상이 확산 중이다. Z 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의미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사실 Z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두고선 추측이 난무했다. 러시아가 제거 대상으로 삼고 있는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대통령을 뜻한다거나 러시아 군이 주로 집결해있던 서쪽(Zapad)를 의미한다고도 했다.

Z의 정확한 의미는 러시아 국방부의 설명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3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Z는 ‘승리를 위하여”(за победу·로마자 za pobedu)’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를 위하여(за мир)’, ‘진실을 위하여(за правду)’라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제품명이나 회사 로고 등에 Z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입장이 난감해졌다. 자칫 러시아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반러 감정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Z와 손절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가 폴더플폰을 상징하는 갤럭시Z시리즈라는 이름에서 Z를 과감히 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심지어 유럽 최대 보험사인 스위스 취리히보험은 150년 동안 써온 회사 로고 사용을 중단했다. 취리히보험은 파란 바탕에 취리히(Zurich)의 첫 글자인 Z를 흰색으로 새긴 로고를 사용해왔다. 3월 초부터는 러시아에서 새 고객을 받지 않고 사업도 확장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나치 문양 떠올라…‘Z’ 제재 국가 확산

기업들이 Z 손절에 나서는 이유는 또 있다. Z가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Hakenkreuz)’를 연상케 한다며 이 기호의 사용을 법적으로 제재하는 국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니더작센주와 바이에른주는 지난 2월부터 Z가 쓰여진 깃발을 휘두르거나 스티커를 붙인 차의 운행을 전면 금지했다. 이를 어기면 최고 징역형에 처해진다. 독일 내무부도 “‘Z’ 표식이 특정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신호로 간주될 수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범죄이며 누구든 이 전쟁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면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도 Z를 붙인 차를 탄 운전자에게 벌금을 부과한다. 체코는 Z를 공개적인 장소에서 사용하면 법적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켄크로이츠는 독일어로 갈고리를 뜻하는 하켄(Haken)과 십자가를 뜻하는 크로이츠(Kreuz)가 합쳐진 단어다. 원래 행운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는 히틀러가 정권을 잡은 뒤 1933년 독일의 국기로 지정됐고 의미 역시 아리안 우월주의와 반유대주의로 바뀌었다.

히틀러는 하켄크로이츠 깃발을 앞세워 유럽 국가들을 침략했다. 1945년 독일이 패전한 뒤 유럽에선 하켄크로이츠 사용을 금지했다. 특히 독일은 이른바 ‘반나치법’으로 불리는 형법 제86조에서 하켄크로이츠가 그려진 깃발, 배지, 유니폼 등을 사용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히틀러와 나치즘의 상징인 문양을 지워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단절하자는 취지다.

이 때문에 독일의 수많은 공공기관 건물 벽에 새겨진 나치 문양이 종전 이후 지워졌다. 심지어 1930년대 독일 제국철도의 열차시각표를 재인쇄하려다 검열에 걸려 중단되기도 했다. 열차시각표에 나치 문양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2006년 독일 의류회사인 에스프리는 신제품의 단추모양이 나치 문양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2만 장에 달하는 카탈로그를 전량 폐기했다. 2006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경기에서는 AS로마의 응원단이 경기장에 나치 깃발을 내걸었다가 ‘다음 홈경기 관중 출입금지’ 징계를 받은 적도 있다.

Z에 대한 제재가 유럽에서 확산하면서 삼성전자가 우크라이나와 발트3국에 이어 독일, 폴란드 등 다른 국가에서도 제품명에서 Z를 삭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 손절도 이어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향해 국제 사회는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 때문에 Z 지우기를 넘어 아예 러시아와의 손절을 택하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50곳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 러시아에서 철수하거나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 회장은 당초 “의류는 필수품으로 러시아 사람들도 우리와 똑같이 옷을 살 권리가 있다”고 했다가 결국 사업 철수로 입장을 선회했다. 맥도날드도 러시아에서 영업을 지속하다 전 세계적으로 불매운동 확산 움직임이 커지자 러시아 진출 32년 만에 850여개에 달하는 러시아 매장 문을 닫았다. 유럽 전체 영업이익의 10%를 포기한 결정이었다.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는 다국적 기업이 러시아 사업을 접지 않으면 해킹하겠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어나니머스는 러시아에서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세계 1위 식품회사 네슬레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등 국내 기업은 공식적으로 철수를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러시아로 가는 뱃길이 막히면서 부품 조달 등의 문제로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현재 러시아로 향하는 수출 물품의 출하를 중단했다. 글로벌 선사들이 러시아 운항을 거부하는 등 해상 물류가 차질을 빚으며 선적이 힘들어졌다.

생활가전 제품을 현지 생산하는 LG전자도 부품 등 선적상황이 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물류 차질에 따른 부품 부족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글 jobsN 강정미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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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근황 공개한 이근,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논란되는 이유

이근 우크라이나에서 근황 공개직접적인 공세작전 참여한다 밝혀

출처 : 인스타그램
지난달 31일 해군 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실전 경험이 있는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직접적인 공세작선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는 우크라이나군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받고 있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국제군단의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근은 지난달 6일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군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입국했다.
출처 : 트위터
우크라이나 입국 후 이근을 둘러싼 수많은 루머들이 퍼졌다. 사망설 및 폴란드 호텔 체류 의혹 등이 확산되며 이근 측은 가짜 뉴스들에 대한 법적 검토를 알리기도 했다.
이근 측은 “임무 보안으로 이근 대위님의 현재 위치는 관계자 제외 아무도 모르며, 연락이 아예 끊긴 상황이다. 임무가 끝난 후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근이 들고 있는 총이 ‘벨기에제 자동소총 FN-스카(SCAR)’라고 주장하며 이근이 폴란드 국경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근이 들고 있는 총에 달린 값비싼 액세서리는 우크라이나가 국제의용군에게 지급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근의 군복과 군화가 깨끗하다는 것도 문제 삼았다.
출처 : cepa
이들과 달리 일각에서는 이근의 총이 ‘체코제 Bren 2’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가세연 측이 주장한 소총과는 개머리판, 총구 등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근은 여기에 이오텍 홀로그래픽 사이트 조준경 HHS-1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됐다.

체코는 우크라이나의 최대 무기 공급국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체코는 우크라이나에 약 102억 원이 넘는 무기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지난달 26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우리는 기관총, 기관단총, 저격 소총 및 권총과 1억 8800만 체코 코구나에 해당하는 탄약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에서 참전 중인 국제의용군이 ‘체코제 CZ 브렌 2 소총’을 소지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고 있다.
출처 : newsweek
한편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2계는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을 위해 무단으로 입국한 이근 등에 대한 고발을 접수하고 여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전죄 적용은 어렵다고 잠정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근이 전투 참여를 인정한 상황에서 향후 사전죄 적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반응도 볼 수 있다. 다만 사전죄로 처벌한 선례가 없고 프랑스 외인부대나 외국 PMC(민간 군사 기업) 등에 나간 자국민들에 대한 판단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처벌이 어렵다는 분석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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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어기고 출국하더니…’ 이근 대위가 발견됐다는 의외의 장소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이근대위안전한 지대에서 발견됐다는 누리꾼 주장

‘가짜 사나이’로 유명세를 얻은 이근 대위가 지난 6일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에 피해 입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그는,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SNS에 밝힌 뒤 돌연 한국을 떠나버렸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이근 인스타그램
많은 이들의 비난과 응원이 나뉘는 상황 속에 최근 이근의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라이브 방송에서 한 누리꾼이 쓴 댓글을 공개했다.
폴란드 유학생이라는 이 누리꾼은 “제가 있는 곳은 아주 안전하고 총소리 한 번 안 나는 치안이 좋은 곳이다. 이근과 찍은 사진도 있고 지금 같은 호텔에서 묵고 있다. 여기엔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근 대위는) 호텔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조식까지 드시며 계속 일행과 촬영 분량을 걱정하고 있다. 촬영 분량을 확보하게 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촬영하는 모습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밝히기도 했다.
유학생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해외로 출국한 이근 대위의 근황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를 본 시청자들은 믿을 수밖에 없는 눈치다.

유튜브 ‘ROKSEAL’
이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댓글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학생에게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근이 우크라이나로 입국한 뒤로 여러 가짜 뉴스가 등장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 서부지역 훈련 기지를 공습해 외국인 용병 180명을 제거한 뒤 사망했다는 설이 나왔고, 이근은 SNS에 “살아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일괄 출처: 이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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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보안국 기밀 문서 공개시진핑 주석, 올 가을 대만 침공 고려한 것으로 알려져
출처: wsj
출처: tvguidetime(왼), facebook@Vladimir Osechkin(오)
중국 시진핑 주석이 대만 침공을 고려했다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기밀 문서가 러시아 인권운동가 블라디미르 오세치킨이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기밀 보고서에는 시진핑 주석이 올해 가을이 오기 전에 대만 침공을 고려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기회를 상실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은 대만 수복을 앞세워 자신을 세 번째 연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확정 짓기 위해 의도했다는 분석이 주를 이었다.

출처: AFP 연합뉴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시진핑은 대만 침공의 기회를 잃었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게 된다면 미국이 중국을 합박하고, 대만이 미국과 좋은 조건으로 협상하게 되는 기회를 마련할 구실을 주는 것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전쟁을 벌이지 않으려 한다는 분석이었다.
해당 보고서가 유출되고 대만 외교부장관인 우자오셰는 해당 문건의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대만은 언제나 방어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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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출된 기밀문서를 러시아 안보 전문가인 크리스토 그로제프는 FSB 전직원, 현직원 두 명 모두에게 보여주었다고 전해졌다.
그러자 이들은 “의심할 것도 없이 FSB 동료가 작성한 것이 맞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밀문서로 불안감이 조성되자 중국의 대만 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국가의 주권과 영토를 지키겠다는 결의는 변함 없다”라면서 “대만의 신성한 영토를 침범하거나 분열시키는 행위는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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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주평롄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도발과 압박, 심지어 레드라인을 넘는다면 어쩔 수 없이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관 역시 지난해 10월 초순 대만 입법원(국회)에 출석하여 “자신이 군인이 된 이후 40년 이래로 지금이 가장 엄중한 시기”라고 평가한 바 있다.
추궈정은 2025년이 되면 중국이 치러야 할 비용이 낮아지면서 본격적으로 대만을 침공할 위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예측한 적이 있어 긴장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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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49년 국공내전에서 대만에게 패퇴한 이후로 중국은 대만을 지배하지 못하고 있으나 대만을 반드시 수복해야 할 지역으로 여기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1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대국민 단배식에 참석해 대만 독립을 반대하며 통일 투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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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전화하게 만든 연예인 부부의 기부금 수준

할리우드 스타 커플 애쉬튼 커쳐·밀라 쿠니스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425억 2,500만 원을 모금한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컬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 부부에게 직접 영상 통화를 걸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리의 슬픔에 가장 먼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체포된 중국인 부부, ‘이것’하다 붙잡혔다

우크라이나 국경 난민 노린 범죄 증가신생아 인신매매하려다 붙잡힌 중국인

출처 : dailystar
우크라이나 난민이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난민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약 140만 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신생아를 인신매매하려다 중국인이 붙잡혀 논란이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Cerhnivsti의 Porubne 검문소에서 국경수비대가 우크라이나에서 루마니아로 아기 2명을 팔아넘기려고 했던 중국인을 체포했다.
출처 : daily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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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아이를 안고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으려고 했고 이때 국경수비대가 아이에 대한 신분증명서류를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 중국인 두 명은 몇 주 전 아이 없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아이가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아무런 설명도 하지 못했다.
출처 : dailystar
현재 우크라이나 경찰은 중국인 두 명을 붙잡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인신매매하려고 했던 아이 두 명은 정부에서 돌보고 있다.

아이의 실제 부모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 aljazeera
이 사건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자 한 네티즌은 ‘중국에는 엄청난 아동 인신매매 문제가 있다. 이들은 너무 많은 아이를 납치한다. 말 그대로 납치범은 대낮에 거리 한가운데에서 당신의 아이를 납치할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미 국무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으로 인신매매된 어린이들이 강제 노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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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는 “중국은 인신매매, 특히 강제 노동과 강제 매춘의 대상이 되는 남성, 여성, 아동의 발원지이자 경유지이자 목적지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출처 : theguardian
한편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거쳐 가는 폴란드 국경도시 프셰미실에서는 난민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난민이 인신매매, 폭력, 성 착취 등 범죄에 노출돼 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지난 20일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매일 평균 어린이 7만 명 이상이 난민이 됐다”며 “이는 거의 1초당 1명꼴”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기나 속도, 규모 면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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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대신 총 잡았다’ 이제 10대 청소년들까지 전쟁터로 내몰린 우크라이나 상황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확대10대 후반 청년들 군 입대 증가

출처 : bbc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 군에 자원입대한 10대 후반 청년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거나 대학생으로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군 입대를 택했다.
청년들은 너무 작아 보이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침낭, 요가 매트를 들고 오기도 했다. 이들의 앳된 외모는 눈에 띄었다.
출처 : bbc

심지어 이들은 단 3일간 군사 훈련을 받고 최전방으로 떠났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총기 사용법 정도만을 익히고 전쟁터로 향하게 된 것이다.
청년들은 러시아제 AK-47 소총 한 자루씩을 들고 떠났다.
출처 : bbc
19살의 막심 루츠크는 1주일도 훈련받지 못한 채 군인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스카우트 단원으로 5년 동안 활동하면서 야생에서의 생존법과 무기 훈련을 받았다고 말했다.

함께 군에 입대한 18세 친구 드미로 키실렌코는 “총에 익숙해졌다. 총을 어떻게 쏘는지 전쟁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웠다”라고 전했다.
출처 : timesofisrael
이들은 훈련 이후 전보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면서 “러시아 크렘린궁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휘날리는 것을 보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별로 두렵지 않지만 두려움을 느끼는 건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마음속 싶은 곳에 두려움이 존재한다. 조국을 위한 것일지라도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에게 죽음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rferl
현재 러시아는 동부지역에서 서부지역까지 공격하면서 전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를 떠났던 이들이 다시 우크라이나로 되돌아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우크라이나 국경 관리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두 주 동안 우크라이나로 돌아온 우크라이나인이 22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피난민 중 대략 10%가량이 고향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전쟁의 두려움에도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조국 수호를 위해 입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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