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엔 일본 홋카이도로 휴가? 전세기 여행상품 뜬다

日정부 한국 입국자 격리 없애고
입국자 상한 1만서 2만으로 늘려
항공사는 일본행 항공편 증편
전세기 북해도 여행상품도 출시

해외여행 이후 입국 시 PCR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최근 해외 항공권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옆 나라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권도 예외는 아니었다.
트립닷컴의 항공권 구매량에서 변화 조짐이 보인다. 트립닷컴에 따르면, 올해 5월(1일~22일까지) 일본 항공권 구매는 같은 해 3월보다 23% 증가했다.

물꼬를 튼 것은 일본 정부의 해외 입국자 정책 변화였다. 일본 정부는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입국객에게 ‘3일 격리 조치’를 없애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입국자 상한을 하루 1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인의 대표적인 해외 여행지였다. 트립닷컴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시점인 2019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인기 항공 노선은 제주, 부산 노선을 제외하면 대부분 해외 노선이었다. 특히 △중국(19.3%) △일본(18.8%) △베트남(12.3%) △필리핀(11.5%) △태국(5.7%) 등 주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항공권 예약이 활발했다.
일본 북해도 후라노 팜도미타 농원.
이에 국내 항공사와 여행사도 반응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부터 현재 주 1회씩 운항 중인 인천~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등 3개 노선을 주 2회로 증편한다.
모두투어는 일본의 대표 휴양지 북해도로 여행하는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북해도 전세기 상품은 본격 여름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전세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으로 3박 4일과 4박 5일 2가지 일정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아직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7월부터 비자 면제가 복원되고 일본 여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약 3년 동안 중단되었던 만큼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하여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 시즌 북해도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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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들어오면 렉스턴 스포츠 큰일난다는 수입차의 정체

일본 토요타의 픽업트럭
하이럭스, 타코마, 툰드라
각 차량엔 어떤 특징 있나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상징하는 픽업트럭. 최근 한국에서도 픽업트럭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캠핑, 차박 등과 같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즐기는 야외활동에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픽업트럭은 구매에 있어 선택지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국산 픽업트럭은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한 모델밖에 없으며, 수입 픽업트럭으로는 값비싼 미국 픽업트럭들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픽업트럭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일본산 픽업트럭이라도 국내에 들여와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본 완성차 업체의 경우 토요타, 혼다, 닛산, 마쓰다 등의 업체들이 저마다의 픽업트럭 라인업을 보유, 확실히 한국보다는 그 선택폭이 넓은 편이다. 이번 시간에는 국내 픽업트럭 구매 희망 소비자들이 이야기하는 일본 픽업트럭, 그중에서도 토요타의 픽업트럭 두 모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글 조용혁 에디터

토요타의 중형 픽업트럭
토요타 하이럭스
토요타의 픽업트럭, 첫 번째 모델은 하이럭스다. 하이럭스는 토요타에서 1968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중형 픽업트럭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2004년, 6세대 모델을 끝으로 한차례 단종이 되었다가 2017년, 8세대 후기형 모델로 화려하게 부활한 차량이기도 하다. 현행 8세대 하이럭스는 토요타 차량들의 최신 디자인 룩인 킨 룩이 적용되어 상용차가 아닌 승용차의 느낌을 강하게 든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이럭스는 특이하게도 고상 모델과 저상 모델도 나뉜다. 다만 어디까지나 지상고의 차이일 뿐이지, 파워트레인과 출력 성능은 모두 동일하다. 파워트레인 출력 성능은 21년형 모델 2.8L i4 디젤 엔진을 기준으로 최고 출력 201마력, 최대 토크 50.9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렉스턴 스포츠와 동일한 포지션에 위치하는 차량이지만 아쉽게도 현재 한국 시장에선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없는 차량이다.

하이럭스의 형제 차량
토요타 타코마
토요타의 픽업트럭, 두 번째 모델은 타코마다. 타코마는 “미국 시장용 하이럭스”라고도 불리는데, 하이럭스에 비해 차량이 갖는 인지도가 부족하지만 북미 시장에서만큼은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차량이다. 하이럭스와 많은 것을 공유하는 형제 차량이며 북미 시장, 그리고 남미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현행 타코마는 3세대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2.7L I4 가솔린 엔진과 3.5L V6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2.7L I4 가솔린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 160마력, 최대 토크 25.1kg.m의 성능을 보여주며, 3.5L V6 가솔린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 278마력, 최대 토크 35.39kg.m이라는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해당 차량은 최근 2023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외관 패키지인 크롬 패키지를 추가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토요타 툰드라
토요타의 픽업트럭, 세 번째 모델은 툰드라다. 툰드라는 앞서 설명했던 하이럭스와 타코마와 달리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토요타가 보유하고 있는 픽업트럭 라인업에서 기함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품질과 내구성 측면에서 고평가를 받고 있는 차량이며, 덕분에 픽업트럭으론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의 점유율을 확보한 차량이다.

현행 모델은 2021년에 출시된 3세대 모델로 SR, SR5, 리미티드, 플래티넘, 1794, TRD Pro, 캡스톤 등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워트레인 출력 성능은 2세대 모델에서 다운사이징 된 3.5L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 기준, 최고 출력 394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443마력, 최대 토크 80.6kg.m의 더욱 대단한 성능을 보여준다.

픽업트럭 선택지가
부족해도 너무 부족해
이번 시간에는 토요타의 픽업트럭 3종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다. 오늘 소개한 내용들은 각 차량들이 갖고 있는 정보들 중 일부일 뿐이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차량 별 세부 정보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픽업트럭 구매를 희망하는 일부 소비자들이 일본산 픽업트럭이라도 국내에 들여와달라 하고 있는데, 이들은 왜 굳이 일본산 픽업트럭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다수는 가격을 주원인으로 꼽았다. 이들은 “일본산 차량의 경우 현지 가격보다는 비싸지만, 다른 국가에서 들여오는 것보단 저렴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너무나도 부족한 국산 픽업트럭의 선택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했다. 이들은 “국산 픽업트럭이 렉스턴 스포츠, 한 모델만 존재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쌍용차가 출시를 앞둔 J100의 픽업트럭 모델을 만들어만 줘도 차량 선택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 설명했다.

“미국 미드사이즈 1위” 미국 브랜드도 견제하는 역대급 픽업트럭

미국에서 선전 중인
일본 픽업트럭

일본 브랜드도 은근히 픽업트럭을 많이 만든다. 아무래도 미국 시장을 공략해야 하다 보니 미국인들이 많이 구입하는 픽업트럭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중형급인 미드사이즈는 물론 F150급의 풀사이즈 픽업트럭도 만든다.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토요타 타코마는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에서는 레인저, 콜로라도, 글래디에이터와 같은 미국 차들보다도 많이 팔리고 있다. 이런 타코마가 풀 체인지를 준비 중이며 최근 테스트카가 포착되었다.
글 이진웅 에디터

토요타 타코마는
어떤 차량일까?
토요타 타코마는 국내에서 비교적 생소한 차다. 국내에 판매하지 않는 차인 데다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분야인 픽업트럭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차이며, 병행 수입으로 적지 않게 들어오고 있다.

타코마는 콜로라도, 렉스턴 스포츠 등과 동급인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이다. 1995년 첫 출시에는 소형 픽업트럭이었지만 2004년 출시된 2세대 모델부터는 미드사이즈로 한 체급 커졌다. 그리고 포드 레인저와 미국에서 경쟁해 승리한 이후 지금까지 미국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꽤 잘 팔리는 편인데, 하이럭스와 함께 픽업트럭 투톱을 달리고 있는 차종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 성능도 무난하고, 내구성이 매우 튼튼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2015년 출시된 3세대 모델을 판매 중이며, 2020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2.7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 2가지가 탑재되며,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옵션 사양은 무난한 편이다.

타코마 풀체인지
테스트카 살펴보기
최근 타코마 풀 체인지 테스트카가 포착되었다. 일단 전면을 살펴보면 그릴은 현행 모델과 비슷한 크기인 것으로 보인다. 그릴 패턴은 그물 형태에서 가로 형태로 변경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위장막에 위장 필름까지 이중으로 덮여 있어 자세한 모습은 확인이 어렵다.

헤드램프는 기존처럼 가로 형태를 유지하지만, 좌우 길이가 짧아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범퍼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지금처럼 큰 스키드 플레이트는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측면을 살펴보면 적재함이 꽤 길어 보이는데, 롱베드 사양인 것으로 보인다. 현행 모델도 5피트 베드와 6피트 베드 두 가지 옵션이 존재한다. 캡은 크루캡 형태인 것으로 보이지만 2열 도어 길이가 꽤 짧은 모습이다. 그 외에는 측면에서 별다른 특징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후면은 위장막으로 덮여 있어 형태를 아예 확인할 수 없다. 테일램프도 보통 일부분이라도 드러내는 편인데 타코마 테스트카는 테일램프도 흰색 위장막으로 가려놓은 모습이다. 거기다가 후면 쪽 하부를 보여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인지 범퍼 아래에도 위장막을 설치해둔 모습이다. 현재 테스트카가 노출된 것 외에 타코마 풀 체인지에 대한 소식이 거의 없다 보니 옵션이나 엔진 등 기타 사양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출시는 2023년 정도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