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 가격이 무려..” 대한민국 전투기가 주목받는 이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세계 경제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우선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소련 붕괴 직전 모스크바 시내 푸시킨 광장에 첫 매장을 연 맥도날드가 32년 만에 러시아 모든 매장의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장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면서 러시아에서 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으며, 맥도날드의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보도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맥도날드는 현지 기업인에게 러시아 사업체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70만명이 줄어드는 결과를 감수하면서까지 러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아이폰, 맥북 등을 만드는 애플도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의 요청을 받고 2월 말 러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이 밖에 스타벅스, 코카콜라, 리바이스 등 수백여개 글로벌 브랜드가 러시아를 떠나거나 러시아와 관련된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임무 중인 FA-50. /YTN NEWS 유튜브 캡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 세계에 군사적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군비 경쟁이 본격화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데요, 핀란드 정부는 74년간 유지해온 중립국 지위를 포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가 5월 15일 수도 헬싱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나토에 가입해 나토 동맹 전체의 안보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핀란드 전력 공급까지 끊으며 핀란드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푸틴은 니니스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립국 지위를 포기한 것은 실수”라며 “핀란드의 나토 가입이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핀란드뿐 아니라 스웨덴까지 나토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당분간 군사적 긴장 상태가 이어질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최초의 경공격기

세계 각국에서 안보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산 경공격기 FA-50이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FA-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최초의 국산 경공격기입니다. 경공격기란 크기가 작은 전투기를 뜻합니다. 조종사 훈련용으로 개발한 기체를 경공격기로 개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FA-50도 마찬가지입니다. 공군이 2005년 운용을 시작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제작했습니다. 공대공, 공대지미사일과 기관포는 물론 다목적 정밀유도확산탄, 합동정밀직격폭탄(JDAM) 등 최대 4.5t가량의 무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SBS 뉴스 유튜브 캡처

FA-50은 공군에서 쓰고 있는 F-5E/F나 A-37 등 낡은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공군이 미국을 통해 F-5E/F를 도입한 건 1975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47년 전의 일이죠. 그 후 기술을 이전받아 1986년부터는 KF-5E/F를 자체 생산해왔습니다.

우리나라 공군은 그간 전력 부족을 이유로 노후 전투기의 도태 시기를 연장해왔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의 적정 전투임무기 보유 대수는 430여대 수준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약 410대를 운용 중입니다. 노후 전투기도 실전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인 셈이죠. 때문에 안타까운 사고도 종종 일어납니다. F-5 계열 전투기는 2000년대 이후에만 10대 이상 추락했습니다. 2022년 1월 11일에는 노후 F-5E 전투기가 공군 수원기지에서 이륙했다가 경기도 화성시 야산에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F-5 계열 전투기는 사실상 도태 시기가 지났지만, 공군은 2020년대 후반까지 실전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정부가 손을 놓고만 있던 건 아닙니다. FA-50이 첫 비행에 성공한 건 2011년의 일입니다. 2013년 8월 양산 1호기가 공군에 인도되었고, 현재 60여기가 실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스펙은 어떨까요? 우선 FA-50의 FA는 전투기(Fighter)와 공격기(Attacker)의 앞 글자에서 따왔습니다. 50이라는 숫자는 대한민국 공군 창설 50주년을 의미합니다. FA-50의 길이는 13.14m, 높이는 4.94m입니다. 날개폭은 9.45m로, 10m에 가깝습니다. 승무원 2명이 탑승하고, 마하 1.5의 최고 속도를 냅니다. 시속으로 따지면 1시간에 1836km를 갈 수 있는 셈입니다. 최대 고도는 1만6764m, 항속 거리는 2592km입니다. 공대공미사일(AIM-9)과 공대지미사일(AGM-65) 등을 장착하고 있죠.

 

◇필리핀 수출 이후 세계 관심 커져

FA-50은 가성비 경공격기로 동남아시아와 남미, 동유럽권 국가들이 수년 전부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필리핀 공군은 지난 2014년 우리 정부와 FA-50PH 12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7년 마라위 전투에 FA-50을 투입하는 등 실전에서 적극적으로 FA-50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FA-50의 한 대 가격은 약 3000만달러(38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 제공

실전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면서 FA-50의 인기는 높아졌습니다. KAI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IDEB 2022)에 참가했습니다. IDEB은 2006년 이후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세계 70여개 국방과학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입니다. KAI는 2022년 처음으로 IDEB에 참가했는데요, 이 행사에서 슬로바키아 공군사령관, 폴란드 국방부 군비정책국장, 크로아티아 국방부 방산물자국장 등과 FA-50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노후 전투기 대체가 시급한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KAI와 면담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FA-50이 출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던 건 아닙니다. 성능과 가격이 어정쩡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항속거리가 짧아 실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공군이 반군을 격퇴한 마라위 전투에서 공을 세우면서 다른 나라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KAI는 항공기 뒷자리를 개조하고 후방 동체에 연료탱크를 추가해 항속거리를 늘리는 작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말레이시아와 콜롬비아도 FA-50 도입 계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아시아나 유럽권 말고도 미국과 호주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미국의 FA-50 수출 사업과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 jobsN 송영조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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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어기고 출국하더니…’ 이근 대위가 발견됐다는 의외의 장소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이근대위안전한 지대에서 발견됐다는 누리꾼 주장

‘가짜 사나이’로 유명세를 얻은 이근 대위가 지난 6일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에 피해 입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그는,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SNS에 밝힌 뒤 돌연 한국을 떠나버렸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이근 인스타그램
많은 이들의 비난과 응원이 나뉘는 상황 속에 최근 이근의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라이브 방송에서 한 누리꾼이 쓴 댓글을 공개했다.
폴란드 유학생이라는 이 누리꾼은 “제가 있는 곳은 아주 안전하고 총소리 한 번 안 나는 치안이 좋은 곳이다. 이근과 찍은 사진도 있고 지금 같은 호텔에서 묵고 있다. 여기엔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근 대위는) 호텔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조식까지 드시며 계속 일행과 촬영 분량을 걱정하고 있다. 촬영 분량을 확보하게 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촬영하는 모습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밝히기도 했다.
유학생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해외로 출국한 이근 대위의 근황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를 본 시청자들은 믿을 수밖에 없는 눈치다.

유튜브 ‘ROKSEAL’
이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댓글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학생에게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근이 우크라이나로 입국한 뒤로 여러 가짜 뉴스가 등장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 서부지역 훈련 기지를 공습해 외국인 용병 180명을 제거한 뒤 사망했다는 설이 나왔고, 이근은 SNS에 “살아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일괄 출처: 이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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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다음은 중국·대만 전쟁이라는 증거 나왔다

러시아 연방보안국 기밀 문서 공개시진핑 주석, 올 가을 대만 침공 고려한 것으로 알려져
출처: wsj
출처: tvguidetime(왼), facebook@Vladimir Osechkin(오)
중국 시진핑 주석이 대만 침공을 고려했다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기밀 문서가 러시아 인권운동가 블라디미르 오세치킨이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기밀 보고서에는 시진핑 주석이 올해 가을이 오기 전에 대만 침공을 고려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기회를 상실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은 대만 수복을 앞세워 자신을 세 번째 연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확정 짓기 위해 의도했다는 분석이 주를 이었다.

출처: AFP 연합뉴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시진핑은 대만 침공의 기회를 잃었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게 된다면 미국이 중국을 합박하고, 대만이 미국과 좋은 조건으로 협상하게 되는 기회를 마련할 구실을 주는 것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전쟁을 벌이지 않으려 한다는 분석이었다.
해당 보고서가 유출되고 대만 외교부장관인 우자오셰는 해당 문건의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대만은 언제나 방어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이에 유출된 기밀문서를 러시아 안보 전문가인 크리스토 그로제프는 FSB 전직원, 현직원 두 명 모두에게 보여주었다고 전해졌다.
그러자 이들은 “의심할 것도 없이 FSB 동료가 작성한 것이 맞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밀문서로 불안감이 조성되자 중국의 대만 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국가의 주권과 영토를 지키겠다는 결의는 변함 없다”라면서 “대만의 신성한 영토를 침범하거나 분열시키는 행위는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출처: REX
이어서 주평롄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도발과 압박, 심지어 레드라인을 넘는다면 어쩔 수 없이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관 역시 지난해 10월 초순 대만 입법원(국회)에 출석하여 “자신이 군인이 된 이후 40년 이래로 지금이 가장 엄중한 시기”라고 평가한 바 있다.
추궈정은 2025년이 되면 중국이 치러야 할 비용이 낮아지면서 본격적으로 대만을 침공할 위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예측한 적이 있어 긴장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한편 1949년 국공내전에서 대만에게 패퇴한 이후로 중국은 대만을 지배하지 못하고 있으나 대만을 반드시 수복해야 할 지역으로 여기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1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대국민 단배식에 참석해 대만 독립을 반대하며 통일 투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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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대신 총 잡았다’ 이제 10대 청소년들까지 전쟁터로 내몰린 우크라이나 상황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확대10대 후반 청년들 군 입대 증가

출처 : bbc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 군에 자원입대한 10대 후반 청년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했거나 대학생으로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군 입대를 택했다.
청년들은 너무 작아 보이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침낭, 요가 매트를 들고 오기도 했다. 이들의 앳된 외모는 눈에 띄었다.
출처 : bbc

심지어 이들은 단 3일간 군사 훈련을 받고 최전방으로 떠났다.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총기 사용법 정도만을 익히고 전쟁터로 향하게 된 것이다.
청년들은 러시아제 AK-47 소총 한 자루씩을 들고 떠났다.
출처 : bbc
19살의 막심 루츠크는 1주일도 훈련받지 못한 채 군인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스카우트 단원으로 5년 동안 활동하면서 야생에서의 생존법과 무기 훈련을 받았다고 말했다.

함께 군에 입대한 18세 친구 드미로 키실렌코는 “총에 익숙해졌다. 총을 어떻게 쏘는지 전쟁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웠다”라고 전했다.
출처 : timesofisrael
이들은 훈련 이후 전보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면서 “러시아 크렘린궁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휘날리는 것을 보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별로 두렵지 않지만 두려움을 느끼는 건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마음속 싶은 곳에 두려움이 존재한다. 조국을 위한 것일지라도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에게 죽음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rferl
현재 러시아는 동부지역에서 서부지역까지 공격하면서 전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를 떠났던 이들이 다시 우크라이나로 되돌아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우크라이나 국경 관리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두 주 동안 우크라이나로 돌아온 우크라이나인이 22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피난민 중 대략 10%가량이 고향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전쟁의 두려움에도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조국 수호를 위해 입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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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000원’ 감당 불가 수준이라는 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 전쟁 비용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될 전망러시아 경제적 타격 심각

출처 : dubailad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러시아의 경제적 피해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정부의 국고가 풍족한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출처 : aljazeera

영국 경제회복센터와 일부 전략컨설팅업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나흘간 러시아 전비는 약 8조 5841억 원 정도라고 전했다. 하지만 미사일 발사, 전쟁 보급품 확댕 등으로 인해 하루에 약 24조 5,880억 원~30조 원으로 늘어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 방위군 전직 사령관 역시 러시아의 하루 전쟁 비용이 약 24조 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비현실적인 비용이라며 ‘200억 루블(약 1,788억 원)’이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출처 : nytimes
현재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대한 대가로 서구 국가들이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의 국가 경제가 흔들리며 국가부도 위기와 물가 급등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서방의 주요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사업을 철수하고 있는 추세이다.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3월 4일간 물가가 2.2% 오르며 2008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4일 기준 연간 물가 상승률은 10.4%로 나타났다.
미국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러시아 물가 상승률이 올해 안에 20%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01년 이후 20%에 이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출처 : then24

러시아 루블화 가치는 달러당 120루블까지 떨어지면서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는 40% 가까이 급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현재 상황은 1990년대에 겪었던 경제 위키를 떠오르게 한다고 보도했다.
출처 : bloomberg
한편 지난 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푸틴의 전쟁에 보조금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 금수 조치에는 동참하지 않지만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대폭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하율 에디터  |  mightysense@gmail.com

“전쟁 치른 댓가” 지금 러시아가 업계에서 겪고있는 현실 상황

지난 2021년 10월 말부터 시작된 러시아 – 우크라이나 간의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고, 양국 간의 숨 쉴 수 없는 긴장감이 흘렀다. 이후 지난 2월 24일 러시아는 전면적인 침공을 개시하였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로 인해 국제적으로 경제적인 타격이 큰 상황이며, 이는 자동차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GM을 필두로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사업을 중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글로벌 제조사들은 현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도록 해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물류 거점으로도 활용중인 러시아 현재 러시아를 상대로 생산 및 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들은 셀 수 없이 많다. 특히 유럽 브랜드들이 이 사태를 아주 심각하게 주목하고 있는데, 이유는 유럽 자동차 제조사 중 일부가 러시아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인건비와 러시아 정부의 지원 정책을 통해 발을 들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공장을 세운 브랜드들이 많아 우려를 사고 있는 중이다. 현재 러시아 내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유럽 브랜드는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 르노, 스텔란티스까지 총 5개의 브랜드가 러시아에서 공장을 운영중에 있다. 더욱이 러시아 시장은 인근 국가들로 자동차를 이송시키는 물류 거점이기도 하다.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들 입장에선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빠르고 현명한 대처 방안이 최우선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면 클릭! 유럽 브랜드부터 시작해 아시아 브랜드까지 전쟁이 본격화가 되면서 글로벌 제조사들은 빠른 결단이 필요했다. 이는 곧 극단적인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것인데, 현재 알려진 바로는 GM부터 시작하여 토요타, 볼보, 폭스바겐, 다임러 트럭 등등 여러 제조사에서 러시아 사업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러시아 시장 점유율 1위인 르노그룹 또한 공장 가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폭스바겐은 주요 부품을 우크라이나 공장에서 수급하는 상황이다 보니 츠비카우 공장과 드레스덴 공장의 생산이 잠정 중단되었다. 현재까지 글로벌 제조사들이 발표한 내용을 취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러시아와의 거래가 가져오는 잠재적 리스크가 굉장히 크며, 자사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발표하였고 포드는 합작사인 포드 솔러스의 투자를 끊음과 동시에 진행 중이던 사업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그동안 러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서방국가 기업들이 줄줄이 발을 빼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산업은 현재 극심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놈의 기름값은 내릴땐 한 세월이 걸리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클릭! 러시아에서 4,500억 원 손실을 볼 예정인 현대차 그룹 최근 현대차는 부품 수급 문제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을 5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인해 현지 부품 공급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공장 운영이 지속적으로 차질을 빚어졌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러시아 공장을 닷새간 멈추기로 하였는데,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이 없다고 일축하였다. 그러나 국제사회가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 있어, 가동을 중단하는 상황으로 번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현재 모터스포츠도 러시아의 퇴출을 촉구하는 상황 속에서, 하루빨리 전쟁 이슈가 종식되어 관련 업계 및 각국이 정상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 autopostmedia@naver.com 오토포스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오토포스트 Co., Ltd All Rights Reserved.

자기 나라 공격한 ‘러시아 군인’에게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한 반전 행동

우크라이나 침공 나선 러시아보급 끊기자 항복한 러시아 군인우크라이나인들이 도와줘
트위터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진격한 지 일주일이 흘렀다.
폭발이 일어나고 미사일이 발사되는 전쟁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따뜻한 인정이 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트위터
지난 2일 공개된 한 영상에서는 항복한 러시아 군인이 어머니와 통화를 하던 중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영상에서 젊은 러시아 군인은 무기를 내려놓은 채 여러 명의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위로를 받았다.

우크라이나인들로 추정되는 이 여성들은 러시아 군인에게 전화를 빌려주고, 음식을 먹이며 “괜찮아”라고 등을 쓰다듬는 등 도움과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트위터
한 우크라이나 여성은 러시아 군인 어머니에게 “신이 당신과 함께 하길 기도한다. 나중에 전화드리겠다. 그는 살아있고 건강하다”라며 안심시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또 다른 우크라이나 남성은 “젊은이들의 잘못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이 왜 여기 있는지조차 모른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 러시아를 비롯해 많은 나라에 퍼졌고 본인들을 공격하는 러시아 군인에게도 자비를 베푼 우크라이나 여성을 칭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실제로도 긴 전쟁으로 인해 지치고 사기가 저하된 러시아 군인들은 도망치거나 우크라이나에게 항복해 눈물을 보이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THE SUN
또 다른 영상에서 포로로 잡힌 러시아인은 “평화 유지군 역할을 하는 줄만 알았지, 전쟁터로 보내지는지 몰랐다”라고 울며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린 군인들도 참전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언제 평화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일주일째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는 폴란드와 인접한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주 ‘벨라베슈 숲’에서 만나 2차 평화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석태진 에디터  |  ssstaejin@fastviewkorea.com

“대반전이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주식시장에서 일어난 일

많은 전문가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국 주식의 급락을 예상했다. 그렇다면 실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주식은 어떤 상황을 맞이했을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뉴욕증권거래소의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한 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