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국 맞아? 이국적인 백패킹 성지 TOP3

7개월간의 세계일주가 코로나로 어쩔 수 없이 중단됐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여행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은 계속해서 쌓여만 갔고, 특히 마지막 여행지 남미에서 백패킹과 트레킹을 하며 자연을 누비던 때가 머리 속에서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을 달래 보자는 생각에 필자는 국내 백패킹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벌써 햇수로 2년 차 백패커가 되었다. 그럼 국내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중, 해외보다 더 해외 같았던 국내 백패킹 명소 3곳을 소개한다.

 

글 사진 우민제임스

코시국 핀란드(?) 백패킹
도롱이연못

도롱이연못 야경

지난겨울 백패커, 캠퍼 사이에서 가장 핫한 백패킹 명소였던 도롱이 연못. 해외에서 백패킹을 하면 이런 기분일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키 큰 전나무와 연못 주변으로 소복하게 쌓인 눈은 겨울에 아름답기로 유명한 핀란드, 훗카이도만큼 아름다웠다.

하이원 팰리스 호텔

하이원 하늘길

도롱이 연못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겨울철에는 도로가 얼기 때문에 하이원 팰리스 호텔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이원 하늘길 2코스를 따라 5km 정도 트레킹을 하면 되는데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완만해서 어렵지 않은 편.

하이원 하늘길

스패츠와 아이젠

도롱이 연못은 마운틴 콘도 방향을 따라서 가면 되는데 겨울철에는 스패츠와 아이젠을 꼭 챙기길 바란다.

 

스패츠는 양말과 신발 사이로 눈이 들어가 젖는 것을 막아 주는 것과 동시에 약간의 보온 효과도 더해준다. 아이젠은 눈 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보통 덧신 형태를 선호하는 편. 둘 다 소모품이고 겨울철에만 사용하니 비싼 제품보다 가성비 제품을 추천한다.

도롱이연못 주변 풍경

영하 15도의 추위에서 하루를 버티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하기 위해선 견딜 수 있었다. 군대 혹한기 훈련 생각도 많이 났지만 낭만적이었던 순간.

 

📍 들머리: 하이원 팰리스 호텔 주차장

⏰ 소요시간: 2시간30분

✔️ 난이도: 중

한국의 세렝게티, 인천 무의도
무의도 세렝게티

무렝게티 박지

무렝게티

얼룩말, 기린, 사자가 뛰어놀 것만 같은 분위기의 이곳은, 무의도 세렝게티인 무렝게티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데다 가는 길이 어렵지 않아 많이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 멀리 떠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백패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렝게티 해안가

호룡곡산 등산로에서 30분 정도의 짧은 산행을 하면 해안가가 나타난다. 여기서부터 무렝게티로 가는 트레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해안가를 따라가면 박지가 나오는데 만조 시에는 바다에 잠겨 산길로 돌아가야 하니 출발하기 전에 물 때를 꼭 확인해야 한다.

 

물 때 확인은 여기서👀

인스타 핫플

무렝게티 해안가

무렝게티 인증샷 장소로 유명하다. 박지로 가기 위해선 저곳을 넘어가야 하는데 가는 길이 고르지 않고 미끄러우니 발목을 조심해야 한다. 인증샷도 좋지만 만조 시간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트레킹을 하도록 하자.

무렝게티 야경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은 수많은 별과 함께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섬이다 보니 광해가 적어 도시와는 다르게 많은 별을 볼 수 있었다.

 

📍 들머리: 호룡곡산 등산로, 무의광명항공영주차장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난이도: 하

대한민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굴업도
굴업도

개머리언덕

굴업도 박지

굴업도는 대한민국의 3대 백패킹 성지 중 한 곳이다. 전국에서 굴업도를 경험하기 위해 꾸준하게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 특히 가을에는 능선을 따라 핀 금빛 억새가 대한민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워 많은 백패커들의 버킷 리스트기도 하다.

굴업도 해안가

하지만 아름다운 굴업도를 가기 위해선 긴 여정이 필요하다. 직행이 없어서 인천에서 덕적도,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이동해야 한다. 덕적도까지 간다고 해도 바람이 많이 불면 굴업도로 못 들어갈 수도 있으니 날씨 확인도 필수!

굴업도 뷰포인트

굴업도 능선길

해안가를 통과해 산길을 오르면 능선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굴업도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능선 길을 따라 박지인 개머리 언덕까지 가는 구간은 해외 어느 여행지 안 부러웠다. 지금도 필자에게 “동남아 갈래? 굴업도 갈래?”라고 물으면 바로 굴업도! 라고 답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다.

굴업도 일몰

개머리언덕에 도착해서 텐트를 피칭하고 의자에 앉아서 일몰을 보는 그 시간만큼은 잊을 수 없다. 이렇게 편안히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맛에 백패킹을 계속해서 떠나는 듯하다.

굴업도 은하수

배를 두 번이나 타고 들어갈 만큼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굴업도에서는 시기만 맞으면 은하수를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은하수는 4월부터 10월까지가 시즌이니 참고!

 

📍 들머리: 굴업도 해변

⏰ 소요시간: 2시간

✔️ 난이도: 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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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드 잡으러 한국 상륙한 풀사이즈 SUV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풀사이즈 SUV의 대세
포드 익스페디션 부분변경
국내 출시 임박했다

캠핑 및 차박의 대세와 패밀리카의 선호로 대형 SUV보다 훨씬 큰 풀사이즈 SUV들이 국내 시장에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쉐보레의 타호는 최근 사전 계약을 완료했으며, 캐딜락의 고성능 모델 에스컬레이드 V도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경쟁사인 포드자동차도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환경부에 따르면 포드코리아가 자사의 풀사이즈 SUV인 익스페디션 부분 변경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익스페디션의 등장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풀사이즈 SUV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새로운 포드 익스페디션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까?
외관 디자인
미쳤는데

이번에 국내에 상륙하게 될 포드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관은 크롬 부분을 과감하게 집어 던진 것이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범퍼, 헤드램프 등 외장 디자인에 변화를 줘 구형 모델의 외관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센터패시아에는 15.5인치의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고, 계기판 또한 풀 디지털의 첨단사양으로 변경됐다. 공조기, 핸들, 도어트림과 같은 부분에도 변화를 주어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신형 익스페디션의 내부이다.

 
가성비도 좋은
익스페디션

파워트레인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3.5리터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하지만, 최대 출력 440마력, 최대 토크 70kg.m로 각각 35마력, 4토크가량 상승했다. 이는 경쟁모델인 쉐보레 타호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차량의 시작가는 8,200만 원에서 일부 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존재하는데, 대략 10% 내외의 상승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렇지만, 타호에 비하면 1,000만 원가량 저렴한 수준이기에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새로운 포드 익스페디션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와 디자인 진자 예뻐졌다”, “원래 익스페디션 디자인 오바였는데, 이번에 잘 뽑았는데?”, “타호 살 바에 익스페디션이 나을 듯”과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반면, “아무리 그래도 한국에선 끌기 힘들다..”, “연비 어떡할 건데…ㅋ”, “주차 공간 다 잡아먹겠네, 민폐 자동차” 등 부정적인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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