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에 야유회까지 ‘엔데믹’이 괴로운 직장인들 “나 돌아갈래”

엔데믹 전환으로 회식·야유회 부활

사라지는 ‘저녁 있는 삶’

‘엔데믹 블루’ 호소하는 직장인 증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체제로 전환하면서 서서히 많은 것들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출장, 회식, 모임금지,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취했던 기업들도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장인들은 이런 변화가 반가우면서도 부담스럽다. 2년 넘게 사라졌던 회식과 야유회가 부활하는 등 회사 모임이 잦아지면서 퇴근 후 만끽하던 개인 시간은 사라지고 상사 눈치 볼 일은 늘어서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최근 이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엔데믹 블루(Endemic Blue)’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745642" align="alignnone" width="658"]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엔데믹 체제로 전환하면서 회식과 야유회 등이 부활하자 고충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픽사베이[/caption]

 

◇회식 늘며 사라진 ‘저녁 있는 삶’

국내 한 대기업에서 일하는 이모(36)씨는 2022년 1월부터 퇴근 후 골프 레슨을 시작했다. 최근 골프가 대세 운동으로 떠오르기도 했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운동인 것 같아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계획에 변수가 생겼다.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4월부터 회식이 잦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모씨는 “매일 퇴근 후 운동하는 게 낙이었는데 갑자기 회식이 늘면서 개인 시간이 사라졌다”며 “운동을 핑계로 회식에 빠지려니 직장 상사 눈치가 보여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고 했다.

엔데믹 전환으로 직장인들의 회식이 늘어난 건 법인카드 데이터로 증명된다. 5월 11일 BC카드의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거리두기 ‘완전 해제 시점(4월 18~30일)’에 주점 업종에서 발생한 법인카드 매출은 ‘해제 전 시점(지난 3월 1~20일)’보다 70% 상승했다.  또 ‘완전 해제 시점’에 오프라인 식당의 매출은 ‘해제 전 시점’ 대비 27% 증가한 반면, 배달 위주 식당의 매출은 12% 감소했다.

[caption id="attachment_745646" align="alignnone" width="658"] 퇴근 후 운동이나 자기계발 등으로 저녁 있는 삶을 즐기던 직장인들이 회식으로 그 시간이 줄자 우울감을 호소한다. 이런 현상을 ‘엔데믹 블루’라고 한다. /픽사베이[/caption]

회식과 야유회가 부활하면서 직장인들은 고충을 호소한다. 그동안은 공식적인 회식이 없거나 소규모 술자리가 있어도 코로나19를 핑계로 참석하지 않아도 됐는데, 이제는 그러기 힘들게 됐다. 직장인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식에 매번 빠질 수 없으니 부담스럽고, 더 나아가 우울하다고도 말한다.

이런 현상을 ‘엔데믹 블루’라고 부른다. 엔데믹 블루는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개인 시간이 침해되면서 생기는 우울감을 뜻한다. 거리두기가 강화되자 사적 모임이 제한되면서 우울감을 겪었던 ‘코로나 블루’와 반대되는 현상이다.

이런 엔데믹 블루 현상은 외신에도 보도됐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4월 28일 많은 한국의 젊은 직장인들이 한국 정부가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그 이유는 회식이라고 보도했다.

 

◇ 더 괴로운 ‘코세대 직장인’

이런 현상은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전후로 입사한 ‘코세대 직장인’ 사이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직장생활이 더 익숙한 이들은 그동안 퇴근 후 운동이나 자기계발 등 저녁 시간을 자유롭게 쓰다 직장과 사회 생활에 시간을 뺏기는 게 적응이 되지 않는다.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최모(30)씨는 “입사 이후 회식 없이도 팀 분위기나 업무에 문제가 없었다”며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닌데 회식을 하며 술을 마시고 단합을 해야 한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달라진 회식 문화에 익숙해진 직장인들도 많아졌다.

최근 HR 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전국 직장인 1013명에게 ‘회식 현황과 새로운 회식 문화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사내 회식 문화가 달라졌는지를 묻는 질문에 ‘매우 만족(32.3%)’, ‘대체로 만족(62.2%)’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9명 이상인 94.5%가 달라진 회식 문화에 긍정적이라는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달라진 회식 문화 중 좋아진 것 1위는 시간단축과 1차에서 마무리(61.7%)였고, 2위는 소규모 인원 회식(36.7%)이 꼽혔다. 시간과 인원 등 회식의 간소화가 좋아졌다고 느낀 직장인이 많았다는 뜻이다.

[caption id="attachment_745647" align="alignnone" width="658"]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 직원들이 회식하는 모습.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도 이전의 반강제적이고 음주를 강요하는 회식 문화로 돌아가긴 어려울 거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MBC ‘무한도전’ 캡처[/caption]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더라도 이전의 회식 문화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기존의 반강제적 회식 문화에 대한 2030 젊은 직장인의 거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2021년 6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지금처럼 유지됐으면 하는 것’에 대해 조사했을 때 응답자 1424명 중 44.9%가 ‘회식이나 워크숍 자제’를 꼽았고, 44.1%는 ‘늦은 시간 음주가무 자제’라고 답했다.

 

◇회식 늘자 ‘회식 갑질’도 증가

직장 회식이 부활하면서 회식에 불참하거나 술을 열심히 마시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언과 불이익을 주는 갑질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4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식 갑질 관련 제보가 4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회식 불참만을 이유로 상사가 괴롭히거나 불이익을 줬다고 토로했다. 직장인 A씨는 “연봉이 동결된다고 하길래 이유를 물으니 회식 불참 때문이라고 들었다”며 “회식하고 나서 직원 중에 코로나19 양성이 뜨기도 했다”고 제보했다.

또 다른 직장인 B씨는 “회식에 못 갔는데, 회사 대표가 ‘그럴 거면 그만두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회식 불참으로 시작된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 또 회식 자리나 회식 후 귀가할 때 성희롱이 일어나는 일도 적지 않았다.

직장갑질119는 “회식 강요는 명백한 직장 괴롭힘”이라며 “사장이나 상사가 회식을 강요하는 건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신체·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나쁘게 만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고용노동부의 직장 괴롭힘 예방·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음주 및 흡연을 강요하는 행위’는 직장 괴롭힘에 해당한다. 회사의 공식 업무가 아닌 한 모임을 강요할 수 없고 공식 업무라면 연장근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글 jobsN 강정미

jobarajob@naver.com

잡스엔

 
CCBB가 추천하는 글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시골 생활을 꿈 꾼다면..”체험주택 먼저 살아 보세요”

»현대카드, 코로나 끝나도 재택..금융권 출근 바뀌나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골치 아픈 자동차 일자리 양극화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코로나 시국에 남편과 1,535억원을 벌어들인 톱스타의 근황

할리우드 유명 감독들에게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되고 있는 에밀리 블런트!

[caption id="attachment_708701" align="alignnone" width="658"] 영화 스틸컷[/caption]

2012년 SF 영화 에서 총을 든 모습에 미국 남부 억양을 쓰는 터프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caption id="attachment_708702" align="alignnone" width="658"] 영화 스틸컷[/caption]

2014년 작품 에서는 톰 크루즈 상대 역인 베테랑 전사 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이 배우. 에밀리 브런트!

[caption id="attachment_708703" align="alignnone" width="658"] 영화 스틸컷[/caption]

무엇보다 2006년 에서 까칠한 영국인 비서 ‘에밀리’ 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할리우드에서 견고히 자리를 잡아나간다.

그녀는 맡은 배역을 위해 고강도의 액션 훈련, 무용 연습 등을 받고, 캐릭터를 철저히 분석해 목소리 톤, 억양이 자연스러울 때까지 공부하고 습득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caption id="attachment_708704" align="alignnone" width="658"] 영화 스틸컷[/caption]

이렇게 넓은 연기 스펙트럼 덕분에 , 같은 애니메이션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펼치고, 남편이자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가 연출한 2편의 시리즈에도 멋진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출연해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는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1억 3,800만 달러(한화 약 1,535억원)를 벌어들이며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리고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023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에도 캐스팅되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플로렌스 퓨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 그녀가 또 다른 유명 감독의 영화에 출연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제목은 로 , 시리즈 유명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현재까지 알려진 공식적인 줄거리는 고교 중퇴자인 ‘리자 드레이크’는 그녀의 어린 딸과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플로리다에 위치한 황폐한 스트립 몰에 있는 실패한 제약 관련 스타트업에 취업 후 매력, 배짱과 추진력으로 회사와 그녀의 삶을 상류층으로 이끈다. 하지만 곧 범죄 음모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는 설정이다.

, , 등과 같은 맥락으로 아메리칸드림의 부패한 모습을 유쾌하고 극적인 여정으로 끌고 가는 영화가 될 것으로 전해졌고 8월 22일부터 제작이 시작될 예정이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필더무비가 추천하는 글

»김혜수가 강수연을 추모하기 위해 남긴 의미심장한 영어 3문장 글

»출연 배우가 군대에 입대하자..실제 군부대 까지 따라와 촬영한 드라마

»추억의 ‘쥬라기 공원’ 배우들의 29년후 현재 놀라운 근황

»베일에 싸인 전지현의 실제 100% 성격에 맞춰 만든 이 캐릭터

 

»마동석의 새로운 제물(?)로 확정된 가여운 이 남자

‘코딩 열풍’ 무색하게 MZ세대가 택한 ‘찐’ 유망업종은?

몇 해전부터 2030세대 가운데선 ‘개발’ 열풍이 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서비스 산업 수요가 올라가자 기업들이 앞다투어 개발자 모시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들의 몸값이 올라간 건 당연했습니다.

덩달아 개발자들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체크무늬 남방에 검은 뿔테를 끼고 컴퓨터가 가득한 골방에서 몇 날 며칠 밤을 새는 다소 어두웠던 이미지였다면, 이제는 코드 몇 줄로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만들어 돌리는 스마트한 이미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퇴근 후 코딩을 배우러 다니기도 했고, 아예 회사를 그만 둔 후 프로그램 개발 교육에 뛰어드는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열풍’이라는 단어 이외에는 설명할 수 없었던 현상이었죠.

그렇다면 2030세대가 가장 가고 싶어 하고, 유망하다 생각하는 업종은 IT계열이었을까요? 이 정도 열풍이 불었으면 당연히 IT업종이 역시나 가장 유망한 분야로 뽑혔어야 마땅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IT업종은 1위가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 이끌어갈 유망 산업 1위 ‘바이오/제약/의료’

개발 열풍 불러일으켰던 ‘IT/정보통신’ 업종은 2위에 그쳐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 13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망 산업 분야 및 취업 준비 현황’을 보면 응답자들이 ‘가장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 업종은 ‘바이오/제약/의료’ 분야였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461" align="alignnone" width="658"] 2030세대가 뽑은 미래 유망산업 1위 ‘바이오/제약/의료’ 산업./ 클립아트코리아[/caption]

바이오/제약/의료 분야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복수응답 가능)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 분야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크게 주목을 받은 업종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맞은 코로나 백신도, 코로나를 치료할 치료제도 다 이 분야에서 개발된 것들이죠. 특히 화이자와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같은 제약사들은 이번 코로나 상황으로 엄청난 부와 광고 효과를 얻은 회사들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수년 간 이어진 코로나와의 전쟁 끝에 바이오와 제약, 의료산업은 우리 사회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분야가 됐습니다. 그 가치를 인정받은만큼 그곳에 뛰어들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진 건 어쩌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696452" align="alignnone" width="658"] ‘IT/정보통신’ 업종은 ‘바이오/제약/의료’ 분야 다음으로 2030세대가 유망하다고 바라보는 업종이었습니다./ 픽사베이[/caption]

바이오/제약/의료 분야 다음으로 2030세대가 유망하다고 생각한 분야는 IT/정보통신 업종이었습니다. IT/정보통신 업종은 총 35.4%의 선택을 받았네요. 앞서 이야기한대로 비대면 서비스가 우리 사회에 없어선 안 될만큼 중요한 산업으로 인정을 받았고,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플랫폼들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주목을 받은만큼 젊은 세대가 유망하다고 바라보는 것 또한 무리는 아니겠네요.

그 다음을 차지한 3위와 4위는 직장인과 대학생 사이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대학생들은 ‘전자상거래(19.8%)’와 ‘방송/웹툰/IP(17.9%)’ 분야를 각각 3, 4위로 뽑았습니다. 반면 직장인들은 ‘물류/배송/운반(19.1%)’, ‘모빌리티(16.7%)’ 산업을 각각 유망한 산업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연령이나 상황에 따라 접하는 환경이 다르다 보니 이 부분에서는 차이가 발생했네요.

반면 ‘금융/은행/카드’ 산업은 8.1%, ‘교육/학습’ 산업은 6.3%, ‘농업/어업/임업’ 분야는 3.8%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유망산업은 ‘새로운 기술, 발전 가능성’ 고려해 선정

응답자 46.8% “유망 분야라고 생각하는 산업군으로 취업 및 이직 준비”

 

[caption id="attachment_696443" align="alignnone" width="658"] 2030세대가 뽑은 미래 유망산업 1위 ‘바이오/제약/의료’ 산업./ 픽사베이[/caption]

MZ세대가 ‘바이오나 IT 업종을 유망 업종으로 선정한 이유(복수응답 가능)’로는 가장 많은 이들이 ‘이미 기술 적용 등 변화가 시작된 분야이기 때문(43.5%)’이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많이 언급되는 분야라서(36.6)’,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영향 때문(28.4%)’, ‘아직 기술 발전 및 활용이 덜 된 분야라 발전 가능성이 커 보여서(25.1%)’, ‘환경, 인권 문제 등을 고려할 때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서(19.9%)’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설문 참여자 가운데 46.8%는 ‘유망 분야라고 생각하는 산업군으로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답했습니다.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로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적지 않네요. 하지만 나머지 53.2%는 ‘유망 분야로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유망 분야로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고 있지 않은 이유(복수응답 가능)’로는 ‘전공과 경력 등이 해당 분야와 관련이 없기 때문(77.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해당 분야와 관련한 기술 및 취업 정보 취득이 어려워서(38.7%)’, ‘해당 분야가 현재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 않아서(7.9%)’, ‘정말 그 분야가 유망한지 확신이 없어서(7.5%)’ 등의 순이었습니다.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문 좁고 연봉도 높지 않은 편

많은 이들이 유망 업종으로 선택한 바이오/제약 분야의 경우 사실 취업의 기회가 많거나 연봉 수준이 아주 뛰어난 업종은 아닙니다. 특히 R&D(연구개발) 분야의 경우에는 학사를 뽑는 일이 드물고 대개 석사나 박사급 학력을 요구하는데 비해 연봉 수준이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연봉 상위 10대 제약사로 취업한다고 가정할 때 박사급은 6000만원, 석사급은 4000만~5000만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국민연금 자료를 바탕으로 연봉 정보를 추정하는 ‘크레딧잡’에 따르면 상위권 제약사인 유한양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60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한미약품은 이보다 조금 적은 5600만원 정도였습니다.

학사 출신은 상대적으로 석·박사급에 비해 취업문이 더 좁다고 합니다. 대졸 신입만 별도로 뽑는 회사는 거의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고 하니까요. 반면 영업직은 바이오/제약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취업 기회가 많다고 하지만 병원이나 약국을 상대로 직접 영업을 뛰어야 하는 일이라 업무 자체가 쉬운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글 jobsN 고유선

jobarajob@naver.com

잡스엔

 
CCBB가 추천하는 글
»310억 아낌없이 쏜다..주목받는 ‘알파 세대’
»시골 생활을 꿈 꾼다면..”체험주택 먼저 살아 보세요”

»현대카드, 코로나 끝나도 재택..금융권 출근 바뀌나

»”한쪽은 사람이 없고, 또 한쪽은 일이 줄고”..골치 아픈 자동차 일자리 양극화

 

»생활용품 만드는 회사가 39년 동안 나무 심는 이유

에어비앤비, 파티 금지령 美 메모리얼 데이, 독립기념일에도 적용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가 파티 금지령을 한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5일 미국 여행 매거진 트래블 앤 레저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파티 금지령을 메모리얼데이 연휴(5월 28~30일)와 독립기념일 연휴(7월 2~4일)에 한해 한시적으로 부활시킨다.

출처= unsplash

이번 조치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력이 없는 이용자에 한해 적용된다. 미국 전역은 물론 푸에르토리코와 버진 아일랜드에 있는 숙소들이 대상이다. 연휴에 맞춰 1박 2일간의 독채 예약이 금지되며, 파티를 방지하기 위해 투숙객에게 “에어비앤비가 파티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회사로부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입증해야 한다”는 성명서에 서명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출처= 좌: 에어비앤비 공식 인스타그램/ 우:unsplash

에어비앤비의 파티 금지령은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처음 도입됐다. 이어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다시 한번 파티 금지령을 도입했고, 해당 조치는 2021년 여름까지 이어졌다 현재는 폐지된 상태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미국 독립기념일에도 일부 단기 예약을 차단한 바 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파티 금지령을 시행했더니 사고신고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투숙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코로나 2년…외식비 줄고 신선·가공식품비 늘었다

국내 가구당 월평균 식품비 지출액은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외식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혼자 사는 사람(1인 가구)이 2인 이상의 가구보다 주류에 대한 지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1년 가구의 가공식품 소비 지출 변화와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구당 월평균 식품비 지출액은 2019년 67만9000원에서 2020년 70만5700원, 지난해 73만9100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비 지출액은 식료품과 음료, 주류, 식사비(외식비)를 합한 값이다. 담배 구입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식품비 중에서 외식비는 2019년 33만3600원에서 2020년 309천원으로 줄었다. 2021년의 경우 32만4500원으로 2020년보다는 많았지만 2019년보다는 적었다.

식품비 중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율도 2019년 49.1%에서 2020년과 지난해 각각 43.8%, 43.9%로 떨어졌다.

이 같은 외식비 감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3월 22일부터 정부가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등이 제한된 영향이다.

반면 가공식품과 신선식품 구매액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이전보다 늘었다.
가구당 가공식품 월평균 구매액은 2019년 18만9400원, 2020년 21만3400원, 2021년 21만8700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늘었다. 신선식품 구매액 역시 2019년 15만6000원, 2020년 18만3300원, 2021년 19만5900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곡물가공품의 지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4만5005원으로 가장 많았다. 또 당류 및 과자류는 2만6995원, 기타식품은 2만5138원, 조미식품은 1만5772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주류 지출액은 1만7449원으로 2019년 1만3779원, 2020년 1만5673원보다 각각 26.7%, 11.3%증가했다.

가구원 수별로는 1인 가구와 2인 가구 이상에서 모두 월평균 식품비가 늘었다. 특히 20~30대 1인 가구는 외식비 비중이 69.0%에 이르렀다. 2020년(69.2%)보다 조금 줄었으나 금액은 33만8567원으로 전년(33만38원)에 비해 오히려 8529원 증가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식품외식경영(http://www.foodnews.news)

 
식품외식경영가 추천하는 글
»[분석리포트] 코로나 2년…외식비 줄고 신선·가공식품비 늘었다
»[서민갑부 비법전수] 물왕리 토담골식 코다리찜 & 불쭈꾸미볶음 비법전수
»[비지니스 인사이트] 수원시, 비건(Vegan) 메뉴 취급 업소 모집
»[마케팅전략] 내 가게 지역맛집 랭킹1위 만들기 완전 정복!
 
»[지금 일본은] 고객과 쓰레기 줍고, 굿즈 만드는 이색양조장 ‘와일드웨이브’

하루 120만 원 쓰는 ‘럭셔리 관광객’ 잇따라 한국 온다

브라질發 장기투어에 한국 포함
말레이 한국 미식 고가 상품출시
“BTS, 오겜으로 한국 관심 고조”

[caption id="" align="alignnone" width="1200"] 라티튜드 전세기. [/caption]
코로나 19 이후 여행 판도는 저가 패키지에서 고가 프라이빗 여행으로 변모할 것이란 예측이 제기됐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려는 듯이 브라질과 말레이시아에서 ‘럭셔리 관광객’이 한국 땅을 밟는다.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브라질 국적 여행객 47명,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객 16명이 방한한다. 숫자는 적은 편이나, 구매력은 일반 패키지 여행객의 3~4배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럭셔리 관광객은 통상 비즈니스석 이상의 항공편을 타고, 5성급 이상 호텔 또는 그에 상응하는 고급 전통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체재기간 동안 대략 미화 1만 달러(약 1270만원) 이상 혹은 하루 평균 1천 달러(약 127만원) 이상의 고액을 지출하는 관광객을 일컫는다. 관광공사는 브라질과 말레이시아 국적 방한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과 프로모션으로 마련된 방한상품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국적 관광객 47명은 5월 16일 프라이빗 전용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한다. 이들이 참가한 여행상품은 브라질 여행사인 라티튜드(Latitudes)에서 개발한 ‘Latitudes Private Jet Expedition Around Asia 2022’로, 1인당 미화 약 10만 달러(약 1억 2700만원)에 달하는 고가상품이다. 내용은 역사, 문화, 종교, 전통 등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총 25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8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 있으며, 동북아의 목적지 국가론 한국과 몽골이 포함돼 있다. 국내엔 입국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이다.

한국에서의 일정 역시 전통 문화와 역사를 접하는 내용이다. 전통 건축과 역사가 숨 쉬는 창덕궁과 경복궁, 100년 역사의 국내 최초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하고,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로 유명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의 음식철학과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됐다. 아울러 관광공사 선정 관광벤처기업이자 맞춤형 전통예술 공연단인 ‘지지대악’의 전통공연 관람 등도 포함됐다.

말레이시아에서도 5월 29일~6월 5일 기간 중 6박 8일 일정으로 고가 패키지 단체가 방한한다. ‘KOREA GRAND TOUR IN-DEPTH + DELICACY HUNTING’이란 이름의 이 방한상품은 말레이시아 고급 해외여행상품 취급 여행사인 애플 베케이션스(Apple Vacations)의 설립자 리 산(Lee San)사장이 직접 인솔하는 한국 미식기행 테마 상품이다. 판매가는 말레이시아의 일반적인 방한 패키지 가격대비 약 3~4배 가격인 1인당 평균 약 750만 원이다. 구매고객 16명은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국내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일정 중 미쉐린 3스타 식당 등 서울과 부산 지역의 맛집을 방문해 한우·오골계 삼계탕 등 한식의 진면목을 맛보는 기획으로 구성됐다. 관광공사와 애플 베케이션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 상품 출시 및 공동 광고를 통해 모객을 추진했으며, 올해 4월 1일 방한 무비자여행 재개 발표에 따라 가장 먼저 이번 단체의 방한을 진행했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방한상품 추진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BTS, 오징어게임, 미나리 등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고조된 한국에 대한 관심은 이제 고부가가치 럭셔리시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의 고품질 문화관광 콘텐츠를 시장 특성에 맞게 전 세계에 적극 알려서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균 여행+ 기자]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는 ‘동굴 속 비밀의 해변’ 어디?
»제주 드라이브 1번지 평화로 드라이브 코스
»“뭐 볼 게 있냐” 물으신다면… 덜 알려져 더 좋은 성주 힐링 스폿5
»‘이런 곳이 있었다고?’ 실제로 존재했던 5개의 특이한 항공사
 
»콘크리트 조각이 왜..? 日 색다른 디저트 선봬

코로나 종식에 대한 직장인들 찐 반응.jpg

대한민국 No.1 직장인 앱 블라인드입니다:)

이번 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회사로 복귀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직장인들의 찐 반응이 궁금합니다!

함께 보시죠!

 

..ㅜㅜ 재택 계속해줘~~~

회싁…

재택이 끝나는 게 아쉽다 VS 출근이 더 두렵다로 나뉘는 것 같은데요..!

다들 어떨지.. 전 개인적으로..큼….큼…ㅈ ㅐ..택…조..ㅇ ..ㅏ

 

더 많은 직장인들의 찐 반응이 궁금하다면?

 

블라인드가 추천하는 글

»심야괴담회 오늘 보신 분 계신가요

»직장인들의 인생을 바꿨다는 책 추천.jpg

»”다들 업무 말고 하고 싶은거 있어?” 직장인들이 배우고 싶은 공부는

»대기업 정년 근황 (feat.부장님)

 

»라떼 직장인들의 눈물나는 야근썰 ㅠㅠ

“코로나도 서글픈데..” 휴가∙소득 차별받는 ‘이 사람들”

코로나19 속 차별받는 취약근로자
비정규직·정규직 소득 감소 차 3배 이상
“중소기업, 저임금, 비정규직 위한 제도 필요”

최근 2년 동안 사업자, 근로자, 자영업자 할 것 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자만의 고충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중에서도 근로자들은 불평등의 문제도 함께 겪고 있었습니다.

시민단체인 직장갑질119가 ‘코로나19와 직장 생활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실직과 소득 감소 등 코로나19 고통이 비정규직·중소기업·저임금 근로자에게 집중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직장갑질119과 공공상생연대기금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진행했습니다.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보다 5인 미만 사업장이, 사무직보다 서비스직이, 고임금보다 저임금 근로자가 코로나19로 실직과 소득 감소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 형태별 실직 및 소득감소 현황. /직장갑질119
◇비정규직 실직 경험 31.4%

먼저 응답자 17.2%가 2020년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실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비정규직과 월 소득 150만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가 각각 31.4%에 달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는 24.7%이었죠. 이어 대기업 근로자는(11.2%),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5.7%) 순이었습니다.

비정규직 실직률은 정규직보다 4.1배 높았습니다. 또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실직률은 대기업 근로자의 2.2배, 월 소득 150만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는 월 50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보다 5.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32.9%였습니다. 소득 감소 역시 비정규직(57%), 월 소득 150만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57.7%),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44.2%)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난 3개월 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불이익 걱정 없이 백신, 검사, 격리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도 다를 바 없었습니다.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응답은 정규직에서 70.8%로 집계됐지만, 비정규직은 48%에 불과했습니다.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셈입니다.

공공기관(79.1%)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48.3%),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81%)와 월 소득 150만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41.3%) 사이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코로나 걸리면 무급 휴가?

직장갑질119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응답자 430명을 심층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확진자들이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은 동안 근무 처리 방식은 ‘추가적 유급휴가·휴업(28.4%)’, ‘무급휴가·휴직(25.8%)’, ‘재택근무(23.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서도 고용형태와 직장 규모에 따라 응답률 편차가 두드러졌습니다. 격리 기간에 ‘무급휴가·휴직’을 사용했다는 응답은 비정규직(42.1%)과 정규직(16.2%), 5인 미만 사업장(40.3%)과 공공기관(13.6%)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300인 이상 민간기업 종사자 중 무급휴가 및 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15.1%였으나,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40.3%에 달했습니다. 특히 월 소득 150만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60%)는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3.3%)보다 18배 많았습니다.

출근하지 않은 동안 소득이 ‘감소했다’는 응답자는 34%였습니다. 정규직(23.6%)과 비정규직(51.6%), 공공기관(20.3%)과 5인 미만(48.6%), 고임금 근로자(11.7%)와 저임금 근로자(54.5), 사무직(14.5%)과 생산직(53.8%)·서비스직(54.7%)이 2~5배 격차를 보였습니다.

배달 기사. /유튜브 채널 그랩 캡처
◇실직 비율 여성 21%, 남성 14%

코로나19 양성 경험은 남성과 여성이 21.5%로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처우는 성별에 따라 달랐습니다. 조사 결과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보다 실직을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기간을 무급휴가로 더 많이 보낸 것도 여성 직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목별 자세히 살펴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실직을 경험한 여성 근로자는 21.3%로 남성 근로자(14%)보다 7.3%포인트 많았습니다. 2020년 1월과 비교해 소득이 감소한 비율도 여성 근로자(37.7%)가 남성 근로자(29.2%)보다 높았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기간을 무급휴가로 받은 비율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무급휴가로 직장을 쉰 여성 근로자는 32.4%였고 남성 근로자는 20.8%였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격리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여성 근로자는 53.4%였습니다. 이는 남성 근로자(68%)보다 적은 수치입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경험자 가운데 무급휴가나 휴직을 경험한 여성은 31.6%로 남성(17.6%) 응답자보다 약 두 배 더 많았습니다.

직장갑질119 관계자는 “2022년 대한민국에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말은 거짓”이라며 “남녀는 감염병 앞에서만 평등했고 여성은 임금·사회보험·휴가를 포함한 일터의 모든 영역에서 불평등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기사와 상관 없는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중소기업, 저임금, 비정규직 위한 제도 필요”

직장갑질119 측은 이번 조사 결과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보다 백신 휴가, 검사 휴가, 격리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풀이했습니다.

권두섭 직장갑질119 대표는 “정규직과 대기업, 공공기관 사업장에는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 유급병가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곳들이 많다. 그러나 중소영세기업과 저임금, 비정규직인 경우 그런 제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급병가제도를 노동법에 도입하고 프리랜서 특수고용, 5인 미만 사업장도 적용받을 수 있게 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조사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로 생긴 특수 상황인 만큼, 사업장을 운영하는 입장도 이해해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누리꾼들은 “아예 폐업하고 싶은 오너들도 있다. 그들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니 이해해줘야 한다”. “힘드니까 못 주는 거겠지”, “코로나 피해로 다들 안타깝다. 사업자든 근로자든, 비정규직이든 정규직이든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글 jobsN 이승아
jobarajob@naver.com
잡스엔

CCBB가 추천하는 글
» 연소득 7400만원..의사보다 높다는 만족도 1위 직업은?
» ‘교대졸업=교사’는 옛말..”임용시험 합격해도 백수”
» 몸값 높은 개발자 발목 잡는 ‘이 기술’
»‘움짤의 아버지’가 손녀 선생님에게 남긴 한 마디는?

»“부캐만 N개”…대기업 뛰쳐나온 엄마 의대생의 ‘삼중생활’

“숨길 게 없는 그녀”..카지노 딜러가 사는 법

파라다이스시티 김다은 딜러 인터뷰
오해 소지 문제로 복장과 행동규칙 엄해
코로나 여파로 고객 90% 줄면서 딜러 이탈 러시
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직장인을 꼽으라 하면 많은 이들이 항공사 승무원을 떠올린다. 하지만 승무원 못지않게 고생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카지노 딜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2022년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호텔, 복합리조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는 552억원의 적자를 냈다. 내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의 영업적자는 527억원이다. 강원랜드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2019년 영업이익 3347억원을 냈다. 수천억원을 벌던 회사가 수백억원을 까먹은 셈이다.

많은 딜러가 회사를 떠나거나 휴직계를 내야 했다. 2021년 말 강원랜드의 직원 수는 3858명.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보다 25% 줄었다. 파라다이스의 직원 수도 같은 기간 10.4% 감소했다.

요즘 카지노 딜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코로나 사태 후 1년간 휴직했다가 2022년 5월 복직을 준비하고 있는 김다은(26)씨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2019년에 파라다이스시티에 카지노 딜러로 입사했다.

– 왜 휴직했습니까?
“코로나 때문입니다. 저희 카지노는 외국인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길이 막히면서 외국인 손님들이 확 줄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니까 휴직이 연장되고, 연장된 거죠.”

– 코로나 전엔 얼마나 바빴나요?
“2019년엔 눈코 뜰 새 없이 일했습니다. 연차를 반납할 정도로요. 손님들이 바글바글했어요. 자리가 부족해서 서 있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서로 앉겠다고 투닥거리기도 하고요. 회사는 4개월 주기로 신입사원을 50명씩 뽑았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유니폼을 입고 있는 김다은 딜러. /JobsN
– 코로나 이후에는 어떤가요?
“우선 손님은 코로나 전보다 10분의 1로 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점점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출근한 직원 수가 손님보다 더 많을 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그때와 비교하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또 바뀐 게 있을까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입니다. 외국인 고객 국적 비율이 바뀐 것 같습니다. 제가 근무를 시작한 2019년엔 일본 고객이 더 많았어요. 코로나 터지고 나선 한국에 사는 동남아 고객이나 중국 출신들이 많이 와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대부분이죠. 하늘길이 막혔으니까요. 일본 손님은 거의 안 보입니다. 서양 고객은 원래 비중이 많지 않았어요. 손님의 90%는 아시아인이었습니다.”

– 유급 휴직이었나요?
“네 전 유급 휴직을 했어요. 하지만 무급 휴직할 사람도 신청을 받은 적이 있어요. 다들 유급 휴가를 원할 것 같지만 사람마다 달랐어요. 왜냐면 유급 휴직을 하면 다른 일을 못 하거든요. 다른 곳에 취업을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죠. 하지만 무급 휴직을 한 사람들은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해줬어요. 새로운 곳에서 일해보고 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요.”

– 어떤 기준으로 휴직을 받아주나요?
“유급 휴가를 처음 시작할 땐 우선 순위가 있었습니다. 1위가 가족 돌봄이에요. 예를 들면 ‘집에 아기가 있다’고 하면 우선 순위로 휴직하게 해줬습니다. 2순위는 건강 문제였습니다. 3순위가 자기 계발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한 달 전에 휴직자를 모집하면서 신청을 받죠. 근데 휴직을 신청에서 허가를 받지 못하면 휴직을 할 수 없어요. 달마다 휴직 경쟁률도 다릅니다. 사람들이 많이 쉬고 싶어하는 특정한 달이 있습니다. 연말 같은 경우죠. 그리고 이미 휴직을 많이 쓴 사람은 아무래도 휴직 허락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겠죠. 사유가 명확하지 않으면 휴직 허가를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 유급 휴직하면 월급은 얼마 받나요?
“회사 내규에 따라 다릅니다. 원래 월급만큼 다 받지는 못하죠.”

파라다이스시티 내부. /JobsN
– 코로나 이후엔 당연히 힘들었겠지만, 코로나 전엔 일이 만족스러웠나요?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다 또래여서 좋았어요. 거의 70%가 2030이니까요. 동기들도 50명씩 될 정도로 많아 재미있었죠. 마치 학교 같았어요. 동기들 대부분이 회사 기숙사에 살거나 회사와 가까운 영종도에 살아서 자주 봤죠. ‘너 어느 정도 벌어?’라는 말을 할 정도로 급여에도 자신이 있을 만큼 연봉도 괜찮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급여가 코로나 전보다 확실히 줄었습니다.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성곽급 비중이 높았던 회사인데 성과급이 없어졌거든요. 복지 포인트도 지급이 미뤄진 상태입니다.”

– 코로나 여파로 딜러를 준비하는 사람도 줄었나요?
“네. 승무원 준비랑 비슷한 것 같아요. 기존 승무원도 근무하지 못하는 상황이잖아요. 관광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지 않을까 싶어요. 장기 휴직한 사람들도 상당수가 퇴직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전엔 퇴사율이 낮았어요. 한 기수에 퇴사자가 1년에 한두 명 있을까 말까 했어요.”

– 코로나 이후에 공채 입사자는 있나요?
“아예 없습니다. 대략 4개월마다 신입 공채로 5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을 뽑았거든요. 제 아래 기수가 저랑 4개월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게 마지막 기수에요. 그래서 그 기수가 2년 이상 막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후배가 안 들어오니까 계속 막내로 남는 거죠. 마지막 신입 입사가 2019년 7월이에요.”

◇딜러 동기 중에 카지노학과 나온 친구는 5분의 1정도
– 업무는 어떻게 돌아가나요?
“교대 시간 30분 전에 출근합니다. 본인이 맡을 게임은 무작위로 배정받아요.
업무 형평성을 생각한 조치 같습니다. 사람이 적은 테이블에서 일하면 아무래도 일이 많지 않습니다. 자동 프로그램이 무작위로 근무할 장소를 정해줍니다.”

파라다이스시티 내부. /JobsN
– 인천 영종도가 근무지로선 먼데, 숙소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입사하면 2년 동안 회사에서 기숙사를 제공해줘요. 2인 1실 기준으로요. 근데 보통 2년을 다 안 채웁니다. 중간에 기숙사를 나갑니다. 다들 혼자 살고 싶어하거든요. 어쨌든 규정상 2년간 회사가 기숙사를 제공해요.”

– 식사는 제공되나요?
“식사는 세끼 모두 무료입니다. 기본 세끼 외에 총 다섯끼가 나옵니다. 본인에게 맞는 시간대에 먹으면 돼요. 복지가 좋은 편입니다. 코로나가 터지지 않았다면 다들 오래 일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교육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대략 8주입니다. 필수죠. 3개월 수습 기간에 포함입니다. 못하면 정규직 전환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 아래 기수 중 몇 명은 전환이 안 됐습니다. 점수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테스트 결과가 매번 게시판에 붙습니다. 벌점 리스트도 있었어요. 이탈하는 행동이나 싸우거나 옷을 제대로 안 갖춰입으면 벌점을 받습니다. 검사도 합니다.”

– 어떤 걸 검사하나요?
“머리랑 손톱을 검사했습니다. 머리는 망을 꼭 해야하고 염색을 해서도 안됐어요. 머리도 스프레이로 고정해야 하고요. 손톱도 짧게 해야 합니다. 손톱에 카드가 끼거나 카드에 손톱자국이 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손톱 색깔도 튀어서는 안 됐어요. 손톱 위에 장식물을 붙이는 것도 안 됩니다. 반지같은 것도요. 돈 세는 기계에 장식물이 빠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시계는 칩보다 크면 안 돼요. 시계 밑으로 칩을 숨길 수도 있거든요. 스마트워치도 금지 품목이에요.

남자들은 수염을 깎게 해요. 용모가 단정해 보여야 하거든요. 남자 교육생은 머리를 올리는 게 거의 필수입니다. 파마가 지나치게 뽀글거리면 한 소리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머리가 길면 손으로 넘기게 되는데, 아예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손으로 머리를 넘기면 그 사이에 칩을 숨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사실 머리와 관련된 건 교육 기간에만 엄격하게 검사하고 실제로 업무에 투입될 땐 그렇게까지 엄하게는 안 해요.”

– 수습 기간엔 계약직인가요?
“네. 계약직입니다. 그 수습 기간 석달이 끝나고 정규직이 되면 연봉계약서를 작성해요.”

–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딜러들끼리 사적으로 놀 때 “쳌” 이러면 다 조용해집니다. 문제 상황에 딜러들이 관리자를 부르는 말이어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기계에 돈이 안 들어가면 “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관리자가 옵니다. 관리자가 못 듣는 경우엔 손님들도 같이 “쳌쳌” 같이 외치기도 합니다. 이게 도움 요청이라는 걸 아니까요.”

– 관리자를 부를 일이 많나요?
“네 실수할 때도 있으니까요. 기계가 멈췄을 때나 손님이 클레임 걸 때도 그렇죠.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도 관리자를 부르기도 해요. 게임 한 판에 20분 정도인데, 그 시간 동안은 딜러가 테이블을 못 벗어납니다. 그래서 화장실 가고 싶을 땐 한 게임 끝나고 “쳌”이라고 외치면 돼요. 그러면 환전 업무 보는 딜러가 와서 그 자리를 채워줍니다.”

배우 백진희(맨 오른쪽)가 카지노 딜러로 연기한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태원엔터테인먼트
– 손님들하고 사적인 대화도 가능한가요?
“관리자에 따라 다릅니다. 고객들과 잡담하면 싫어하는 관리자가 있습니다. 손님들과 말하는 걸 보고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는 관리자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딜러를 알아보는 고객도 있나요?
“네. 게임을 맡으면 딜러 이름이 디스플레이 보드에 뜹니다. 제 이름이 영문으로 뜨면 “다은 킴” 이러면서 알아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는 실명을 쓰거든요. 딜러가 실명을 안 쓰는 카지도도 많다고 들었는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딜러들은 모두 실명을 씁니다.”

– 딜러 일을 하면서 생긴 습관이 있나요?
“핸드 클리어(hand clear)요. 핸드 클리어는 손등과 손바닥을 보여주는 건데요. 테이블에서 게임을 하다가 등이 가려울 수 있잖아요. 딜러는 등을 긁고 싶어도 바로 긁으면 안됩니다. 긁기 전에 손등과 바닥을 보여주고, 긁고 나서 한 번 더 보여줘야 합니다. 테이블 위에서 손이 벗어나면 손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업장 안에 카메라가 다각도로 있습니다. 칩 하나에 1000만원짜리도 있는데 그걸 숨길 수도 있잖아요. 제 경우 외부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메뉴판이 바닥에 떨어졌어요. 줍고서 그 자리에서 핸드 클리어를 했습니다. 카지노도 아닌데도 말이죠. 습관이 된 거죠. 마트 같은 곳에 가서 카운터 보시는 분께 카드를 보여주다가도 핸드 클리어하고, 옷 가게에서 옷을 만지고도 핸드 클리어를 했습니다. 웃긴 습관이 생겼죠.”

글 jobsN 이후도
jobarajob@naver.com
잡스엔

CCBB가 추천하는 글
» 대선이 남긴 달달한 꿈, 주4일제 하는 해외 기업 보니
» 중대재해법으로 ‘연봉 8000’까지 올랐다는 이 자격증
» 삼성전자가 ‘갤럭시Z’에서 ‘Z’를 뺀 이유
» “나 취해서 집 못가” SK하이닉스 직원이 감동받은 이유

» 발목 양말 금지, 단추 1개만 잠궈라..지나친 복장 규제?

해외여행 가서 코로나 확진되도 걱정마세요

주요 국가들이 자가격리 해제 등 해외여행 문턱을 낮추면서 예비 관광객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하나투어는 기획여행상품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중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지원안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사진 = 매경 DB 하나투어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도모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호텔, 식당, 차량을 엄선하고 가이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여행 중 불가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국가별 지원여부와 지원안이 서로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이런 우려에 대해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안을 준비했다. 하나투어의 기획여행상품 등급인 프리미엄, 스탠다드, 세이브에 맞춰 지원 내용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우선, 항공권은 현지 격리로 인해 귀국일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 1회에 한해 재발권을 지원하고 귀국일 변경이 불가한 항공권은 신규 발권으로 진행한다.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는 100%, 세이브는 50% 지원한다. 숙소는 1박당 프리미엄 150달러, 스탠다드‧세이브 100달러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국가별 의무 격리기간에 한하고 의무 격리기간이 없는 지역은 최대 5일을 지원한다. 식사는 회당 프리미엄 20달러, 스탠다드 15달러, 세이브 10달러 한도 내에서 1일 최대 3식을 지원한다. 확진자 격리 해제를 위한 PCR 검사 비용을 1회 지원하고 소화하지 못한 일정의 여행경비는 환불 가능한 실비에 한해 환불한다. 밀접접촉자의 경우에도 의무 격리기간이 있는 국가에서는 확진자와 동일한 내용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안은 패키지, 골프, 허니문, 크루즈 등의 상품 속성과 4명 이상 단독여행이 가능한 ‘우리끼리’ 등의 기획여행상품에 한해 적용하고 자유여행상품이나 특별약관을 적용하는 몰디브 등의 상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지원안은 하나투어를 믿고 선택한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코로나 이후 여행은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주영 여행+ 기자] ​여행플러스가 추천하는 글 »설레는 봄이 왔어요~벚꽃 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