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힐링…붐비지 않는 해변 7

[여행+필리핀] 누가 뭐래도 힐링…붐비지 않는 해변 7

 

코로나19의 세기가 한층 약해진 요즘, 감기처럼 공존해야 하는 이 상황을 두고 엔데믹이라 부른다. 주기적인 풍토병처럼 우리 삶에 남아 잊을만하면 돌아오게 될 것이란 얘기다. 아무리 감기 수준이라 해도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그래서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가지 않고, 피치 못할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등 기본 방역생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실생활은 물론, 오랜만에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더구나 최근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분위기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4월 해외 송출객은 각각 1만2976명, 511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98.8%, 814.8%가 늘었다. 실로 어마어마한 증가세다.

[caption id="attachment_777427" align="alignnone" width="800"] 파굿풋 /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특히 괌 사이판 등 휴양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중에서 필리핀이 도드라진다.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검색된 필리핀 주요 휴양지 항공권 지표를 살펴본 결과, 3월 동기 대비 세부 475%, 보라카이 151%, 보홀 667%로 크게 증가했다. 세 도시 전체의 검색 증가율 평균도 304%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짜릿한 해방감을 주는 탁 트인 해변과 현지인들의 친근한 미소를 지니고 있는 필리핀을 향한 선망과 함께 상대적으로 한적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기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필리핀은 군도답게 7641개의 섬이 넓게 퍼져 있다. 섬들 곳곳에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비치들이 때묻지 않은 유지하고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엔데믹 시대에 잘 맞는 필리핀의 청정 해변 7곳을 소개한다.

 

반타얀 섬, 세부

[caption id="attachment_777423"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세부의 최북단에 위치한 반타얀 섬(Bantayan Island, Cebu)은 멋진 백사장과 생태 관광지를 자랑하는 곳이다. 섬으로 향하는 여정은 페리를 포함해 세부 북쪽 끝을 고루 둘러보는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코스로 꾸려진다.

반타얀 섬에서는 수영, 절벽 다이빙, 아일랜드 호핑, 카약, 그리고 심지어 스카이다이빙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어업과 건어물 생산을 주요 생계 수단으로 삼고 살아가는 현지인들을 만나게 되면, 필리핀 현지 문화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서 반타얀 섬까지는 세부 북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쉽게 갈 수 있다.

 

시크릿 비치, 팔라완 엘니도

[caption id="attachment_777425"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우뚝 솟은 절벽과 청록색의 청량한 바다가 있는 팔라완의 엘니도에 자리한 시크릿 비치(Secret Beach, El Nido of Palawan)는 대자연 속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숨겨진 천국이다. 시크릿 비치는 수중에 있는 석회암 바위 사이 틈새로 수영해야만 갈 수 있어 스릴 있는 탐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완벽한 장소가 될 것이다.

[caption id="attachment_777417"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팔라완의 엘니도에 가려면 마닐라에서 푸에르토 프린세사로 비행기를 탄 다음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루가 걸리는 일정이지만 가장 저렴하고 마닐라에서 엘니도까지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

 

말카푸야 아일랜드, 팔라완

[caption id="attachment_777408"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말카푸야 아일랜드(Malcapuya Island, Palawan)는 쿠리온 아일랜드의 동쪽 해안에서 약간 떨어진 코론 타운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말카푸야 비치는(Malcapuya Beach)는 실제로 코론(Coron)에서 가장 멋진 해변 중 하나로 놓칠 수 없는 명소이다. 이곳은 완전히 외딴 곳은 아니지만 코론 섬을 여행하는 많은 인파로부터 잠시 벗어날 수 있다. 수영, 스노클링, 카약 등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caption id="attachment_777411"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말카푸야 아일랜드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코론 타운에서 보트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카라모안 섬, 카마리네스 수르

[caption id="attachment_777405"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세계적인 리얼리티 쇼 ‘서바이버 (Survivor)’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카라모안 섬(Caramoan Island of Camarines Sur)은 고운 백사장, 석호, 동굴, 석회암 절벽과 바위, 풍부한 해양 생물 등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섬으로 인해 인기 있는 스폿으로 자리매김했다.

카라모안 제도는 비콜 지역의 카마리네스 수르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카라모안 섬은 차세대 보라카이 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이빙, 수영, 스노클링, 동굴 탐험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인기 명소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다.

[caption id="attachment_777407"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라모안을 방문해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통해 독특한 암석을 보거나 해변에서 수영과 휴식을 취하거나 모험적인 액티비티를 경험하기도 한다. 산의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이나 바이킹을 즐기고 파니쿠아손(Panicuason)에서 온천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마닐라에서 비콜 지역까지의 거리는 405km이며, 마닐라에서 비콜 지역까지는 차로 약 5시간 50여분이 소요된다.

 

 

사우드 비치, 파굿풋, 일로코스 노르테

[caption id="attachment_777415"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사우드 비치(Saud Beach)는 파굿풋 비치(Pagudpud Beach)로 유명하다. 그림 같은 2km 길이의 백사장은 일로코스 노르테를 대표하는 비주얼로 자주 등장하며 깨끗한 바다와 코코넛 야자수가 늘어선 아름다운 해안으로 유명하다.

일로코스 지역은 일로코스 노르테(Ilocos Norte)와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의 두 지방을 포함하며, 일로코스 노르테에서 가장 아름답고 비교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파굿풋이다.

[caption id="attachment_777413"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파굿풋은 일로코스 노르테의 최북단에 위치한 해안 마을이다. ‘북쪽의 보라카이’로도 불리는 이곳은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이다. 현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관광지이지만 글로벌 여행객들에게는 아직 생소하다. 파굿풋까지는 마닐라에서 국내선을 타고 라오그(Laoag) 국제공항까지 45분을 비행하고 파굿풋까지 버스로 2시간 소요된다.

 

 

칼라구아스 섬, 카마리네스 노르테

[caption id="attachment_777402"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비콜 지역에 자리한 북부 카마리네스의 칼라구아스 섬(Calaguas Island, Camarines Norte)의 백사장과 푸른 바닷물은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지 해변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이곳은 가장 인기 있는 티나가 섬(Tinaga Island)을 비롯한 크고 작은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의 비치는 깨끗한 해변으로 유명한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하얀 가루 모래로 이루어진 마하방 부항인 비치(Mahabang Buhangin beach)이다.

[caption id="attachment_777403"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이 섬에서는 바다 수영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그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일출과 일몰 감상 또한 놓쳐서는 안될 매력 포인트이다. 또한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도 인기다. 완만한 경사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다. 파나낙판 섬(Pinanakpan Island)에서의 카약이나 스노클링과 같은 수상 스포츠, 바락박 섬(Balagbang Island)에서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뷰 포인트와 트레킹 등도 매력적이다.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총 10~12시간이면 숨이 멎을 듯한 칼라구아스 섬에 도착할 수 있다. 쿠바오(Cubao)에서 다엣(Daet), 카마리네스 노르테 (Camarines Norte)까지 버스를 타고 8시간 이동한 다음 터미널에서 파라케일 (Paracale) 또는 빈존스(Vinzons) 항구로 향하는 지프니를 타고 약 15분 동안 이동할 수 있다.

 

 

슈가 비치, 시팔레이, 네그로 옥시덴탈

[caption id="attachment_777419"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네그로스 옥시덴탈(Negros Occidental) 지역에 자리한 슈가 비치(Sugar Beach)는 이름에 걸맞게 달콤한 매력을 자랑한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랑구브 비치(Langub)로도 불리는데, 주로 나른한 여름의 오후를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에서 수영하며 보낸다.

[caption id="attachment_777421" align="alignnone" width="800"] 사진 = 필리핀 관광부[/caption]

시팔레이(Sipalay)는 멋진 해변, 다이빙 스폿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시팔레이의 비치는 아직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다. 여행객들도 따듯한 모래 위에 누워 파도소리를 들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노클링과 패들 보딩,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슈가 비치의 달콤함을 맘껏 누릴 수 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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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여름을 추앙할 양양 가볼 만한 곳

[나의 해변일지]

강원도의 여름을 추앙할 양양 힐링 스폿 4

 

강원도 양양은 저세상 힙을 자랑하는 ‘서퍼들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양양은 힙스터들에게만 낙원인 줄 알았다. 몰라봤다 이곳의 진가를. 양양이 이렇게나 웰니스와 디톡스 여행 성지였다니 말이다. 휴식에 진심인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슬슬 더워져 가는 날씨에 지쳐간다면 이 코스대로만 움직여도 된다.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호텔을 비롯해 사찰, 스파, 로컬 감성 물씬 풍기는 현지인 맛집까지. ‘어나더 레벨’의 힐링을 만나보자. 강원도의 여름을 추앙할 양양의 웰니스 스폿들을 정리해본다.

 

01

낙산 비치 호텔

[caption id="attachment_777300" align="alignnone" width="800"] © 익스피디아[/caption]

뷰가 좋은 방을 선점하기 위해 체크인 번호표 오픈런과 은밀하게 방호수가 공유되는 곳. 341호와 342호가 오션뷰 최고봉이라는 그 곳. 낙산 비치 호텔에 맘에 드는 방에 투숙하기까진 생각보다 그 과정이 치열하다.

[caption id="attachment_777297" align="alignnone" width="898"] © 낙산비치호텔 페이스북[/caption]

낙산사 주차장을 지나 경사를 올라가면 낙산해수욕장을 품은 아지트가 보인다. 높진 않지만 가로로 넓어 안정감이 느껴진다. 낙산비치호텔은 SNS에서 초록초록한 뷰맛집으로 잘 알려진 호텔이다. 바다 바로 앞 호텔인데 숲뷰가 유명하다니. 그도 그럴 것이 바로 옆에 낙산사가 있다.

[caption id="attachment_777294" align="alignnone" width="899"] © 익스피디아[/caption]

햇살과 함께 탁트인 오션뷰와 피톤치드 가득한 마운틴뷰를 자랑하는 곳이다. 특유의 따뜻하면서 감성이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낙산해수욕장과 낙산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caption id="attachment_777283" align="alignnone" width="800"] © 낙산비치호텔 웹사이트[/caption]

1982년 건립된 낙산비치호텔은 2015년 한샘드뷰연구재단이 인수해 2017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곳이다. 현재 운영은 SK 자회사 ‘휘찬’이 맡고 있다.

호텔 지하 1층에는 양양 유일의 직수 해수를 자랑한다는 사우나가 위치해있다. 투숙객은 30% 할인 적용된다.

[caption id="attachment_777281" align="alignnone" width="800"] 해수 사우나 내부 © 낙산비치호텔 웹사이트[/caption]

호텔 가장 꼭대기에는 옥상정원이 있다. 로비에 일출시간표가 있으니 미리 확인해놨다가 다음날 오전 해돋이를 감상하면 된다. 인생샷과 경치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포토존이 위치해있으니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편했다. 일출 명소 낙산사가 바로 코앞이다. 진정한 낙세권. 호텔 지하 1층이 낙산사로 향하는 입구와 연결돼있다. 호텔에서 경사를 따라 내려가면 낙산회센터가 있어 먹을 걱정도 안해도 된다.

 

02

낙산사

[caption id="attachment_777280" align="alignnone" width="900"] 홍련암 전경 © 권효정 여행+ 에디터[/caption]

낙산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소위 기도발이 센 명당으로 꼽히는 곳이다. 오봉산을 배경으로 바다를 품은 낙산사는 눈부실만한 풍광을 자랑한다. 일반 사찰에서 느낄 수 없는 묘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입구를 지나 본격적으로 낙산사를 둘러보기 전에 사찰카페 ‘다래헌’이 있다. 이곳엔 낙산사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야외에 카페 테이블이 있는데, 천연 오션뷰와 함께 커피와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근처에 노니는 참새와 함께 바다멍을 누릴 수 있다.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명당’이자 ‘멍당’이다.

[caption id="attachment_777279" align="alignnone" width="800"] © 권효정 여행+ 에디터[/caption]

의상대를 거쳐 홍련암까지 파도치는 바닷가 절벽을 따라가본다. 누군가가 남긴 바람에 날리는 소망지들이 가득하다. 길을 따라 산책하면 어느 순간 모든 시름을 놓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중 홍련암과 해수관음상은 멀리서 보기만 해도 위엄이 느껴진다. 홍련암은 2005년 낙산사 대화재 때 화마도 범접하지 못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찾는 모든 여행객들이 꼭 들러 참배하는 장소이다. 높이 16m의 해수관음상은 낙산사의 랜드마크다.

주차비는 4천원. 입장료도 인당 4천원이다. 의외의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다. 참고로, 낙산비치호텔 카페를 이용하면 호텔 주차장에 주차가 2시간까지 가능하다.

 

03

설해원(雪海園) 면역공방

[caption id="attachment_777278" align="alignnone" width="800"] ©설해원 전경/ 설해원 웹사이트[/caption]

 

찜질계의 에르메스

 

설해원은 골프·온천리조트로, 설악산(雪)과 동해(海)를 품은 쉼의 정원(園)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양국제공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외국인이나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편한 장소다.

[caption id="attachment_777277" align="alignnone" width="791"] © 설해원 웹사이트[/caption]

설해원에 온다면 힐링 필수코스인 ‘면역공방’을 놓치면 안 된다. 면역공방은 천연 암석인 파동석 위에 누워 독소를 빼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디톡스 프로그램이다. 평소 땀이 배출되기 힘든 피지선에서 나는 땀으로 각종 유해 성분을 체외로 함께 배출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공간이다.

[caption id="attachment_777276" align="alignnone" width="901"] 면역공방 파동실 © 설해원 웹사이트[/caption]

프론트에서 나눠주는 옷으로 환복하고 지정석에 큰 타월을 깔고 누우면 된다. 파동실은 프라이빗하다. 그래서인지 힐링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엎드려서 5분, 바로 누워서 10분간 있으면 된다. 15분이 1세트다. 각자 몸상태에 따라 15분씩 3~5차례 반복해주면 된다. 실제로 눕자마자 온 몸에서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한다. 땀으로 범벅이 됐지만 가뿐하고 개운하다.

[caption id="attachment_777275" align="alignnone" width="900"] 면역공방 내부 / 바깥 쉼터 / 파동환원수 © 권효정 여행+ 에디터[/caption]

파동욕 이후 바깥 쉼터에 있는 파동환원수를 마시며 수분을 보충하고 휴식을 5분정도 취해주면 된다. 땀을 쏙 빼고 먹는 파동환원수는 단맛이 돈다. 일반 식수와 같은 맛이지만 더욱 시원하게 느껴진다.

설해원 리조트에 투숙하지 않아도, 회원이 아니어도 예약 가능하다. 전화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면역공방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파동욕이 끝나면 온천사우나로 이동해 샤워하면 된다. 가격은 46,000원. 면역공방과 온천사우나 이용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caption id="attachment_777273" align="alignnone" width="898"] 온천사우나 © 설해원 웹사이트[/caption]

온천사우나의 킬링 포인트는 노천탕이다. 완전 오픈형은 아니지만, 계절감과 날씨를 느끼며 노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뒤 밤에는 별이 가득한 양양의 밤하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caption id="attachment_777272" align="alignnone" width="900"] 어메니티와 사우나 © 설해원 웹사이트[/caption]

참고로, 설해원 리조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주관하는 ‘2022년도 웰니스(wellness) 관광지’ 뷰티·스파 부문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caption id="attachment_777271" align="alignnone" width="800"] 사우나 내부 © 설해원 웹사이트[/caption]

설해원은 골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이곳 골프장은 8회 연속 국내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골프장과 온천, 설해온천, 마운틴스테이, 골프텔 등의 객실을 갖추고 있고 조망이 훌륭하다는 후문이 많다.

 

04

영광정 메밀국수

 

양양 아니면 안되는 맛

[caption id="attachment_777270" align="alignnone" width="900"] © 네이버 업체 사진[/caption]

한적한 시골길 같은 좁은 도로를 달리다보면 빨간 지붕의 ‘영광정 메밀국수’가 나온다. 찰진 메밀면과 살얼음이 가득한 동치미 국물, 고소한 깨와 김 가루의 향연은 보기만 해도 구미가 당긴다.

1974년에 개업한 ‘영광정 메밀국수’는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애정하는 곳이다. tvN ‘수요미식회’ 전국 3대 막국수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해마다 이 곳의 손 맛을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은 단체 버스를 타고 오기도 한다고.

맛있게 먹는 방법은 식당에 써져있는데, 동치미 국물 2스푼을 넣고 입맛에 맞게 양념을 넣어 먹으면 된다. 애견 동반이 가능하고 주차장도 넓어 방문하기 편한 곳이다.

 

권효정 여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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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족관카페 작은연못에서 귀여운 물고기들과 커피 한잔

카페에 상어가 산다?!

최근에 친구가 키우는 물고기를 보고 푹 빠진 소영이가 물고기를 키우려고 하더라고요.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는 소영이, 어떤 물고기를 키워야 할지 고민하는 소영이를 위해 찾은 곳이 있는데 바로 인천 수족관카페 작은 연못이랍니다.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소영이도 귀여운 물고기를 분양해 왔는데요! 여러분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물고기도 있을지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힐링 할 수 있는 이색카페!
오늘은 물고기에 빠진 소영이를 데리고 다양한 어종이 있는 아쿠아리움과 분위기 좋은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쿠아카페 ‘작은연못’에 방문했어요. 이곳은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귀여운 물고기를 즐길 수 있는데 조용하고 여유있는 분위기 속에서 물멍 고기멍 하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물멍하기 딱 좋아
내부로 들어서자 수족관들이 쪼르륵 테이블 위에 자리 잡고 있는 게 눈에 띄었어요! 원하는 곳에 앉아 물고기를 구경하면 ‘물멍’ 하기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대형어항도 있고 작은 어항도 있고 물고기 외에도 새우와 가재도 볼 수 있답니다. 소영이는 사진에서만 보던 오밀조밀한 물고기들을 눈 앞에서 직접 봐서 그런가 눈이 반짝반짝 거렸답니다. 물고기의 이름이 적혀 있어서 저도 흥미롭게 수조의 물고기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소영이가 갑자기 어디론가 향하더라고요? 소영아 어디가~

깔끔깔끔
카페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도 좋고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 들었어요. 소영이가 카운터 쪽의 공간으로 걸어가서 따라가 봤는데 수족관 관련 용품들이 모여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공간으로 다양한 수족관 용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라고 해요.
또 직접 수조 주문제작도 받으실 정도로 전문가이셔서 물고기를 키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곳에 와서 커피도 마시고 물고기를 분양 받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ㅎㅎ 소영이가 금방이라도 지갑이 열 것만 같아서 다시 수조 앞으로 돌아갔어요.

간접 물멍 해보실래요?
소영이를 수조 앞에 앉히고 평화롭게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를 바라봤어요.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하지만 이 영상으론 물멍의 평화로움이 다 담기지 않는답니다. 직접 인천 수족관카페 작은 연못에 가서 귀여운 물고기들을 보며 물멍을 해보면 아실 거에요. 여기서 오는 힐링은 다른 곳에서 느껴보지 못한 힐링을 주어서 소영이가 물고기를 보면 힐링 된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답니다.

우와 너무 귀엽다
인천 수족관카페 작은연못의 알록달록한 물고기와 이색적인 수족관까지 물고기 매니아라면 소영이처럼 눈이 바쁘게 돌아갈 수 밖에 없을거에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물고기를 찾았다면 구매까지 가능하답니다. 수족관 별로 물고기의 이름과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 전시용과 판매 용이 따로 적혀 있어서 확인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저도 눈길이 가는 물고기들이 있어서 이참에 한번 키워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종도 다양하다고~
매일 영상으로만 구경만 하던 절지동물, 물고리를 실제로 볼 수 있었는데 특히 파란색의 가재나 새우, 상어가 헤엄치는 수조까지 있어서 소영이와 수조에 딱 붙어서 구경하는데 어느샌가 옆에 있던 아이들도 다같이 딱 붙어서 상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했답니다.
소영이가 열대어들은 온도에 민감해서 키우기 어려운데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를 하는 사장님이 대단하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잘 모르지만 수조 하나하나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고 깔끔하다는 게 딱 보일 정도였답니다.

슬슬 배고파..
메뉴는 케이크부터 4가지의 수제청 음료까지 다양했는데요, 저희는 배가 고파서 디저트와 음료수 둘 다 먹어보기로 했어요.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며 물멍이라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더라고요ㅎㅎ 소영이는 티라미슈 케이크와 에이드를 고르고 저는 바나나 초코라떼를 주문했어요. 데이트팝 앱에서 45%할인 쿠폰으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1인 1디저트 고고~

부드럽고 촉촉
먼저 달콤한 바나나초코 라떼를 한 번 마셔주고 스위트 고구마 케이크를 먹어봤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고구마 케이크를 한 입 베어 먹는 순간 입안에서 고구마의 달콤함과 함께 사르르 녹더라고요. 바나나와 초코의 조합은 말하지 않아도 맛이 없을 수 없는 맛! 고구마 케이크랑 무척 잘 어울렸답니다.

달달함의 끝판왕
다음은 소영이의 초코 티라미슈 케이크와 계절 수제청 에이드를 마셔봤어요. 천연재료만 사용해 만든 건강한 수제청은 톡 쏘는 상큼함이 있어 달달하고 부드러운 케이크와 잘 어울렸답니다. 패션후르츠의 톡톡 터지는 맛이 입에 남아 있던 달달함을 싹 밀고 내려가서 계속해서 케이크를 당기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그렇게 금방 케이크를 비운 소영이가 하나 더 먹을까 고민까지 했답니다. 맛있는 디저트로 당충전을 하면서 귀여운 물고기가 요리조리 헤엄치는 것을 보니 눈도 입도 즐겁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에요.

그래서 어디로 가면 된다고요?
인천 수족관카페 작은연못은 운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4분 정도 걸으시면 찾아뵐 수 있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카페를 즐길 수 있고 1인 1메뉴지만 13세 이하는 제외이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이 정성과 열정을 쏟은 곳이기 때문에 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살아가는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ㅎㅎ

 

 

후쿠오카 도심 한복판에 들어선 ‘공원 숙소’의 정체

출처= INN THE PARK 후쿠오카 공식 홈페이지  공원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잠시 산책하거나 쉬고 싶을 때 공원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 잠깐의 힐링을 넘어 하루 묵어갈 수 있는 공원이 등장했다. 출처= INN THE PARK 후쿠오카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타비 라보’는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 시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에 위치한 숙박시설 ‘INN THE